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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검사 자동화 전문 기업’ (주)쓰리디산업영상, 사출 전용 비전 검사 장비‘FinBOX’ 본격 시장진입- 자체적으로 개발한 AnyLook, AIVI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솔루션 장비, ‘FinBOX’   ​ ‘비전 검사 자동화 전문 기업’ ㈜쓰리디산업영상(www.3dii.net 이하 쓰리디산업영상)이 사출 현장에 최적화된 비전 검사 장비를 개발,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동사는 자체 기술력인 룰베이스(rule-base) VISION 검사 소프트웨어인 AnyLook과 딥러닝(deep-learning) VISION 검사 소프트웨어인 AIV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AI 자동 검사 장비 ‘FinBOX’를 출시,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에 나섰다. 쓰리디산업영상은 2010년 설립 이래, 국내 산업용 영상 검사 분야(X-ray & Vision)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다수의 특허와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많은 고객사 및 기관에 VX3D(3D 가시화 SW), HADI(2D X-ray 결함 검사 SW), AnyLook(Vision 결함 검사 SW), AIVI (딥러닝 결함 검사 SW)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당사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검사 자동화 장비 및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설계하여 제작, 판매하고 있는 AI 비전 자동화 장비 전문회사다.  ​ 룰베이스(rule-base) VISION 검사 소프트웨어: AnyLook​   카메라를 이용한 2D Vision 영상처리 및 검사의 기본 제품인 AnyLook은 플랫폼 내에 30여 개의 검사 툴(Tool)이 있으며, 코딩이 필요 없이 모듈 방식의 도구를 사용하여 ‘레고 블록’ 조립처럼 누구나 손쉽게 Vision 검사를 구축, 쉽게 불량을 검출해낼 수 있다.​   이처럼 VISION 검사 소프트웨어 AnyLook은 블록 조립 개념을 채용한 모듈 검사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검사 작업에 다양한 검사 Tool 배치가 가능하고, 다수 작업 등록으로 연속적 공정 변경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PLC, Robot 연결 통신 인터페이스가 가능하고 생산공정 통계 기능 탑재, 직관적 검사 설정 UI로 사용자 교육 최소화 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검사 프로그램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딥러닝(deep-learning) VISION 검사 소프트웨어: AIVI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2D Vision 검사 제품인 AIVI는 사전 등록된 검사 도구 없이 데이터 반복 학습(지도 학습 또는 비지도 학습)을 통해 Vision 검사 구축이 가능하며,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이미지 데이터를 사용하여 학습 시켜 Vision 검사가 가능하고 Auto Labling 기능을 사용하여 불량 데이터 등록이 가능하다.​   또 양품 시료만을 학습 시켜 불량 시료를 자동으로 검출할 수 있으며, 한 번의 검사만으로 여러 개의 불량 유형을 검출할 수 있다. AIVI는 모듈 방식의 도구를 사용하여 AnyLook과 연계 검사가 가능하다.​   쓰리디산업영상은 이러한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검사 소프트웨어 AnyLook과 인공지능 비전 검사 시스템인 AIV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탑재, 다품종소량생산이 주를 이르고 있는 사출 성형 분야에 특화된 비전 검사 장비인 ‘FinBOX’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에 특화된 표준화 VISION 검사 장비: FinBOX   FinBOX는 컨베이어 일체형이기 때문에 기존 생산라인의 변경 없이 사출기 사이에 기존 컨베이어 대신 바로 설치, 적용이 가능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사출성형시장과 같이 하나의 기계에서 여러 제품을 생산하는 다품종의 제품들을 하나의 검사 장비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로, 사출성형기에 밀착, 생산되는 제품의 양·불 검사를 바로 마침으로써 바로 후공정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검사-적재-포장’ 작업으로 확장이 용이하도록 개발된 장비이다.​   중소기업의 Smart Factory 구축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개발된 FinBOX는 ▲ 다양한 크기 및 형태의 4개의 검사 제품 기본 등록 ▲ 미성형, 흑점, 홀 막힘, 버(bur) 등 기본 검사 가능 ▲ 제품에 따른 특별한 정렬 Jig 불필요(특수형태 제품일 경우 필요) ▲ 불량 배출(불량 유형별로 구분 배출도 가능) ▲ 적재, 포장 자동화로 확장이 용이한 시스템 구성 ▲ 신뢰성 높은 검출력 ▲ 고객의 생산 현장의 변경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한 기구 디자인 ▲ 검사 결과 통합 통계 자료 report 출력 가능하므로 정형화된 품질관리 가능 등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딩이 필요 없어 누구나 사용이 간편한 장비를 제작하고 싶었다는 쓰리디산업영상 김형범 부사장은 “4개의 검사 제품이 기본 등록되어 있고, 나머지는 코닝 과정이 필요 없이 사용자가 직접 교육받아서 세팅 변경만 하면 된다.​   FinBOX 안에는 검사 툴이 30개가 있어서 레고 조립하듯이 작업자가 파라미터를 바꿔주면 되는 것이다. 4개까지는 기본 제공이 되며, 그다음부터 ‘길잡이’가 있어서 사용자들이 프리 세팅 후에 검사해보고 안 되는 부분은 추가 수정해나가면 된다. 