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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3S(팀스)’의 시연 및 수평형·수직형 사출성형기 제작공정 공개‘스마트사출 솔루션’을 표방하며 수직·수평 사출성형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2020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출기 시장에 진출한 ㈜코아칩스(대표이사 오재근, 이하 ‘코아칩스’)는 지난 2월 5일, 경남 창녕기계사업부 공장에서 ‘인하우스 데모데이’ 개최, 전시 홍보관에서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 ‘TiM3S(팀스)’를 비롯해 무전원/무선 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 센서 등을 전시함과 동시에 공장 현장에서는 직접 사출성형기에 팀스를 접목, 시연함과 더불어 수직형 사출성형기의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지난해 (주)ATK전자를 인수함과 함께, (주)현대성형기의 사업(생산, 영업) 승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직형 사출성형기와 수평형 사출성형기까지 전 모델 제조 및 판매 라인업을 완성한 코아칩스는 IIoT 센서(Power-free 무선 센서, IIoT 복합센서), DX 센서 플랫폼(Edge형 Gateway, 스마트공장 플랫폼, 인공지능), 기계사업(수평/수직/특수 사출성형기, 사출제어기, Fool Proof), 인텔리전트 솔루션(스마트사출 솔루션,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코아칩스는 사출제어기, 수평형 사출기(EDIS-Hybrid/유압), 수직형 사출기(저상형, 테이블 회전식, 이중 사출, 고속, 액상 실리콘) 자체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의 사출성형기에 코아칩스가 그동안 개발해온 스마트 사출기술을 조합,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아칩스는 센서 전문 회사다. 사출성형기 업체가 어려워하는 센서를 직접 만들어 사출기 내부에 장착한다. 또 필요한 신규 센서를 더 부착해 모니터링 하면, 통합솔루션 본연의 기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필요한 센서를 직접 개발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코아칩스만의 특별한 강점이다.이번 ‘인하우스 데모데이’에서는 코아칩스가 자랑하는 각종 무전원/무선 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 센서 등과 더불어 사출성형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 팀스(TiM3S; Total injection Molding Machine Management System)를 선보였다.팀스는 사출기를 하나의 공장으로 취급하여 사출기 자체에 공정/생산 관리 장치를 내장한 형태로서, 사출기 관리시스템+공정관리+생산관리+Fool Proof 전체기능과 더불어 CCTV 3대를 기본(추가 가능)으로 포함하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이다. 팀스는 코아칩스에서 출고되는 모든 사출성형기에 국내 최초로 기본 장착될 것이며, 더 나아가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 A/S 및 자가진단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코아칩스의 목표는 ‘사출기 제조업체가 아니라 사출기를 포함한 사출 관련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 전문업체다’라고 강조하는 오재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인 팀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창녕기계사업부 공장의 충분한 공간과 유능한 인력으로 수평,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는 현장을 공개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Digital Transformation’이 구현된 ‘MOLD4.0’ 스마트 사출성형기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현장을 공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코아칩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용우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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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여 년을 장기근속해 온 직원들의 노하우와 신뢰가 만든 제품 기계에 힘을 넣는 모터와 늘 함께 사용되는 감속기. 규격화된 모터에 현장 상황에 맞는 회전을 구사하기 위해 감속기는 필수적이며, 모터의 용량과 감속기의 스펙을 정확히 알아야 알맞은 토크를 낼 수 있고, 수명 또한 길어지게 된다. 또한, 감속비 및 동력전달을 하는 각종 기어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기어박스다. 이러한 압출용 기어박스, 산업용 감속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현대기어를 찾아 그들의 근황을 들어 보았다.최고의 생산시설, 최고의 기술력를 바탕으로 탄생한 최고의 제품40여 년 동안 한눈을 판 적이 없이 각종 특수 기어와 산업용 감속기 압출용 기어박스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현대기어는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탁월한 정밀성과 높은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기어의 박민영 부장은 “기어박스는 적용되는 기계에 알맞게 설계하는 능력도 중요하고, 또 오래가고 튼튼한 내구성 있는 기어, 그리고 소음, 진동, 발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현대기어는 최고의 생산시설, 최상의 소재·부품,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부장의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대기어는 최상의 正品 부품은 물론, 설비의 자동화, 고급화와 장기근속 직원들의 높은 기술력의 조합으로 최상의 정밀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A/S 필요 없는 제품’ 생산을 향한 현대기어의 고집‘A/S가 필요 없는 제품’을 제작, 공급하겠다는 결의 아래 소재는 정품, 베어링은 일본, 독일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장 없이 오랫동안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현대기어만의 고집이 있다. 첫 번째는 ‘최고급 正品 소재’만 사용하는 것이다. 정밀기어의 완성은 부품 하나하나에 있다고 믿는 현대기어는 실제로 기술선진국인 일본, 독일제 베어링만 사용하며, 국내 주요 철강회사에서 생산되는 정품 소재만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비싸고 좋은 재료를 쓰기 때문에 당연히 제품가격은 타 업체보다 조금은 높지만, 그 이상 더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아 이전에 현대기어 제품을 써봤거나 입소문을 들은 고객들은 반드시 현대기어 제품을 찾게 된다.두 번째는 ‘생산 설비의 자동화&고급화’이다. 현대기어의 생산 공정은 자동화되어 있어, 더욱 정밀하고 균일한 제품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제품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설비투자에도 힘써 독일과 스위스의 기어연마기 등의 고급 생산 설비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고급화된 생산 환경이 현대기어 직원들의 축적된 기술력과 만나면서 제품 품질에서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세 번째는 ‘철저한 사전 품질검증’이다. 현대기어에서 생산된 모든 기어박스는 출고 전, 기어박스 안에 윤활유를 채운 후 수 시간의 시운전을 거쳐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들만 출고하여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이러한 현대기어만의 고집을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들은 관련 업계에서 잔 고장이 없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제품 출고 후 A/S를 위해 출장을 가는 일이 없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해 현대기어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높은 재구매율에 대한 이유로 박 부장은 “우리 제품은 최상의 소재와 부품 사용, 제작 설비의 자동화, 축적된 기술은 물론, 직원들의 열정까지 더해져서 만들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어 제품에 대한 신뢰는 해외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당사의 제품은 직접 또는 OEM 방식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수출 시 업체들은 잔 고장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으로, 이 점에서 현대기어의 제품이 딱 들어맞았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기어박스를 탑재한 산업기기 혹은 압출기를 필요로 하는 국내 연구소나 대기업의 경우, 소음의 최소화 및 정밀성이 뛰어난 제품을 원해 그쪽으로도 현대기어의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견고한 울타리 안의 장기근속 직원들사실 현대기어가 40여 년간 정체 없이 발전해온 것에는 앞서 언급한 이유 말고 또 하나의 비밀이 더 있다. 