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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SI 월드’ 화학 분야 4위, ‘DJSI 유럽‘ 화학 분야 2위 올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기업지배구조, 인권 부문에서 높은 평가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 이하 DJSI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다.랑세스는 올해 “화학” 분야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편입된 DJSI 유럽에서도 화학 분야 2위에 올랐다.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기업지배구조, 인권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정보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 모형이다.각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만이 ‘DJSI 월드’에, 유럽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상위 20% 기업이 ‘DJSI 유럽’에 편입된다. DJSI 지수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기업이 영속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랑세스는 지속 가능성을 기업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경영 전반에 적용해왔다. DJSI 월드와 DJSI 유럽 지수 편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랑세스 기업 책임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lanxess.com/en/corporate/corporate-responsi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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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 테마… 패키징 포트폴리오·솔루션 역량 활용 글로벌 전략 가속화 목적 - 나경수 사장 “패키징 시장 성장잠재력 커… 포트폴리오 지속 강화해 글로벌 탑 티어 될 것”SK종합화학(대표이사 사장 나경수, www.SKglobalchemical.com)이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팩 엑스포(PACK EXPO)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패키징(Packaging) 사업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SK종합화학이 그간 중국에서 진행하는 플라스틱 전시 등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전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이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패키징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K종합화학은 지난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의 EAA(Ethylene Acrylic Acid, 에틸렌 아크릴산)와 PVDC(Poly Vinylidene Chloride, 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이래, 패키징 사업 포트폴리오와 솔루션 역량을 키우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SK종합화학은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이는 SK종합화학이 확보한 패키징 분야 핵심소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각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Resin) 제품 등을 전시했다. 고부가 포장재인 PrimacorTM(EAA), SARANTM(PVDC)이 대표적이며, 식음료 패키징을 비롯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팩 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나경수 사장은 “미국 등 선진시장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장잠재력 또한 무한하다”라며, “SK종합화학이 가진 기술력과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탑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팩 엑스포는 참가업체만 2,000여 개, 방문객만 30,000여 명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다. 현지시간으로 9월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K종합화학은 남측 전시장(South Hall)에 약 35평 규모의 전시 부스와 회의 공간을 마련해 참여했다. 관계사인 SKC도 공동으로 참여해 에코 라벨(Eco label)을 함께 전시했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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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배터리 사업 육성 및 친환경 아스팔트, 고결정성 플라스틱, 고급 윤활기유 등 친환경 제품 개발, 판매 - 크라우드 펀딩과 프로보노 등 구성원들이 합심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을 실행하며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 나서기도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은 지난 9월 15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 결과, 3년 연속 ‘DJSI 월드(World)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지속가능 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10%만이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DJSI 평가는 총 61개 산업 분야에 속한 전 세계 2,526개 기업(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는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는 전 세계 21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그 중 DJSI 월드와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 3년 연속 모두 편입된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 유일하다. * DJSI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0대 기업 중 상위 20%를, DJSI 코리아는 국내 200대 기업 중 산업별 최상위 30%를 포함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 김윤욱 본부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 전략’ 추진 노력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며, “3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성과에 기반해 SK이노베이션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더블바텀라인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온실가스 저감률이 높아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 가능하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5R(Repair, Rental, Recharge, Reuse, Recycling)을 중심으로 한 폐배터리 재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업 자회사들도 지속가능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일반 아스팔트 대비 시공 시 유해물질 배출량이 낮은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판매한다. SK종합화학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고결정성 플라스틱’을, SK루브리컨츠는 저점도 특성을 가진 ‘고급 윤활기유(그룹III 윤활기유)’를 개발, 판매하며 연비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전 구성원이 합심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을 실행하며 소셜벤처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친환경분야 소셜벤처인 ▲ 인진(파도를 이용한 전기 생산), ▲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를 이용한 1회용품 및 생분해 비닐생산), ▲ 오투엠(우주인 호흡 장치 기술에 기반한 일회용 산소마스크 생산), ▲ 이노마드(흐르는 물을 활용한 휴대용 수력발전기 생산) 등 4개사가 지원을 받고 