숙련된 기술자나 기술팀이 없어서 어려울 때는 약간의 추가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검사-적재-포장-공정간 물류’를 포함하는 검사 자동화 시스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 쓰리디산업영상은 AI 비전 검사 표준화 장비인 FinBOX에 더 나아가 검사공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배제함으로써, ‘검사-적재-포장’으로 연계(connected)된 자동화 시스템 ‘Module 자동화’를 실현, 검사–적재–포장–공장 내 공정간 물류–창고 등 Smart factory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하고자 한다.   김형범 부사장은 “다품종 소량제품용 표준화 검사 장비인 FinBOX가 회사에 고정수익을 가져오는 상품이라면, 표준장비 플러스알파의 Module 자동화 전용 감시 시스템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하며, “산업의 고도화가 이루어져 4차 산업 시대가 되려면, 사람 투입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인 데이터의 중심은 검사이며, 검사에는 접촉과 비접촉이 있고, 비접촉의 대표주자가 비전이다. 다시 말해 빅데이터의 맨 밑바탕에는 비전 검사 데이터가 있으며, 이에 스마트팩토리의 초석이 되는 것이다. 디지털 비전 검사를 자유롭게 해야 뿌리산업이 한 단계 진보하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우리가 비전 표준화 제품에 몰두하는 것은 산업 자체에 임팩트를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일반적으로 비전 전문업체들은 불량 원인을 컨트롤 하는 AI, M/S 업체와 코어웍을 진행하는 편인데, 쓰리디산업영상의 경우, 서울 본사에는 비전 자동화 소프트웨어 연구인력이 주로 있으며, 인천 공장에는 기구설계 엔지니어, 세팅, 영업, TCS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까지 일체화를 시도해나가고 있다.​   AnyLook과 AIVI 등 VISION 검사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는 FinBOX에는 생산제품의 크기에 따른 심도 차이를 전압으로 조절할 수 있는 액체 렌즈를 적용한 카메라가 7대 장착되어 있으며, 초점거리 조절을 위해 각 카메라 렌즈마다 실린더를 설치, 이동 조절이 가능하며 이 또한 소프트웨어로 조정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에만 투자해왔다. 지난해 12월 말에 처음으로 FinBOX가 고객사에 납품이 되었으며, 현재 많은 업체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어느 정도 매출 규모 갖추고 있고, 비전 검사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을 가진 업체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쓰리디산업영상은 비전 자동화 장비 FinBOX과 더불어 자동화 설비 설계, 생산이 가능해 전용 비전 자동화 시스템 대응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김형범 부사장은 “고객들이 고가의 비전 검사 장비를 구매하고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이유는, 끝까지 책임지는 솔루션 파트너가 없기 때문이라며, 당사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근간으로 비전 시스템에 적용하는 카메라, 조명, 기계 모두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빠른 대응이 가능하고, 비전 검사 자동화 전문가로서 꾸준하게 고객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및 사출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된 쓰리디산업영상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제 사출 성형 업계가 비전 검사 토털 솔루션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나가는 전환점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 010-2726-9605 https://www.3dii.net
이용우기자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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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성형이란 성형 재료를 금형 캐비티로 사출 주입하여 경화시키는 성형을 말하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성형 방법 중 하나이다. 사이클이 짧고, 성형 능률이 높아 대량생산이 가능한 이 성형 방법은 광범위한 수지의 성형은 물론, 대형 성형제품의 성형 및 복잡한 모양도 높은 정밀도로 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사출성형 토털 솔루션 기업인 ㈜한국하이티엔(대표이사: 이인표, 이하 한국하이티엔)에서 전동기술과 투플레이트 서보유압시스템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인 Zhafir의 Jenius Series(전동식 투플레이트 사출성형기, 이하 JE 시리즈)를 선보이며, 사출성형업계에 새로운 봄바람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혁신적인 모듈식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동 시스템과 서보 드라이브 시스템 각각의 이점을 활용하는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결합된 JE 시리즈에 대해 본지에서는 한국하이티엔의 김상길 기술부 이사를 만나 보다 자세하게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전동식 사출성형의 새로운 바람, Jenius Series(전동식 투플레이트 사출성형기)​세계에서 가장 큰 전동 사출성형기 공급업체 중 하나인 Zhafir는 VE, ZE 및 JE 시리즈를 포함한 정밀 전동 사출성형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티엔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한국하이티엔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Zhafir의 JE 시리즈는 전동 기술과 투플레이트 서보 유압 시스템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최신식의 