바로 높은 기술력이 축적된 든든한 직원들이다. 견고한 울타리 역할에 충실한 회사와 안정적으로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원 관리시스템 아래 초창기 문래동에서부터 같이 근무해 온 직원들을 비롯해 30~40년 동안 장기근속을 해온 직원들의 숙련도 높은 기술력이 지금 현대기어의 바탕이 된 것이다.“최상의 업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을 위한 마음가짐이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 박 부장의 설명처럼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인력난에 시달리지만, 현대기어는 직원들의 복지 확대를 통해 내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현대기어는 항상 지난해보다는 나은 올해를 목표로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올해도 지난 2020년보다는 높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압출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투명 가림막 등 의료·위생용품 플라스틱 제품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이러한 코로나 사태가 단시간 내에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당분간 관련 시장의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주물, 소재, 베어링 등을 비롯해 기타 자재 가격 모두가 상승하는 가운데, 박부장은 “강한 내구성과 저소음, 획기적인 기계 수명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부품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고정밀의 품질경쟁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는 제품 개발에 주력해나가고 있다”고 밝힌다.이러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현대기어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4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자랑하는 직원들의 열의와 성의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압출용 기어박스, 산업용 감속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현대기어의 박민영 부장은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현대기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으로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현대기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용우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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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고팩, 바이오매스를 미분, 플라스틱과 결합한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분체 바이오’ 개발 지난해 연말 정부가 연이어 친환경 정책을 발표하는 가운데, 그동안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오던 (주)네고팩(대표이사 이보영  이하 네고팩)이 중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에 이어 더욱 제품적용에 용이한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개발을 완료하고, 보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네고팩의 이보영 대표를 만나서, 직접 ‘분체 바이오’라고 이름을 붙인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최근 미·EU 등 선진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탄소 저감 등을 위한 산업적 대안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등 화이트 바이오산업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3일 개최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통해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에서 마련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 발표했다.화이트 바이오산업이란 기존 화학 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더불어 정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이 두 가지 정책 발표에서의 공통점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탄소 저감 등을 위해 정부가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점이다.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화이트 바이오산업화이트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와 관련된 레드 바이오, 농수산업·환경제어와 관련된 그린 바이오와 함께 3대 바이오산업 분야로 꼽힌다. 바이오기술이 화학산업에 접목된 산업으로, ‘바이오화학산업’이라고도 불리며, 화이트 바이오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비교적 적고, 원료인 식물 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장점이 있다.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인 화이트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수요 창출 지원, 규제 개선, 기반 구축 등으로 민간 투자를 견인해나갈 계획할 계획이며, ▲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의 개발 및 보급 확대로 순환경제 실현 ▲ 화이트 바이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밸류체인 강화 ▲ 산업군 형성을 위한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지난해 셧다운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면서 화이트 바이오산업에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친환경적인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바이오매스 등을 원료로 한다는 점에서 제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생분해 특성 등 생태 유해성이 낮아 산업적·친환경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식물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거나 미생물 등을 활용한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원료, 분해 매커니즘, 생산 방법 등에 따라 크게 ▲ 생분해 플라스틱 ▲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등으로 구분된다.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개념은 2000년대 초반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붕괴 플라스틱, 광분해성 플라스틱이었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는 생분해 플라스틱, 복합분해 플라스틱, 광분해 플라스틱으로 변했다가 최근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베이스(기반) 플라스틱으로 개념 자체가 미생물을 통해 CO2와 H2O로 분해되는 개념에서 2015년 파리협약 이후 탄소(CO2) 절감으로 친환경의 개념이 본격화되면서,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즉 바이오매스를 발효 및 촉매로 이용한 중합형과 바이오매스 분말을 이용한 결합형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수립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17년 대비 24.4% 감축으로 명확화하여 2030년 목표배출량을 536백만 톤까지 줄이는 것으로 UN에 제출했다. 주요국들은 기후변화 및 탄소 중립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탄소 중립 선언과 함께 그린산업 육성정책과 글로벌 규제를 신설·강화하고 있다. 특히 EU 및 미국은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EU는 자동차 배출규제상향, 플라스틱세 신설 등 글로벌 환경규제를 강화 중이다.