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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화 시장에서 EOAT(인간의 손 역할을 하는 로봇의 말단 장치) 시스템 설계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지매틱이 최근 진공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고객에게 보다 높은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공하고자 최적의 자동화 시스템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게 고안한 이번 신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지매틱의 진공사업부, 신제품 출시! 고객에게 다양성 제공지매틱의 제품들은 진공패드, 진공펌프, 센서 및 관련 액세서리 사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소비가 적고, 가동중지 시간이 감소하면서도 다양한 물체를 처리할 수 있다. Barnes Group 자동화 전략사업부 내의 비즈니스로 이루어진 동사의 VG 진공패드 제품군은 약 900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이중경도 폴리 우레탄, 실리콘(포장되지 않은 식품을 직접 취급하기 위한 FDA 기준 준수), 수소 첨가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HNBR) 및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NBR)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합성 고무에는 페인트 습윤 장애 물질(PWIS)이 없으므로 재료의 오염을 방지해야 하는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특히 지매틱의 진공패드는 매우 까다로운 응용분야에도 사용하기 적합하기 때문에 과자류 및 포장된 막대 과자와 같이 고르지 않은 표면을 안전하게 잡아낼 수 있다. 현재 동사의 제품은 포장, 식품, 제약, 플라스틱, 금속시트, 목재, 유리 및 자동차 부문 등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18개의 제품군으로 나뉘고 있다. EJ 카트리지와 진공펌프 제품의 경우에는 크게 8개의 제품군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약 150개의 세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매틱 카트리지는 각각 3종류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크기별로 각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콤팩트(Compact)하고, 가벼우며, 진공이 필요한 곳에서 바로 로봇에 결합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이 제품들은 로봇의 그립핑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한편, 지매틱의 진공펌프에는 알루미늄이나 POM의 흡입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은 진공펌프에 추가 솔레노이드 밸브가 없이도 처리중인 물체의 그리핑 해제와 같은 추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지매틱의 진공제품 범위에는 서스펜션, 볼 조인트 및 진공 액추에이터뿐만 아니라 릴리스 시스템, 진공펌프에 쉽게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진공 스위치, 진공 필터와 같은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다.35년의 업력, 로봇을 통한 자동화 산업에 세밀한 솔루션 제공35년이라는 업력으로 다져진 지매틱은 로봇을 통한 자동화 사업에 대한 시스템 설계부터 신기술의 전문성, 유연성, 광범위한 이행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3,0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 및 보유하고, 180여 가지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현재 산업의 자동화 시장에서 EOAT(인간의 손 역할을 하는 로봇의 말단 장치) 시스템설계의 선두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지매틱의 관계자는 “융통성, 숙련도 및 기술이 지매틱을 첨단 회사로 만들었으며, 매년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중에 있다”며, “지매틱 제품의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수집하여 해당 수요에 대한 특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혁신으로 인한 제품의 특성은 물론 부품 및 완제품 모두를 감시하는 엄밀한 관리 체계를 통해 첨단 기계를 공급함으로써 ‘품질하면 지매틱’으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부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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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가운데서도 화두에 오르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은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및 시장창출계획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녹색성장과도 같은 개념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며,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으로 주로 설명되고 있다.한편,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는 그린뉴딜 정책으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차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발맞춰 본지에서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의 부품 제작을 할 수 있는 설비 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업체, ㈜엠이더블유(Mold Experts World, 대표이사 성시웅, 이하 MEW)를 만나봤다.