모듈식 시스템을 활용해 전동시스템과 서보 드라이브 시스템 각각의 이점을 부각시킨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결합된 시스템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길 기술부 이사는 “고객의 경험과 중대형 사출성형 기술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이티엔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 바로 JE 시리즈로, 우수한 안정성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더 높은 효율성 및 더 높은 수익 창출을 가져다 드릴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 중 중대형 부품, 특히 자동차 및 대형 가전제품 관련 생산에 더욱 효율적이다”라고 소개했다. ​JE 시리즈는 김 이사의 설명처럼 평행이동으로 인한 생산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높은 안정성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제품 치수 정확도 및 외관품질에 대한 효과가 더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또한, 대형 금형 장착이 가능하도록 금형 설치 공간이 확장되었으며, 깊은 캐비티 금형을 위한 형개 거리가 증가됨은 물론, IMD, MCF, EIPP 등과 같은 새로운 프로세스 및 기술을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고 있어 고객을 위한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750~3,300Ton까지! 규모는 커지고, 제어는 더욱 정밀하게!​“진정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높은 생산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장기적인 안정적 운영과 낮은 에너지 소비로 공장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또한 투자 수익 극대화와 가능한 한 빠른 비용의 회복, 제품의 성공을 보장하는 낮은 가격에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뗀 김 이사는 “검증된 혁신 전략에 따른 설계인 ‘요점 기술’, 생산효율성, 높은 생산성 및 낮은 유지비 등 이 모든 것을 갖춘 것이 바로 JE 시리즈”라고 전했다. ​JE 시리즈는 750~3,300Ton까지 제작되어 ‘대형’이면서도 ‘정밀성’을 요하는 산업군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모든 이동축이 각각 완전히 독립적이며, 심지어 고속에서도 동기화된 이 제품은 전동 서보 드라이브의 완벽한 조합과 서보 유압 기술을 통해 더 짧은 생산주기로 고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또한, 모든 작업 시간동안 정밀한 사출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매우 다양한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낮은 에너지 소비와 높은 사출 반복성으로 고객의 마음에 쏙!​JE 시리즈는 기존의 유압식 사출성형기와 비교해 약 60% 이상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효율 사출성형 과정 중에서도 전력 사용을 감소시키고, 물 소비량을 대폭 줄이는 등 에너지 피드백시스템에 최적화된 설계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높은 폐회로 제어 및 전기 구동장치로부터의 강한 전송 메커니즘, 중량 반복성은 0.1% 이내로 사출 반복성이 매우 높아 사용자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에도 컴팩트한 투플레이트 디자인으로 보다 작은 공간만을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김 이사는 “Zhafir는 기술 지원 및 솔루션을 포함해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유지 보수, 예비부품 공급 및 모든 단계의 훈련과 같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고객분들이 JE 시리즈를 사용함에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어 “한국하이티엔에서도 JE 시리즈를 사용하시는 고객분들의 편의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출성형기 판매량, 품질, 가격 등 세계 최고의 하이티엔! 그 명성을 그대로 국내에도!​하이티엔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사출성형기의 디자인과 생산에 있어서 50여 년의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더불어 현대에 적합한 사출성형기 개발은 물론, 관련 업계 트렌드 또한 잘 반영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사의 제품은 형체력 40에서 6,600Ton까지 구비되어 있고, 일반적인 제품은 물론, 고급 제품까지 모든 사출성형에 적합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동사의 제품은 형체력 40에서 6,600Ton까지 구비되어 있고, 일반적인 제품은 물론, 고급 제품까지 모든 사출성형에 적합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이번에 한국하이티엔에서 소개한 JE 시리즈 역시 빠른 사이클 타임과 확장형 금형 설치 공간, 높은 안정성의 사출장치, 설치 공간 최소화, 정밀제어 컨트롤러(Sigma Tek 제품 사용), 에너지 소비 절감 등 다양하고도 효율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이사는 JE 시리즈에 대해 “국내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제품이지만, 3년간의 테스트 기간을 통해 중국 시장을 비롯해 세계 여러 국가에 출시된 지 이미 1년이 지난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 고객분들께서 사용하시는 부분에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고품질의 제품 제공과 더불어 철저한 A/S로 국내 시장에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는 한국하이티엔. 다양한 강점을 지닌 JE 시리즈로 사출성형업계에 새로운 봄바람을 몰고 올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문의: ㈜한국하이티엔 032-327-1891 www.haitian.kr
