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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ussMaffei(크라우스마파이)그룹, 파스도르프(Parsdorf)에 76,000 평 규모의 생산 공장 및 본사 신축공사 설립KraussMaffei는 Parsdorf에 새로운 공장과 본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새로운 부지로의 이전은 2022년 11월에 시작하여 2023년에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Schwaig에 위치한 KraussMaffei Automation도 파스도르프(Parsdorf)로 이전할 예정이다. 추후 본사, 사출성형 사업부, 반응공정 사업부, 제조뿐만 아니라 자동화 부서까지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한 곳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파스도르프(Parsdorf) 이전은 뮌헨에 본사를 둔 183년 역사의 크라우스마파이(KraussMaffei)사가 계획한 새로운 전략의 일환이다. KraussMaffei 그룹 최고경영자 Michael Ruf는 “독일 라첸(Laatzen)과 전 세계 다른 시설에서와 마찬가지로 파스도르프(Parsdorf)에서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KraussMaffei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난 3월 중국 자싱(JiaXing)시에 새로운 공장을 열었고 불과 몇 주 전에는 독일 아인벡 (Einbeck)에 자회사 Burgsmuller의 신규 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최근에는 하노버 근처 라첸(Laatzen)에 초석을 놓는 행사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관리, 생산, 물류 및 교육 센터의 현대적 업무환경을 갖춘 250,000 평방미터 규모의 새로운 시설에서 최대 2,500여명의 직원이 업무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신규 생산시설 3곳, 고객체험센터, 행정 건물 및 e-로딩 스테이션 등의 현대적인 주차장 2곳이 설립될 예정이다.스마트 팩토리 - 혁신적 회사로 변화하는 파스도르프의 본사Parsdorf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프로젝트 개발업체 VGP의 '스마트 팩토리' 개념이 실현된다. 역점을 두는 것은 혁신적 기술, 새로운 서비스 및 디지털 제품 개발이다. 현대적인 물류, 효율적인 작업 공정 및 일관된 디지털화는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장소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다. 또한 신제품, 신기술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제조 분야에서도 미래 혁신을 앞당길 것이다. Michael Ruf는 기공식 행사에서 "Parsdorf 로의 이전은 KraussMaffei에게 세기의 기회이며 30여년 전 Riem 공장 이전 이후로 뮌헨 최대 규모의 이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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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하이티엔(이하 한국하이티엔)에서는 더욱 진화된 모습의 3세대 시리즈를 전격 출시하며, 사출 관련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에서 전동사출기의 최정점에 섰다는 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동사는 최근 하이티엔만의 강점은 끌어올리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본지에서는 사출 관련 업계에서만 3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하이티엔의 김정현 영업 상무이사를 만나 한국하이티엔의 최근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하이티엔 3세대, 전체 동작속도 및 사출 속도가 20% 전후로 up, up!지난해 하이티엔에서는 MAⅢ, MAⅢ-H, MAⅢ-F, VEⅢ, VEⅢ-H, ZEⅢ-F, JUⅢ 기종 등을 출시하며, 관련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하이티엔의 3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설비보다 전체 동작속도(드라이 사이클) 및 사출속도가 약 20% 전후로 대폭 빨라졌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정현 상무는 “드라이 사이클이 빨라지면 전체 사이클 타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동일 시간에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지고, 제조원가가 낮아져 하이티엔 설비를 사용하는 고객이 더 높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하이티엔 3세대 제품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사출 속도가 빨라지면 기존 설비로 성형할 수가 없는 아주 얇고, 정밀한 제품을 성형할 수가 있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그 예로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달용 포장용기 생산에 최적인 MAⅢ-H, MAⅢ-F, VEⅢ-HS, ZEⅢ-F 기종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상무의 설명처럼 최근 장기화된 COVID-19 사태로 인해 포장용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포장용기는 매우 얇기 때문에 일반 사출기로는 성형을 할 수가 없어 고속 성형기로 성형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높은 생산성과 견고한 내구성을 가진 하이티엔의 사출성형기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김 상무는 “포장용기 시장 외에도 진단키트 시장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당사에서는 우연히 이 시장 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상무는 ‘우연히’라고 했지만, 항상 고객에게 철저히 준비된 자세로 다가가는 한국하이티엔으로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가 기회가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높은 내구성과 A/S 없는 제품으로 유명한 한국하이티엔“국내 사출성형기 제작업체에서만 약 35년 이상 근무하다가 한국하이티엔에 입사 및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품질, A/S 대응 문제 등과 관련해 입사 전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입사 후, 직접 설비를 판매하고 제품의 품질을 경험해본 결과, 당사의 제품은 설비 출고 후에 A/S가 발생하지 않음은 물론,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서 매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결국은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 하이티엔의 설비 품질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어 고객에게 보다 자신 있게 영업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김 상무의 멋쩍은 언급처럼 하이티엔의 제품은 사출성형업계에 형성된 ‘중국 제품은 품질이 좋지 않다’라는 편견을 깨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하이티엔의 사출성형기는 높은 기술력으로 제작된 견고한 내구성으로 인해 A/S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1/3이하 정도밖에 발생하지 않는다고 업계에 입소문 나있다. 