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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한 기계적 특성 및 전도성과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이 결합된 첨단 접착제 다우(Dow)가 지난 5월 7일 개막된 ‘2019 배터리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에서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는 교통, 통신, 소비재 시장부문의 전기 및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신뢰성 높은 성능과 탁월한 전자파 적합성(EMC) 구현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신제품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를 공개했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신뢰성 높은 성능과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특성을 결합한 유연 실리콘 접착제다. 이 차세대 신제품은 레이더, 라이더(LiDAR), 센서, 배터리 등과 같이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이 새로운 접착제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강력한 전자파 장애(EMI) 차폐성능뿐 아니라 장기간 유지되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 및 전기전도성을 보유하고 있어, 다우의 고도로 차별화된 전자파 장애 차폐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확장을 명확히 보여준다. 다우의 글로벌 신기술 마케팅 매니저 예로엔 벨로(Jeroen Bello)은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전기‧전자 기술은 5G 통신용 밀리미터파를 포함한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에서의 안정적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지닌 강력한 접착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이번에 공개하는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이러한 요구에 완벽하게 부응할 뿐 아니라, 장기간 변함없이 유지되는 기계 및 전기적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재의 기판 접착에 적용할 수 있다. 혁신적 고객 중심 전략과 탁월한 제조 노하우, 그리고 통합된 공급사슬을 보유한 다우는 오늘날 전자파 장애 차폐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의 해결에 필요한 첨단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닌 입증된 협력 파트너다”라고 전했다.다양한 소재의 기판에 강력한 접착성능을 부여하도록 특수 제조된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150%를 넘는 연신율로 연결 부위에 뛰어난 유연성을 부여해준다. 혁신적인 더욱 길어진 보관 기간, 우수한 소재 강도, 개선된 유연성, 강력한 접착력, 뛰어난 전기전도성을 보유하고 있는 이 신제품 접착제는, 인쇄 회로 기판 및 첨단 시스템 어셈블리 분야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재인 전도성 엘라스토머 시장의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한 핵심 특성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교통산업 분야에서는 전기화 흐름으로 인해 차량의 커넥티비티 및 신뢰성 확대와 함께 높은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요구하는 엄격한 안전규제 준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제어장치(ECU),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LiDAR, 광선 레이더), 센서, 배터리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장기간 사용해도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이 필수적이다.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새로운 차량 아키텍처 또한 다수의 센서를 사용해야 하는 까닭에 높은 전자파 차폐기준이 요구된다. 통신 분야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더욱 빠른 속도로 전송해야 하는 5G 통신 기지국과 광 연결장치 등의 전자파 적합성 구현이 갈수록 기술적으로 까다로워지고 있다. 고밀도 패키징과 스마트 아키텍처를 지닌 소비자 가전제품 또한 회로의 정상적 작동을 방해하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전자공해에 민감하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이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안정적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부여해주는 동시에 우수한 소재특성 및 전기전도성 또한 지니고 있다.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접착제로뿐 아니라 현장 형성 가스켓(FIPG)이나 현장 경화 가스켓(CIPG)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엘라스토머 기반의 이 신제품은 최적화된 토출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높은 온도와 습도, 진동, 압축응력 및 인장 응력을 견딜 수 있다. 우수한 연신율 덕분에 접착제나 현장 형성 가스켓 또는 현장 경화 가스켓 용도로 사용 시 연결 부위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면서 지지역할을 할 수 있다. 고품질 충전재를 함유하고 있어 탁월한 내부식성을 지니고 있는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첨단 시스템 어셈블리용 전기전도성 실리콘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업계 선도 기업의 최신 혁신제품이다. 다우의 전자파 장애 차폐 기술 및 이 분야의 새로운 혁신적 솔루션에 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www.dow.com/en-us에서 얻을 수 있다. 