이명규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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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과대학(학장 김재웅) 금형설계공학과 윤재웅 교수(사진)가 (사)한국금형공학회 6대 회장에 취임했다.     독일 하노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LG전자 금형기술센터장을 역임한 윤재웅 교수는 다양한 산학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금형공학회를 명실상부한 학회로 더욱 발전시키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2006년에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대표산업으로서 국가의 지원 및 금형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등의 노력을 통해 한국이 세계 금형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학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윤재웅 신임회장은 2011년에 LG전자 금형기술센터를 다시 개소하는 어려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현재의 조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2018년 9월에 공주대학교 금형설계공학과에 부임하였다. 신임 윤회장은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과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학회의 정체성과 존재감의 확립, 금형 산업체의 가교역할을 통한 산학협력 기반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회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금형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통적인 프레스/사출 금형 기술 기반 위에 미래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연구 분야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금형 설계/제작과 금형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업체의 스마트 팩토리화 및 미래 자동차 분야의 초정밀 금형/성형 분야 분과를 신설하고자 한다”라고 전하면서, 더 많은 연구자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하였다.   www.ksdme.com
편집부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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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년 3대 핵심과제와 실천 방향 공개- ESG 인프라 구축, 작업환경 개선, 新 인사정책 마련 등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업체 우진플라임(049800)은 신년 계획을 통해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2025년 글로벌 Top 5 진입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진플라임 충북 보은 본사 회사 전경   우진플라임은 1월 3일, 2022년 임인년 새해 회사 비전과 목표를 밝히는 자리에서 ESG 경영과 2025년 글로벌 시장 Top 5 진입 목표를 밝히고, ESG 인프라 구축, 조직문화 및 협력체 강화, ESG 경영체계 완성 등의 3대 실천과제를 공개했다.ESG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진플라임은 ▲ Green Us 구축(사무·제조 현장 업무 프로세스 구축, 제품개발) ▲ ESG 업무시스템 개발(공개 입찰 구매·온라인 판매㎜원격 고객관리) ▲ 사람 중심 제조 현장 구축(Difficult Dirty Dangerous 등 3D 분야 공정자동화·작업 환경 개선) ▲ ESG 추진위를 설립하고,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인프라 확대 등을 진행한다.조직문화 및 협력 체계 강화는 ▲ 新 인사정책 마련(순환보직 및 교육제도, 사내 업무 전문가 양성, Flexible 정년 연장 제도, 사내 복지제도 개선) ▲ 사내 탄소세 운영(인상 쓰레기 배출량 집계) ▲ 협력업체 상생 협약(협력업체 시스템 컨설팅 및 교육, 정기회의체 마련) ▲ ESG 사내외 홍보 콘텐츠 마련 등이다. ESG 경영체계 완성에는 ▲ 주주 이익 제고 활동 활성화 ▲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 공시 등 윤리 경영 고도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우진플라임은 ESG 3대 핵심과제 실천과 꾸준한 기술개발 및 효율적인 제품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2025년에는 세계 선도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전략이다. 우진플라임은 지난 11월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일관 제조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의 사출성형기 제조 과정 및 완성도 부분에서 가졌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작업 효율 및 생산과정 고도화를 진행한 바 있다.ESG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되며,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가 도입되며, 2030년부터는 모든 상장사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   김익환 우진플라임 대표는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기존 경영 체계를 ESG로 전면 개편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우진플라임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질소를 투입해 제품 변형을 방지하는 친환경적 사출 공법을 적용한 저압 물리 미세 발포(Super-Foam) 사출성형기를 개발했다. 우진플라임은 현재 29개국에 42개의 R&D센터 및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다.   woojinplaimm.comwoojinplaimm.com/exhibitions
