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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형태의 사업부와 5개 권역별 판매 네트워크 생성 등 대대적인 구조개편 실행- 3개 공장의 확대 이전을 통해 고품질,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환경 마련- 크라우스마파이 코리아와 함께 협력해나갈 에이전트를 모집 중프롤로그 (prologue)KraussMaffei(KM)는 독일 뮌헨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출발은 Joseph Anton von Maffei가 Eisenwerk Hirschau를 설립한 183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핵심 제품은 기관차였다. 또 George von Krauss가 1866년에 Krauss & Co를 설립했다.두 회사는 1931년에 합병하여 뮌헨의 새로운 본사로 이전했고, 합병된 회사 KraussMaffei는 계속해서 민간용 차량과 군용 차량, 원심 분리기 및 버스를 생산하다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출성형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1964년도에 1926년부터 사출기를 생산해온 사출성형기의 개척자 Eckert & Ziegler GmbH를 인수하면서 전문사출기 메이커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글로벌 주요 플라스틱 기계 회사로 성장한 KraussMaffei Group은 KraussMaffei 및 Netstal 사출성형기와 Berstorff 압출 기술 및 폴리우레탄 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기존의 제품 중심 사업부를 통합 재편해 세일즈를 담당하는 NM(New Machine)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DSS(Digital Service Solution)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부를 출범시켰으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독일 및 중국에 3개 공장을 확대 설립을 통해 고품질 기계의 생산 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 크라우스마파이 코리아를 책임지고 있는 이동욱 지사장을 만나 동사의 혁신적인 변화와 투자, 그리고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혁신: 조직의 재편과 권한 이전을 통한 시장 확대KraussMaffei는 지난해 7월 본사를 시작으로, 사출(IMM), 압출(EXT), 발포(RPM) 등 기능에 따른 제품군별로 나뉘었던 사업부를, 세일즈를 담당하는 NM(New Machine)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DSS(Digital Service Solution)라는 새로운 형태의 2개 사업부로 통합 재편했으며, 올 1월부터 각 지사도 사업부 변경을 시작했다. 변화의 주안점은 세일즈를 담당하는 NM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DSS라는 2개 사업부로의 통합 재편과 함께, 전 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국 등 5대 권역별로 나누고, 각 권역을 총괄하는 센터에 본사의 권한을 이전했다는 것이다. 이동욱 지사장은 “제품의 가격 결정권을 포함, 세일즈의 경우 본사가 전권을 가졌던 것을 5개 권역으로 상당한 권한이 옮겨져, 과거와 달리 신속한 고객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APAC 센터는 싱가포르에 있으며, 한국지사도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고 전했다. 본사의 사업부 구조개편에 따라 한국지사인 크라우스마파이 코리아(유)(이하 KMK)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그동안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 사출성형사업부(IMM),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발포 성형사업부(RPM)를 각각 두고 지사장 또한 2인 체제로 운영해왔던 KMK는 본사의 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Sales팀과 Service 팀으로 구조를 단순화하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키우고, 특히 기존 사업부를 통합하면서 지사장 또한 1인 체제로 변경했다.사업부 통합후 KMK의 지사장은 2005년 12월 RPM 사업부를 출범, 지사장을 맡아 온 이동욱 지사장이 맡게 됐으며, 올 1월 문정동 사무실로 통합 이전을 하였다. 사업부 통합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KMK은 중복업무를 줄여서 조직의 간편화와 각 부서 간 기술자들의 상호지원이 가능하도록 재편함으로써 인원 충원 및 업무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서비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러한 과감한 변화의 목적은 하이엔드(High-end)에서 미드레인지(Mid–range)까지 시장영역 확대에 있다.그동안 크라우스마파이는 High-end 시장에 치중해 왔기 때문에 업계에서 크라우스마파이 기계는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이제 본사의 새로운 세일즈 방침에 따라 Mid-range 시장영역의 제품개발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스탠다드 장비의 중국 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 지사장은 “과거에는 가격 문제로 본사와 부딪히는 일도 있었지만, 실제 올해 초부터는 가격 결정권이 본사에서 5개 권역별로 이전되면서 과거와 다르게 현지 시장의 요구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불어 “크라우스마파이 제품군이 하이엔드에서 미드레인지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격경쟁력에 있어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독일 본사의 맞춤 사양 사출성형기 PX 시리즈와 달리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드레인지 시장영역 타깃용 스탠다드형 PX Agile 시리즈는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는 옵션을 스탠다드화하여 제작된 사출성형기이다. 이 지사장은 “독일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오더를 받으면 그때부터 디자인을 시작하는데, 엔지니어의 인건비가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이미 제작된 디자인 도면을 꺼내 쓰기 때문에 가격다운이 가능하다”라며, “중국 공장 생산모델 PX Agile 시리즈는 일본산 전동 사출성형기보다 가격이 낮다”고 밝혔다. KraussMaffei Berstorff의 압출기의 경우에도 독일의 ‘블루 파워’ 모델을 중국에서는 미드레인지 시장에 맞게끔 다운 그레이드된 ‘골드 파워’라는 모델로 생산, 국내시장에도 런칭할 예정이며, 발포 성형기 경우에도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사출기나 압출기와는 케이스가 다르다. 즉, 일반적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부품들을 표준화시킨 스탠다드 설계와 20가지 이상의 디자인 옵션 추가 방식을 통해 엔지니어링 코스트를 없앰으로 미드레인지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투자확대: 최첨단 신공장 설립KraussMaffei Berstorff, 하노버에 본사 이전KraussMaffei Berstorff는 본사를 독일 하노버의 Laatzen/Rethen Ost 비즈니스 파크로 이전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초현대식 기계를 갖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55,000평방미터 규모의 생산 홀과 사무실 단지의 건설은 2019년 말에 시작되어 2022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750명의 직원이 거주하는 이 공장에는 ‘최신 기술’의 기술 센터가 포함될 것이며, Industry 4.0 표준에 따라 ‘최적화된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KraussMaffei Group의 압출기술부문 사장인 Matthias Sieverding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된 생산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시각화된 프로세스 및 데이터 평가를 갖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것”이라며, “‘초현대식 공작 기계’를 사용하는 이 시설은 효율성을 높이고 압출 부품 제조를 위한 처리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KraussMaffei 그룹, 본사를 이전글로벌 주요 플라스틱 기계 회사인 KraussMaffei Group GmbH는 본사와 생산 공장을 뮌헨 현재 위치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Parsdorf로 이전한다.