취재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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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기술원과 공장을 연계하여 기술력 강화목적의 전문조직 신설 TFT 발족- 조현준 회장, “기술 DNA로 쌓아온 기업 명성, 고객 만족으로 이어갈 것”효성이 생산기술력 향상을 위한 전담조직(생산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기술센터는 연구조직인 효성기술원과 생산조직인 공장을 연계시켜 전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요소에 대한 전문인력을 육성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센터는 생산기술 관련 설비 검토는 물론, 시뮬레이션 및 설계·조건변경에 따른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기술원의 연구결과를 공장에 바로 적용하는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며, 향후 추가 증설에 대비한 전문인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센터는 올해 6월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며, 효성기술원 소속 연구원들과 섬유, 산업 자재, 화학 관련 공장 기술팀 및 생산팀 직원들로 구성해 25명 규모로 발족을 준비 중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혁신제품의 근간이며, 경쟁기업보다 앞설 수 있는 회사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며, “품질과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는 반드시 기술력이 바탕 되어야 한다”라고 취임 때부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의 주도로 1971년 국내 민간최초 부설 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효성기술원은 화학섬유와 전자소재, 산업용 신소재 부문의 연구 개발을 맡고 있으며,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타이어 코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글로벌 No.1 제품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편집부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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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장 과정 필요 없어 고객사 생산비용 절감, 색 바래고 칠 벗겨지는 문제 원천 차단- 알루미늄 조각 넣어 금속 느낌 완벽 구현, 우수한 외관 품질로 시장 선도삼양사(대표:박순철 부사장)는 현재 판매 중인 금속 재질 느낌의 스페셜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소재 브랜드를 ‘메탈리너스(Metalinus)’로 확정하고 국내외에 브랜드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양사 연구원이 대전 삼양 중앙연구소의 컬러 랩(color lab)에서 메탈리너스 컬러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삼양사는 메탈리너스를 앞세워 스페셜티 소재의 감성·컬러 마케팅을 가속화하고 있다메탈리너스는 금속이 안에 들어 있다는 의미의 영어인 ‘메탈 인 어스(metal in us)’를 연음화시켜 만든 이름이다. 금속 느낌의 소재임을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삼양사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EU,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등 10여 개국에 브랜드 등록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해 금속 느낌의 제품을 만들 경우 부품성형 후 별도의 도장 혹은 도금공정을 진행해야 했다. 반면, 삼양사의 메탈리너스는 플라스틱 소재 자체에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금속 질감을 모두 구현해 추가공정이 필요 없다. 추가공정이 생략되면서 고객사의 생산비용이 절감된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의 색이 바래거나 벗겨지는 문제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도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고 금속에 비해 정교한 디자인의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어 가전, 자동차 제조업체 등에서 수요가 높다. 특히, 삼양사의 메탈리너스는 실제 알루미늄 플레이크(flake·조각)를 사용해 금속의 질감을 더욱 실감 나게 구현했다. 삼양사는 기존 타사 제품들의 한계였던 표면의 흐름 자국 등 외관상 불량 문제를 해결해 외관 품질을 중시하는 가전제품에 이어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삼양사는 ABS를 비롯해 PC, PBT 등의 소재를 활용해 메탈리너스 제품을 생산 중이며,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현재 삼양사 메탈리너스는 국내 대표 가전 업체의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등에 적용되고 있다. 삼양사는 해외 가전, 자동차 업체로 적용 범위를 넓혀 올해 5,000톤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삼양사는 메탈리너스를 앞세워 스페셜티 소재의 감성·컬러 마케팅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샘플을 적용한 ‘메탈리너스 컬러북’을 제작해 고객에게 메탈리너스의 금속 느낌과 색상 표현을 직접 보여 주며 적용 범위 확대에 주력 중이다. 대전의 삼양 중앙연구소에는 컬러 랩(color lab)을 열어 조색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전시 중이다.삼양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전 출시 등 가전 시장의 고급화에 따라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삼양사는 고객이 원하는 색감과 재질 모두를 완벽히 만족하는 감성 소재를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취재부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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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 인수… 정유-석유화학 통합 시너지 극대화 및 시노펙과 협력 강화한국 최대 규모 에너지·화학기업인 SK와 중국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합작해 만든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중국 우한 소재 정유설비 인수를 통해 중국 내 대표 정유·화학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SK종합화학은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시노펙과 합작해 ’13년 10월 설립한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우한 Refinery)를 인수하기로 하고, 그에 필요한 인수자금 출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유와 화학을 결합시키는 연화일체(鍊化一體)를 구축하는 작업으로, 중한석화뿐만 아니라 