거기에 24시간 항상 대기하고 있는 원활한 A/S는 고객의 신뢰도를 한껏 올리는데 한몫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상무는 “하이티엔은 국내 제작업체가 제작하기 어려워하는 5000~8500톤급 이상의 초대형 사출성형기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항상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포에 소재한 한 업체도 당사에서 4,000톤 설비를 구입해 1년 이상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품질면에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최근 초대형 설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 제품의 기술 토대는 독일이다. 고객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하이티엔에서는 A/S를 빨리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A/S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해피콜 제도로 보다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선다!최근 한국하이티엔에서는 A/S 실행 후, 고객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불만은 없는지를 파악하고, 좀 더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방안으로 해피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사는 주기적으로 고객을 컨택하며,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한국하이티엔에서는 A/S 발생 후에 빨리 대응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A/S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게 하여 고객의 불만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는 김 상무의 언급처럼 한국하이티엔에서는 스스로가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피콜 제도를 통해 개선하고, 보다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계획에 대해 김 상무는 “작년 하반기부터 수주가 늘어나서 올해 목표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당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법인(하노이, 호찌민), 인도 법인 등에서도 꾸준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가로 한국 기업 진출 사례가 많은 인도네시아 등에 법인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피콜 제도로 기존 고객들의 꾸준한 관리는 물론, 초대형 제품에 대한 영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취재부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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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 클리닝 전용 직압식 샌드 블라스팅 장비를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엠씨엠(주)는 1985년도에 세양무역 설립으로 출발하여, 화학첨가제 및 MAXI-BLAST의 PLASTIC MEDIA 등을 수입 판매하다가 1993년에 엠씨엠(주)(대표이사 김영돈, 이하 엠씨엠)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자재료, 플라스틱 첨가제 및 화학제품, 식품 첨가제와 그 외 B2C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이에 핸들러에서는 이번에 엠씨엠에서 국내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압출 및 사출 성형기 스크류와 금형 클리닝 전용 직압식 블라스팅 장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성형업체와 컴파운딩 업체 등에서 사출 및 압출성형기의 스크류 세척은 스크류 내의 이물을 완벽히 제거해야만 다음 양산 제품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 원료 및 컬러 원재료의 빠르고 효과적인 교체, 흑점 제거, 오염에 의한 불량률 감소, 작업시간 단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인 것이다. 사출, 압출 성형업체에서는 퍼징제 등으로 해결되지 않는 스크류 세척을 위해서 종래에는 화학 용제를 이용한 브러시 작업이나 토치를 이용한 수작업 등을 주로 해왔었는데, 이는 작업의 위험성 또는 활용성 면이나 작업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다.현재 금형 및 스크류 세척방식은 건식타입과 습식타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먼저 건식타입에는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피세척물을 급냉, 이물질 계면을 파고들어 승화시키면서 압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인 드라이아이스 방식, 연마재를 압축공기의 힘으로 가속 분사하여 피세척물의 오염물 제거하는 샌드 블라스트 방식, 레이저로 피세척물의 대상 이물을 직접 제거하는 레이저 방식 등이 있다. 또한, 습식타입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세척물의 대상 물질을 캐비테이션(공동현상)에 의해 오염물을 제거하는 초음파 방식, 도전성 피세척물에 적용되는 세척기술로, 피세척물에 전계를 걸어 피세척물의 오염물을 제거하는 전기분해 방식 등이 있다.스크류 클리닝 전용 직압식 샌드 블라스팅 장비각 방식마다 작업의 편리성, 세척력의 강약, 가격 측면 등에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엠씨엠에서 취급하고 있는 미국 Maxi-blast 사의 직압식 스크류 클리닝 전용 샌드 블라스트 장비의 경우, 몰드/스크류 클리닝에 최적화된 우레아/멜라민 플라스틱 메디아(연마재)를 사용하며, 신뢰성 높은 품질의 장비와 플라스틱 메디아로 스크류 유지보수 간소화, 클리닝 작업시간 및 비용 절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국 Maxi-Blast 사와 기술 제휴를 통한 블라스팅 장비의 국내 제작으로, 원활한 A/S와 가격다운 등의 이점을 갖추고 있다.스크류 클리닝 샌드 블라스트 장비는 연마재가 포함된 압축공기를 건을 이용해 13~16kg/cm2의 압력으로 분사함으로써 피세척물의 이물을 떼어내는 방식이다. 동 장비는 긴 스크류를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클리닝 작업이 가능하도록 작업자의 가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진기를 장착, 캐비닛 내 분진을 수집하며, 클리닝 해야 하는 부위가 항상 작업자의 바로 앞에 위치할 수 있도록 캐비닛 슬라이딩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엠씨엠에서는 이 샌드 블라스팅 장비를 수입, 판매해오다가 미국 본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직접 생산, 본사로 시험 발주해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올 1월부터 본사로 수출까지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장비의 국내제작으로 인해 가격 측면이나 사후관리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스크류/금형 세척에 최적화된 플라스틱 메디아블라스팅 방식의 클리닝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블라스팅 소재로 사용되는 연마재이다.미국 Maxi-blast 사는 스크류 클리닝 장비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플라스틱 메디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소재와 적용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최적화된 다양한 플라스틱 메디아를 생산하고 있다.미국 맥시 블라스트 사는 플라스틱 메디아만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직접 압출해 정확하게 가공하기 때문에 메디아 입자의 규격과 형태가 매우 정확하며,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현재 엠씨엠 블라스팅 장비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마재는 MAXI-Blast®(MB), MAXI-CLEAN®(MC)이며, 플라스틱 메디아로서 피세척물의 표면 손상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MB(우레아수지)는 크롬도금 스크류, 몰드 클리닝에 적합하며, MC(멜라민수지)는 스크류 클리닝, 디-페인팅 등 다목적 용도로 사용된다. 