이번 이전으로 KM은 현재 150만 평방피트에서 약 270만 평방피트로 시설을 확장할 것이며, 또한 현재 1,800명에 달하는 현장의 직원 수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건물은 2,500명의 인력을 수용하도록 설계되었다.KraussMaffei, 새로운 중국 공장 건설독일 플라스틱 기계 제조업체인 KraussMaffei Group GmbH는 중국이 R&D의 원천이자 기계류 수출 기지로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국에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2019년 5월 20일 미디어 행사에서 Chinaplas 쇼를 앞두고 중국 Jiaxing 시에 새로운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M은 모회사인 ChemChina(China National Chemical Corp)의 자본투자 증가의 일부라고 밝혔다. KM의 압출기술부문 사장인 Matthias Sieverding은 “상하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Jiaxing 공장에서는 사출성형기, 압출기, 로봇 및 폴리우레탄 장비를 포함한 모든 KM 장비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하며, “Jiaxing 공장은 57,000 평방미터(614,000 평방피트) 크기의 시설이 될 것이며, 직원 수를 700명으로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행: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에이전트 모집 중본사 중심에서 5개 권역을 총괄하는 센터로 본사의 권한이 이전되면서 또 하나 변화된 부분이 각 지사별로 에이전트 선정이 자유로워졌다는 점이다. 이에 크라우스마파이 코리아(KMK)는 적극적으로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관리하고자 한다. 이 지사장은 “남동권, 중부권, 중부 북부권 등 지역별과 함께 특수시장을 커버하는 에이전트를 두고 싶다. 과거에 에이전트 일을 오래 해봤기 때문에 에이전트 생리를 잘 알고 있어 관리 차원에서 가이드만 주고 구체적으로는 개입하지 않을 방침이다”라며, “에이전트 발굴과 협력을 통해 우리가 도전해보지 못한 메디컬시장, 화장품시장 등을 타깃으로 활발한 공급망 관리를 이루며 그 이전과는 다른 다양하고 광범위한 운영을 해나갈 방침이다.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KMK는 그동안 꾸준하게 진행해왔던 기술세미나(Tech day)를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워 웨비나(Webinar)로 대체해 진행할 계획이다. 5월 26일에 IMM 사출사업부 보급형 전동 사출기 PXA 라인에 대한 기술력을 중점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웨비나를 진행해나갈 방침이다.에필로그 (epilogue)크라우스마파이는 2016년도 중국 CHEMCHINA(China National Chemical Corp)에 인수되었다. 이전의 사모 펀스 회사를 거쳐 켐차이나에 인수되면서 크라우스마파이는 2019년도부터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독일 및 중국에 최첨단의 대규모 공장 설립 및 이전을 단행하고 있다.여기서 우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글로벌 플라스틱 가공설비 전문 메이커인 크라우스마파이를 인수한 켐차이나는 과연 어떠한 회사인지가 궁금해진다. 이에 최근 관심을 끌 만한 중국 언론의 기사가 있어서 이 자리에 요약 소개하고자 한다.“中 시노켐·켐차이나 합병, 세계 최대규모 화학기업 탄생”지난 5월 8일, 시노켐(中国中化集团·SINOCHEM)과 켐차이나(中国化工集团·CHEMCHINA)가 합병한 시노켐홀딩스(中国中化控股有限责任公司·Sinochem Holdings)가 정식으로 설립됐다. 중국 중앙기업 중 유일하게 화학공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시노켐홀딩스는 총자산과 매출 모두 1조 위안(약 173조 8,000억 원)이 넘는 세계 최대규모의 화학공업 기업이다.지난 3월 31일, 국무원(国务院)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有资产监督管理委员会, 이하 ‘국자위’) 홈페이지에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시노켐과 켐차이나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발표됐으며, 그로부터 1달여 뒤인 5월 8일, 전 세계 최대규모의 화공기업이 베이징(北京)에 정식 설립되었다. 닝가오닝(宁高宁)이 회장직과 당 조직 서기를, 리판룽(李凡荣)이 이사·총경리·당 조직 부서기를 맡게 됐다.양대 중앙 국유기업 합병으로 탄생한 시노켐홀딩스는 △ 총자산 1조 4,000억 위안(약 243조 9,700억 원) △ 영업소득 1조 위안 초과 △ 임직원 22만 명에 달하는 거대 기업으로, △ 생명과학 △ 소재 과학 △ 기초 화공 △ 환경과학 △ 고무 타이어 △ 기계장비 △ 도시 운영 △ 산업 금융 등 8대 업무 분야를 아우르게 된다. 닝가오닝 회장은 “세계 일류의 기술을 선도하는 종합 화학공업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며, “이번 합병으로 자원이 통합되고 시너지 효과를 더 잘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화학 제품 매출은 3조 3,500억 유로(약 4,537조 원)였으며, 이 중 중국의 화학 제품 매출은 1조 2천억 유로(약 1,625조 원)로 글로벌 화학 제품 매출의 35.8 %를 차지했다. 독일의 거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2030년까지 세계 화학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이 거의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과거 중국 화공시장은 시장만 거대하고 대규모 기업은 부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합병 후, 시노켐홀딩스는 16개의 국내외 상장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선두기업이 갖는 규모효과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고, 집중화가 필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우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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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DJA PMD 인수 통해 미국 시장 저변 확대 및 재도약 기회 삼을 것! 최근 LS엠트론㈜(이하 LS엠트론) 사출사업부에서 DJA PMD(Plastic Machinery Division)를 인수해 화제다. 미국 지역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와 경기 회복에 따른 글로벌 투자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인식을 진행한 동사는 지난 NPE2018(글로벌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에서 DJA 社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파트너사로서의 인연을 지속해왔다.LS엠트론에서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북미지역 연 매출을 500억 원 수준에서 향후 1,000억 원 수준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글로벌 투자 확대 추세 대응의 일환으로 DJA PMD 인수한국시간으로 지난 4월 14일(수) 오전 8시에 박찬성 LS엠트론 사업부장, 현재남 LS엠트론 영업담당, DJA 社 MR. Ted Haykudo, Mr. Peter Gardner 등이 참석해 LS엠트론 사출사업부에서 DJA PMD(Plastic Machinery Division, 이하 DJA)를 인수하는 온라인 조인식이 진행되었다.LS엠트론 사출사업부에서는 이번 조인식이 미국 지역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와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글로벌 투자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미국 지역의 Distributor였던 DJA 社-Daiichi Jitsugyo(America), Inc.의 PMD(Plastic Machinery Division)를 인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DJA 社는 NPE2018의 참가를 통해 LS엠트론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북미지역의 판매 증가를 기록해왔다.