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hpf미네랄스
현대보테코
K쇼배너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인도 스판덱스 공장 가동 시작… 연 1만8천 톤 생산- 인도 시장 점유율 70%까지 확대 나서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이 지난 9월 20일 본격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조현준 회장이 ‘100년 효성’의 전략적 기반으로 낙점한 인도의 첫 스판덱스 생산 시설이다.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 아우릭 공단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1만8천 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부지 면적이 약 40만㎡(약 12만 평)에 이른다.인도는 인구가 약 13억7천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며, GDP는 약 2조 7,200억 달러로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다. 효성은 신설 공장을 인도 내수시장 공략의 주춧돌로 삼아 현재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수요와 성장 전망에 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조현준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를 적극 공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5월 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2년까지 제조업의 GDP 기여율을 현재 16%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등 제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2007년 인도에 진출한 효성은 2016년 푸네 지역에 초고압 차단기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번에 스판덱스 공장을 가동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며 인도에서 연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한편, 인도 첫 스판덱스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효성은 다음 증설지로 미주 지역을 검토 중이다.
편집부 2019-10-17
기사제목
- 사용 후 수거 필요 없이 밭에 그대로 분해되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등극- 수확량 및 작물품질 증가 등의 긍정적 영향으로 효율적인 식량 생산에 기여 바스프의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 이코비오(ecovio® M2351)는 수거되지 않아도 토양에 분해되어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조명받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이코비오(ecovio® M2351)가 농업용 멀칭필름 소재로는 전 세계 최초로 토양에서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멀칭필름에 대한 유럽표준 인증(European standard DIN EN 17033)을 획득, 효율적인 농업 활동을 위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임을 입증했다. 농작물 재배 시 토양 내 효과적인 잡초, 수분, 온도 관리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기존의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 멀칭필름은 작물 수확 후 수거가 필요하다. 그러나 밭에서 필름이 완전히 제거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 완전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결과적으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바스프의 이코비오는 자사의 생분해성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인 이코플렉스(ecoflex®)와 기타 생분해성 폴리머 및 재생 가능한 원료 기반으로 개발되어 토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별도의 필름 수거 작업 없이 밭을 그대로 경작할 수 있어 노동 및 관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이밖에도 이코비오는 수확량 및 작물 품질 증진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토지 퀄리티 또한 향상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실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채소 중 하나인 토마토 재배에 사용한 결과, 보다 적은 양의 농업용수 및 제초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15~50% 증가했다. 또한, 곰팡이병에 대한 내성 강화, 당도를 나타내는 높은 브릭스 수치 (Brix index) 등 고품질 토마토를 보다 이른 시기에 많이 수확할 수 있었다.실험으로 입증된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바스프의 이코비오 멀칭필름은 작물수확 후 제거 및 분리수거가 요구되지 않아 노동력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ürich)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의 토양 미생물이 플라스틱 PBAT를 먹이로 소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생물들은 폴리머의 탄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수분, 바이오매스(biomass)를 배출하여 기존의 플라스틱 필름과 같이 미세플라스틱으로 토양에 남지 않으며, 토양 품질을 향상시켜 작물의 뿌리 강화 및 성장에 기여한다.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닌 이코비오 멀칭필름은 많은 국가에서 작물 재배에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일반작물에 도입되어 사용 중이다. 농업용 필름 제조업자에게도 유용한 이코비오이코비오 M2351 제품은 얇은 필름 형태로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기존 폴리에틸렌(PE) 필름 생산 시설에서도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강도 및 인열저항성 등 뛰어난 기계적 성질을 지니고 있어 12, 10, 8µm의 다양한 두께로 제조가 가능하며, 슬립제, 블록방지제도 첨가되어 손쉬운 가공 및 제조가 가능하다. 바스프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 마케팅 담당 더크 스테이르크(Dirk Staerke)는 “국제기구 UN의 식량농업기관(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가 약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50년까지 전체 식량 생산을 70%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한다”라며, “이코비오와 같은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이와 같은 글로벌 이슈를 토양오염 없이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세계 각국의 농민들의 이코비오 멀칭필름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19-10-17
기사제목
취재부 2019-10-17
기사제목