멜라민수지 메디아를 주로 사용하는 디-페인팅 작업의 경우, 군부대 장비나 민간 항공기 유지보수 시에 사용되고 있다. 엠씨엠의 김석수 팀장은 “피세척물의 이물 제거, 그리고 약간의 광택을 내다보면, 플라스틱 메디아도 같이 쪼개지면서 분진이 생긴다. 이러한 분진은 집진기로 모이며, 그만큼의 메디아를 보충해주게 된다. 하지만 메디아의 내구성이 좋아 많은 양이 소비되지는 않는다. 메디아는 한 달에 25kg 한 포대가량을 사용해 연간 300만 원 미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엠씨엠은 첨가제를 주로 취급을 하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대부분 컴파운딩 업체들이 많다. 그런 이유로 미국 Maxi-blast 사의 스크류 클리닝 전용 장비인 블라스팅 장비를 수입, 판매하기 시작했다. 종래에는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었던 작업을 인건비 상승, 안정성 문제, 작업 환경 개선, 자동화 도입 등으로 개선되어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스크류 클리닝 전용 블라스팅 장비를 많이 도입하기 시작했다.NOVA 엘앤피의 탄성 지닌 특수 연마제스크류/금형 클리닝 전용 블라스팅 작업에서 더 나아가 표면개선 래핑(Lapping), 폴리싱(Polishing) 작업을 위한 연마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9년 2월에 창립한 특수 연마재 및 연마 장비 등을 제조하는 노바엘앤피(NOVA Lapping&Polishing)에서는 일반 연마재와 달리 탄성체 외부에 마이크로 파우더 연마재를 코팅 처리한 구조로 제작된 탄성 연마재를 개발했다.이 탄성 연마재는 연마 작업 시 부품 표면과 연마재가 마찰할 때 탄성이 발생함으로써 표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블라스트 장비와 동일한 에어 분사식으로 금속 가공 시 일반 연마재와 달리 고무처럼 탄성을 지니고 있어 표면에 눌리면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표면을 문지르는 효과로 인해 조도 개선 및 광택 효과를 얻을 수 있다.엠씨엠의 표면처리솔루션 부서를 책임지고 있으면서 노바엘앤피의 경인지사 지사장을 맡고 있는 김석수 팀장은 “노바엘앤피는 순수 국내 회사로 직접 장비를 제조, 탄성 연마재 국산화를 이룬 업체다. 16~30 메시 탄성체에 미분(#400~ #20,000)의 연마재를 코팅해서 만드는 탄성 연마재는 조도(거칠기)와 광택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초정밀 공구로 절삭 작업 시 날이 날카로우면 깨지기 쉽다. 이럴 때 탄성 연마재로 공구 끝을 미세하게 R 처리를 통해 마찰을 낮춰 공구의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또 공구의 조도를 개선해줌으로써 가공 시 칩이 잘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고 전한다.탄성 연마재의 경우 기존에 일본 등 외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단가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버거웠던 고객들에게 탄성 연마재 및 블라스팅 장비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약 50~60%가량 절감된 가격은 무척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동 제품은 전기, 수소자동차 부품, 정밀 감속기 기어류, 반도체 장비 피팅, 초정밀 공구 가공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제품의 활용도가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수입제품을 사용해봤던 고객들의 연락이 많이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NOVA 탄성 연마재는 탄성체에 연마재가 코팅되어 있는 형태로 에어-블라스팅 방식으로 작업하며, 탄성이 있어 치수 변화 및 엣지 무너짐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복잡한 형상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탄성 연마재는 절삭공구, 톱의 PVD 코팅면 조도 개선, 고무/플라스틱 금형의 이형성 및 조도 개선, 리페어, 정밀 금속 부품의 표면 조도 및 광택 개선, 특수선재의 이물질 제거 및 코팅면 조도 개선, 도금/코팅 전·후 처리, 3D 프린팅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표면조도 개선(거칠기 Ra값 개선), 광택 개선, 미세 버(Burr) 및 표면 이물질 제거, 녹 방지 및 수명연장 등의 작업효과를 볼 수 있다.자료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OyHbAWfphRIhttps://www.maxiblast.com/blast-cabinets/mobile-screw-cleaning-system/https://www.google.com/search?q=maxiblast&source=lnms&tbm=vid&sa=X&ved=2ahUKEwi-n4yzwrvvAhXGQN4KHf0IC9UQ_AUoAno ECAMQBA&biw=1536&bih=792
이용우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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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티엔 사출성형기 그룹 2020년 매출 20% 증가한 18억 달러로 역대 최고 매출 달성▲하이티엔 본사 및 생산시설 전경중국 닝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티엔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4만 3000대 이상의 사출성형기가 판매되었고, 매출이 20% 이상 증가 하여 18억 달러에 이르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하이티엔 베스트셀러인  MARS Series의 매출은 28.6%나 증가 하였는데 대부분 의료 시장에서 판매가 되었다.   하이티엔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COVID-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중국 정부가 취한 엄격한 예방 및 통제 조치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2020년 연간 실적과 관련하여 “국내 경제 상황이 빠르게 회복된 덕분에 그룹 전체가 수요 증가를 경험했다.” 말했다.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사출기 매출은 20.3% 증가하였고, 18억 달러를 기록 했다. 하이티엔 관계자는 수출이 2.1% 증가한 5억 3750만 달러에 기여한 것으로 하이티엔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가리켰다.   “올해 상반기 대량 의료 제품 및 포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 MARS Series가 37,000대 이상의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가정용품 및 자동차 시장도 2020년에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정용품 및 자동차 시장 고객들은 Zhafir seires와 하이티엔 투플레이트 기술이 적용된 Jupiter Series를 많이 구매 했다. 두 제품의 매출은 각각 6.8% 증가한 2억 2천만 달러, 3.2% 증가한 1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티엔 관계자들은 또한 2021년 초에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 하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5개년 전략계획을 내놓았다.하이티엔 인터내셔널의 전무 이사인 Zhang Bin은 “산업별 솔루션으로 하이엔드 시장 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선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티엔은 특히 연구개발, 지능형 생산 프로세스, 디지털 시스템 통합 및 공정 제어 측면에서 사내제조의 디지털화를 계획하고 있다.이 전략은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기계 제작 부품의 표준화와 스마트 제조를 더욱 강조 하고 있다.   “젊고 혁신적인 팀을 구성함으로써 제조 공정에 주력하고 유연성과 지능적인 측면에서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겠다. 그룹 전체가 앞으로도 고객, 직원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하이티엔의 3세대 MARS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한편 한국하이티엔도 최근 새로운 3세대 시리즈를 한국시장에 본격공급하며,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 있으며, 자동차, 가전분야의 1차벤더에도 납품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3세대 시리즈 설비는 MARS 하이브리드 시리즈를 필두로하여, VENUS 전동사출기 라인업 설비가 성능이 개선되고, 사용자 편의성이 증가한 모델로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국하이티엔의 매출도 새로운 3세대 시리즈의 호평에 힘입어, 20% 증가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참고자료 : 플라스틱뉴스 