최고의 기술로 우수한 제품만을 생산하는 ㈜엠이더블유2010년 고속 사출성형기로 사출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MEW는 S전자 1차 벤더에 납품을 시작하며, 그 이름을 알렸다. 이후 수년간 직접 구현해온 독자기술로 10~100톤까지의 All 전동식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개발해 판매하며, 이색사출성형기, LSR 실리콘 사출성형기, FA(공장자동화)까지 토털 서비스(Total service)를 제공하며, 승승장구해오고 있다.사출성형기의 국산화에 힘써온 MEW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제품을 개선해왔다. 그로 인해 AS 발생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관련 업계에서 입소문에 오르게 하는 MEW만의 자부심이 되었다. 최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계량형 BMC 사출성형기’를 개발하고, 신뢰성 검증 기간을 거쳐 유럽 CE 인증도 받아 해외 수출까지 진행한 동사는 All 전동식 ‘이중’ 수직형 사출성형기 개발을 완료하고, 수직형 전동 사출장치와 성형 프레스 장치의 가압실린더 고정장치에 대한 특허도 출원하며 MEW만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MEW의 성시웅 대표이사는 “고기술력 시대에 고객의 가치창조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장비제조기술 관련 인프라 및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는 빠른 납기이다. 그러나 새로운 사출성형기를 도입할 때 기계, 금형, 주변기기의 조건을 각각 따로 잡게 되면 실제 생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고객의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 MEW에서는 여러 파트너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사출성형기에서부터 MEW 사출성형기에 최적화된 금형, FA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MEW에서는 FA 추진 시에는 제품에 대한 컨셉 미팅을 통해 제품에 가장 적합한 사출성형기와 자동화 구성을 도출해내고, 원가를 계산하여 고객사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관련 업계에서 편리성과 생산시간 절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서트 사출기 전문 제작으로 입소문 나다!‘The Dream of Global Technique’을 목표로 창업 이래 인서트 사출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MEW는 고객, 기술,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도해가고 있다. 동사에서는 새로운 형체 시스템 방식으로 고감도 금형 보호와 형체 승압시간을 단축시키고, 전 기종에 에너지 절감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과 인서트물 이송 자동화와의 결합으로 자동성형을 가능케 하고 있다. 특히, 빠른 응답과 재연성, 손쉬운 시스템 구성은 형체 0점 조정으로 작업자의 편리성을 최우선시 한다. MEW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더블 BMC 기종인 MVP-2MS BMC사출성형기는 Two mold type으로 1차 금형 소결시간동안 다른 금형 작업이 가능하고, 각기 다른 제품의 동시 생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차 원료 공급으로 연속 작업이 가능해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고, Capacity를 증가시키며, 서보모터 장착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 무엇보다도 내재된 온유기와 진공펌프는 작업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된 설비라는 평을 받고 있다. 동사의 EMC 사출성형기 또한 최고의 반도체, LED 제조를 위한 하이브리드 트랜스퍼 몰딩 프레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형화 고집적화 반도체 제조에 최적인 초정밀 압력제어 및 유량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소모량 절감 및 냉각수 사용이 필요 없는 혁신적인 기술의 설비로 손꼽히고 있다. 초정밀 압력센서와 고속사출기 전용 컨트롤 시스템제작 업체인 이탈리아 Gefran사의 시스템을 적용했고, 압력으로 금형 내부의 이물을 감지함으로써 금형 및 장비를 보호하며, 2개의 서보모터가 탑재돼 유압을 구동시키면서 트랜스퍼 사출시 정밀사출이 가능하다. 또한, 초고속·초정밀 MVC, MVC-S 사출성형기는 4주식 수직형체, 수직사출 일체형 제품으로 공간점유율을 최소화하고, 이송자동화 장치와 결합해 인서트의 성형 이송까지 자동 성형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MEW만의 특허 원리를 적용한 형체 방식은 사이클 타임을 단축시켜 오일 온도 상승을 최소화했으며, 숏 오프 타입 사용으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MEW의 메인 비즈니스 제품인 로터리 사출성형기 MVRL시리즈는 저상형으로 85톤에서 600톤까지의 라인업이 있으며, 낮은 작업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동화 환경구현을 위한 공간확보를 최대한 구현하였으며, 절전형 하이브리드 AC SERVO MOTER 적용으로 전기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턴테이블 서보모터 적용으로 정확성, 빠른회전, 소음감소라는 장점과, 빠른 금형교체를 목표로 개발되었다.이외 실리콘성형기로의 옵션 개조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서 개별 맞춤형으로 설비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MVP 사출성형기는 상하구동 형체, 수평 사출타입에 C형 프레임을 사용해 작업이 용이하고, C형 타입의 프레임 사용으로 타이바에 의한 금형 사이즈 제한과 전면부 간섭이 없고, 코일성형, 전선코드, 하네스류 사출시 효율적이다. 