플라스틱 전주기 발생 저감 및 재활용 대책더불어 정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플라스틱 전주기발생 저감 및 재활용을 위한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정부는 늘어나는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해양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의 1회용 플라스틱 감축 대책에 더해 생산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고 사용된 생활용 폐플라스틱은 다시 원료로 재사용하거나 석유를 뽑아내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먼저 플라스틱 발생을 원천 감량한다. 플라스틱 용기류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용기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한 용기류 중 플라스틱 용기류의 생산비율을 설정해 권고한다.두 번째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를 2020년 12월2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2022년까지 플라스틱 분리수거 통을 4종 이상 설치한다. 투명 페트병에 더해 사용량이 많은 플라스틱 재질은 분리수거 통을 추가 설치하되 시군구 수거업체와 재활용업체의 분포상황을 고려해 그 종류를 융통성있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분리수거 통 배치가 곤란한 단독주택에는 폐비닐, 스티로폼 등의 재활용 품목별 배출·수거 요일제를 도입하여 이물질 혼입을 최소화하게 된다.마지막으로 대체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이번 탈플라스틱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 줄이고, 분리 배출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비율을 현재 54%에서 2025년까지 70%로 상향시킬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석유계 플라스틱을 줄여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줄이고, 2050년까지는 산업계와 협력하여 석유계 플라스틱을 점차 100%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하여 탈 플라스틱 사회를 이루려는 것이 이번 대책의 목표다.친환경 플라스틱은 이제 버려져 분해되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 절감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으로의 개념이 본격화되었다. 즉, 바이오 플라스틱은 ‘생분해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기존의 생분해서 플라스틱 이외에 최근에는 사탕수수 등의 식물 추출 원료를 사용하고, 제품 제조의 모든 과정 (제조 전 단계부터 제조단계, 수송단계, 사용단계, 폐기단계)에 걸쳐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가 큰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이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제한 및 감소를 의무화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인 것이다.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천연물-단량체 중합형과 천연물-고분자 결합형으로 나뉜다. 이중 분체 바이오와 관련 있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일반 합성수지에 바이오매스 및 생분해 촉진제를 첨가해 만든 플라스틱으로, 생분해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생산성, 강도 등 물성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된다.네고팩의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분체 바이오’ 등장1999년도에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고 리사이클이 가능한 연진 IPP Film을 개발하여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발암 물질이 없는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고팩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다층 압출성형기 설계 및 제작, 원료 설계 및 분석, 제품 생산 기술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며, 초미세 분체기 설계 및 제작, 항균제(ZnO) 마이크로 나노 설계 및 제조, 자동 실링기 설계 및 제작 등의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바이오매스와 일반 플라스틱을 결합함으로써 탄소 절감을 실현하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네고팩은 중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개발,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구 환경오염 감소’ 및 ‘유해물질 감소’ 효과에 대한 EL727 인증기준을 충족시켜 친환경 마크를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합이 아니라 바이오매스를 5마이크론 크기로 미세 분쇄해서 플라스틱을 대체함으로써 탄소절감을 실현,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고자 한다.네고팩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것이 바로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이는 중합 바이오와 달리 바이오 분말 (20~25% 이상 함량)을 일반 플라스틱과 결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분체 바이오’라고 이름을 붙였다. 즉, 바이오 분말과 일반 플라스틱을 결합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은 화석원료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기에 탄소 절감으로 친환경적이며, 또 바이오 분말과 플라스틱 결합에 수 촉매제를 첨가함으로써 100% 분해도 가능하다.그동안 바이오매스로 밀피, 옥피, 왕겨 등 곡물 껍데기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네고팩은 옥수숫대를 말려서 5마이크론 크기로 곱게 분쇄, 일반 플라스틱 원료와 결합해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을 탄생시켰다. 옥수숫대에는 셀룰로스(cellulose)가 성분이 많아 동물의 먹이로도 적합하지 않고, 열량이 적어서 땔감으로도 사용할 수가 없다. 여기서 중요한 기술이 바로 10마이크론 이하로 옥수숫대를 분쇄하는 기술이다.네고팩의 이보영 대표는 “기존의 분쇄기를 사용했을 때 40마이크론 크기로 분쇄된 분말을 써보고 실패를 한 후에 결국, 분쇄기 자체를 개발해서 10마이크론 이하로 분쇄에 성공했고, 더 나아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에 가장 적합한 크기가 5마이크론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라며, “이미 10여 년 전부터 바이오패키징협회에서 통합법인 ㈜비엠씨를 설립해서 상용화 연구를 꾸준하게 해온 결과, 컴파운딩과 제품 제조에 노하우를 쌓아 온 덕분에 분체 바이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한다.바이오 분말(20~25% 함량)과 플라스틱을 결합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은 바이오 분말이 들어간 만큼 화석원료인 석유계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수 있기에 탄소 절감으로 친환경적이며, 더불어 바이오 분말과 플라스틱 결합에 수 촉매제를 첨가하면 일반 플라스틱도 분해가 가능해짐으로써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가능해진다.이보영 대표는 “중합 바이오는 바이오에 효소를 첨가 발효를 이용하는 것으로, 사탕수수를 이용한 브라스켐을 사용하는데, 브라스켐은 외국산이며, 생산량도 적고, 고가이다. 이에 비해 분체 바이오의 경우 바이오 분말과 플라스틱을 컴파운딩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옥수숫대 분쇄량이 시간당 50kg, 1일 1톤 생산이 가능해 상업성이 우수하다. 또한,셀룰로스의 첨가로 인해 기계적 물성 보강, 수축률 조절, 강도를 보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수 촉매제를 첨가하면 땅속에 매립 시 분해가 된다”라며, “분체 바이오를 이용한 제품은 물성을 보완하는 제품으로의 적용에 유리하며, 분체 바이오 적용으로 CO2 절감, 가격다운,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수 촉매제 개발도 이스라엘과 당사에서만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네고팩은 분체 바이오 제조를 위한 ▲ 바이오매스 재료로사용될 옥수숫대의 건조기술 ▲ 바이오매스 초미세(5마이크론 크기) 분체 기술 ▲ 미분쇄된 바이오매스를 결합한 바이오기반 플라스틱 원료 컴파운딩 기술 ▲ 분해성을 위해 첨부하는 나노 수 촉매 기술 등을 개발, 완료하고, 이 제조기술을 통해 탄생한 분체 바이오 원료를 이용한 제품적용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중합 바이오, 분체 바이오, 일반 플라스틱 등에 수 촉매제를 첨부한 생분해 플라스틱과 함께 수 촉매제 적용으로 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는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 중이다.