편집부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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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3S(팀스)’의 시연 및 수평형·수직형 사출성형기 제작공정 공개‘스마트사출 솔루션’을 표방하며 수직·수평 사출성형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2020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출기 시장에 진출한 ㈜코아칩스(대표이사 오재근, 이하 ‘코아칩스’)는 지난 2월 5일, 경남 창녕기계사업부 공장에서 ‘인하우스 데모데이’ 개최, 전시 홍보관에서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 ‘TiM3S(팀스)’를 비롯해 무전원/무선 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 센서 등을 전시함과 동시에 공장 현장에서는 직접 사출성형기에 팀스를 접목, 시연함과 더불어 수직형 사출성형기의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지난해 (주)ATK전자를 인수함과 함께, (주)현대성형기의 사업(생산, 영업) 승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직형 사출성형기와 수평형 사출성형기까지 전 모델 제조 및 판매 라인업을 완성한 코아칩스는 IIoT 센서(Power-free 무선 센서, IIoT 복합센서), DX 센서 플랫폼(Edge형 Gateway, 스마트공장 플랫폼, 인공지능), 기계사업(수평/수직/특수 사출성형기, 사출제어기, Fool Proof), 인텔리전트 솔루션(스마트사출 솔루션,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코아칩스는 사출제어기, 수평형 사출기(EDIS-Hybrid/유압), 수직형 사출기(저상형, 테이블 회전식, 이중 사출, 고속, 액상 실리콘) 자체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의 사출성형기에 코아칩스가 그동안 개발해온 스마트 사출기술을 조합,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아칩스는 센서 전문 회사다. 사출성형기 업체가 어려워하는 센서를 직접 만들어 사출기 내부에 장착한다. 또 필요한 신규 센서를 더 부착해 모니터링 하면, 통합솔루션 본연의 기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필요한 센서를 직접 개발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코아칩스만의 특별한 강점이다.이번 ‘인하우스 데모데이’에서는 코아칩스가 자랑하는 각종 무전원/무선 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 센서 등과 더불어 사출성형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 팀스(TiM3S; Total injection Molding Machine Management System)를 선보였다.팀스는 사출기를 하나의 공장으로 취급하여 사출기 자체에 공정/생산 관리 장치를 내장한 형태로서, 사출기 관리시스템+공정관리+생산관리+Fool Proof 전체기능과 더불어 CCTV 3대를 기본(추가 가능)으로 포함하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이다. 팀스는 코아칩스에서 출고되는 모든 사출성형기에 국내 최초로 기본 장착될 것이며, 더 나아가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 A/S 및 자가진단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코아칩스의 목표는 ‘사출기 제조업체가 아니라 사출기를 포함한 사출 관련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 전문업체다’라고 강조하는 오재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출기 통합 관리장치인 팀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창녕기계사업부 공장의 충분한 공간과 유능한 인력으로 수평,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는 현장을 공개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Digital Transformation’이 구현된 ‘MOLD4.0’ 스마트 사출성형기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현장을 공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코아칩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용우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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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여 년을 장기근속해 온 직원들의 노하우와 신뢰가 만든 제품 기계에 힘을 넣는 모터와 늘 함께 사용되는 감속기. 규격화된 모터에 현장 상황에 맞는 회전을 구사하기 위해 감속기는 필수적이며, 모터의 용량과 감속기의 스펙을 정확히 알아야 알맞은 토크를 낼 수 있고, 수명 또한 길어지게 된다. 또한, 감속비 및 동력전달을 하는 각종 기어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기어박스다. 이러한 압출용 기어박스, 산업용 감속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현대기어를 찾아 그들의 근황을 들어 보았다.최고의 생산시설, 최고의 기술력를 바탕으로 탄생한 최고의 제품40여 년 동안 한눈을 판 적이 없이 각종 특수 기어와 산업용 감속기 압출용 기어박스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현대기어는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탁월한 정밀성과 높은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기어의 박민영 부장은 “기어박스는 적용되는 기계에 알맞게 설계하는 능력도 중요하고, 또 오래가고 튼튼한 내구성 있는 기어, 그리고 소음, 진동, 발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현대기어는 최고의 생산시설, 최상의 소재·부품,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부장의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대기어는 최상의 正品 부품은 물론, 설비의 자동화, 고급화와 장기근속 직원들의 높은 기술력의 조합으로 최상의 정밀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A/S 필요 없는 제품’ 생산을 향한 현대기어의 고집‘A/S가 필요 없는 제품’을 제작, 공급하겠다는 결의 아래 소재는 정품, 베어링은 일본, 독일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장 없이 오랫동안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현대기어만의 고집이 있다. 첫 번째는 ‘최고급 正品 소재’만 사용하는 것이다. 정밀기어의 완성은 부품 하나하나에 있다고 믿는 현대기어는 실제로 기술선진국인 일본, 독일제 베어링만 사용하며, 국내 주요 철강회사에서 생산되는 정품 소재만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비싸고 좋은 재료를 쓰기 때문에 당연히 제품가격은 타 업체보다 조금은 높지만, 그 이상 더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아 이전에 현대기어 제품을 써봤거나 입소문을 들은 고객들은 반드시 현대기어 제품을 찾게 된다.