좌우 슬라이딩 방식으로 복잡한 인서트 사출성형에 적합한 설비이다. 그 외에도 10~100톤까지 있는 전동사출성형기는 관련 업계에서 입소문이 나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제품이다. 세계에서 2번째 계량형 BMC 사출기가 개발 및 판매중에 있으며, 장비개선으로 타사 대비 AS주기를 50% 줄였다. 현재 고속사출기, 일반사출기, 저상로타리, ALL 자동화, 부분 자동화 유압장치기계 등이 제작되고 있으며, 이색·이종 사출기 개선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사출기가 출시되었고, 확실한 노이즈 장비 개선형 제품판매로 고객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빠른 업체 대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니즈(Needs) 충족“처음부터 기술력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예측하고, 향후 벌어질 수 있는 AS 문제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라는 성 대표이사의 설명처럼 MEW가 짧은 기간에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MEW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빠른 업체 대응력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동사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제품 개발과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성시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은 MEW를 현재 업계에서 ‘AS 문제가 자주 발생하지 않는 우수한 기술력의 업체’로 우뚝 서있게 했다. 성 대표이사는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나누는 타당성 검토작업이다”라고 전한다. 베테랑 중에 베테랑인 성 대표이사이지만, 전적으로 자신만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직원들의 전문분야 의견을 놓치지 않고 반영한다는 것이다. 성 대표이사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수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청하면서 사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경력이 많고 적음을 떠나 고객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이 MEW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법으로 사료된다. ㈜엠이더블유,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다!최근 COVID-19로 인해 국내외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MEW에서는 사출 관련 업계에도 불고 있는 경기침체의 바람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단순히 AS 문제 해결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해 두문불출했으며, 자동화에 주력해 남들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나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에 시야를 확대하면서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에 적극적인데, 그 중 하나의 일환이 바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의 부품 제작이다. 전기자동차는 물론,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얻어낸 전기로 주행이 가능해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이 때문에 ‘궁극의 에코카(Eco Car)’로 불리고 있다.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최근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및 시장창출계획인 ‘그린뉴딜’정책 중에서도 화두에 오르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산업의 진입을 통해 MEW는 미래를 확고히 준비하고자 한다”라는 성 대표이사의 각오에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 번 더 도약할 MEW의 미래를 엿보게 했다.다시 한 번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취재부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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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품성형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토털솔루션 제공업체 HNP인터프라(주) 대표이사 황선준 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의 제습 건조시스템(Drying System), 자동이송시스템(Auto Feeding), 원료혼합시스템(Mixing System), 친환경 밀폐형 냉각시스템, 금형 자동 클램프 및 금형 자동교환시스템, 금형 온도조절기 및 냉각기, 소형 압출 재생기, 분쇄, 파쇄 및 리사이클링 시스템 등을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가치 창출에 일조하고 있는 HNP인터프라(주) 황선준 대표이사를 만나 플라스틱 자동화를 위해 제공되고 있는 최적의 솔루션에 대해 들어보았다.2001년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HNP인터프라㈜(대표이사 황선준, 이하 HNP)는 그동안 플라스틱 산업 분야의 최첨단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일본의 파트너와 함께 국내 및 글로벌 현지 공장에 최첨단 설비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IT산업 발전과 산업 자동화에 이바지하고 있다.HNP 황선준 대표이사는 