SK종합화학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SK종합화학은 합작사인 중한석화를 통해 중국 내에 정유설비를 간접 보유하게 됐으며, 중국 석유화학 공장에 이어 정유공장의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는 것 역시 SK종합화학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기업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우한시 칭샨구에 위치한 시노펙 우한분공사(우한 Refinery)는 ’77년 최초 가동한 지역 내 대표 정유공장으로 17만 배럴/일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다. ’17년과 ’18년 각각 3,5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알짜 회사로, 최근 두 차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설비를 교체했으며, 2020년까지 고도화 공정인 FCC 증설 및 설비 현대화 작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SK종합화학은 29일 기업 공시에서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을 위해 11억RMB(약 1,898억 원)를 현금 출자한다고 밝혔다. 합작사인 시노펙은 우한분공사 자산 20.5억RMB(약 3,526억 원)를 현물 출자하게 된다. 이 같은 투자에도 중한석화에 대한 SK종합화학과 시노펙 양사 지분 비율은 기존과 같이 35:65로 유지된다. 우한분공사 총 인수가액은 토지자산 포함 128.4억RMB(약 2조2,069원)로 양사 출자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외부 차입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자산 인수작업은 올 하반기 중 마무리한다는 목표다.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중한석화의 안정적 원료수급은 물론 정유-화학 통합운영에 따른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및 수익 규모 측면에서도 회사의 외연을 확장 시킴과 동시에 시노펙과의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한분공사가 위치한 호북성을 비롯한 인근 4개 성 모두 석유제품인 휘발유, 경유, 등유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석유제품 판매 역시 중한석화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은 SK의 공정 운영 및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한 시노펙 제안으로 성사됐다. SK종합화학은 울산CLX(Complex)의 공정 운영 역량과 SHE 관리 역량을 중한석화 및 우한분공사에 이식해, 생산 효율성 및 정유-화학 공장 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한편, 중한석화는 상업 가동 5년 만에 2조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SK그룹이 추진 중인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의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년 10월에는 설비능력 확대(Revamp)를 결정, 중국 내 최대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년 설비능력 확대가 완료되면 110만 톤/년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춰 중국 내 2위 납사 Cracker로 도약하게 된다. 중한석화의 설립과 성장 배경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중국 사업에 대한 강한 열의와 뚝심이 담겨 있다. 최 회장은 ’06년 호북성 당서기 및 시노펙 CEO 등 사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며 중한석화 설립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올해 3월에도 보아오에서 시노펙 경영진을 직접 만나 중한석화 성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중한석화 성공을 필두로 SK와 시노펙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은 연화일체(鍊化一體)를 구축하는 작업으로 중한석화의 경쟁력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이에 기반해 SK종합화학의 중국 내 마켓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노펙과 협력 확대를 통한 추가 성장 기회 역시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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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가 현지시각 4월 18일 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파리 토탈 본사에서 ▲ 베르나드 피나텔 토탈 사장, ▲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외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일행(오른쪽)과 한화토탈이 프랑스 파리 토탈 기업 본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은 향후 5년간 서산 대산공장에 5억 달러를 투자해 기업의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외자유치협약(MOU)에 따르면, 한화와 프랑스 토탈의 합작기업인 한화토탈은 서산 대산공장 부지 내 5만 700㎡ 규모의 잔여 부지에 나프타 분해시설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증설한 공장에서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등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토탈은 앞으로 5년 동안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프랑스 토탈 사는 석유 가스 분야 세계 4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109개국에 진출해 88개 정유화학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매일 800만 명 이상이 1만 6630개의 토탈 주유소를 이용하고 있다. 토탈 사 직원은 9만 8,000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2,094억 달러, 영업이익은 134억 달러로 집계됐다.