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의 적용시장 확대네고팩은 분체 바이오를 이용한 플라스틱 물성 개선(유연성, 투명성, 내구성 등)에 집중해 압출, 사출 등 여러 성형가공 기술에 접목, 적용 제품의 범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의 경우, 기존 일반 플라스틱 비슷한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명성이 요구되지 않는 제품에사용하면 물성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에 네고팩에서는 현재, 친환경 포장 필름을 비롯하여 친환경 아이스팩 봉투, 일회용 배달 용기 및 이지필 필름에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시판용 과일, 채소 포장 필름이 아니라 장시간 보관 및 장거리 운반 등 물류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선도 유지 필름, 즉, 분체 바이오 필름을 적용, 20일 이상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한 신선도 유지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이는 분체 바이오에 들어가는 바이오 분말이 썩기 때문에 모든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 적용 제품에는 나노 항균제가 첨가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시판용이 아니고 수출, 수입 제품이나 계절상품 등의 이동과 보관에 적용하는 필름이기에 굳이 투명할 필요도 없어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의 사용에 적합하다.더불어 사출성형 분야에서는 생활가전제품 케이스에 많이 사용되는 ABS 수지를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수 있다. TV 모니터 커버를 예를 든다면, 경도, 수축률 때문에 ABS를 PP로 대체할 수 없었으나, 이제 분체 바이오와 PP 수지를 결합하면 수축률과 강도 등 기계적 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성형 후 도장을 하는 후공정 부분은 같고, 원료 가격도 저렴하고, 리사이클이 되며, 소각 시 공해 물질이 나오지 않고, 탄소 절감으로 수출 장벽을 허물 수 있다.이와 함께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분체 바이오의 첨부 함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석유계 플라스틱 원료의 사용량이 줄어 들 수 있을 것이며, 생분해보다는 재사용, 재활용하고 마지막에는 RDF(Refuse Derived Fuel)로 만들어 소각, 열에너지 회수와 CO2 포집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분체 바이오에 사용되는 바이오 분말은 옥수숫대를 활용한 것으로, 옥수숫대 자체의 열량 적어서 소각 시 보일러에 부담이 줄일 수 있다.추후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형성되면 원료 수급에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네고팩은 광양시에 2만 평 공장부지를 마련, 향후 플라스틱에 바이오매스, 항균제만 첨가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과 플라스틱에 바이오매스, 항균제, 그리고 수 촉매제까지 첨가된 ‘분해성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 각 사용업체에 펠릿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며, 해외시장 공략을위해서는 수요 국가에 합작공장을 설립해나갈 계획이다.분체 바이오의 미래네고팩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의 결합형 바이오 플라스틱의 일종인 ‘분체 바이오’에 대해서 EL 727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 중합형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품으로 EL 727 인증마크를 획득했기에, 바이오매스를 중합으로 넣는 거나, 분쇄해서 미세분말로 넣는 분체 바이오나 다를 것이 없기에 환경오염 감소, 유해물질 감소로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농무부 인증마크도 신청할 방침이다.이보영 대표는 “정부에서 우리의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에 친환경 인증을 내줄 수 있는 데에는 분체 바이오의 기본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이에 분체 바이오 연구개발에 도움을 많이주셨던 기관과 학교의 박사님들 연구논문발표를 통해 정부가 인증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회용 제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먼저 실천되어야 하며, 다음으로는 사용 후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수거 하는 것이다. 수거가 힘든 1회용 플라스틱의 경우 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은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사용법일 것이다.이에 네고팩이 추구하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이 환경을 위한 3R 운동, 즉 쓰레기를 줄이자는절약(Reduce), 버려지는 물건은 다시 사용하자는 재사용(Reuse), 재활용 제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는 재활용(Recycle)을 추구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먼저 제조단계에서부터 탄소 저감으로 시작해서 재사용, 재활용 이후 최종적으로 소각을 통해 열에너지 및 CO2 포집, 재활용까지 가능하며, 버려지는 1회용 플라스틱에는 수 촉매제를 첨가함으로써 100% 생분해를 유도하는 가장 적합한 환경보존 대책이라 할 수 있다.네고팩 이보영 대표는 “지금의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PR)나 폐기물 부담금제도는 친환경을 위한 완벽한 폐플라스틱 처리시스템으로는 부족하다. 더 많은 지원자금 마련 대책을 세우고, 수거량이 아닌, 수거 후 재활용 판매 부분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는 정책으로 변경하고, 이를 각 지자체에서 관리해나간다면, 아마도 버려진 플라스틱을 구경하기 힘든 제대로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썩지 않고 몇 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다는 플라스틱의 장점을 살려 재활용을 높이고, 또 부득이한 경우에는 생분해, 탄소 절감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라고 강조한다.향후 정부의 세부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의 상용화와 경제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우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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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플라스틱 분진 제거와 분쇄 기술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크러텍(대표 남궁봉준, 이하 크러텍)이 저속 방식의 PET 전용 분쇄기 개발을 마무리하고, 특허 출원 및 양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저속분쇄기, 고속분쇄기, PET 전용 분쇄기, 플라스틱 분진제거장치, 플라스틱 칼라믹서, 물보기 등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걸 넘어서 더욱 효과적인 PET 분쇄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하는 크러텍을 본지에서 소개하고자 한다.효과적인 PET 분쇄 솔루션, ㈜크러텍에서 제안한다!최근 크러텍이 저속 방식의 PET 전용 분쇄기 특허 출원 완료 후, 양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관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넣어 화제다. PET는 신발,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국내에서도 PET 재활용 원사를 이용해 의류, 가방 등을 제조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2020년 2월부터 실시한 투명 PET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따라 수거된 PET병으로 의류, 가방, 화장품병 등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생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국내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PET병 재활용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2022년 세계 PET 재활용 재생섬유 시장 규모는 약 47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크러텍은 PET병 재활용 원사 생산 기업들에게 새로운 PET 분쇄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의 고속 PET 분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경험을 쌓고 있는 크러텍이 고속 PET 분쇄 대비 또다른 강점을 가진 저속 PET 분쇄기를 개발해 생산을 시작한 것이다.