두 번째는 ‘생산 설비의 자동화&고급화’이다. 현대기어의 생산 공정은 자동화되어 있어, 더욱 정밀하고 균일한 제품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제품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설비투자에도 힘써 독일과 스위스의 기어연마기 등의 고급 생산 설비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고급화된 생산 환경이 현대기어 직원들의 축적된 기술력과 만나면서 제품 품질에서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세 번째는 ‘철저한 사전 품질검증’이다. 현대기어에서 생산된 모든 기어박스는 출고 전, 기어박스 안에 윤활유를 채운 후 수 시간의 시운전을 거쳐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들만 출고하여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이러한 현대기어만의 고집을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들은 관련 업계에서 잔 고장이 없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제품 출고 후 A/S를 위해 출장을 가는 일이 없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해 현대기어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높은 재구매율에 대한 이유로 박 부장은 “우리 제품은 최상의 소재와 부품 사용, 제작 설비의 자동화, 축적된 기술은 물론, 직원들의 열정까지 더해져서 만들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어 제품에 대한 신뢰는 해외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당사의 제품은 직접 또는 OEM 방식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수출 시 업체들은 잔 고장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으로, 이 점에서 현대기어의 제품이 딱 들어맞았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기어박스를 탑재한 산업기기 혹은 압출기를 필요로 하는 국내 연구소나 대기업의 경우, 소음의 최소화 및 정밀성이 뛰어난 제품을 원해 그쪽으로도 현대기어의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견고한 울타리 안의 장기근속 직원들사실 현대기어가 40여 년간 정체 없이 발전해온 것에는 앞서 언급한 이유 말고 또 하나의 비밀이 더 있다. 바로 높은 기술력이 축적된 든든한 직원들이다. 견고한 울타리 역할에 충실한 회사와 안정적으로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원 관리시스템 아래 초창기 문래동에서부터 같이 근무해 온 직원들을 비롯해 30~40년 동안 장기근속을 해온 직원들의 숙련도 높은 기술력이 지금 현대기어의 바탕이 된 것이다.“최상의 업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을 위한 마음가짐이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 박 부장의 설명처럼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인력난에 시달리지만, 현대기어는 직원들의 복지 확대를 통해 내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현대기어는 항상 지난해보다는 나은 올해를 목표로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올해도 지난 2020년보다는 높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압출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투명 가림막 등 의료·위생용품 플라스틱 제품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이러한 코로나 사태가 단시간 내에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당분간 관련 시장의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주물, 소재, 베어링 등을 비롯해 기타 자재 가격 모두가 상승하는 가운데, 박부장은 “강한 내구성과 저소음, 획기적인 기계 수명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부품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고정밀의 품질경쟁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는 제품 개발에 주력해나가고 있다”고 밝힌다.이러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현대기어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4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자랑하는 직원들의 열의와 성의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압출용 기어박스, 산업용 감속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현대기어의 박민영 부장은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현대기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으로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현대기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용우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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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고팩, 바이오매스를 미분, 플라스틱과 결합한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분체 바이오’ 개발 지난해 연말 정부가 연이어 친환경 정책을 발표하는 가운데, 그동안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오던 (주)네고팩(대표이사 이보영  이하 네고팩)이 중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에 이어 더욱 제품적용에 용이한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개발을 완료하고, 보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네고팩의 이보영 대표를 만나서, 직접 ‘분체 바이오’라고 이름을 붙인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최근 미·EU 등 선진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탄소 저감 등을 위한 산업적 대안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등 화이트 바이오산업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3일 개최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통해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에서 마련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 발표했다.화이트 바이오산업이란 기존 화학 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더불어 정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이 두 가지 정책 발표에서의 공통점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탄소 저감 등을 위해 정부가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점이다.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화이트 바이오산업화이트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와 관련된 레드 바이오, 농수산업·환경제어와 관련된 그린 바이오와 함께 3대 바이오산업 분야로 꼽힌다. 바이오기술이 화학산업에 접목된 산업으로, ‘바이오화학산업’이라고도 불리며, 화이트 바이오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비교적 적고, 원료인 식물 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장점이 있다.