1988년 유스테크에 입사, 빌리온 사출성형기 A/S 담당으로 플라스틱 업종에 입문해 닥터보이 사출성형기까지도 공급했었지만, 2000년 후반부터는 사출성형기, 로봇 분야를 제외하고 플라스틱 주변기기들만 공급하고 있다. 2001년 유스테크에서 분사, HNP를 창업하면서 MORETTO, TOOL-TEMP, 2KM와 대리점 재계약을 체결했고, 2006년 이태리 FRIGEL 사, 2007년 독일 ZERMA 사, 2010년 일본 SIGMAX, 2011년 일본 NIHON YUKI 사 등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HNP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하게 Koplas 전시회에 매회 출품을 해왔고, 2018년 국제포장기자재전 출품 등을 통해 HNP를 소개하며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더불어 2015년 2월에는 중국 법인(소주 HNP 무역 유한공사)을 설립, HNP의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88년 유스테크에 입사,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A/S 업무 담당으로 동종업계에 입문하고 2001년에 HNP를 창업해 지금까지 플라스틱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들과 인연을 맺은 지가 33년이 됐다”라고 밝히는 황 대표는 “초창기 해외 장비 오퍼상에서 사출성형기 A/S 업무 담당으로 출발해서 따로 학원등록을 해서 영어를 배우기도 했고, 빌리온과 닥터보이 본사에 가서 몇 주씩 교육을 받다 보니 업무에 관련한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게 되었고, 당시 사출성형기를 배우면서 사출성형 관련 선진 기술 및 시스템 자동화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전한다.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의 선진제품 도입HNP가 꾸준하게 주력으로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소개해온 제품은 모레토(MORETTO) 사의 제품이다. 이탈리아 모레토 사는 1980년 창립하여 플라스틱 가공산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취급 품목으로는 소형 및 멀티 호퍼 제습기, 중량 계량 혼합 시스템, 자동이송 시스템, 자동이송 관리 시스템, PET 제습 건조 시스템, 중앙제어시스템, PET 결정화 장치, 원료 저장 시스템 등이 있다.“모레토 사와는 HNP 창업 이전인 1996년부터 인연을 맺어 왔다. 모레토의 제습기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렌즈, 경통, 커넥터류 제조 1차 협력업체 대부분에 보급,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HNP가 2005년 모레토 에어 제습기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력, 공장 공간을 덜 차지하는 설비 규모면 등의 이점으로, 스미토모, 화낙 등 일본산 사출성형기와 연계해서 많이 판매되었다.이후 201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자동차산업 분야에도 모레토의 제습기와 오토 피딩이 보급되기 시작해 고객사 다양화가 이루어졌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자동차, 가전 분야 업체들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2006년도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이태리 프리젤(FRIGEL) 사의 밀폐형 친환경 냉각 시스템은 초창기에는 금액적으로 작은 회사가 접근하기 힘든 제품으로 고객이 많지 않았으나, 2010년 이후부터 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냉각수 및 에너지 절감, 세균 및 박테리아 증식 방지, 스케일 방지 등의 장점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 시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써 시장의 역동성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로 HNP는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냉각탑의 냉각을 위해 전통적인 증발 시스템을 사용하면 매일 많은 양의 담수가 소비된다. 점점 더 많은 수자원 부족, 개발의 어려움 및 지속해서 증가하는 비용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필요로 한다. 프리젤의 밀폐형 친환경 냉각 시스템은 완전 밀폐형 순환구조로 물의 소모가 거의 없으며, 물의 오염 및 스케일 방지가 가능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전 세계 각 기후대에 8,000개 이상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이태리의 특화된 아이템이다.”독일 싱글레(SINGLE Gmb) 사의 ATT Heat&Cool 금형 온도조절기는 다른 온도의 유동체를 함유한 두 개의 순환 시스템으로, 물은 최대 200℃, 오일은 최대 30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출 전에 금형을 고온 가열한 후, 사출 완료와 동시에 밸브전환에 의해 저온의 냉각수로 순환함으로써, 냉각시간 단축과 제품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근래 자동차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에 투입한 사례가 있는데, 고무제품이 두껍다 보니, 사이클 타임도 길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무게는 발포 성형을 통해 해결을 하고, 사이클 타임은 ATT Hit&Cool 제품을 적용, 300초의 시간을 210초로 다운시키는 데 성공했다. 