크러텍의 남궁봉준 대표는 “PET는 다른 플라스틱과 달리 질기고 강하지만, 내열성이 낮은 소재이기 때문에 저속 분쇄 방식으로 전용 분쇄기를 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당사에서 개발한 저속 PET 전용 분쇄기는 기존의 고속 분쇄기가 지니고 있던 소음 문제를 줄이면서도 작은 분쇄 입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크러텍의 PET 전용 저속 분쇄기는 고속 분쇄시 발생하는 마찰 발열량을 줄여 연속적인 분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PET 분쇄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PET 재활용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제품에 대한 차별화 추구로 고객 중심의 제품 생산에 앞장서플라스틱 분진 제거와 분쇄 기술에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크러텍은 현재 저속분쇄기, 고속분쇄기, PET 전용 분쇄기, 플라스틱 분진제거장치, 플라스틱 칼라믹서, 물보기 등의 제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분진 및 이물질 제거에 관해서는 세계 최초로 터보싸이크론 방식을 채택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분진제저장치(더스크제로, 특허 10-1107504)를 개발했고, 플라스틱 성형 후 발생하는 런너나 폐플라스틱을 분쇄하는 동시에 분진 및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분진제거식 일체형 분쇄기(에코저속분쇄기, 특허 10-1850689)도 개발해 국내 및 전 세계에 독점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크러텍에서는 플라스틱 성형시 칼라(Color)를 일정하게 공급해주는 마스터배치 정량공급장치인 칼라믹서(매직칼라믹서)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In-House Coloring 사업에 독점 공급장치로 선정되어 국내 시장 점유율 98% 이상을 자랑하고 있다.크러텍의 남궁봉준 대표는 “유망중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FTA 업체별인증 수출자기업인 크러텍은 INNO_BIZ와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차별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성장성을 겸비한 글로벌한 기업이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고객의 만족과 발전을 위해 겸허하게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취재부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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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화 시장에서 EOAT(인간의 손 역할을 하는 로봇의 말단 장치) 시스템 설계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지매틱이 최근 진공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고객에게 보다 높은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공하고자 최적의 자동화 시스템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게 고안한 이번 신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지매틱의 진공사업부, 신제품 출시! 고객에게 다양성 제공지매틱의 제품들은 진공패드, 진공펌프, 센서 및 관련 액세서리 사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소비가 적고, 가동중지 시간이 감소하면서도 다양한 물체를 처리할 수 있다. Barnes Group 자동화 전략사업부 내의 비즈니스로 이루어진 동사의 VG 진공패드 제품군은 약 900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이중경도 폴리 우레탄, 실리콘(포장되지 않은 식품을 직접 취급하기 위한 FDA 기준 준수), 수소 첨가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HNBR) 및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NBR)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합성 고무에는 페인트 습윤 장애 물질(PWIS)이 없으므로 재료의 오염을 방지해야 하는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특히 지매틱의 진공패드는 매우 까다로운 응용분야에도 사용하기 적합하기 때문에 과자류 및 포장된 막대 과자와 같이 고르지 않은 표면을 안전하게 잡아낼 수 있다. 현재 동사의 제품은 포장, 식품, 제약, 플라스틱, 금속시트, 목재, 유리 및 자동차 부문 등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18개의 제품군으로 나뉘고 있다. EJ 카트리지와 진공펌프 제품의 경우에는 크게 8개의 제품군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약 150개의 세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매틱 카트리지는 각각 3종류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크기별로 각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콤팩트(Compact)하고, 가벼우며, 진공이 필요한 곳에서 바로 로봇에 결합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이 제품들은 로봇의 그립핑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한편, 지매틱의 진공펌프에는 알루미늄이나 POM의 흡입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은 진공펌프에 추가 솔레노이드 밸브가 없이도 처리중인 물체의 그리핑 해제와 같은 추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지매틱의 진공제품 범위에는 서스펜션, 볼 조인트 및 진공 액추에이터뿐만 아니라 릴리스 시스템, 진공펌프에 쉽게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진공 스위치, 진공 필터와 같은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다.35년의 업력, 로봇을 통한 자동화 산업에 세밀한 솔루션 제공35년이라는 업력으로 다져진 지매틱은 로봇을 통한 자동화 사업에 대한 시스템 설계부터 신기술의 전문성, 유연성, 광범위한 이행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3,0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 및 보유하고, 180여 가지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현재 산업의 자동화 시장에서 EOAT(인간의 손 역할을 하는 로봇의 말단 장치) 시스템설계의 선두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지매틱의 관계자는 “융통성, 숙련도 및 기술이 지매틱을 첨단 회사로 만들었으며, 매년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중에 있다”며, “지매틱 제품의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수집하여 해당 수요에 대한 특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혁신으로 인한 제품의 특성은 물론 부품 및 완제품 모두를 감시하는 엄밀한 관리 체계를 통해 첨단 기계를 공급함으로써 ‘품질하면 지매틱’으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부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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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가운데서도 화두에 오르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은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및 시장창출계획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녹색성장과도 같은 개념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며,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으로 주로 설명되고 있다.