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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사업 스토리 소개… ESS 비롯한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 경쟁력 소개- 선희영 Battery 선행연구실장,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 수상SK이노베이션이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에 참가했다. 지난 2013년 1회 행사에 참가한 이후 두 번째 참가다.SK이노베이션은 전시 부스를 꾸려 ’당신이 지금껏 알지 못했던 SK이노베이션의 숨겨진 배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미래 에너지 배터리 사업의 스토리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주요 전시내용은 지난 199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주요 역사와 글로벌 경쟁력에 더해 지난 5월 밝힌 BaaS(서비스형 배터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ESS 사업 등도 소개했다.또,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NCM 622, 811과 초장폭 배터리 제조기술 등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차별적 기술력에 대해서도 알렸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전기차 배터리의 구성, 원리 등을 쉽게 설명하는 코너도 준비했다. 또 BEV, PHEV, HEV 등 다양한 전기차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만의 전기차 추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이미지 보다 더 많고, 깊이 있게 미래 에너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전시 컨셉을 잡았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 선희영 Battery 선행연구실장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SK이노베이션 선희영 Battery 선행연구실장이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배터리 분야 기술 개발 및 수출 확대로 배터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정부포상이다.선희영 선행연구실장은 ▲ 2016년 고용량 양극(NCM811) 기반의 배터리 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을 통해 2018년 세계 최초로 280Wh/kg 이상의 고에너지밀도 셀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기술 개발로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현대기아자동차 수출용 쏘울(SOUL) 전기차 배터리 상업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조 2,400억 원 수출에 기여하는 등 선행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 상용화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편집부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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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원재료 분야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차원- 폭스바겐‧애플 등 전 세계 380곳 회원사와 공조체계 강화 LG화학이 배터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21일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광물 관련 글로벌 협의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연합)’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RMI는 4대 분쟁 광물*을 비롯해 코발트 등 배터리 원재료의 원산지 추적 조사와 생산업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인증 등을 실시하는 글로벌 협의체로, 폭스바겐, 르노, 애플 등 글로벌 자동차 및 IT 기업 380여 곳이 회원사로 가입해있다.* 4대 분쟁 광물: 아프리카, 남미 등 분쟁지역에서 채굴하는 금, 주석, 탄탈륨, 텅스텐을 의미함이번 가입으로 LG화학은 RMI가 확보하고 있는 분쟁 광물, 코발트 등 일명 고위험광물*의 원산지 및 제련소 등 공급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RMI 협의체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망 내 사회적, 환경적 이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 고위험광물: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 인권, 환경 문제를 이슈가 있는 광물실제 RMI 회원사들은 매년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한 정례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공급망 관리가 취약한 고위험 협력사에 대해서는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공급망 정보 체계 및 공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 공급망 실사 및 협력업체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달려 있다”며, “환경 및 인권을 고려한 투명한 공급망은 LG화학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LG화학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RMI에 가입한 것은 고위험광물의 윤리적 구매 등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발트의 경우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의 필수 원재료로 최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채굴, 생산과정에서의 아동노동과 같은 인권 침해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이슈로 부각된 광물이다. 유럽연합은 오는 2021년부터 분쟁 광물 등 고위험군 광물에 대한 지속 가능한 구매와 공급망 관리를 의무화한 OECD 공급망 가이드를 법제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코발트를 비롯한 원재료에 대한 투명한 공급망 정보 공개 및 제3자 실사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7월부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 등급제 ‘Sustainability rating’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8월 전 세계 배터리 원재료 협력회사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평가항목을 도입해 정기평가를 시행하기도 했다. 당시 ‘지속가능경영 항목’을 협력회사 평가의 핵심항목인 품질 및 개발과 동일한 20% 비중으로 적용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LG화학은 올해 초 코발트 공급망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미국 IBM, 포드, 중국 화유코발트, 영국 RCS글로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편집부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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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배터리 2019 참가, 소형‧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 등 분야별 차세대 배터리 전시 LG화학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에 참가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첨단 배터리들을 선보였다.  ‘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약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24㎡)의 부스에 기존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섹션 뿐만 아니라 ‘역사관(History)’과 ‘핵심기술관(Core Tech)’ 섹션을 새로 추가했다. ‘역사관(History Zone)’ 섹션에서는 1995년부터 25년간 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술의 역사 및 성과를 전시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전기차 배터리 선제 투자, 2009년 GM Volt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NCM 배터리 전기차 세계 최초 적용 등의 내용과, IT기기 용으로 개발된 ‘와이어(Wire), 헥사곤(Hexagon)’ 배터리 등 어떠한 형태의 기기에도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한 ‘프리 폼(Free Form)’ 배터리의 개발 역사도 소개했다.‘핵심기술관(Core Tech Zone)’ 섹션에서는 LG화학 배터리가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들을 소개했다. ▲ 내부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Lamination & Stacking’ 제조 기술 ▲ 분리막의 표면을 ‘세라믹 소재’로 얇게 코팅해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킨 LG화학만의 특허받은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등 기술을 설명했다.또한,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총 3개의 사업 분야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첨단 배터리와 이를 실제로 적용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Zone)’ 섹션에서는 IT 제품인 스마트폰의 배터리와 전동 스쿠터, 블루투스 스피커, 청소기 등 다양한 신시장 분야에 탑재된 배터리를 함께 전시했다. 특히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패스트(VinFast)와 협력하여 개발한 전동 스쿠터용 배터리 팩을 선보였다. 원통형 배터리를 112개나 채용했으며, 방전된 배터리 팩은 충전된 팩과 교체를 할 수 있어 충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자동차(Automotive Zone)’ 섹션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들의 셀, 모듈, 팩 등을 직접 전시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여러 친환경차에 제공되는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하여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Zone)’ 섹션에서는 주택용 ESS 신제품 ‘RESU10M’을 비롯해 대규모 전력망용까지 미래 에너지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ESS용 배터리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LG화학이 이번 달부터 시장에 공급 예정인 ‘RESU10M’은 100kg에 가까운 일체형 제품이 아니라, 3가지 부품으로 분리되는 특성이 있어 부품당 무게가 30kg대에 불과하여 한 명이 직접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주택용 ESS 제품인 RESU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ESS 전시회인 ‘ees 유럽’ 전시회에서 2016년에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리자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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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까지 진행되는 잇따른 증설 모두 올레핀족 화학제품에 집중한화토탈이 화학제품 생산능력을 계속 키우고 있다.한화토탈은 증설을 통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립하고 동시에 미래에 다가올 화학 사업의 호황기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한화토탈에 따르면, 2021년까지 진행되는 잇따른 증설은 모두 올레핀족 화학제품에 집중돼 있다.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폴리에틸렌 생산능력을 연 40만 톤 늘리는 증설을 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폴리프로필렌 40만 톤, 에틸렌 15만 톤, 프로필렌 4만 톤의 증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앞서 9월에는 에틸렌 31만 톤, 프로필렌 13만 톤을 생산하는 가스 전용 분해설비도 완공했다. 한화토탈은 이런 증설에 1조4,300억 원에 이르는 큰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한화토탈 관계자는 “대규모 증설계획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동시에 고부가 제품 생산능력까지 갖추려는 전략적 투자”라며, “안정적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호황기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토탈이 올레핀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증설하는 것은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가 에너지(정유) 부문을 제외하면 화성(방향족 화학제품) 부문에 치우쳐있기 때문이다. 한화토탈은 원유 정제설비를 보유한 정유사는 아니지만, 스플리터라는 설비를 활용해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정제하는 정유사다.​이 때문에 한화토탈도 화학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한화토탈의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에너지 부문이 40%, 화성 부문이 38%, 수지(올레핀족 화학제품) 부문이 17%였다. 올레핀족 화학제품의 생산설비 증설은 한화토탈이 화학 사업의 비중을 키우면서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는 길인 셈이다.게다가 올레핀족 화학제품은 범용성이 높다는 특성 때문에 화학 업황이 그대로 반영되는 제품군이기도 하다. 호황기에 가장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불황기에 가장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 업계에서 에틸렌 가격이 화학 업황을 바라보는 지표로 쓰일 정도다.​한화토탈의 증설은 2018년부터 시작된 불황 사이클이 끝나는 시점인 2022~2023년을 염두에 둔 준비이기도 하다. 화학 사업은 4~5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오간다고 알려져 있다.​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산업이 2018년부터 다운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2022~2023년까지 불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불황이 끝나고 호황기가 돌아오면 한화토탈은 올레핀족 화학제품 증설로 준비해 온 만큼 커다란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세계 경기침체가 시작돼 화학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화학산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불황 사이클에 들어섰다. ​한화토탈도 불황 속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19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7.5% 줄었으며, 2분기만 따지면 영업적자 387억 원을 냈다.