더욱이 210초는 테스트 금형을 사용해서 나온 성적으로 전용 금형을 사용 시, 150초까지 사이클 타임을 100% 다운시키는 효과가 예상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는 사이클 타임 다운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ATT Hit&Cool 제품은 물로 180℃까지 온도를 올리는 온도조절기가 많지 않은데, 200℃까지 가능한 특화된 고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금형 온도조절장치 및 냉각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스위스 툴템(TOOL-TEMP AG) 사는 플라스틱, 화학, 식품, 섬유, 인쇄 및 제약과 같은 여러 산업 분야의 많은 회사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고정밀도가 핵심 역량인 당사의 제조 프로그램에는 온도조절장치 및 냉각기의 30개 이상의 표준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에도 강점이 있다.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EAS System 사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에 마그네틱 클램핑 시스템을 포함한 완전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EAS 사는 네덜란드, 프랑스,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클램프, 금형 반전기,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 등 몰드 체인징 시스템 전문업체다. 1,300톤 사출성형기 금형 교환시간을 47초 만에 마치는 시연을 보였는데, 이는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과 예열 장치 그리고, 전기·유압·센서 공급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하는 원터치 커플링 장치가 있어서 가능한 것이다. 커플러 시스템의 경우 주요 해외 진출 업체에서 주문이 많다.”이상의 주력 아이템과 더불어 HNP에서는 플라스틱 성형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선진 기술 아이템을 공급하고 있다.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 특별한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HNP가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대리점 관계를 짧게는 15년부터 길게는 30년 가까이 긴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지속해서 매출을 발생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기술영업이 가능한 유능한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황선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모든 프로세스 관련 경험들을 길게 해왔기에 고객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우리는 매출 증대를 할 수 있고, 고객은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등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유지가 가장 기본이기도 하지만 HNP가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오래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다”라고 말한다. 지금 HNP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창립 멤버를 비롯해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 대부분이 A/S 업무부터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멀티 플레이어다.HNP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예년 매출보다는 줄었지만, 적자는 보지 않을 정도로 유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분야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수주가 늘어 2021년은 지난해 매출보다 훨씬 나아져 코로나19 이전의 평년만큼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희망적이라고 전하다.황선준 대표이사는 “2001년도에 창업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HNP의 임직원 모두는 ‘20세 청년의 넘치는 열정’을 가지고 항상 고객 제일주의의 자세로, 당사만의 차별화된 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분들의 가치 실현에 더욱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우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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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후 스마트 공장을 위한 제조공정 관리 및 최적화 시스템 구축에 용이‘스마트사출 솔루션’을 표방하며 수직/수평 사출성형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2020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출기 시장에 진출한 ㈜코아칩스(대표이사 오재근 이하 코아칩스)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과 3년간의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으며, DGIST와의 공동개발은 ‘인공지능형 사출성형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공동개발 프로젝트(이하 본 프로젝트)는 DGIST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교수 및 연구진뿐 아니라 박사 후 과정 인력 등 총 11명의 인공지능 및 로봇제어 인력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서, 본 개발이 완료되면 코아칩스에서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사출성형기에 인공지능을 기본 내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아칩스에서는 최근 인공지능 및 SW 개발인력을 다수 채용하여 사출성형기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출기 산업은 매년 7.5%씩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자동차 부품, IT, 가전, 의료, 생필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전/후방효과가 큰 산업이다. 