한편,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는 그린뉴딜 정책으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차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발맞춰 본지에서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의 부품 제작을 할 수 있는 설비 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업체, ㈜엠이더블유(Mold Experts World, 대표이사 성시웅, 이하 MEW)를 만나봤다.최고의 기술로 우수한 제품만을 생산하는 ㈜엠이더블유2010년 고속 사출성형기로 사출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MEW는 S전자 1차 벤더에 납품을 시작하며, 그 이름을 알렸다. 이후 수년간 직접 구현해온 독자기술로 10~100톤까지의 All 전동식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개발해 판매하며, 이색사출성형기, LSR 실리콘 사출성형기, FA(공장자동화)까지 토털 서비스(Total service)를 제공하며, 승승장구해오고 있다.사출성형기의 국산화에 힘써온 MEW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제품을 개선해왔다. 그로 인해 AS 발생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관련 업계에서 입소문에 오르게 하는 MEW만의 자부심이 되었다. 최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계량형 BMC 사출성형기’를 개발하고, 신뢰성 검증 기간을 거쳐 유럽 CE 인증도 받아 해외 수출까지 진행한 동사는 All 전동식 ‘이중’ 수직형 사출성형기 개발을 완료하고, 수직형 전동 사출장치와 성형 프레스 장치의 가압실린더 고정장치에 대한 특허도 출원하며 MEW만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MEW의 성시웅 대표이사는 “고기술력 시대에 고객의 가치창조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장비제조기술 관련 인프라 및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는 빠른 납기이다. 그러나 새로운 사출성형기를 도입할 때 기계, 금형, 주변기기의 조건을 각각 따로 잡게 되면 실제 생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고객의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 MEW에서는 여러 파트너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사출성형기에서부터 MEW 사출성형기에 최적화된 금형, FA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MEW에서는 FA 추진 시에는 제품에 대한 컨셉 미팅을 통해 제품에 가장 적합한 사출성형기와 자동화 구성을 도출해내고, 원가를 계산하여 고객사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관련 업계에서 편리성과 생산시간 절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서트 사출기 전문 제작으로 입소문 나다!‘The Dream of Global Technique’을 목표로 창업 이래 인서트 사출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MEW는 고객, 기술,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도해가고 있다. 동사에서는 새로운 형체 시스템 방식으로 고감도 금형 보호와 형체 승압시간을 단축시키고, 전 기종에 에너지 절감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과 인서트물 이송 자동화와의 결합으로 자동성형을 가능케 하고 있다. 특히, 빠른 응답과 재연성, 손쉬운 시스템 구성은 형체 0점 조정으로 작업자의 편리성을 최우선시 한다. MEW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더블 BMC 기종인 MVP-2MS BMC사출성형기는 Two mold type으로 1차 금형 소결시간동안 다른 금형 작업이 가능하고, 각기 다른 제품의 동시 생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차 원료 공급으로 연속 작업이 가능해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고, Capacity를 증가시키며, 서보모터 장착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 무엇보다도 내재된 온유기와 진공펌프는 작업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된 설비라는 평을 받고 있다. 동사의 EMC 사출성형기 또한 최고의 반도체, LED 제조를 위한 하이브리드 트랜스퍼 몰딩 프레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형화 고집적화 반도체 제조에 최적인 초정밀 압력제어 및 유량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소모량 절감 및 냉각수 사용이 필요 없는 혁신적인 기술의 설비로 손꼽히고 있다. 초정밀 압력센서와 고속사출기 전용 컨트롤 시스템제작 업체인 이탈리아 Gefran사의 시스템을 적용했고, 압력으로 금형 내부의 이물을 감지함으로써 금형 및 장비를 보호하며, 2개의 서보모터가 탑재돼 유압을 구동시키면서 트랜스퍼 사출시 정밀사출이 가능하다. 또한, 초고속·초정밀 MVC, MVC-S 사출성형기는 4주식 수직형체, 수직사출 일체형 제품으로 공간점유율을 최소화하고, 이송자동화 장치와 결합해 인서트의 성형 이송까지 자동 성형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MEW만의 특허 원리를 적용한 형체 방식은 사이클 타임을 단축시켜 오일 온도 상승을 최소화했으며, 숏 오프 타입 사용으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MEW의 메인 비즈니스 제품인 로터리 사출성형기 MVRL시리즈는 저상형으로 85톤에서 600톤까지의 라인업이 있으며, 낮은 작업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동화 환경구현을 위한 공간확보를 최대한 구현하였으며, 절전형 하이브리드 AC SERVO MOTER 적용으로 전기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턴테이블 서보모터 적용으로 정확성, 빠른회전, 소음감소라는 장점과, 빠른 금형교체를 목표로 개발되었다.이외 실리콘성형기로의 옵션 개조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서 개별 맞춤형으로 설비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MVP 사출성형기는 상하구동 형체, 수평 사출타입에 C형 프레임을 사용해 작업이 용이하고, C형 타입의 프레임 사용으로 타이바에 의한 금형 사이즈 제한과 전면부 간섭이 없고, 코일성형, 전선코드, 하네스류 사출시 효율적이다. 좌우 슬라이딩 방식으로 복잡한 인서트 사출성형에 적합한 설비이다. 그 외에도 10~100톤까지 있는 전동사출성형기는 관련 업계에서 입소문이 나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제품이다. 세계에서 2번째 계량형 BMC 사출기가 개발 및 판매중에 있으며, 장비개선으로 타사 대비 AS주기를 50% 줄였다. 현재 고속사출기, 일반사출기, 저상로타리, ALL 자동화, 부분 자동화 유압장치기계 등이 제작되고 있으며, 이색·이종 사출기 개선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사출기가 출시되었고, 확실한 노이즈 장비 개선형 제품판매로 고객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빠른 업체 대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니즈(Needs) 충족“처음부터 기술력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예측하고, 향후 벌어질 수 있는 AS 문제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라는 성 대표이사의 설명처럼 MEW가 짧은 기간에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MEW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빠른 업체 대응력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동사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제품 개발과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성시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은 MEW를 현재 업계에서 ‘AS 문제가 자주 발생하지 않는 우수한 기술력의 업체’로 우뚝 서있게 했다. 성 대표이사는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나누는 타당성 검토작업이다”라고 전한다. 베테랑 중에 베테랑인 성 대표이사이지만, 전적으로 자신만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직원들의 전문분야 의견을 놓치지 않고 반영한다는 것이다. 성 대표이사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수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청하면서 사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경력이 많고 적음을 떠나 고객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이 MEW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법으로 사료된다. ㈜엠이더블유,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다!