관리자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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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공장 증설로 연간 글로벌 NPG 생산량 215,000메트릭톤으로 증대- 2020년 중국 난징 생산시설 확대 계획으로 글로벌 NPG 시장 내 입지 강화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위치한 페어분트(Verbund) 공장 내 네오펜틸글리콜(NPG, neopentyl glycol) 연간 생산량을 10,000메트릭톤(1000㎏을 1t으로 하는 중량 단위)으로 증대했다.이로써 바스프는 독일을 포함한 미국 프리포트와 중국 난징 및 지린에서 총 215,000메트릭톤의 NPG를 생산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난징 공장 증설에 돌입, 해당 시설의 NPG 생산을 추가 40,000톤 늘릴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의 NPG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바스프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공급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의 산 및 디올 담당 수석 부사장 마이클 브리트(Michael Britt)는 “이번 루트비히스하펜의 생산공장 증설은 유럽 고객들의 성장을 지속해서 돕고자 하는 바스프의 노력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한편, 높은 화학적 및 열 안정성을 갖춘 NPG는 코팅과 플라스틱에 활용되는 폴리에스터 및 알키드 수지(alkyd resins)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건설업계 및 가전제품 코팅을 위한 파우더 코팅 분야에도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관리자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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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연구 및 개발부터 합작사 설립 등 다양한 협력 유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GAPS)에 참여,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하는 스타트업 등 국내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는 2008년부터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 대학 및 연구소와의 지분투자, 합작사 설립, 기술이전, 공동 연구개발 등의 다중 협력을 지원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화학소재 분야에 집중하여 관련 분야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 및 연구소들의 세계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한국 투자 기회 창출을 돕기 위한 장이 됐다.수원에 있는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연구소  지난 10월 23일, 양재 L타워에서 개최된 GAPS 설명회(GAPS DAY)에 바스프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관심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1:1 현장 상담을 통한 구체적인 협력 기회 제공은 물론, 네트워킹 등을 지원했다.바스프는 화학 및 제조산업 관련 보다 엄격해진 환경 기준을 준수하는 기술에 주목하는 한편, 차세대 소재 기술에 대한 연구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주요 관심 분야로는 선진국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 배출 저감 정책 시행에 따른 관련 저감 기술, 자율주행차에 도입되는 차량용 센서 기술,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및 시스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바스프는 에너지 절감형 상온 급속 경화 소재 기술, LiDAR 센서의 정확한 장거리 물체 인지를 위한 마킹 관련 소재 및 코팅 기술,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소재기술, 고성능 리튬이온전지 또는 차세대 배터리 관련 소재 기술 등의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공동개발, 합작사 설립 등 다양한 유형의 협력 기회를 고려 중이다.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이만우 사장은 “최근 국내에서 화학소재 분야 발전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바스프도 이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주요 관심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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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첫 M&A에 3억3,500만 유로 투입, 기술 중심 고부가 화학사 변신 추진 - 美 다우社 사업 인수 이어 고부가 사업 분야인 고기능성 폴리머 패키징 포트폴리오 구축   …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다층 패키징 솔루션 원스톱으로 제공 가능해져 - 나경수 사장 “유럽‧미국뿐 아니라 아시아시장도 선점해 고부가 패키징 시장 글로벌 탑 티어 될 것”SK종합화학이 범용 화학제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딥체인지 추진을 위해 ’17년 미국 다우(DOW)社 사업 인수에 이어 유럽에서도 M&A를 단행했다.SK종합화학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폴리머 업계 1위 업체인 아케마(Arkema)社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 인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3억3,500만 유로(한화 약 4,392억 원)이며, 내년 2분기까지 인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가 美 다우社 EAA 사업을 인수하면서 스페인 생산법인을 인수한 적은 있지만, 유럽회사의 사업 자산을 직접 M&A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유럽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 인수로 회사가 추진하는 고부가 비즈니스 중심의 딥체인지는 물론이고, 글로벌 메이저인 다우社와 동등한 수준의 강력한 패키징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이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중심의 아시아지역 패키징 시장도 선점해 고부가 포장재 산업의 글로벌 탑 티어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고부가 포장재 사업을 차세대 성장 주력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포트폴리오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에 ’17년 美 다우社로부터 접착층과 차단층 핵심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과 폴리염화비닐리덴(Poly Vinylidene Chloride, 이하 PVDC) 사업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유럽 M&A도 추진하게 된 것이다.SK종합화학은 美 다우社로부터 EAA 및 PVDC 사업 인수로 북미지역 사업 확장과 동시에 패키징 사업의 중요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유럽 내 생산‧판매법인과 기술‧마케팅 인력, 대형 고객사 등을 확보함으로써 패키징 전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각 제품의 저장‧수송 등과 관련된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통합해 최적화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등 운영 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다층 포장재 필름 구조SK종합화학은 패키징 영역에서의 토털 솔루션 확보로 각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다층(Multi-Layer) 패키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과 추가적인 공급 기회 창출이 가능해진다. 