있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적 지식∙기술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적, 사회적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계속할 계획이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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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2만5천 톤 규모, 2020년부터 공급받아   … 고성능 전기차 기준 100만 대분 배터리 생산 가능 규모- 유미코아, 우수한 기술력과 폴란드·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 갖춰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최고의 양극재 업체와 손을 잡았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9월 23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社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부터 총 12만5천 톤의 양극재를 공급받게 된다. 12만5천 톤은 고성능 전기차(EV, 380km 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약 4조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만 10,700명에 달한다.LG화학은 현재 양극재를 직접 생산하면서 외부 조달도 병행하고 있다. ‘구미, 청주’의 양극재 공장 신·증설을 통해 내재화 비중을 꾸준히 올리고 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외부 조달 물량도 지속적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유미코아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채택하고 있는 NCM 양극재* 분야에서 양극재 표면가공 기술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NCM 양극재: 니켈(Nickel), 코발트(Cobalt), 망간(Manganese)의 원재료로 구성된 양극재또한,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위치한 한국, 중국에 양극재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건설 중인 폴란드 공장은 2020년 내 준공 예정으로 LG화학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LG화학은 한국, 중국, 폴란드,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임LG화학은 2020년부터 유미코아의 중국·한국 공장에서 양극재를 공급받으며, 2021년부터는 계약 물량의 절반 이상을 폴란드 현지에서 바로 공급받게 된다.LG화학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비해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을 기존 15GWh(2018년 말 기준)에서 2020년까지 4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만큼, 유럽 내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해 유미코아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배터리 재활용 분야도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여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해나갈 방침이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발맞춰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를 대규모로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핵심 원재료들을 적시에 확보하여 배터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선도 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올해 116GWh에서 2025년 569GWh까지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핵심소재인 양극재 시장 역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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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301LO2 소재는 내마모제인 MoS2 첨가, 슬립성(Slip)과 내마모성(wear) 강화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전문업체인 코오롱플라스틱은 POM 소재인 KOCETAL®의 고하중, 저속 환경에서 우수한 내마모/마찰 특성과 낮은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방출량을 보이는 신규 grade(MS301LO2)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코오롱플라스틱의 copolymer POM(co-POM)인 KOCE TAL®은 우수한 내화학성, 내크리프성을 보이며 차량용 부품, 사무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그중 POM 내마모 소재는 자동차의 기어류 및 제동/결합 부품, 캠 부품 등의 기계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어류 부품에 적용되고 있다. POM 내마모 소재의 경우 고객에 따라 요구되는 상대재, 하중, 속도 등 다양한 내마모 조건으로 인해 고객들이 적합한 제품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POM의 용처가 확대되고, 친환경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낮은 VOCs 특성도 요구된다.KOCETAL® MS301LO2 소재의 가장 큰 특징은 내마모제인 MoS2를 첨가하여 슬립성(Slip)과 내마모성(wear)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해당 소재는 일반 co-POM 소재 대비 상대재에 우수한 내마모성을 보이며, 특히 고하중, 저속도 환경에서 낮은 마찰계수 및 마모량을 보인다. 또한, 열안정성을 높여 POM에서 방출되는 Formaldehyde gas 방출을 억제하고, 저취(low odor)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최근 강화되고 있는 VOCs 관련 특성까지 만족시키는 소재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KOCETAL® MS301LO2 소재를 통해 고하중이 적용되는 베어링, 기어류, 저속 운동의 슬라이딩 구동 부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application으로의 적용확대를 통해 POM 분야의 Global Major Player로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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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19)’ 참가 효성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도 탄소섬유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지난 9월 3~5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19)’에 참가해 효성의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렸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선 심재, 수소차용 고압용기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효성의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에 ‘탄섬’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복합재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 거래처 발굴에 나서는 등 고객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현준 회장은 “탄소섬유 후방산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수소 경제로 탄소섬유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 만큼 탄소섬유를 더욱 키워 ‘소재 강국 대한민국’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매년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세계 유수의 탄소섬유 제조업체, 주요 복합재료 및 설비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효성이 지난 201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2013년부터 전북 전주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총 1조 원을 투자해 연산 24,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편집부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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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VOC 플랫폼을 구현하는 ‘C-Cube프로젝트’ 추진- 스판덱스 등 4개 사업부에 우선 구축… 내년 2월 전사 적용 계획 조현준 회장이 고객지향 경영인 VOC(Voice of Customer)를 넘어 ‘경쟁사의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효성은 올해 5월부터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 A.T.Kearney와 손잡고 디지털 VOC 플랫폼과 운영 체계를 구현하는 ‘C-Cub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효성은 내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전사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C-Cube 프로젝트는 ‘고객(VOC), 고객의 고객(VOCC; Voice of Customer`s Customer), 경쟁사(VOCO; Voice of Competitor)’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활동이다.