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한화토탈이 기업 활동을 펴고 공장을 증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산시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향후 한화토탈이 새로운 투자를 진행할 경우 어떤 장애 요인도 생기지 않도록 지자체의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맹정호 서산시장도 이번 투자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대산은 울산, 여수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곳으로, 한화토탈이 계획대로 공장을 증설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외자 유치에 따라 양 지사는 2박 5일간 미국과 프랑스 4개 글로벌 우량기업 4곳에서 5억 8,500만 달러의 외자 유치 협약 및 투자 상담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외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은 충남의 우수한 투자 여건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2개사 외자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탈 사와의 협약체결에 앞서 양승조 지사는 파리 센강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지인 리브고슈 재개발 지구를 방문했다. 협약체결 이후에는 저소득층 재취업센터인 에스파스의 자활현장인 삐꾀르 정원을 찾아 환경운동과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 중인 고용창출형 사회적기업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찾아 최종문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프랑스 내 글로벌 기업들이 충남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편집부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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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급등한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체 가능한 우수한 난연성과 경제성이 특징 - 친환경차, 전기‧전자 및 IT 산업 중심으로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에 대한 고성능 대체소재 수요 증가랑세스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안으로 우수한 난연성과 경제성을 높인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선보인다.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안으로 난연성과 경제성을 높인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선보인다.비할로겐 계열 난연 첨가제인 적인(Red phosphorus)은 소량만 첨가해도 충분한 난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난연제 첨가에 따른 플라스틱의 기계적 물성 저하도 최소화할 수 있어 폴리아미드(PA)를 비롯한 다양한 고분자 소재에 적용된다. 최근 PA66 베이스 레진과 적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적인계 컴파운드 가격도 크게 올랐다. 이에 친환경 자동차, 전기‧전자 및 IT 산업에서 난연성을 지닌 PA6 및 PA66 기반 고성능 대체소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는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 신소재와 랑세스만의 독보적인 기술서비스 ‘하이앤트(HiAnt)’를 통해 소재 변경 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다양한 색상구현 가능, 낮은 접촉 부식성 적인 고유의 붉은 색으로 인해 색상 제한이 있는 적인계 컴파운드와 달리, 랑세스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흰색, 주황색 등과 같이 밝고 다양한 색으로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이 중요하거나 고전압 표시 등 안전표시가 필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적인계 컴파운드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금속과 접촉할 경우 금속을 부식시킬 위험성이 높으며, 적인 자체의 발화 및 폭발 위험성도 높아 저장 및 취급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 안전 측면에서도 비적인계 컴파운드 사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향상된 트래킹 저항성25% 유리섬유로 보강된 적인계 난연성 PA66 컴파운드 대체소재로 PA66 기반의 ‘듀레탄(Durethan) AKV25FN04’와 PA6 기반 ‘듀레탄 BKV25FN04’가 손꼽힌다. 두 소재 모두 유사한 인장 탄성률, 파단강도, 파단신율, 충격강도 및 비중을 가지고 있다.듀레탄 AKV25FN04는 특히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 94’ 최고등급인 V-0 및 높은 열변형 온도를 요구하는 분야에 적합하다. 듀레탄 AKV25FN04는 0.4㎜ 이상 두께에서, 듀레탄 BKV25FN04는 0.75㎜ 이상 두께에서 V-0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두 컴파운드 모두 0.75㎜ 두께에서 UL94 V-0 f1 등급을 획득해 태양광 시스템용 커넥터와 같이 실외에서 물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용도에도 적합하다.뿐만 아니라, 랑세스의 듀레탄 비적인계 컴파운드는 600볼트 이상의 우수한 비교트래킹 지수(CTI A, IEC 60112)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내 고전압 특성을 요구하는 전기자동차 등의 적용 분야에 최적이다. 더욱 우수해진 난연성랑세스의 PA66 기반 ‘듀레탄 AKV30FN04’와 PA6 기반의 ‘듀레탄 BKV30FN04 및 BKV45FN04’ 비적인계 컴파운드는 유리섬유 35%를 포함한 적인계 PA66 컴파운드의 훌륭한 대체제가 될 수 있다. 모두 UL94 최고등급인 V-0(0.4㎜ 기준)를 받았으며, UL 746B에 따른 열 내구성(상대 온도 지수, RTI)도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45% 유리섬유로 보강된 ‘듀레탄 BKV45FN04’는 탁월한 난연성과 높은 고강성, 고강도가 특징으로 더욱 높은 기계적 특성을 요구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랑세스는 적인계 난연 컴파운드 대안 소재이면서 경제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로겐 컴파운드도 갖추고 있다. PA66 기반의 ‘듀레탄 AKV25F30’과 PA6 기반의 ‘듀레탄 BKV25F30’는 가정용 전기용품 안전규격인 IEC 60695-2-1에 따른 글로우 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난연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취재부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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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체제하에서 