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인 화이트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수요 창출 지원, 규제 개선, 기반 구축 등으로 민간 투자를 견인해나갈 계획할 계획이며, ▲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의 개발 및 보급 확대로 순환경제 실현 ▲ 화이트 바이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밸류체인 강화 ▲ 산업군 형성을 위한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지난해 셧다운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면서 화이트 바이오산업에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친환경적인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바이오매스 등을 원료로 한다는 점에서 제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생분해 특성 등 생태 유해성이 낮아 산업적·친환경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식물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거나 미생물 등을 활용한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원료, 분해 매커니즘, 생산 방법 등에 따라 크게 ▲ 생분해 플라스틱 ▲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등으로 구분된다.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개념은 2000년대 초반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붕괴 플라스틱, 광분해성 플라스틱이었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는 생분해 플라스틱, 복합분해 플라스틱, 광분해 플라스틱으로 변했다가 최근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베이스(기반) 플라스틱으로 개념 자체가 미생물을 통해 CO2와 H2O로 분해되는 개념에서 2015년 파리협약 이후 탄소(CO2) 절감으로 친환경의 개념이 본격화되면서,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즉 바이오매스를 발효 및 촉매로 이용한 중합형과 바이오매스 분말을 이용한 결합형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수립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17년 대비 24.4% 감축으로 명확화하여 2030년 목표배출량을 536백만 톤까지 줄이는 것으로 UN에 제출했다. 주요국들은 기후변화 및 탄소 중립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탄소 중립 선언과 함께 그린산업 육성정책과 글로벌 규제를 신설·강화하고 있다. 특히 EU 및 미국은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EU는 자동차 배출규제상향, 플라스틱세 신설 등 글로벌 환경규제를 강화 중이다.플라스틱 전주기 발생 저감 및 재활용 대책더불어 정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플라스틱 전주기발생 저감 및 재활용을 위한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정부는 늘어나는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해양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의 1회용 플라스틱 감축 대책에 더해 생산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고 사용된 생활용 폐플라스틱은 다시 원료로 재사용하거나 석유를 뽑아내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먼저 플라스틱 발생을 원천 감량한다. 플라스틱 용기류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용기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한 용기류 중 플라스틱 용기류의 생산비율을 설정해 권고한다.두 번째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를 2020년 12월2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2022년까지 플라스틱 분리수거 통을 4종 이상 설치한다. 투명 페트병에 더해 사용량이 많은 플라스틱 재질은 분리수거 통을 추가 설치하되 시군구 수거업체와 재활용업체의 분포상황을 고려해 그 종류를 융통성있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분리수거 통 배치가 곤란한 단독주택에는 폐비닐, 스티로폼 등의 재활용 품목별 배출·수거 요일제를 도입하여 이물질 혼입을 최소화하게 된다.마지막으로 대체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이번 탈플라스틱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 줄이고, 분리 배출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비율을 현재 54%에서 2025년까지 70%로 상향시킬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석유계 플라스틱을 줄여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줄이고, 2050년까지는 산업계와 협력하여 석유계 플라스틱을 점차 100%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하여 탈 플라스틱 사회를 이루려는 것이 이번 대책의 목표다.친환경 플라스틱은 이제 버려져 분해되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 절감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으로의 개념이 본격화되었다. 즉, 바이오 플라스틱은 ‘생분해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기존의 생분해서 플라스틱 이외에 최근에는 사탕수수 등의 식물 추출 원료를 사용하고, 제품 제조의 모든 과정 (제조 전 단계부터 제조단계, 수송단계, 사용단계, 폐기단계)에 걸쳐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가 큰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이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제한 및 감소를 의무화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인 것이다.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천연물-단량체 중합형과 천연물-고분자 결합형으로 나뉜다. 이중 분체 바이오와 관련 있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일반 합성수지에 바이오매스 및 생분해 촉진제를 첨가해 만든 플라스틱으로, 생분해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생산성, 강도 등 물성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된다.네고팩의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분체 바이오’ 등장1999년도에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고 리사이클이 가능한 연진 IPP Film을 개발하여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발암 물질이 없는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고팩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다층 압출성형기 설계 및 제작, 원료 설계 및 분석, 제품 생산 기술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며, 초미세 분체기 설계 및 제작, 항균제(ZnO) 마이크로 나노 설계 및 제조, 자동 실링기 설계 및 제작 등의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바이오매스와 일반 플라스틱을 결합함으로써 탄소 절감을 실현하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네고팩은 중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개발,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구 환경오염 감소’ 및 ‘유해물질 감소’ 효과에 대한 EL727 인증기준을 충족시켜 친환경 마크를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합이 아니라 바이오매스를 5마이크론 크기로 미세 분쇄해서 플라스틱을 대체함으로써 탄소절감을 실현,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고자 한다.