향후 LS엠트론 미국 영업조직은 기존 미국법인이 있는 애틀란타 팀과 이번에 인수한 시카고 팀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며, 이로 인해 미국에 진출한 기존 한국계 고객의 매출은 물론, 미국 전통의 러스트벨트 지역에 접근해 로컬 고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북미지역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할 것으로 전망LS엠트론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에서 “당사에서는 현재까지 미국 사업을 중, 대형 유압식과 한국계 고객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조인식을 통해 전동식 및 로컬 고객사까지 확대할 수 있는 확고한 사업기반을 확보해 재도약뿐만 아니라 무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미국 사업에 집중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부을 것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또한 “이번 인수를 계기로 현재 약 500억 원 수준인 북미지역 연 매출이 향후 100% 성장한 1,000억 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2020년 미국 플라스틱 제조 산업의 시장규모는 1,043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2015년부터 5년간 연평균 0.9% 성장률을 기록해온 플라스틱 제조 산업은 산업용품, 제조 제품의 증가와 함께 2023년까지 연간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자동차 업계의 경량화 붐과 신기술 도입, 디자인 유연성 등에 따른 이유로 부품에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해 2025년까지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은 약 685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COVID-19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외에 범용 플라스틱 수요(의료용 플라스틱 필름, 가림막용 아크릴판 등)가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관리자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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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조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속도’가 좌우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뛰어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제조 장비가 열악하고 공정이 비효율적이면 제품 개발에 지연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시장 진입 사업 계획이 영향을 받아 신제품의 기능과 차별화에 지장이 생기고, 결국엔 수익에도 지장을 준다.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생산라인을 설계할 때 이런 모든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열악한 장비와 비효율적인 공정으로 생산라인을 위태롭게 하지 않고 기한을 맞추고, 용착 품질을 보장하며, 제품의 예상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기술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에머슨(Emerson)이 제공하는 ‘브렌슨(Branson)’이라는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다.국내에서는 초음파 용착(플라스틱, 금속) 및 세척 전문 기업으로 더 유명한 브렌슨의 정체성과 가치는 ▲ 프로젝트 기한 준수, ▲ 제품 품질 보장, ▲ 예상 투자수익 실현이라는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뛰어난 기술 지원으로 고객사 프로젝트의 기한 지켜줘현대 제조 현장에서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하는 숙제는 ‘제품 수명 주기 단축’이다. 제품 개발 시간의 단축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됐다.이러한 상황에서 Branson GSX 초음파 용착 플랫폼을 사용하면, 고도의 구성 설정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어 특정 플라스틱 접합 요구에 맞게 설계하고 정의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을 걱정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공정 제어 기술로 용착 품질은 높이고 불량은 줄여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브렌슨이 제공하는 프로젝트 지원 및 컨설팅은 특정 요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재료 접합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현하고, 작동하는 일을 돕는다. 또한,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70개국의 시설(12개 주요 연구실과 29개 지역 기술 센터 포함)에서 최고 수준의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사는 프로젝트에 계속 집중할 수 있다.- 항상 정확한 용착 품질 보장으로 불량문제 해결현대의 생산 공정은 제품 디자인의 복잡성, 재료의 다양성, 숙련 인력의 감소 때문에 제품 라인의 품질 보장이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불량과 리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술, 특히 정확한 접합 장비가 필요하다.Branson GSX 초음파 용착 다계층 고급 작동 시스템은 GSX-Elite Precision 시리즈용 전자기계식 고급 작동 시스템을 갖춰 제어 및 위치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며, 작고 섬세한 부품의 정밀 초음파 용착에 업계 최저의 트리거 포스(trigger force)를 제공한다. 또한, Branson GSX 플랫폼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여러 매개변수로 용착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입 재료와 여러 용착기에서 반복 가능한 고품질 용착이 100% 가능하다.- 공정 요건 충족하는 유연성으로 예상 투자수익 실현 가능미국의 믹서 전문 기업 Blendtec은 대량 수주를 맞추기 위해 고심하던 중 자사 제품의 밀봉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대로 밀봉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쓰고 있던 초음파 용착기의 혼을 수정해야 했다. 문제는 대량 수주의 납기를 맞추는 것과 이 과정에서 수익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Blendtec이 찾은 해결책은 ‘브렌슨’이었다. 브렌슨의 광범위한 전문성과 70년 이상의 용착 경험을 바탕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GSX 플랫폼은 사용이 간편하고, 생산 성능을 높여주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앞다퉈 찾는 ‘해결사’다.실제로 브렌슨은 Blendtec의 문제 상황에 즉시 부응하여 몇 시간 내로 필요한 조정을 마쳤고, Blendtec은 생산 설비의 풀가동에 들어가 선적 기한을 맞출 수 있었다. 높은 인건비, 작동 및 공정 비효율, 유연성이 떨어지는 장비는 제품 라인의 예상 투자 수익을 떨러뜨린다. Branson GSX 초음파 용착 플랫폼은 설정, 작동, 전환을 간소화하고, 사용이 간편한 기술로 고품질 용착을 실행하기 위한 작업자 교육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Branson GSX 플랫폼의 비용 효과는 확대될 수 있다. “귀하의 용착 제품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 구현 및 최적화를 제공해드립니다.” 1946년도에 설립된 브렌슨은 1980년에 국내 에이전트인 한미초음파를 통해 국내시장 진출을 시작해 1992년도에 한국브렌슨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당시 90년대 초반 당시 메인 시장이 자동차산업 분야이었고, 현대, 기아 자동차 등 자동차 회사에서 원가 절감, 경량화, 디자인의 다양화 측면 등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기존에 볼트 너트로 조립하던 부분을 용착으로 대체하는 등 투자를 많이 하게 되었고, 더불어 삼성, LG 등 전자 회사에서도 금속 및 플라스틱 용착에 대해 많은 도입을 시도하게 되면서 한국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이에 브렌스에서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한국브렌슨은 처음에 강남 사무실에서 출발했으나, 용착 장비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실험실, 테스트실 등이 필요한데 장비들의 소음, 진동 때문에 1999년도에 인덕원의 아파트형 공장으로 이전을 했다가 결국엔 2011년 지금 현재의 군포시 공단지역에 별도의 맞춤형 단독 건물을 지어서 이전을 하게 되었다.