이용우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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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방식의 모델 제공, 우수한 A/S, 철저한 사후관리, 높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선블로우 성형(취입성형, 중공성형) 업계에 진출한 지 3년여 만에 뛰어난 대응력을 갖췄다고 업계에 자자하게 입소문이 나 있는 BOAZ P&M(VARIOUS BOAZ PLASTIC & MOLDING MACHINE 이하 보아스)의 김진성 대표를 만나, 블로우 성형기 시장에 진출하게 된 동기와 국내 블로우 성형 시장 현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2019년 국내에 첫 블로우 성형기를 납품하면서 블로우 성형 업계에 발을 들인 보아스는 현재 중국의 6개 업체들로부터 다이렉트 블로우 성형기(EBM; Extrusion Blow Molding), 사출 블로우 성형기(IBM; Injection Blow Molding), 연신 사출 블로우 성형기(ISBM; Injection Stretch Blow Molding)와 더불어 투스테이지 PET 블로우 성형기 등을 수입, 국내 블로우 성형 업계에 제공하고 있으며, 금형 및 주변기기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김진상 대표는 “보아스의 경영방침은 ‘ONE STOP SOLUTION’이다. 즉, 고객의 요구에 따른 성형기의 공급과 맞춤 금형, 그리고 완벽한 시 운전 및 A/S와 더불어 성형조건 설정 및 변경 등의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구사항을 원스톱으로 통합관리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선적 전 100% 제품 생산 확인 및 이의 보장, 설비 운영을 위한 모든 훈련 제공, 고객 요청에 따른 기계 설계 변경, 24시간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팀 가동, 장기적인 유지보수 기술 지원 체계 확립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다양한 기종의 블로우 성형기로 시장 공략 국내의 경우 다이렉트 블로우 몰딩 또는 압출 블로우 몰딩이라고 불리는 EBM 방식의 블로우 성형기가 가장 큰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해당 공법은 연속적인 단일 단계의 공정으로서, 용융된 플라스틱을 중공형 튜브(Parison) 형태로 압출된 것을 금형에 넣고 에어를 주입해 용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압출 블로우 몰딩기는 PE, PP, PC, PETG 소재의 10ml에서 10,000l의 큰 용기까지 성형할 수 있다. 한편, 사출 블로우 몰딩이라고 불리는 IBM 방식의 블로우 성형기는 사출성형을 통해 Parison 역할을 하는 프리폼(Prefom)을 만들고, 이 프리폼을 용기 제작 금형으로 옮긴 뒤 에어를 주입해 팽창시킨다. 각 과정은 로터리 테이블을 이용해 전환되며, 특히 나선 구조가 적용되는 용기의 넥 부분을 고압 사출 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용기의 밀폐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서 PE, PP 소재의 5ml~1,000l 미만의 살충제, 의약품, 화장품, 건강 생활용품 용기 등에 적합하다. 더불어 일산 블로우 성형기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연신 사출 블로우 성형기, ISBM 방식은 하나의 과정으로 성형 사출, 연신 블로우와 형폐까지 동시에 처리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제품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재래의 블로우 성형기 보다 약 50% 이상의 소재를 절감하고 청결을 보장하며, 기계 설치 면적을 크게 절약하여 생산 원가를 줄여주고, 특히 서보모터 사용으로 50~70% 에너지 절감을 자랑하고 있다. ISBM 방식은 PET, PETG 등의 소재로 된 5ml~3,000l 의료용 병, 위생 용기, 음식과 음료용 병, 화장품 용기, 램프 케이스 등의 생산에 적합하다.재래 방식의 다이렉트 블로우 몰딩(EBM)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의 고품질 요구와 각종 새로운 형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에 블로우 성형 업계는 점차 버(Flash)나 변형이 거의 없는 제품 생산이 가능한 IBM, ISBM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한편, 투스테이지 PET 블로우 성형기는 연신 속도 향상을 위한 이중 연신 파트, 리니어 가이드 사용으로 최저의 마찰력으로 부드러운 동작, 안정적 제품 생산을 위한 최첨단 마이콤 운영 시스템 채택, 원적외선 방식의 프리폼 가열로 강력한 투과력을 가지며, 균일한 제품 생산을 가능, 다양한 제품의 생산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높이와 폭의 구조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 배기 장치를 부착하여 균일한 제품의 생산을 가능하고, 각 단계별로 안전 잠금 기능이 있어서 제품 생산 도중 에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안전 모드로 변경되며, 오일펌프 사용하지 않아 기름의 오염이 없으며 저소음 작업이 가능하고, 성능과 강도를 보장하는 주물 형태의 형체부, 그리고 서보모터 방식으로 에너지 50~70% 절감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보아스에서는 2019년부터 보아스 상표로 블로우 성형기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IBM 방식의 블로우 성형기의 경우 OEM 방식으로 ZQ 40톤, 60톤, 80톤, 100톤 4개 기종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생산 제품에 적합한 맞춤형 금형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김진상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아직 EBM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엔드 유저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IBM 방식에 제조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BM은 상·하로 버(Burr)가 남는 EBM 방식과 달리 커팅기 등 후가공을 위한 추가 설비가 필요 없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다품종 대량 생산에 유리하다. 