- 고성능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시간 획기적으로 단축 가능- 인공지능 기술 선도 기업인 ‘시트린 인포매틱스’와 파트너십 구축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객 맞춤형 고성능 플라스틱 개발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도입한다. 랑세스가 고객 맞춤형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 개발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도입한다. 랑세스는 미국계 인공지능 기업 ‘시트린 인포매틱스(Citrine Informatics)’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능 플라스틱 생산에 인공지능 활용 잠재력을 평가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두 회사는 현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플라스틱 성능 향상에 사용되는 유리섬유를 최적화하고 신소재 개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유리섬유는 고성능 플라스틱의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소재로 플라스틱과 배합 시 유리섬유 표면을 처리하는 사이징제(sizing)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이징제는 유리섬유가 플라스틱 매트릭스에 한층 강력하게 접착될 수 있도록 해 필요로 하는 물성이 제대로 구현되도록 해준다. 유리섬유 사이징제를 제품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화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으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고성능 플라스틱 생산 시에도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하고 그 결과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 랑세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테스트 설계, 변수 예측을 통해 기존 개발기간 대비 50% 이상 단축된 시간에 최적화된 제조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 제품 공급 시간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상훈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이사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고객사별 맞춤형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을 보다 발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은 고성능 플라스틱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혁신을 창출하는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랑세스는 지난 2017년부터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신기술 도입, 빅데이터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문인재 육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시트린 인포매틱스’는 재료 정보학(material informatics)으로 불리는 데이터 기반 재료과학 개발법 응용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재 및 화학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선정 ‘기술 선구자(Tech Pioneer)’,  2018년 ‘베스트 인 비즈 스타트업(Best-in-Biz Start-up of the Year)’을 수상하며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UC 버클리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등 세계 명문 대학들과 협업하고 있다.
편집부 2019-10-17
기사제목
- ‘DJSI 월드’ 화학 분야 4위, ‘DJSI 유럽‘ 화학 분야 2위 올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기업지배구조, 인권 부문에서 높은 평가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 이하 DJSI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다.랑세스는 올해 “화학” 분야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편입된 DJSI 유럽에서도 화학 분야 2위에 올랐다.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기업지배구조, 인권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정보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 모형이다.각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만이 ‘DJSI 월드’에, 유럽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상위 20% 기업이 ‘DJSI 유럽’에 편입된다. DJSI 지수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기업이 영속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랑세스는 지속 가능성을 기업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경영 전반에 적용해왔다. DJSI 월드와 DJSI 유럽 지수 편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랑세스 기업 책임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lanxess.com/en/corporate/corporate-responsi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19-10-17
기사제목
-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 테마… 패키징 포트폴리오·솔루션 역량 활용 글로벌 전략 가속화 목적 - 나경수 사장 “패키징 시장 성장잠재력 커… 포트폴리오 지속 강화해 글로벌 탑 티어 될 것”SK종합화학(대표이사 사장 나경수, www.SKglobalchemical.com)이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팩 엑스포(PACK EXPO)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패키징(Packaging) 사업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SK종합화학이 그간 중국에서 진행하는 플라스틱 전시 등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전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이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패키징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K종합화학은 지난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의 EAA(Ethylene Acrylic Acid, 에틸렌 아크릴산)와 PVDC(Poly Vinylidene Chloride, 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이래, 패키징 사업 포트폴리오와 솔루션 역량을 키우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SK종합화학은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이는 SK종합화학이 확보한 패키징 분야 핵심소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각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Resin) 제품 등을 전시했다. 고부가 포장재인 PrimacorTM(EAA), SARANTM(PVDC)이 대표적이며, 식음료 패키징을 비롯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팩 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나경수 사장은 “미국 등 선진시장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장잠재력 또한 무한하다”라며, “SK종합화학이 가진 기술력과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탑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팩 엑스포는 참가업체만 2,000여 개, 방문객만 30,000여 명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다. 현지시간으로 9월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K종합화학은 남측 전시장(South Hall)에 약 35평 규모의 전시 부스와 회의 공간을 마련해 참여했다. 관계사인 SKC도 공동으로 참여해 에코 라벨(Eco label)을 함께 전시했다.