사출기 자체의 국산화는 완료되었으나, 일본, 유럽에 비해 기술 수준은 떨어지고, 중국의 저가 공세가 심한 산업이므로, 시장의 절대적인 요구사항인 사출 제어조건의 무인화, 사출 성형품 불량감시 자동화, 사출성형기 및 핵심부품에 대한 원격관리가 가능한 Industry 4.0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이 필수적이다.따라서 본 프로젝트에서는 ▲ 딥러닝을 이용한 로봇 기반의 전방위 사출 성형품 불량검사 장치 개발(이하 사출품 불량검사 장치 개발), ▲ AI를 활용한 사출 최적화 조건설정 및 온라인 상태 진단 시스템 개발(이하 자동 사출 조건설정 및 온라인 진단시스템 개발), ▲ 사출성형기 특화 IoT 센서 및 통합 사출 관리시스템 통합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다. 사출품 불량검사 장치 개발 분야에서는 (1) 사출품 불량현상 분석 및 불량 기준정보 결정 알고리즘 개발, (2) 영상데이터 생성 및 레이블링을 위한 UI 구축, (3) 사출품 불량을 검출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검출기법, 영역화 기법, 분류기법 개발, (4) 실시간으로 동작 가능한 모델 경량화, (5) 진단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전이학습 알고리즘 개발, (6) 다종 사출품을 위한 모델 최적화 (7) 사출품 품질 측정용 로봇 모션 제어 알고리즘 설계 (8) 사출품 전방위 측정을 위한 방위 변환 스테이지 구축 등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자동 사출 조건설정 및 온라인 진단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는 (1) 사출 조건 데이터 수집 및 상관관계 분석, (2) 실시간 업데이트를 위한 분류기 구축, (3) 최적 성능 사출 조건 추천 및 설정 시스템 개발, (4) 사출 상태 진단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5) 사출기 상태 진단 AI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 등에 대해 개발을 진행한다.사출성형기 특화 IoT 센서 및 통합 사출 관리시스템 통합 분야에서는 (1) 사출기 특화형 IoT 센서 개발 및 통신 하드웨어 플랫폼 구축, (2) 사출기 내장형 통합 사출 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인공지능형 사출성형기 개발로 인해 스마트 공장을 위한 제조공정 관리 및 최적화 시스템의 구축이 용이해져 스마트 머신, 스마트 프로세스, 스마트 서비스화가 가능해질 것이고, 사용자들의 비 가동 손실, 품질 불량 손실, 원재료 손실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품질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본 프로젝트를 통해 코아칩스는 사출성형기 제조업체가 아니라 사출성형기의 말단 신경부터 혈액, 몸통, 머리까지 아우르는, 이른바 통합 스마트사출 솔루션업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부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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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의 내마모, 내부식성을 자랑하는 텡스텐 카바이드 코팅기술 도입 본격화바스코(대표 주상규, 이하 바스코)가 또 한차례 신기술 도입을 완료하였다. 2005년 설립 이래 미국 Xaloy 배럴을 비롯해 스위스 SE System Engineering AG 사의 Shut-Off Nozzle, 그리고 에코 히터, Degas 스크류 실린더 등 해외의 많은 가소화 장치 전문업체의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 관련 업종에 접목해 왔던 바스코가 드디어 Extreme Coatings 사(이하 익스트림 코팅 사)의 코팅기술 전수와 설비 도입을 마치고, 화성 제2공장에서 직접 제조를 본격화했다.사업 초창기부터 고객이 원하는 스크류 제작은 물론, 미국 Xaloy의 ‘바이메탈 바렐’ 도입을 시작으로, 스위스 SE Engineering AG와 기술제휴를 통해 ‘셧오프(Shut-off) 노즐’을 소개한 데 이어 유도 가열방식 히팅 시스템인 ‘에코 히터’, Degas 시스템으로 불리는 ‘Degas 스크류 실린더’ 등 가소화 장치부문에 있어서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토털 솔루션 업체 바스코는 드디어 화성 제2공장에 익스트림 코팅 사의 코팅설비를 완벽하게 구축, 본격적으로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을 국내 제조,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7~8년 전 해외 전시장에서 익스트림 코팅 사를 처음 만난 이후 긴 세월 공을 들여 2019년에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미국 익스트림 코팅 본사로 기술진을 보내 공장현장에 바스코 기술진들을 투입, 코팅기술을 전수함과 더불어 코팅설비 도입을 추진해온 결과다.바스코는 화성 제2공장을 주력 공장으로 삼아, 바스코가 자랑하는 일본 마작의 6M, 3M, 2.5M, 1M, 1M 등 총 5대의 5축 가공기로 스크류를 가공한 후 텡스텐 카바이드 코팅, 연마, 검사 등을 마무리, 소재만 입고되면 완제품 출고까지 원스톱 제조시스템을 구축했다.이처럼 사출, 압출 스크류의 내마모, 내부식성에 탁월한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기술을 본격 도입을 통해 바스코는 국내에서 원활하게 선진 코팅기술을 통한 스크류 코팅 제작, 공급으로 더욱 저렴한 공급가와 빠른 납기로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혁신적인 고속 화염 용사(HVOF) 기술익스트림 코팅 사는 텅스텐 카바이드 HVOF 코팅기술 및 소재(파우더)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E사, K사, M사 등 글로벌 사출성형기 메이커업체들이 모두 가장 우수한 기술로 평가하면서 스크류에 적용하고 있다.