현재 본사 건물은 800여 평 대지 위에 A동과 B동의 2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A동은 1층에는 소음이 덜한 초음파 세척기, 용착기 제조 및 테스트실, 자재창고가 있고, 2층에 사무실, 3층에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B동 1층에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진동 용착기와 더불어 레이저 용착기, 적외선 용착기 등의 테스트실이 있으며, 2층에는 엔지니어 사무실과 컨퍼런스룸 등이 있다. 1층은 A동과 B동이 분리되어 있지만, 2층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한국브렌슨의 애플리케이션 지원 전략박문수 영업총괄 이사는 “저희 제품이 단순하게 제품 디자인을 협의하고 용착에 대한 상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 제품의 양품 테스트까지 해야 해서 따로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희 테스트실에는 한국브렌슨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설비의 데모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고객분들이 직접 방문해서 저희 엔지니어와 같이 테스트까지 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테스트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도 형성이 이루어져 브렌슨을 지속해서 찾게 되는 것이다.< 4단계의 애플리케이션 지원 프로세스 >• 1 단계: 초기 검토 -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 및 분석• 2 단계: 개념 및 설계 - 공구 맞춤 및 장비 권장 사항과 함께 맞춤형 용접 접합 설계• 3 단계: 테스트 및 DOE - 타당성 판단을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 4 단계: 애플리케이션 릴리스, 교육 및 설치 - 프로덕션 릴리스 및 직원 교육설비의 시장가격은 예전보다 떨어져 있지만, 국내시장에서 한국브렌슨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기술력과 대응력”이다. 국내 최대의 공간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을 비롯하여 전 직원 60명의 절반이 전문 엔지니어와 A/S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브렌슨의 기술력과 대응력이 그 저력의 바탕이다.더불어서 한국브렌슨은 초음파 플라스틱 용착기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고, 배터리 팩 용착 등에 적용되고 있는 초음파 금속 용착기, 그리고 제약 및 반도체 산업에 적용되는 초음파 세척기 등을 취급하고 있어 배터리, 자동차, 스마트폰 등 3개 첨단 산업군을 주 시장으로 갖고 있으므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그리고 앞으로의 시장 및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신세대, 신시장 공략을 위한 신개념의 접근방식 도입브렌슨은 전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정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여러 회사의 관계자들이 다 같이 모이는 세미나의 경우에는 경쟁 업체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기 회사의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질문을 하기가 어렵다. 이에 한국브렌슨에서는 정기 세미나 개최 이외에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서 개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최근에는 박근형 팀장의 주도하에 홈페이지와 더불어 블로그 등의 온라인과 카카오톡, 챗봇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박근형 팀장은 “최신 마케팅 추세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분야의 직원들이 모여서 포괄적인 내용의 세미나를 들을 때도 있지만, 요즘 신세대들은 좀 더 세부적인 부분에 있어서 개별적으로 접근하길 더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SNS, 챗봇 등을 이용해 쉽게 접근해서 편하게 질문하고, 거기에 맞게끔 바로 응답해 주는 방식을 시도해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문수 영업총괄 이사는 ‘용착 관련 시장은 커지면 커지지 작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한다. 회사들이 점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 원가 절감, 경량화, 디자인의 다양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여기에 용착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멀티 사출기, 다종 기기 등도 개발되겠지만, 용착 또한 필요할 것이고 지속해서 개발, 발전되어 나갈 것이다. 초음파 용착, 진동 용착, 적외선 용착, 레이저 용착 등 어느 설비를 적용할 것이냐, 또 플라스틱 용착이냐, 금속 용착이냐의 적합한 솔루션 선택과 구현, 그리고 최적화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브렌슨’의 몫이다. 이제 귀사가 용착 및 세척 응용 분야에서 검증된 성능, 독보적 전문성, 폭넓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브렌슨’을 선택할 일만 남았다.
이용우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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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SOLUTIONS(대표 이창재, 이하 캣솔루션)은 “Computer Aided Total Solutions”이라는 업체명의 의미처럼 각 고객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생산성을 향상,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캣솔루션은 CAE 부문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주요 제품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각 부문의 산업에 맞게 공급하고 사용자 관리, 교육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선행 단계부터 개발 단계까지 점차적으로 사용영역이 커지는 해석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지난 2019년 설립된 캣솔루션은 Moldex3D 한국 파트너(총판) 등록을 시작으로, C3P Software 한국 파트너, DPT 한국 파트너(총판) 등록을 마치고, 주력 제품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메인이 금형 관련 제품들이다 보니 금형 설계 NX와 Simcenter3D, FEA/CFD 등과 더불어 PLM&MES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CAE 용역 및 교육 서비스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캣솔루션의 주력 아이템인 플라스틱 사출성형 ‘Moldex3D’는 오랜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 대한 가장 우수한 플라스틱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제품설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 및 원가절감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시간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와함께 C3P Software의 주조 & 다이캐스팅해석 ‘Cast-Designer’와 용접 해석 ‘Cast-Designer Weld’, 판재/프레스 성형 해석 ‘Ai-Form’, 그리고 DPT 사의 3D Design & Manufacturing ‘ThinkDesign’을 주력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캣솔루션 이창재 대표는 “저희 캣솔루션은 고객사의 각 산업군에 맞춰 다양한 전문 해석 솔루션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사출해석, 다이캐스팅/주조 해석, 판재/포밍 해석뿐만 아니라, 일반 구조해석, 열/유체해석, 피로/파괴 부문 등 고객에 맞는 솔루션을 구성하고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고객의 ​산업에 맞춘 전문 해석 솔루션 - 플라스틱 성형해석 솔루션 Moldex3DMoldex3D는 플라스틱 사출성형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세계적 CAE 제품으로, 동급 최고의 해석기술을 탑재하여 사출성형공정의 가장 포괄적인 범주까지 깊이 있는 해석을 수행하고 제품설계와 제조성을 최적화하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호환성 및 적응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용자가 주요 CAD 시스템에 즉시 연결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플랫폼을 수립할 수 있다.