효성은 우선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4개 사업부에 디지털 VOC 플랫폼을 구축하고 9월 2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시장과 기술 정보, 고객 불만, 대응 현황 등 VOC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효성은 수익성 향상과 신규 매출 증가 등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A.T.Kearney 조승용 대표이사는 “효성과 같은 B2B 기업에서 디지털 VOC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의 인사이트를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혁신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며, “고객을 넘어 엔드 유저(End User)까지 만족시키겠다는 조현준 회장의 고객 경영 철학이 수익 창출과 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신년사에서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 VOC가 모든 일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 조 회장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터필리에르 파리(Interfiliere Paris) 전시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VOC 활동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취재부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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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업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제고와 이행 당위성 공감 자리 마련,    새로운 성장과 비즈니스 창출 기회 모색- 최근 환경안전 이슈에 대한 산업계 및 이해관계자간 진솔한 대화, 공감대 형성 노력  한국화학산업연합회는 9월 4일(수)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환경부 맹학균 지속가능전략담당관, 한국화학산업연합회 임승윤 운영위원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 등 화학업계 및 관련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회 화학산업 지속가능발전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본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 이행분과(오전)와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오후) 두 분과로 구성되어 각 분과별 발표 및 이해관계자간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화학산업의 역할과 기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해관계자간 상호 화합을 다짐했다.임승윤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의식주 관련 모든 분야에서 화학제품이 기본 소재로 사용되고, 한국의 화학산업은 2017년 기준으로 생산액이 약 403조 원에 이르러 경제와 사회 등 여러 측면에서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이와 같은 화학업계의 외형적 성장과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학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타 산업계에 귀감이 되기를 당부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산업들의 산업’이라 불리는 화학산업의 선도적 SDGs 이행은 다양한 산업부문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내 기업의 SDGs 이행 가속화에 큰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화학산업계가 협력을 통해 국내 SDGs 이행을 선도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SDGs 이행분과(오전)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화학산업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환경부 맹학균 지속가능전략담당관은 국내 K-SDGs 추진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국형 SDGs의 소개와 정부의 노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딜로이트 사회적전략가치센터 이준희 이사는 산업계의 SDGs 이행에 관한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화학기업 SDG전략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포스코 위은실 차장은 포스코 UN SDGs 이행 추진현황 및 향후 과제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실제 기업사례를 통해 산업계의 SDGs 이행에 관한 현황과 고민에 대해 참여자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고려대학교 이재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은경 실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종민 실장, 개발마케팅연구소 김용빈 소장 등이 참여하여 발표 내용 및 산업계의 SDGs 이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어 오후 세션으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분과가 개최되었으며, 화학기업의 지역사회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상근 실장은 오랜 사업장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지역사회에 대한 안전문화 공유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울산환경보전협의회 김제홍 부장은 지역 내 환경안전 활동 현황 및 산업계 상생방안을 주제로 산업계와 지역사회 주민 사이의 중립적인 시선을 풀어내며 서로의 생각을 좁히고 관계를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명지대학교 신동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 및 여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강재 사무처장, 서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경란 국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대호 박사 등이 참여하여 산업계, 시민사회, 연구계 등 이해당사자가 모여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소통하고 견해차를 좁히는 기회가 되었다.올해로 2회 차를 맞은 화학산업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지난해 산업계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개최된 공식적 행사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해관계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견해차를 좁히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화학산업연합회는 국내 화학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단체로 ’05년에 설립되어 현재 금호석유화학의 문동준 대표이사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화학산업단체협의회(ICCA) 정회원으로써 국내외 화학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취재부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