주력 제품의 경쟁우위 유지 및 실적개선에 해 역량 집중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왼쪽)와 김선규 부사장(오른쪽)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4월 8일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에 문동준 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를, 관리본부장(부사장)에 김선규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문동준 신임 대표이사는 1954년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회장부속실‧기획‧해외영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 2002년부터는 금호미쓰이화학에서, 2010년부터는 금호피앤비화학에서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2012년 금호피앤비화학의 대표이사를 맡아 올해 3월까지 재직했다. 문 사장은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직을 겸임 중이다. ​김선규 신임 관리본부장은 1957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에 입사해 원유‧석유‧화학제품 부문을 담당해왔다.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포스코대우(현 포스코인터내셔널) 물자화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김선규 부사장 내정은 지난 금호피앤비화학 신우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은 금호석유화학그룹 두 번째 외부인사 영입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혁신과 내실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체제하에서 주력 제품의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올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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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 10년간 42% 증가… 폐플라스틱 2억 톤 훌쩍 넘어- 플라스틱 소비 줄이고 대기오염 물질 저감 유도하는 고부가 제품 개발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DBL)’ 전략에 따라 SK의 화학계열사들이 플라스틱 규제강화에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정부기관, 연구기관, 유관기관 및 플라스틱 관련 업체 등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SK종합화학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R&D 역량 등을 각계 기관 및 업계와 공유하기로 했다. 또 SK종합화학은 고결정성 플라스틱(HCPP)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범용 플라스틱 대비 사용량을 10%가량 줄일 수 있고, 중형차 한 대를 기준으로 최대 10kg까지 무게를 줄여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 울산CLX 전경 SK종합화학이 이처럼 친환경 플라스틱에 주목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42%나 증가해 지난 2017년 3억4,800만 톤을 기록했으며, 버려진 플라스틱 양도 2016년 기준 약 2억 4,200만 톤에 달한다. 폐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2015년부터 각국에서는 플라스틱 사용규제 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미국, 유럽 국가 등 선진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등 플라스틱 수요가 많은 국가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해 8월부터 커피숍, 패스트푸드 등의 매장 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전면 규제하고 있다. 한국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해 친환경 종이 빨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정부는 배달음식에도 1회용품 규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이처럼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지면서 규제 강도도 강해지자 화학업계에서도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석유화학산업이 세계 4위임에도 강화된 플라스틱 사용규제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순환자원으로써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SK케미칼의 코폴리에스터 에코젠을 적용한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자전거 도로SK케미칼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코폴리에스터 PETG에 이어 코폴리에스터에 옥수수에서 추출된 바이오 원료를 첨가한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도 개발했다.코폴리에스터 복합재는 차세대 수소연료 전기차의 내장재로 적용된다. SK케미칼은 2018년부터 5년간 매년 3,000대씩 약 1만5,000대의 수소전기차 등에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991억 원을 코폴리에스터 생산설비 증설에 투자하면서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SKC 에코라벨을 적용한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방세제 제품SKC는 재활용 가능 PET병 포장재 에코라벨을 통해 친환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동안 PET의 라벨은 따로 떼어 내야 재활용이 가능했지만 에코라벨을 사용해 포장 인쇄를 씻어내기만 하면 폐기물 없이 PET병을 재활용할 수 있다. SKC의 에코라벨은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APR)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유럽 유러피언 PET병 플랫폼(EPBP)의 인증을 받고 시장에 진출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라며, “친환경은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이자 고부가가치 시장이기 때문에 SK 화학계열사들의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사업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취재부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