네고팩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것이 바로 ‘결합형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이는 중합 바이오와 달리 바이오 분말 (20~25% 이상 함량)을 일반 플라스틱과 결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분체 바이오’라고 이름을 붙였다. 즉, 바이오 분말과 일반 플라스틱을 결합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은 화석원료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기에 탄소 절감으로 친환경적이며, 또 바이오 분말과 플라스틱 결합에 수 촉매제를 첨가함으로써 100% 분해도 가능하다.그동안 바이오매스로 밀피, 옥피, 왕겨 등 곡물 껍데기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네고팩은 옥수숫대를 말려서 5마이크론 크기로 곱게 분쇄, 일반 플라스틱 원료와 결합해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을 탄생시켰다. 옥수숫대에는 셀룰로스(cellulose)가 성분이 많아 동물의 먹이로도 적합하지 않고, 열량이 적어서 땔감으로도 사용할 수가 없다. 여기서 중요한 기술이 바로 10마이크론 이하로 옥수숫대를 분쇄하는 기술이다.네고팩의 이보영 대표는 “기존의 분쇄기를 사용했을 때 40마이크론 크기로 분쇄된 분말을 써보고 실패를 한 후에 결국, 분쇄기 자체를 개발해서 10마이크론 이하로 분쇄에 성공했고, 더 나아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에 가장 적합한 크기가 5마이크론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라며, “이미 10여 년 전부터 바이오패키징협회에서 통합법인 ㈜비엠씨를 설립해서 상용화 연구를 꾸준하게 해온 결과, 컴파운딩과 제품 제조에 노하우를 쌓아 온 덕분에 분체 바이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한다.바이오 분말(20~25% 함량)과 플라스틱을 결합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은 바이오 분말이 들어간 만큼 화석원료인 석유계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수 있기에 탄소 절감으로 친환경적이며, 더불어 바이오 분말과 플라스틱 결합에 수 촉매제를 첨가하면 일반 플라스틱도 분해가 가능해짐으로써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가능해진다.이보영 대표는 “중합 바이오는 바이오에 효소를 첨가 발효를 이용하는 것으로, 사탕수수를 이용한 브라스켐을 사용하는데, 브라스켐은 외국산이며, 생산량도 적고, 고가이다. 이에 비해 분체 바이오의 경우 바이오 분말과 플라스틱을 컴파운딩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옥수숫대 분쇄량이 시간당 50kg, 1일 1톤 생산이 가능해 상업성이 우수하다. 또한,셀룰로스의 첨가로 인해 기계적 물성 보강, 수축률 조절, 강도를 보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수 촉매제를 첨가하면 땅속에 매립 시 분해가 된다”라며, “분체 바이오를 이용한 제품은 물성을 보완하는 제품으로의 적용에 유리하며, 분체 바이오 적용으로 CO2 절감, 가격다운,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수 촉매제 개발도 이스라엘과 당사에서만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네고팩은 분체 바이오 제조를 위한 ▲ 바이오매스 재료로사용될 옥수숫대의 건조기술 ▲ 바이오매스 초미세(5마이크론 크기) 분체 기술 ▲ 미분쇄된 바이오매스를 결합한 바이오기반 플라스틱 원료 컴파운딩 기술 ▲ 분해성을 위해 첨부하는 나노 수 촉매 기술 등을 개발, 완료하고, 이 제조기술을 통해 탄생한 분체 바이오 원료를 이용한 제품적용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중합 바이오, 분체 바이오, 일반 플라스틱 등에 수 촉매제를 첨부한 생분해 플라스틱과 함께 수 촉매제 적용으로 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는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 중이다.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의 적용시장 확대네고팩은 분체 바이오를 이용한 플라스틱 물성 개선(유연성, 투명성, 내구성 등)에 집중해 압출, 사출 등 여러 성형가공 기술에 접목, 적용 제품의 범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의 경우, 기존 일반 플라스틱 비슷한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명성이 요구되지 않는 제품에사용하면 물성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에 네고팩에서는 현재, 친환경 포장 필름을 비롯하여 친환경 아이스팩 봉투, 일회용 배달 용기 및 이지필 필름에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시판용 과일, 채소 포장 필름이 아니라 장시간 보관 및 장거리 운반 등 물류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선도 유지 필름, 즉, 분체 바이오 필름을 적용, 20일 이상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한 신선도 유지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이는 분체 바이오에 들어가는 바이오 분말이 썩기 때문에 모든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 적용 제품에는 나노 항균제가 첨가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시판용이 아니고 수출, 수입 제품이나 계절상품 등의 이동과 보관에 적용하는 필름이기에 굳이 투명할 필요도 없어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의 사용에 적합하다.더불어 사출성형 분야에서는 생활가전제품 케이스에 많이 사용되는 ABS 수지를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수 있다. TV 모니터 커버를 예를 든다면, 경도, 수축률 때문에 ABS를 PP로 대체할 수 없었으나, 이제 분체 바이오와 PP 수지를 결합하면 수축률과 강도 등 기계적 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성형 후 도장을 하는 후공정 부분은 같고, 원료 가격도 저렴하고, 리사이클이 되며, 소각 시 공해 물질이 나오지 않고, 탄소 절감으로 수출 장벽을 허물 수 있다.이와 함께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분체 바이오의 첨부 함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석유계 플라스틱 원료의 사용량이 줄어 들 수 있을 것이며, 생분해보다는 재사용, 재활용하고 마지막에는 RDF(Refuse Derived Fuel)로 만들어 소각, 열에너지 회수와 CO2 포집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분체 바이오에 사용되는 바이오 분말은 옥수숫대를 활용한 것으로, 옥수숫대 자체의 열량 적어서 소각 시 보일러에 부담이 줄일 수 있다.추후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형성되면 원료 수급에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네고팩은 광양시에 2만 평 공장부지를 마련, 향후 플라스틱에 바이오매스, 항균제만 첨가된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과 플라스틱에 바이오매스, 항균제, 그리고 수 촉매제까지 첨가된 ‘분해성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 각 사용업체에 펠릿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며, 해외시장 공략을위해서는 수요 국가에 합작공장을 설립해나갈 계획이다.분체 바이오의 미래네고팩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의 결합형 바이오 플라스틱의 일종인 ‘분체 바이오’에 대해서 EL 727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 중합형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품으로 EL 727 인증마크를 획득했기에, 바이오매스를 중합으로 넣는 거나, 분쇄해서 미세분말로 넣는 분체 바이오나 다를 것이 없기에 환경오염 감소, 유해물질 감소로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농무부 인증마크도 신청할 방침이다.