익스트림 코팅 사의 혁신적인 고속 화염 용사(High-Velocity Oxygen Fuel Spraying; HVOF)기술은 연료가스(프로판, 메틸아세틸렌, 헵탄, 수소)를 산소와 함께 고압에서 연소시켜 고속의 제트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분말은 공급가스로 제트에 주입되고, 작동 가스는 연소실에서 연소되어 노즐을 통하여 토치 밖으로 분사된다. 분사되는 제트의 속도는 2,000m/sec이다. 고속 화염 용사기술로 매우 낮은 다공성과 높은 접합강도를 가진 코팅이 가능하다. 연료와 산소의 혼합물은 약 3300℃(6000F) 용사 건(Thermal Spray Gun) 안에서 연소된다. 분말 입자는 연소에 의해 생성된 고압가스 스트림에 주입되고 용사 건의 배럴까지 음속의 몇 배 속도로 가속화된다. 이러한 속도와 온도 조건에서 반용융 입자는 10,000 PSI를 초과하는 고 접합강도로 기판에 부착된다. 코팅 작업 동안 해당 제품은 지정된 두께로 코팅될 때까지 HVOF 용사 건 전면에 체계적으로 회전한다. 이 공정은 다른 용사 공정 대비 최대결합 및 경도를 생성한다.HVOF 기술은 ▲ 피막 속도가 빠르고, 두꺼운 피막 형성이 가능하다, ▲ 피막 형성에 이용되는 재료의 자유도가 크다, ▲ 피막 사용재료의 종류, 형상 및 치수에 대한 자유도가 넓다, ▲ 피막 형성 시 소재변형 및 재질 변화가 적다, ▲ 복합피복을 형성이 용이하다, ▲ 비 평형상태의 조직이 가능하다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한 플라즈마(PTA) 스크류 코팅한편, 익스트림 코팅의 경우 스크류 루트(root), 스크류 플라이트 사이드(flight sides) 및 플라이트 랜드(flight lands)를 포함하여 전체 스크류 표면을 코팅할 수도 있지만, 내마모성 및 내식성이 필요 없는 부분인 스크류 루트와 플라이트 사이드를 빼고 플라이트 랜드에만 코팅할 수도 있다.이 기술이 바스코가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HVOF)과 함께 도입한 PTA(Plasma Transferred Arc) 코팅기술이다. 특정 부분에만 코팅이 필요한 경우, 즉 스크류 플라이트 랜드 부분과 체크링의 접촉면이 닿는 특정 부위에만 코팅이 필요한 경우는 플라즈마 코팅을 통해 적은 가공과 적은 비용으로 내마모·내부식성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스크류가 쉼 없이 계속 회전을 하므로 체크링에 가해지는 마찰열도 지속적이고 그에 따른 부식과 마모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체크링이 마모되면 수지의 역류 현상으로 성형 불량이 발생하게 된다. 체크링에는 크게 ‘캐슬 타입’과 ‘링 타입’이 있다. 링 타입은 스크류와 함께 회전하지 않기 때문에 발열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사용시간이 늘수록 스크류 헤드 마모가 심화하여 체크링이 쉽게 뒤로 빠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스크류와 맞물려 회전하는 캐슬 타입을 많이 사용하는데, 캐슬 타입 또한 스크류 헤드와의 접촉 부위 마모는 피할 수 있으나 체크링의 마모가 빨리 온다. 이에 체크링도 플라즈마 코팅 처리를 한다.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가소화 전문기업 바스코 또 하나의 퍼즐을 완성했다. 몇 년 전부터 공을 들여서 지난해 기술제휴를 맺은 익스트림 코팅 사에 기술 연수를 마치고 화성 제2공장에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설비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선진 코팅기술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화성에 제3공장을 마련, 수직·수평형 딥홀 머신 및 호닝 머신과 플라즈마 코팅(PTA) 설비를 갖췄다. 전체 코팅이 아닌 부분 코팅에는 PTA 코팅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팅 파우더는 익스트림 코팅 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주상규 대표는 “최근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개발 증가추세에 따라 가볍고 단단한 경량화 부품 수요도 함께 증가하면서 복합소재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부품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특수 소재 부품의 생산증가에 따라 극내마모·극내부식 스크류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제는 스크류와 체크링의 수명을 늘리는 일이 최대 과제가 됐다”며, “올 2021년은 익스트림 코팅사의 코팅기술과 파우더를 활용한 플라즈마 코팅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완벽하게 구축, 또 하나의 우수한 선진기술력을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는 첫해가 될 것이다. 이는 익스트림 코팅 사와의 첫 미팅을 시작하진 10여 년 만의 결실”이라고 말했다.‘낮에는 회사 일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밤늦은 시간에 꼭 관련 분야의 기술서적 등을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있다’는 주 대표. 이제는 앞선 기술을 빠르게 따라잡는 ‘패스트 팔로워’에서, 누구보다 먼저 길을 만들어가는 ‘퍼스트 무버’로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바스코의 주 대표는 “그동안 가소화 장치부문에서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에 접목하기 위해 힘써 왔고, 앞으로도 가소화 장치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선진기술과 장비가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선진기술과 장비를 구하고 국내에 접목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시장까지 공략해 수출 비중을 높여 해외시장에서도 선전하는 바스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우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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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사출시스템사업부장 박찬성 