- 캐스팅 산업 전문 솔루션 Cast-DesignerCast-Designer는 캐스팅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세계적 CAE 제품으로, 주조/캐스팅 정밀 해석기술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3D 주조방안 설계 기술도 탑재하여 고객이 원하는 방안설계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최신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여 방안설계와 생산 조건, 혼합률까지 캐스팅 산업의 주요 결정사항을 자동 최적화하여 제공한다.Cast-Designer Weld는 각종 제품 생산에 주로 쓰이는 웰드-용접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세계적 CAE 제품으로, 웰드/용접 정밀 해석기술뿐만 아니라 3D 웰드 비드 설계 기술과 웰드 공정의 설계, 제품접합의 소재 분석 기능까지 탑재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의 웰드 방안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아크용접(TIG/MIG/MAG..), OSLW, YAG, SPOT 등 모든 용접 공정에 대응 가능하며, 또한 최신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여 웰드 공정과 설계에 대한 주요 결정사항을 자동 최적화하여 제공한다. 판재성형(Sheet Metal forming)산업 전문 솔루션 AI-Form은 판재성형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세계적 CAE 제품으로, 판재/프레스 정밀 해석기술뿐만 아니라 최신 AI 최적화 설계 기술도 탑재하여 고객이 원하는 다이 설계와 성형 요소들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 ​전문적인 3D CAD 솔루션 Think DesignThink Design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3D CAD 제품으로, Drafting부터 3D solid 모델과 금형, 툴의 설계, 렌더링, 리버스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3D 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Compensator 기능은 해석, 3D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설계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캣솔루션의 모든 제품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담당 엔지니어가 원격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본사 내의 교육장을 방문, 집중교육을 받을 수 있다. 캣솔루션은 본사 건물 내에 교육장을 마련, 고객 교육과 자격증 과정, 소수 공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 외에 금형 클럽, CAE 모임을 위한 장소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시뮬레이션 해석 용역 서비스캣솔루션은 고객에게 알맞은 CAE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조, 진동, 열, 유체, 동적 해석뿐만 아니라 사출해석, 주조, 다이캐스팅, 포밍 등 산업 특화 해석 부문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석결과와 연계한 역 보정 모델링, 측정 데이터를 통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창재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상세한 상담 후, 맞춤식 리포트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서비스에 만족하여 향후 솔루션을 구매하게 될 때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캣솔루션 서비스 연계 할인 가격 등으로 고객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올해 캣솔루션은 6월 10일~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국다이캐스팅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더불어 9월 13일~16일간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OPLAS 2021에 참가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해석 정밀도 최적화 서비스(MMDT) 오픈!최근 캣솔루션에서는 Moldex3D의 해석 정밀도 최적화 서비스(Moldex3D Machine Digital Twin & Material characterization)를 오픈하고 적극적으로 고객대응에 나서고 있다. 본 Digital Twin 서비스는 Moldex3D의 성형해석 결과 정밀도를 실제 사출 결과와 일치시켜 생산공정을 예측하고 양산조건을 바로 적용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사출기기 데이터와 재질 데이터를 사용하는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Moldex3D를 제공하고 (그림 1~8) 사출 속도, 사출 압, 사이클 타임 및 취출된 제품의 품질을 Moldex3D 상에서 정확하게 구현하며, 이 데이터는 iSLM 해석 관리시스템과 MES에 연계하여 제품 개발과 생산 관리에 연계된다. (그림 9~13)이로써 ​기존의 부족한 해석 정밀도로 인해 CAE 부서와 생산부서 사이에 발생하는 간격을 Digital Twin 모델을 활용하여 개선할 수 있다.Moldex3D의 사출기기 디지털트윈 서비스는 사용자의 사출기기 정보를 Moldex3D에서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된 기기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출기는 그 사양(톤수, 크기, 부가부품, 유압/전자/하이브리드 등 형식)과 제조사, 사용 연수 등에 따라 같은 톤수의 제품이라도 실제 응답에 차이가 발생한다. 속도, 압력을 일정값으로 입력한다고 해도 실제로 반응하는 응답은 달라지며, 이는 사출기 컨트롤러 상에서도 응답 결과로 나타난다. 이것은 해석결과와 실제 사출 결과가 상이한 데이터를 나타내는 한가지 원인이 된다.Moldex3D Machine Digital Twin 서비스는 고객의 사출기기를 분석하여 정확한 기기 정보를 추출, 사용자에게 알맞은 Moldex3D 기기 데이터를 구현하며, 해석한 입력 및 결과를 실제 사출기기의 현상과 정확히 일치시켜 사출 제품의 실제 현상을 시뮬레이션으로 정확히 구현한다. 이를 통해, 해석과 실제 결과를 일치시킬수 있으며, 생산하는 사출 조건을 Moldex3D로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이로써 ​생산 현장과 해석부서 간의 데이터가 일치하며, 작업자는 사출 조건을 해석 조건 값에서 그대로 적용하여 양산 제품의 품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안정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또한, Moldex3D의 재료 측정 서비스는 사용자의 플라스틱 재료를 Moldex3D 측정 장비를 통해 현재 기술에 맞게 정확히 측정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재료는 제조사, 품명, 혼합제, 첨가제 등에 따라 유동특성, 수축특성 및 열, 기계적 성질이 변화하는 복잡한 요소이며, 해석결과의 정확한 유동 흐름과 가스, 변형, 수축, 잔류응력 등을 예측하려면 재료 정보가 정확해야 한다.* 측정리스트: Shear Viscosity, Specific Volume(PVT), Thermal conductivity, Heat capacity, Tensile modulus, Shear modulus, Poisson's ratio, CTE by TMA, Curing kinetics, Crystallization kinetics, Structure Viscoelasticity, Fluid Viscoelasticity, Reactive viscosity, Foaming Kinetics, Permeability, Fiber orientation, Pressure dependent viscosity, Specific volume with curing재료 정보는 측정 후 Curve fitting하여 MDX 재질 정보로 제공된다. 기존 재질 정보에서 원하는 측정값만 교체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ex. 유동만 고려 시에 점도 특성만 측정하여 적용)