이보영 대표는 “정부에서 우리의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에 친환경 인증을 내줄 수 있는 데에는 분체 바이오의 기본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이에 분체 바이오 연구개발에 도움을 많이주셨던 기관과 학교의 박사님들 연구논문발표를 통해 정부가 인증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회용 제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먼저 실천되어야 하며, 다음으로는 사용 후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수거 하는 것이다. 수거가 힘든 1회용 플라스틱의 경우 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은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사용법일 것이다.이에 네고팩이 추구하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분체 바이오 플라스틱이 환경을 위한 3R 운동, 즉 쓰레기를 줄이자는절약(Reduce), 버려지는 물건은 다시 사용하자는 재사용(Reuse), 재활용 제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는 재활용(Recycle)을 추구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먼저 제조단계에서부터 탄소 저감으로 시작해서 재사용, 재활용 이후 최종적으로 소각을 통해 열에너지 및 CO2 포집, 재활용까지 가능하며, 버려지는 1회용 플라스틱에는 수 촉매제를 첨가함으로써 100% 생분해를 유도하는 가장 적합한 환경보존 대책이라 할 수 있다.네고팩 이보영 대표는 “지금의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PR)나 폐기물 부담금제도는 친환경을 위한 완벽한 폐플라스틱 처리시스템으로는 부족하다. 더 많은 지원자금 마련 대책을 세우고, 수거량이 아닌, 수거 후 재활용 판매 부분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는 정책으로 변경하고, 이를 각 지자체에서 관리해나간다면, 아마도 버려진 플라스틱을 구경하기 힘든 제대로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썩지 않고 몇 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다는 플라스틱의 장점을 살려 재활용을 높이고, 또 부득이한 경우에는 생분해, 탄소 절감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라고 강조한다.향후 정부의 세부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의 상용화와 경제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우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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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플라스틱 분진 제거와 분쇄 기술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크러텍(대표 남궁봉준, 이하 크러텍)이 저속 방식의 PET 전용 분쇄기 개발을 마무리하고, 특허 출원 및 양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저속분쇄기, 고속분쇄기, PET 전용 분쇄기, 플라스틱 분진제거장치, 플라스틱 칼라믹서, 물보기 등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걸 넘어서 더욱 효과적인 PET 분쇄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하는 크러텍을 본지에서 소개하고자 한다.효과적인 PET 분쇄 솔루션, ㈜크러텍에서 제안한다!최근 크러텍이 저속 방식의 PET 전용 분쇄기 특허 출원 완료 후, 양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관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넣어 화제다. PET는 신발,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국내에서도 PET 재활용 원사를 이용해 의류, 가방 등을 제조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2020년 2월부터 실시한 투명 PET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따라 수거된 PET병으로 의류, 가방, 화장품병 등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생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국내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PET병 재활용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2022년 세계 PET 재활용 재생섬유 시장 규모는 약 47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크러텍은 PET병 재활용 원사 생산 기업들에게 새로운 PET 분쇄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의 고속 PET 분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경험을 쌓고 있는 크러텍이 고속 PET 분쇄 대비 또다른 강점을 가진 저속 PET 분쇄기를 개발해 생산을 시작한 것이다.크러텍의 남궁봉준 대표는 “PET는 다른 플라스틱과 달리 질기고 강하지만, 내열성이 낮은 소재이기 때문에 저속 분쇄 방식으로 전용 분쇄기를 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당사에서 개발한 저속 PET 전용 분쇄기는 기존의 고속 분쇄기가 지니고 있던 소음 문제를 줄이면서도 작은 분쇄 입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크러텍의 PET 전용 저속 분쇄기는 고속 분쇄시 발생하는 마찰 발열량을 줄여 연속적인 분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PET 분쇄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PET 재활용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제품에 대한 차별화 추구로 고객 중심의 제품 생산에 앞장서플라스틱 분진 제거와 분쇄 기술에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크러텍은 현재 저속분쇄기, 고속분쇄기, PET 전용 분쇄기, 플라스틱 분진제거장치, 플라스틱 칼라믹서, 물보기 등의 제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분진 및 이물질 제거에 관해서는 세계 최초로 터보싸이크론 방식을 채택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분진제저장치(더스크제로, 특허 10-1107504)를 개발했고, 플라스틱 성형 후 발생하는 런너나 폐플라스틱을 분쇄하는 동시에 분진 및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분진제거식 일체형 분쇄기(에코저속분쇄기, 특허 10-1850689)도 개발해 국내 및 전 세계에 독점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크러텍에서는 플라스틱 성형시 칼라(Color)를 일정하게 공급해주는 마스터배치 정량공급장치인 칼라믹서(매직칼라믹서)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In-House Coloring 사업에 독점 공급장치로 선정되어 국내 시장 점유율 98% 이상을 자랑하고 있다.크러텍의 남궁봉준 대표는 “유망중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FTA 업체별인증 수출자기업인 크러텍은 INNO_BIZ와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차별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성장성을 겸비한 글로벌한 기업이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고객의 만족과 발전을 위해 겸허하게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취재부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