최근 COVID-19로 인해 국내외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MEW에서는 사출 관련 업계에도 불고 있는 경기침체의 바람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단순히 AS 문제 해결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해 두문불출했으며, 자동화에 주력해 남들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나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에 시야를 확대하면서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에 적극적인데, 그 중 하나의 일환이 바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의 부품 제작이다. 전기자동차는 물론,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얻어낸 전기로 주행이 가능해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이 때문에 ‘궁극의 에코카(Eco Car)’로 불리고 있다.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최근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및 시장창출계획인 ‘그린뉴딜’정책 중에서도 화두에 오르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산업의 진입을 통해 MEW는 미래를 확고히 준비하고자 한다”라는 성 대표이사의 각오에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 번 더 도약할 MEW의 미래를 엿보게 했다.다시 한 번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취재부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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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품성형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토털솔루션 제공업체 HNP인터프라(주) 대표이사 황선준 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의 제습 건조시스템(Drying System), 자동이송시스템(Auto Feeding), 원료혼합시스템(Mixing System), 친환경 밀폐형 냉각시스템, 금형 자동 클램프 및 금형 자동교환시스템, 금형 온도조절기 및 냉각기, 소형 압출 재생기, 분쇄, 파쇄 및 리사이클링 시스템 등을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가치 창출에 일조하고 있는 HNP인터프라(주) 황선준 대표이사를 만나 플라스틱 자동화를 위해 제공되고 있는 최적의 솔루션에 대해 들어보았다.2001년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HNP인터프라㈜(대표이사 황선준, 이하 HNP)는 그동안 플라스틱 산업 분야의 최첨단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일본의 파트너와 함께 국내 및 글로벌 현지 공장에 최첨단 설비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IT산업 발전과 산업 자동화에 이바지하고 있다.HNP 황선준 대표이사는 1988년 유스테크에 입사, 빌리온 사출성형기 A/S 담당으로 플라스틱 업종에 입문해 닥터보이 사출성형기까지도 공급했었지만, 2000년 후반부터는 사출성형기, 로봇 분야를 제외하고 플라스틱 주변기기들만 공급하고 있다. 2001년 유스테크에서 분사, HNP를 창업하면서 MORETTO, TOOL-TEMP, 2KM와 대리점 재계약을 체결했고, 2006년 이태리 FRIGEL 사, 2007년 독일 ZERMA 사, 2010년 일본 SIGMAX, 2011년 일본 NIHON YUKI 사 등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HNP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하게 Koplas 전시회에 매회 출품을 해왔고, 2018년 국제포장기자재전 출품 등을 통해 HNP를 소개하며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더불어 2015년 2월에는 중국 법인(소주 HNP 무역 유한공사)을 설립, HNP의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88년 유스테크에 입사,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A/S 업무 담당으로 동종업계에 입문하고 2001년에 HNP를 창업해 지금까지 플라스틱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들과 인연을 맺은 지가 33년이 됐다”라고 밝히는 황 대표는 “초창기 해외 장비 오퍼상에서 사출성형기 A/S 업무 담당으로 출발해서 따로 학원등록을 해서 영어를 배우기도 했고, 빌리온과 닥터보이 본사에 가서 몇 주씩 교육을 받다 보니 업무에 관련한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게 되었고, 당시 사출성형기를 배우면서 사출성형 관련 선진 기술 및 시스템 자동화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전한다.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의 선진제품 도입HNP가 꾸준하게 주력으로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소개해온 제품은 모레토(MORETTO) 사의 제품이다. 이탈리아 모레토 사는 1980년 창립하여 플라스틱 가공산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취급 품목으로는 소형 및 멀티 호퍼 제습기, 중량 계량 혼합 시스템, 자동이송 시스템, 자동이송 관리 시스템, PET 제습 건조 시스템, 중앙제어시스템, PET 결정화 장치, 원료 저장 시스템 등이 있다.“모레토 사와는 HNP 창업 이전인 1996년부터 인연을 맺어 왔다. 모레토의 제습기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렌즈, 경통, 커넥터류 제조 1차 협력업체 대부분에 보급,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HNP가 2005년 모레토 에어 제습기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력, 공장 공간을 덜 차지하는 설비 규모면 등의 이점으로, 스미토모, 화낙 등 일본산 사출성형기와 연계해서 많이 판매되었다.이후 201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자동차산업 분야에도 모레토의 제습기와 오토 피딩이 보급되기 시작해 고객사 다양화가 이루어졌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자동차, 가전 분야 업체들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2006년도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이태리 프리젤(FRIGEL) 사의 밀폐형 친환경 냉각 시스템은 초창기에는 금액적으로 작은 회사가 접근하기 힘든 제품으로 고객이 많지 않았으나, 2010년 이후부터 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냉각수 및 에너지 절감, 세균 및 박테리아 증식 방지, 스케일 방지 등의 장점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 시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써 시장의 역동성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로 HNP는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냉각탑의 냉각을 위해 전통적인 증발 시스템을 사용하면 매일 많은 양의 담수가 소비된다. 점점 더 많은 수자원 부족, 개발의 어려움 및 지속해서 증가하는 비용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필요로 한다. 프리젤의 밀폐형 친환경 냉각 시스템은 완전 밀폐형 순환구조로 물의 소모가 거의 없으며, 물의 오염 및 스케일 방지가 가능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전 세계 각 기후대에 8,000개 이상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이태리의 특화된 아이템이다.”독일 싱글레(SINGLE Gmb) 사의 ATT Heat&Cool 금형 온도조절기는 다른 온도의 유동체를 함유한 두 개의 순환 시스템으로, 물은 최대 200℃, 오일은 최대 30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출 전에 금형을 고온 가열한 후, 사출 완료와 동시에 밸브전환에 의해 저온의 냉각수로 순환함으로써, 냉각시간 단축과 제품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근래 자동차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에 투입한 사례가 있는데, 고무제품이 두껍다 보니, 사이클 타임도 길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무게는 발포 성형을 통해 해결을 하고, 사이클 타임은 ATT Hit&Cool 제품을 적용, 300초의 시간을 210초로 다운시키는 데 성공했다. 