이제는 더욱 높은 퀄리티를 요구하는 ISBM 시장으로 진입하려고 한다”고 전한다.EBM, IBM 시장을 넘어 ISBM 시장으로 도전국내 블로우 성형 시장은 크게 둘로 나눠진다. 첫째가 화장품 용기 시장과 두 번째 제약, 건강·생활용품 시장이다. 화장품 시장 쪽은 PET 소재를 사용하는 ISBM 방식이 주로 이용되며, 제약, 건강·생활용품 시장에는 PP, PE 소재의 IBM, EBM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최근 들어 후가공에 따른 인건비 등 경비 절감과 정밀도 요구가 증가하면서 EBM 방식에서 IBM, ISBM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대형 블로우 성형 업체들의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IBM, ISBM 방식은 자체 생산하고, EBM 방식의 성형은 외주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IBM 사출 블로우 성형기 국내 시장은 연간 20여 대 정도이며, 그중에 한국업체 한 군데가 50%가량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미국, 중국에서 수입되는 정도였는데, 2021년 들어 시장 규모가 5배 정도 성장했다. EBM 방식으로 블로우 성형을 하던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 고부가가치의 제품 성형을 위해 IBM 방식의 채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보아스는 국내 시장 진입 초기에 국내 메이커들이 많고, 기술력이 그리 높지 않아 진입이 수월했던 EBM 방식의 블로우 셩형기부터 출발하여 이후 증가추세에 있지만 국내 업체가 거의 없었던 IBM 방식의 블로우 성형기를 중국 거래처로부터 OEM 방식으로 공급받아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 업계의 주목과 인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이에 2019년 이후 매년 매출실적을 2배 이상을 올릴 수 있었고, 올해에는 고 퀄리티가 요구되어 아오끼, 닛세이 등 일본산 점유가 높은 ISBM 연신 사출 블로우기 시장으로의 진입에 더욱 매진, 매출 증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블로우 성형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철저한 A/S를 비롯한 사후관리 부분이다. 그래서 A/S 직원의 확보가 중요하다. 보아스의 경우 전담 직원 외에 김 대표가 직접 시운전과 사후관리에 관여를 하기 때문에 더욱 유리하다. 더불어 블로우 성형 업체들은 대부분 EBM, IBM, ISBM 방식의 블로우기 여러 대를 다양하게 갖추고 여러 형태의 블로우 제품을 성형하고 있으며, 자사 공장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성형하고 품질 면이나 생산성, 인건비 절감 등을 고려해서 후가공 공정이 필요한 EBM 방식의 블로우 성형 분야는 외주 처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에 블로우기를 공급하는 업체에서도 다양한 기종을 취급하고 있어야 고객 대응에 유리하다. 모든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블로우 성형 시장은 가격경쟁력과 품질 보장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된 상태 하에서 철저한 A/S와 더불어 성형조건 설정 지원 등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시장은 작지만, 훨씬 원활하고 좋은 거래 조건으로 알찬 경영이 가능한 업종이다.사출업의 경우 3천 평의 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오더만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사출업의 경우 사출성형기 구입 및 공장 설립 등 시장 진입이 수월한 데 비해, 블로우 성형 업체의 경우 시장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을뿐더러 공장 규모나 기계설비에 있어서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즉, 사출 공장은 1억 미만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블로우 업체의 경우에는 공장 규모와 기계설비 등 10억 원이 든다.또 3천 평의 사출 공장이라면 500~6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블로우 성형 공장은 성형품의 포장, 물류 관련 부분의 부피가 커서 창고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3천 평 공장 중 대부분이 창고로 사용되고, 매출도 100~200억 원 정도의 규모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블로우 성형 시장 자체의 진입 장벽이 높다. 또한 진입 장벽이 높다 보니, 업체 수가 많지 않다. 더불어 용기 등 블로우 성형 제품의 경우 부피 때문에 물류비용이 커서 수입하기로 어렵다. 이런 이유로 오더는 안정적이다. 비록 매출액 면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현대자동차와 제약회사는 오더를 내는 같은 위치의 업체이며, 보아스는 그들의 1차 밴더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는 것이다. 즉, 현대자동차 1차 밴더와 거래하는 격이다. 그만큼 거래액은 적을지 몰라도 거래 관계나 마진율 등에서 훨씬 좋다. 또 높은 진입 장벽과 큰 물류비용 등으로 오더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기계가 확실하고 사후관리가 철저하면 지속적으로 거래를 유지할 수 있다.