이용우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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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ussMaffei(크라우스마파이)그룹, 파스도르프(Parsdorf)에 76,000 평 규모의 생산 공장 및 본사 신축공사 설립KraussMaffei는 Parsdorf에 새로운 공장과 본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새로운 부지로의 이전은 2022년 11월에 시작하여 2023년에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Schwaig에 위치한 KraussMaffei Automation도 파스도르프(Parsdorf)로 이전할 예정이다. 추후 본사, 사출성형 사업부, 반응공정 사업부, 제조뿐만 아니라 자동화 부서까지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한 곳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파스도르프(Parsdorf) 이전은 뮌헨에 본사를 둔 183년 역사의 크라우스마파이(KraussMaffei)사가 계획한 새로운 전략의 일환이다. KraussMaffei 그룹 최고경영자 Michael Ruf는 “독일 라첸(Laatzen)과 전 세계 다른 시설에서와 마찬가지로 파스도르프(Parsdorf)에서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KraussMaffei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난 3월 중국 자싱(JiaXing)시에 새로운 공장을 열었고 불과 몇 주 전에는 독일 아인벡 (Einbeck)에 자회사 Burgsmuller의 신규 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최근에는 하노버 근처 라첸(Laatzen)에 초석을 놓는 행사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관리, 생산, 물류 및 교육 센터의 현대적 업무환경을 갖춘 250,000 평방미터 규모의 새로운 시설에서 최대 2,500여명의 직원이 업무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신규 생산시설 3곳, 고객체험센터, 행정 건물 및 e-로딩 스테이션 등의 현대적인 주차장 2곳이 설립될 예정이다.스마트 팩토리 - 혁신적 회사로 변화하는 파스도르프의 본사Parsdorf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프로젝트 개발업체 VGP의 '스마트 팩토리' 개념이 실현된다. 역점을 두는 것은 혁신적 기술, 새로운 서비스 및 디지털 제품 개발이다. 현대적인 물류, 효율적인 작업 공정 및 일관된 디지털화는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장소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다. 또한 신제품, 신기술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제조 분야에서도 미래 혁신을 앞당길 것이다. Michael Ruf는 기공식 행사에서 "Parsdorf 로의 이전은 KraussMaffei에게 세기의 기회이며 30여년 전 Riem 공장 이전 이후로 뮌헨 최대 규모의 이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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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하이티엔(이하 한국하이티엔)에서는 더욱 진화된 모습의 3세대 시리즈를 전격 출시하며, 사출 관련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에서 전동사출기의 최정점에 섰다는 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동사는 최근 하이티엔만의 강점은 끌어올리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본지에서는 사출 관련 업계에서만 3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하이티엔의 김정현 영업 상무이사를 만나 한국하이티엔의 최근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하이티엔 3세대, 전체 동작속도 및 사출 속도가 20% 전후로 up, up!지난해 하이티엔에서는 MAⅢ, MAⅢ-H, MAⅢ-F, VEⅢ, VEⅢ-H, ZEⅢ-F, JUⅢ 기종 등을 출시하며, 관련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하이티엔의 3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설비보다 전체 동작속도(드라이 사이클) 및 사출속도가 약 20% 전후로 대폭 빨라졌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정현 상무는 “드라이 사이클이 빨라지면 전체 사이클 타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동일 시간에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지고, 제조원가가 낮아져 하이티엔 설비를 사용하는 고객이 더 높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하이티엔 3세대 제품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사출 속도가 빨라지면 기존 설비로 성형할 수가 없는 아주 얇고, 정밀한 제품을 성형할 수가 있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그 예로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달용 포장용기 생산에 최적인 MAⅢ-H, MAⅢ-F, VEⅢ-HS, ZEⅢ-F 기종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상무의 설명처럼 최근 장기화된 COVID-19 사태로 인해 포장용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포장용기는 매우 얇기 때문에 일반 사출기로는 성형을 할 수가 없어 고속 성형기로 성형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높은 생산성과 견고한 내구성을 가진 하이티엔의 사출성형기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김 상무는 “포장용기 시장 외에도 진단키트 시장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당사에서는 우연히 이 시장 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상무는 ‘우연히’라고 했지만, 항상 고객에게 철저히 준비된 자세로 다가가는 한국하이티엔으로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가 기회가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높은 내구성과 A/S 없는 제품으로 유명한 한국하이티엔“국내 사출성형기 제작업체에서만 약 35년 이상 근무하다가 한국하이티엔에 입사 및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품질, A/S 대응 문제 등과 관련해 입사 전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입사 후, 직접 설비를 판매하고 제품의 품질을 경험해본 결과, 당사의 제품은 설비 출고 후에 A/S가 발생하지 않음은 물론,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서 매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결국은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 하이티엔의 설비 품질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어 고객에게 보다 자신 있게 영업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김 상무의 멋쩍은 언급처럼 하이티엔의 제품은 사출성형업계에 형성된 ‘중국 제품은 품질이 좋지 않다’라는 편견을 깨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하이티엔의 사출성형기는 높은 기술력으로 제작된 견고한 내구성으로 인해 A/S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1/3이하 정도밖에 발생하지 않는다고 업계에 입소문 나있다. 거기에 24시간 항상 대기하고 있는 원활한 A/S는 고객의 신뢰도를 한껏 올리는데 한몫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상무는 “하이티엔은 국내 제작업체가 제작하기 어려워하는 5000~8500톤급 이상의 초대형 사출성형기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항상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포에 소재한 한 업체도 당사에서 4,000톤 설비를 구입해 1년 이상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품질면에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최근 초대형 설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 제품의 기술 토대는 독일이다. 