더욱이 210초는 테스트 금형을 사용해서 나온 성적으로 전용 금형을 사용 시, 150초까지 사이클 타임을 100% 다운시키는 효과가 예상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는 사이클 타임 다운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ATT Hit&Cool 제품은 물로 180℃까지 온도를 올리는 온도조절기가 많지 않은데, 200℃까지 가능한 특화된 고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금형 온도조절장치 및 냉각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스위스 툴템(TOOL-TEMP AG) 사는 플라스틱, 화학, 식품, 섬유, 인쇄 및 제약과 같은 여러 산업 분야의 많은 회사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고정밀도가 핵심 역량인 당사의 제조 프로그램에는 온도조절장치 및 냉각기의 30개 이상의 표준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에도 강점이 있다.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EAS System 사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에 마그네틱 클램핑 시스템을 포함한 완전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EAS 사는 네덜란드, 프랑스,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클램프, 금형 반전기,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 등 몰드 체인징 시스템 전문업체다. 1,300톤 사출성형기 금형 교환시간을 47초 만에 마치는 시연을 보였는데, 이는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과 예열 장치 그리고, 전기·유압·센서 공급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하는 원터치 커플링 장치가 있어서 가능한 것이다. 커플러 시스템의 경우 주요 해외 진출 업체에서 주문이 많다.”이상의 주력 아이템과 더불어 HNP에서는 플라스틱 성형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선진 기술 아이템을 공급하고 있다.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 특별한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HNP가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대리점 관계를 짧게는 15년부터 길게는 30년 가까이 긴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지속해서 매출을 발생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기술영업이 가능한 유능한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황선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모든 프로세스 관련 경험들을 길게 해왔기에 고객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우리는 매출 증대를 할 수 있고, 고객은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등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유지가 가장 기본이기도 하지만 HNP가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오래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다”라고 말한다. 지금 HNP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창립 멤버를 비롯해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 대부분이 A/S 업무부터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멀티 플레이어다.HNP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예년 매출보다는 줄었지만, 적자는 보지 않을 정도로 유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분야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수주가 늘어 2021년은 지난해 매출보다 훨씬 나아져 코로나19 이전의 평년만큼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희망적이라고 전하다.황선준 대표이사는 “2001년도에 창업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HNP의 임직원 모두는 ‘20세 청년의 넘치는 열정’을 가지고 항상 고객 제일주의의 자세로, 당사만의 차별화된 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분들의 가치 실현에 더욱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우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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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후 스마트 공장을 위한 제조공정 관리 및 최적화 시스템 구축에 용이‘스마트사출 솔루션’을 표방하며 수직/수평 사출성형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2020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출기 시장에 진출한 ㈜코아칩스(대표이사 오재근 이하 코아칩스)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과 3년간의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으며, DGIST와의 공동개발은 ‘인공지능형 사출성형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공동개발 프로젝트(이하 본 프로젝트)는 DGIST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교수 및 연구진뿐 아니라 박사 후 과정 인력 등 총 11명의 인공지능 및 로봇제어 인력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서, 본 개발이 완료되면 코아칩스에서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사출성형기에 인공지능을 기본 내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아칩스에서는 최근 인공지능 및 SW 개발인력을 다수 채용하여 사출성형기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출기 산업은 매년 7.5%씩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자동차 부품, IT, 가전, 의료, 생필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전/후방효과가 큰 산업이다. 사출기 자체의 국산화는 완료되었으나, 일본, 유럽에 비해 기술 수준은 떨어지고, 중국의 저가 공세가 심한 산업이므로, 시장의 절대적인 요구사항인 사출 제어조건의 무인화, 사출 성형품 불량감시 자동화, 사출성형기 및 핵심부품에 대한 원격관리가 가능한 Industry 4.0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이 필수적이다.따라서 본 프로젝트에서는 ▲ 딥러닝을 이용한 로봇 기반의 전방위 사출 성형품 불량검사 장치 개발(이하 사출품 불량검사 장치 개발), ▲ AI를 활용한 사출 최적화 조건설정 및 온라인 상태 진단 시스템 개발(이하 자동 사출 조건설정 및 온라인 진단시스템 개발), ▲ 사출성형기 특화 IoT 센서 및 통합 사출 관리시스템 통합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다. 사출품 불량검사 장치 개발 분야에서는 (1) 사출품 불량현상 분석 및 불량 기준정보 결정 알고리즘 개발, (2) 영상데이터 생성 및 레이블링을 위한 UI 구축, (3) 사출품 불량을 검출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검출기법, 영역화 기법, 분류기법 개발, (4) 실시간으로 동작 가능한 모델 경량화, (5) 진단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전이학습 알고리즘 개발, (6) 다종 사출품을 위한 모델 최적화 (7) 사출품 품질 측정용 로봇 모션 제어 알고리즘 설계 (8) 사출품 전방위 측정을 위한 방위 변환 스테이지 구축 등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자동 사출 조건설정 및 온라인 진단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는 (1) 사출 조건 데이터 수집 및 상관관계 분석, (2) 실시간 업데이트를 위한 분류기 구축, (3) 최적 성능 사출 조건 추천 및 설정 시스템 개발, (4) 사출 상태 진단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5) 사출기 상태 진단 AI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 등에 대해 개발을 진행한다.사출성형기 특화 IoT 센서 및 통합 사출 관리시스템 통합 분야에서는 (1) 사출기 특화형 IoT 센서 개발 및 통신 하드웨어 플랫폼 구축, (2) 사출기 내장형 통합 사출 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인공지능형 사출성형기 개발로 인해 스마트 공장을 위한 제조공정 관리 및 최적화 시스템의 구축이 용이해져 스마트 머신, 스마트 프로세스, 스마트 서비스화가 가능해질 것이고, 사용자들의 비 가동 손실, 품질 불량 손실, 원재료 손실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품질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본 프로젝트를 통해 코아칩스는 사출성형기 제조업체가 아니라 사출성형기의 말단 신경부터 혈액, 몸통, 머리까지 아우르는, 이른바 통합 스마트사출 솔루션업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부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