최근 포장재 수요처인 식음료 회사 등은 물론이고 포장된 상품을 구매하는 대중들의 요구가 다양해 지면서, 고객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SK종합화학은 포장재 관련 글로벌 트렌드로 ▲ 온라인 및 앱(App.)을 활용한 음식 주문 및 배달문화 확산, ▲ 1인 가구 등 소수 주거 형태 증가에 따른 레토르트 식품(장기간 보관 식품) 급증 등을 예로 들며, 이는 혁신적인 포장재 산업이 급성장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인수 대상 Arkema 社 프랑스 內 3개 생산설비 위치도이번 인수로 SK종합화학은 아케마社의 프랑스 내 3개 생산시설과 EA Copolymer(Ethylene Acrylate Copolymer, 에틸렌 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 EA Terpolymer(Ethylene Acrylate Terpolymer, 에틸렌 아크릴레이트 터폴리머) ‧ EVA(Ethylene Vinyl Acetate Copolymer, 에틸렌 바이닐 아세테이트 코폴리머) ‧ MaH-G(Maleic Anhydride(MAH) Grafted Polymer, MAH 그래프티드 폴리머) 등 4개 제품에 대한 영업권 및 기술‧인력 등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이들 4개 제품은 대표적인 접착층 소재로 다층 패키징에서 각기 다른 소재를 붙여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케마社는 패키징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선도 업체 중 하나다.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은 앞으로도 시황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고부가 화학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방향으로 딥체인지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화학 사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고부가 화학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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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코오롱플라스틱의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 KompoGTe®는 2012년 사업화 이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여러 분야에 적용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KompoGTe®는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등의 강화제와 PP, PA6, PPS 등 범용플라스틱부터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이르는 열가소성수지를 적용한 다양한 복합소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인발 공법(pultrusion process)을 접목한 제조 공법으로 UD Tape(Uni-directional Tape)의 형태로 생산되며, 이후 적용 용도에 따라 UD Tape, Slit UD Tape, Chopped strand 혹은 Woven fabric의 형태로 공급이 가능하다. 이처럼 적용 아이템별로 최적화된 KompoGTe® Sheet 솔루션은 우수한 성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Brake Pedal Arm, Door Module Plate, FEM Carrier 등 높은 하중을 받는 구조물이 주요 적용 분야이다. 유럽 등 선진 자동차부품 시장에서는 환경규제, 에너지 효율 증대, 차세대 차량(HEV, EV) 적용, 차량의 고성능화와 같은 개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의 적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에너지 효율 증대 및 환경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무거운 배터리 팩 등을 적재해야 하는 차세대 차량 무게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품 경량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량화 고강성 프레임 개발 및 경량화에 따른 운동성능 향상을 통해 차량의 고성능화를 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차량 개발이 진행 중이며, 코오롱플라스틱은 현대자동차, 동희정공과 함께 All Plastic Brake Pedal Arm의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본 부품은 기존의 스틸 재질을 All Plastic화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자동차복합재료 전시회인 제19회 SPE ACCE에서 Most Innovative Prototype Part 부분의 소재 혁신상을 받았다. 기존 복잡한 제조공정을 거쳐야 했던 부품을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와 열가소성 사출 소재를 적용하고 최적화 설계과정을 통하여 기존 860g이었던 스틸 재질의 부품을 615g으로 약 28% 경량화를 달성하였다. All Plastic Brake Pedal Arm은 사출성형으로 구현한 부품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의 8개였던 부품의 개수를 5개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제조공정에서 각 소 부품의 별도 가공, 용접, 조립단계를 제거하며 공정 단순화를 달성하였다.All Plastic Brake Pedal Arm의 주요 구성은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프리폼, 타 부품과의 인터페이스 구성과 구조적 보강을 위한 사출부, 사용자의 브레이크 작동 간 실제 접촉되는 패드부로 구성된다. 프리폼은 KompoGTe® PA6/GF 60wt% woven fabric이 적용되었다. Slit UD Tape을 직조하여 제조하는 소재로 높은 기계적 물성 및 우수한 성형성을 갖춘 제품이다. 일정한 두께로 적층한 sheet를 열 성형하여 프리폼의 형태로 가공한 뒤 레이저 트리밍을 통해 최종 형상으로 제작된다.Over molding 소재는 코오롱플라스틱 고유의 나일론 수지 컴파운딩 기술이 적용되어 프리폼과의 상용성을 높인 제품으로 PA66/GF 40wt% SGF(Shot Glass Fiber reinforced)가 적용되었다. Insert Over molding 공정간 온도제어 기술을 통해 프리폼과의 상용성을 극대화하여 높은 구조적 성능을 달성하였다.패드 소재는 높은 탄성과 내구성을 지닌 TPEE(Thermo Plastic Ester Elastomer)인 KOPEL®이 적용되었다. 외관의 심미성 향상을 위해 metal 소재로 외형을 구성한 후 소재를 injection over molding 공법으로 제작한다. 기존에 패드 재료로 널리 사용된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의 긴 성형시간을 단순 사출 공정을 통해 공정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코오롱플라스틱은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재를 적용한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항상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향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Global Major Player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취재부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