고객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하이티엔에서는 A/S를 빨리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A/S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해피콜 제도로 보다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선다!최근 한국하이티엔에서는 A/S 실행 후, 고객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불만은 없는지를 파악하고, 좀 더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방안으로 해피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사는 주기적으로 고객을 컨택하며,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한국하이티엔에서는 A/S 발생 후에 빨리 대응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A/S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게 하여 고객의 불만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는 김 상무의 언급처럼 한국하이티엔에서는 스스로가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피콜 제도를 통해 개선하고, 보다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계획에 대해 김 상무는 “작년 하반기부터 수주가 늘어나서 올해 목표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당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법인(하노이, 호찌민), 인도 법인 등에서도 꾸준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가로 한국 기업 진출 사례가 많은 인도네시아 등에 법인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피콜 제도로 기존 고객들의 꾸준한 관리는 물론, 초대형 제품에 대한 영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취재부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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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 클리닝 전용 직압식 샌드 블라스팅 장비를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엠씨엠(주)는 1985년도에 세양무역 설립으로 출발하여, 화학첨가제 및 MAXI-BLAST의 PLASTIC MEDIA 등을 수입 판매하다가 1993년에 엠씨엠(주)(대표이사 김영돈, 이하 엠씨엠)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자재료, 플라스틱 첨가제 및 화학제품, 식품 첨가제와 그 외 B2C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이에 핸들러에서는 이번에 엠씨엠에서 국내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압출 및 사출 성형기 스크류와 금형 클리닝 전용 직압식 블라스팅 장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성형업체와 컴파운딩 업체 등에서 사출 및 압출성형기의 스크류 세척은 스크류 내의 이물을 완벽히 제거해야만 다음 양산 제품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 원료 및 컬러 원재료의 빠르고 효과적인 교체, 흑점 제거, 오염에 의한 불량률 감소, 작업시간 단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인 것이다. 사출, 압출 성형업체에서는 퍼징제 등으로 해결되지 않는 스크류 세척을 위해서 종래에는 화학 용제를 이용한 브러시 작업이나 토치를 이용한 수작업 등을 주로 해왔었는데, 이는 작업의 위험성 또는 활용성 면이나 작업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다.현재 금형 및 스크류 세척방식은 건식타입과 습식타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먼저 건식타입에는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피세척물을 급냉, 이물질 계면을 파고들어 승화시키면서 압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인 드라이아이스 방식, 연마재를 압축공기의 힘으로 가속 분사하여 피세척물의 오염물 제거하는 샌드 블라스트 방식, 레이저로 피세척물의 대상 이물을 직접 제거하는 레이저 방식 등이 있다. 또한, 습식타입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세척물의 대상 물질을 캐비테이션(공동현상)에 의해 오염물을 제거하는 초음파 방식, 도전성 피세척물에 적용되는 세척기술로, 피세척물에 전계를 걸어 피세척물의 오염물을 제거하는 전기분해 방식 등이 있다.스크류 클리닝 전용 직압식 샌드 블라스팅 장비각 방식마다 작업의 편리성, 세척력의 강약, 가격 측면 등에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엠씨엠에서 취급하고 있는 미국 Maxi-blast 사의 직압식 스크류 클리닝 전용 샌드 블라스트 장비의 경우, 몰드/스크류 클리닝에 최적화된 우레아/멜라민 플라스틱 메디아(연마재)를 사용하며, 신뢰성 높은 품질의 장비와 플라스틱 메디아로 스크류 유지보수 간소화, 클리닝 작업시간 및 비용 절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국 Maxi-Blast 사와 기술 제휴를 통한 블라스팅 장비의 국내 제작으로, 원활한 A/S와 가격다운 등의 이점을 갖추고 있다.스크류 클리닝 샌드 블라스트 장비는 연마재가 포함된 압축공기를 건을 이용해 13~16kg/cm2의 압력으로 분사함으로써 피세척물의 이물을 떼어내는 방식이다. 동 장비는 긴 스크류를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클리닝 작업이 가능하도록 작업자의 가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진기를 장착, 캐비닛 내 분진을 수집하며, 클리닝 해야 하는 부위가 항상 작업자의 바로 앞에 위치할 수 있도록 캐비닛 슬라이딩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엠씨엠에서는 이 샌드 블라스팅 장비를 수입, 판매해오다가 미국 본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직접 생산, 본사로 시험 발주해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올 1월부터 본사로 수출까지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장비의 국내제작으로 인해 가격 측면이나 사후관리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스크류/금형 세척에 최적화된 플라스틱 메디아블라스팅 방식의 클리닝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블라스팅 소재로 사용되는 연마재이다.미국 Maxi-blast 사는 스크류 클리닝 장비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플라스틱 메디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소재와 적용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최적화된 다양한 플라스틱 메디아를 생산하고 있다.미국 맥시 블라스트 사는 플라스틱 메디아만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직접 압출해 정확하게 가공하기 때문에 메디아 입자의 규격과 형태가 매우 정확하며,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현재 엠씨엠 블라스팅 장비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마재는 MAXI-Blast®(MB), MAXI-CLEAN®(MC)이며, 플라스틱 메디아로서 피세척물의 표면 손상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MB(우레아수지)는 크롬도금 스크류, 몰드 클리닝에 적합하며, MC(멜라민수지)는 스크류 클리닝, 디-페인팅 등 다목적 용도로 사용된다. 멜라민수지 메디아를 주로 사용하는 디-페인팅 작업의 경우, 군부대 장비나 민간 항공기 유지보수 시에 사용되고 있다. 엠씨엠의 김석수 팀장은 “피세척물의 이물 제거, 그리고 약간의 광택을 내다보면, 플라스틱 메디아도 같이 쪼개지면서 분진이 생긴다. 이러한 분진은 집진기로 모이며, 그만큼의 메디아를 보충해주게 된다. 하지만 메디아의 내구성이 좋아 많은 양이 소비되지는 않는다. 