큰 욕심 없이 소수정예로 즐겁게 일하고 싶다김 대표는 “우리 보아스가 블로우 성형기를 취급하기 시작해 3년여 동안 국내 거래처만 200~300 기업에 영업을 해왔다. 국내 생산업체가 있는 EBM을 비롯해 IBM, 그리고 이제는 주로 일산 블로우 성형기가 많은 점유율을 보이는 ISBM 시장으로의 진입에 노력하고 있다.이제 ‘블로우 성형기’하면, ‘보아스 성형기’를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입소문이 나길 바란다. 지금은 아름아름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도 많이 올랐고,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한 기종만 가지고 영업하면 안 되고 구색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본다. 추후 전략 품목을 가지고 전시회에 출품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보아스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여러 기종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고 있고, 더불어 A/S 등 사후관리에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올해 30대 이상의 계약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끝으로, 보아스 김진상 대표는 ‘매출 증대보다는 소수정예로 즐기면서 영업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업계에서 인정받으며 일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한다.www.bolekorea.co.kr031-481-8007 / 010-6201-9540
이용우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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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3D프린팅 이용환경 조성 독려 및 애로사항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지난 1월 14일(금), 삼차원프린팅 토탈 솔루션 기업 ㈜프로토텍에 방문하여 삼차원프린팅 제품 제조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였다.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가운데)이 신상묵 프로토텍 사장(우측 끝)으로부터 3D프린팅 출력 서비스와 안전 작업 환경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제기된 삼차원프린팅의 안전 이슈에 대응하여 삼차원프린팅 서비스 기업의 안전한 삼차원프린팅 이용환경 조성을 독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방문에서 조경식 제2차관은 삼차원 프린터를 이용하여 의료·자동차·항공기 부품을 출력하는 과정을 시연하면서 정밀성이 요구되는 산업제품 제조 수단으로 삼차원 프린터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후처리실 환기 시설, 금속 화재용 소화기, 사용 물질에 따른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등 안전한 삼차원 프린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제조 현장에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경식 제2차관은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한 3D프린터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결과제”라며, “과기부도 3D프린팅 산업이 튼튼한 안전 기반하에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상묵 프로토텍 사장 또한 “대한민국 3D프린팅 산업을 대표하여 과기부 차관님께 3D프린팅 산업의 현황과 프로토텍의 선도적인 기술, 모범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조 산업이 3D프린팅 기술을 안전하게 접목하며 제조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토텍의 기술과 안전 작업 현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주) 프로토텍 신상묵 사장   ㈜프로토텍은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문 3D프린터 및 3D프린팅 기술 사업을 시작한 이래, 대한민국의 3D프린팅 산업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2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 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1천여 개가 넘는 중소기업, 기관, 그리고 학교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제조에 있어서 안전 수칙을 지키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공급처와 수요처 양측에 모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조에 있어서 3D프린팅 사용자의 안전을 철저히 신경 쓰는 것, 그리고 작업 환경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저희 프로토텍에서 중요한 일일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 프로토텍이 시도하는 것들은 대부분 대한민국 최초입니다. 저희 프로토텍은 단순한 3D 도면의 출력을 넘어 대한민국 3D프린팅 기술의 활용을 글로벌 수준으로 이끌기 위해, 국내 최초로 AS9100 인증을 취득하고, 산업 요구 규격을 충족시키는 부품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정밀 항공, 자동차 부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의 영역을 기존 장비의 영역에서 기술의 개발까지로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항공과 공조하여 3D프린팅 항공 부품 역시 개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은 편한 일도, 쉬운 일도 아닙니다.