편집부 2019-10-17
기사제목
- 전기차 배터리 사업 육성 및 친환경 아스팔트, 고결정성 플라스틱, 고급 윤활기유 등 친환경 제품 개발, 판매 - 크라우드 펀딩과 프로보노 등 구성원들이 합심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을 실행하며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 나서기도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은 지난 9월 15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 결과, 3년 연속 ‘DJSI 월드(World)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지속가능 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10%만이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DJSI 평가는 총 61개 산업 분야에 속한 전 세계 2,526개 기업(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는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는 전 세계 21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그 중 DJSI 월드와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 3년 연속 모두 편입된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 유일하다. * DJSI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0대 기업 중 상위 20%를, DJSI 코리아는 국내 200대 기업 중 산업별 최상위 30%를 포함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 김윤욱 본부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 전략’ 추진 노력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며, “3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성과에 기반해 SK이노베이션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더블바텀라인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온실가스 저감률이 높아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 가능하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5R(Repair, Rental, Recharge, Reuse, Recycling)을 중심으로 한 폐배터리 재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업 자회사들도 지속가능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일반 아스팔트 대비 시공 시 유해물질 배출량이 낮은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판매한다. SK종합화학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고결정성 플라스틱’을, SK루브리컨츠는 저점도 특성을 가진 ‘고급 윤활기유(그룹III 윤활기유)’를 개발, 판매하며 연비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전 구성원이 합심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을 실행하며 소셜벤처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친환경분야 소셜벤처인 ▲ 인진(파도를 이용한 전기 생산), ▲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를 이용한 1회용품 및 생분해 비닐생산), ▲ 오투엠(우주인 호흡 장치 기술에 기반한 일회용 산소마스크 생산), ▲ 이노마드(흐르는 물을 활용한 휴대용 수력발전기 생산) 등 4개사가 지원을 받고 있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적 지식∙기술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적, 사회적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계속할 계획이다. 
편집부 2019-10-17
기사제목
- 총 12만5천 톤 규모, 2020년부터 공급받아   … 고성능 전기차 기준 100만 대분 배터리 생산 가능 규모- 유미코아, 우수한 기술력과 폴란드·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 갖춰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최고의 양극재 업체와 손을 잡았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9월 23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社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부터 총 12만5천 톤의 양극재를 공급받게 된다. 12만5천 톤은 고성능 전기차(EV, 380km 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약 4조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만 10,700명에 달한다.LG화학은 현재 양극재를 직접 생산하면서 외부 조달도 병행하고 있다. ‘구미, 청주’의 양극재 공장 신·증설을 통해 내재화 비중을 꾸준히 올리고 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외부 조달 물량도 지속적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유미코아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채택하고 있는 NCM 양극재* 분야에서 양극재 표면가공 기술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NCM 양극재: 니켈(Nickel), 코발트(Cobalt), 망간(Manganese)의 원재료로 구성된 양극재또한,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위치한 한국, 중국에 양극재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건설 중인 폴란드 공장은 2020년 내 준공 예정으로 LG화학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LG화학은 한국, 중국, 폴란드,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임LG화학은 2020년부터 유미코아의 중국·한국 공장에서 양극재를 공급받으며, 2021년부터는 계약 물량의 절반 이상을 폴란드 현지에서 바로 공급받게 된다.LG화학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비해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을 기존 15GWh(2018년 말 기준)에서 2020년까지 4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만큼, 유럽 내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해 유미코아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배터리 재활용 분야도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여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해나갈 방침이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발맞춰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를 대규모로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핵심 원재료들을 적시에 확보하여 배터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선도 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올해 116GWh에서 2025년 569GWh까지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핵심소재인 양극재 시장 역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편집부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