메디아는 한 달에 25kg 한 포대가량을 사용해 연간 300만 원 미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엠씨엠은 첨가제를 주로 취급을 하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대부분 컴파운딩 업체들이 많다. 그런 이유로 미국 Maxi-blast 사의 스크류 클리닝 전용 장비인 블라스팅 장비를 수입, 판매하기 시작했다. 종래에는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었던 작업을 인건비 상승, 안정성 문제, 작업 환경 개선, 자동화 도입 등으로 개선되어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스크류 클리닝 전용 블라스팅 장비를 많이 도입하기 시작했다.NOVA 엘앤피의 탄성 지닌 특수 연마제스크류/금형 클리닝 전용 블라스팅 작업에서 더 나아가 표면개선 래핑(Lapping), 폴리싱(Polishing) 작업을 위한 연마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9년 2월에 창립한 특수 연마재 및 연마 장비 등을 제조하는 노바엘앤피(NOVA Lapping&Polishing)에서는 일반 연마재와 달리 탄성체 외부에 마이크로 파우더 연마재를 코팅 처리한 구조로 제작된 탄성 연마재를 개발했다.이 탄성 연마재는 연마 작업 시 부품 표면과 연마재가 마찰할 때 탄성이 발생함으로써 표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블라스트 장비와 동일한 에어 분사식으로 금속 가공 시 일반 연마재와 달리 고무처럼 탄성을 지니고 있어 표면에 눌리면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표면을 문지르는 효과로 인해 조도 개선 및 광택 효과를 얻을 수 있다.엠씨엠의 표면처리솔루션 부서를 책임지고 있으면서 노바엘앤피의 경인지사 지사장을 맡고 있는 김석수 팀장은 “노바엘앤피는 순수 국내 회사로 직접 장비를 제조, 탄성 연마재 국산화를 이룬 업체다. 16~30 메시 탄성체에 미분(#400~ #20,000)의 연마재를 코팅해서 만드는 탄성 연마재는 조도(거칠기)와 광택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초정밀 공구로 절삭 작업 시 날이 날카로우면 깨지기 쉽다. 이럴 때 탄성 연마재로 공구 끝을 미세하게 R 처리를 통해 마찰을 낮춰 공구의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또 공구의 조도를 개선해줌으로써 가공 시 칩이 잘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고 전한다.탄성 연마재의 경우 기존에 일본 등 외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단가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버거웠던 고객들에게 탄성 연마재 및 블라스팅 장비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약 50~60%가량 절감된 가격은 무척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동 제품은 전기, 수소자동차 부품, 정밀 감속기 기어류, 반도체 장비 피팅, 초정밀 공구 가공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제품의 활용도가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수입제품을 사용해봤던 고객들의 연락이 많이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NOVA 탄성 연마재는 탄성체에 연마재가 코팅되어 있는 형태로 에어-블라스팅 방식으로 작업하며, 탄성이 있어 치수 변화 및 엣지 무너짐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복잡한 형상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탄성 연마재는 절삭공구, 톱의 PVD 코팅면 조도 개선, 고무/플라스틱 금형의 이형성 및 조도 개선, 리페어, 정밀 금속 부품의 표면 조도 및 광택 개선, 특수선재의 이물질 제거 및 코팅면 조도 개선, 도금/코팅 전·후 처리, 3D 프린팅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표면조도 개선(거칠기 Ra값 개선), 광택 개선, 미세 버(Burr) 및 표면 이물질 제거, 녹 방지 및 수명연장 등의 작업효과를 볼 수 있다.자료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OyHbAWfphRIhttps://www.maxiblast.com/blast-cabinets/mobile-screw-cleaning-system/https://www.google.com/search?q=maxiblast&source=lnms&tbm=vid&sa=X&ved=2ahUKEwi-n4yzwrvvAhXGQN4KHf0IC9UQ_AUoAno ECAMQBA&biw=1536&bih=792
이용우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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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티엔 사출성형기 그룹 2020년 매출 20% 증가한 18억 달러로 역대 최고 매출 달성▲하이티엔 본사 및 생산시설 전경중국 닝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티엔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4만 3000대 이상의 사출성형기가 판매되었고, 매출이 20% 이상 증가 하여 18억 달러에 이르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하이티엔 베스트셀러인  MARS Series의 매출은 28.6%나 증가 하였는데 대부분 의료 시장에서 판매가 되었다.   하이티엔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COVID-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중국 정부가 취한 엄격한 예방 및 통제 조치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2020년 연간 실적과 관련하여 “국내 경제 상황이 빠르게 회복된 덕분에 그룹 전체가 수요 증가를 경험했다.” 말했다.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사출기 매출은 20.3% 증가하였고, 18억 달러를 기록 했다. 하이티엔 관계자는 수출이 2.1% 증가한 5억 3750만 달러에 기여한 것으로 하이티엔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가리켰다.   “올해 상반기 대량 의료 제품 및 포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 MARS Series가 37,000대 이상의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가정용품 및 자동차 시장도 2020년에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정용품 및 자동차 시장 고객들은 Zhafir seires와 하이티엔 투플레이트 기술이 적용된 Jupiter Series를 많이 구매 했다. 두 제품의 매출은 각각 6.8% 증가한 2억 2천만 달러, 3.2% 증가한 1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티엔 관계자들은 또한 2021년 초에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 하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5개년 전략계획을 내놓았다.하이티엔 인터내셔널의 전무 이사인 Zhang Bin은 “산업별 솔루션으로 하이엔드 시장 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선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티엔은 특히 연구개발, 지능형 생산 프로세스, 디지털 시스템 통합 및 공정 제어 측면에서 사내제조의 디지털화를 계획하고 있다.이 전략은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기계 제작 부품의 표준화와 스마트 제조를 더욱 강조 하고 있다.   “젊고 혁신적인 팀을 구성함으로써 제조 공정에 주력하고 유연성과 지능적인 측면에서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겠다. 그룹 전체가 앞으로도 고객, 직원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하이티엔의 3세대 MARS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한편 한국하이티엔도 최근 새로운 3세대 시리즈를 한국시장에 본격공급하며,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 있으며, 자동차, 가전분야의 1차벤더에도 납품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3세대 시리즈 설비는 MARS 하이브리드 시리즈를 필두로하여, VENUS 전동사출기 라인업 설비가 성능이 개선되고, 사용자 편의성이 증가한 모델로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국하이티엔의 매출도 새로운 3세대 시리즈의 호평에 힘입어, 20% 증가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참고자료 : 플라스틱뉴스 
편집부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