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원들은 저희에게 무엇보다 소중하고 고마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프로토텍은 출력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는데 특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3D프린터 설치 공간과 후처리 작업 공간을 별도로 분리했으며, 각 장비실별 부산물 배출을 위한 창문과 국소 배기장치 등을 갖췄습니다. 또한 유해 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독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비치하고 후가공 화학 물질 또한 별도 분리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폴리머 소재 및 금속 소재 역시 별도 보관하고, MSDS와 삼차원프린팅 안전 이용 가이드 라인도 비치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과기부 차관님께서 저희 프로토텍을 방문하여 주시고,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저희 프로토텍을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저 역시도, 대한민국 3D프린팅 산업을 대표하여 과기부 차관님께 3D프린팅 산업의 현황과 프로토텍의 선도적인 기술, 모범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조 산업이 3D프린팅 기술을 안전하게 접목하며 제조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토텍의 기술과 안전 작업 현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프로토텍은 현재 폴리머 분야 세계 1위 3D프린터 제조사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의 아시아에 있는 3개 플래티넘 파트너 중 하나이며, 트럼프(TRUMPF),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 등의 금속 3D프린터와 그 외 3D 스캐너, 3D SW 등 토털솔루션을 공급 중이다.또한, 2000년 중반부터 시작해온 3D프린팅 및 제작 서비스를 전문화하기 위해 2017년 업계 최초 AS9100(항공우주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고, 국내 항공업체들과 함께 항공 분야의 3D프린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GMN(Global Manufacturing Network) 멤버로 선정돼 3D프린팅의 선진 기술을 국내외에 전파하고 있다.
이용우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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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     플라스틱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한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기업에도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를 되돌아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플라스틱 업계는 원료 가격 급등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글로벌 물류비 폭등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다행히 상반기를 지나 원료 가격과 수급이 다소 안정되고, 내수와 수출 등 시장 수요도 지속되면서 나름의 성과는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합도 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에서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위상을 전환하면서 정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개발 기반구축사업, 중소기업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 등에도 참여하는 등 업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을 만드는 데 노력하여 왔습니다.   플라스틱제품은 약 30여 년 전,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재활용법 등의 제정 시행 당시부터 우리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인식되어 부담금 부과와 사용 제한 등의 규제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라는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연계하여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4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원료·생산·유통·소비·재활용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순환성을 강화하는 K-순환 경제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플라스틱제품은 사용 후 폐기물 처리에 대한 단편적인 규제를 적용받아 왔지만, 앞으로는 원료 사용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전 주기에서 기업의 존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러 규제와 맞부딪히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입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계·원료·컴파운딩·생산·유통업체 등 전·후방 관련 업체들이 공통의 목표를 위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혁신해 나가는 ‘협동조합 정신’이 필요합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임인년 새해 우리 플라스틱업계가 보다 힘차게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우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