상무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병하면서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불확실성 시대’로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경과 지역의 봉쇄 없이 방역과 경제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감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에 이번 신년 호 People 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사출성형기 메이커인 LS엠트론의 사출시스템사업부장 박찬성 상무를 만나 코로나19 리스크를 극복한 대응 전략과 올해 사업계획, 그리고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국내외 사출성형기 시장의 전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먼저, 지난 2020년 한 해를 돌아본다면 LS엠트론 사출시스템 사업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요?결론적으로 지난해 사출성형기 사업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3월~5월까지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아 수주가 어려웠으나 그 이후 회복 속도가 빨라졌고, 현재는 자동차, 생활가전 분야의 가동률이 80~90% 전후까지 올라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겼고 이에 대응하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반사이익으로 많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또한, 미국, 유럽 국가들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에는 봉쇄령이 내려졌지만 우리나라는 K-방역을 기반으로 경제, 무역 봉쇄를 하지 않은 덕분에 영상, 생활가전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수요가 발생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국의 산업·일자리를 보호하려는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됐고, 글로벌 공급망의 자국·지역 중심 재편, 생산 공급망의 지역화 및 지역주의 확산, 출입국 강화에 따른 인적교류 악화 등 탈세계화가 계속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확산에서 벗어난 중국과 발 빠르게 각종 지원대책을 실행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저희는 여기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한 영향 속에서도 해외시장에서의 선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규모는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었고, 올해 시장 전망도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시장 상황을 더 좋게 보시는 이유는?모든 경제지표가 2020년보다 2021년이 좋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지만, 2020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수주물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2021년 상반기 시장 상황은 긍정적입니다.먼저,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백색가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 공장의 생산 CAPA를 늘리기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는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 등으로 세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고, 이에 따른 사출기 시장의 확대가 기대됩니다. 특히, 앞서 이야기했던 중국 시장의 2020년 4분기 수주상황이 매우 좋고, 또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도 좋아서 기대가 큽니다. 아울러 우리 사출성형기 고객들이 원청 기업을 따라 해외 진출을 많이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사출기 시장의 확대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말 첫선을 보이고,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나갈 신제품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WIZ-VR’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최근 들어 인서트 성형제품 생산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직형 사출성형기 시장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Energy Saving Hybrid Vertical IMM’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0년 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 바로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WIZ-VR’입니다.멀티 캐비티 인서트 성형에 최적화된 ‘WIZ-VR’은 특수 제품의 인서트 성형품 생산을 위한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로, 각 성형 분야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기계 구조를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작업자의 안전성은 물론,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 증대, 고 재현성, 고 응답성, 초정밀 안정제어 등은 WIZ-VR가 자랑하는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냉각수 절약 및 관리비 절감, 유압 시스템의 발열 감소, 사출 보압 제어 성능 향상 등 매우 다양한 강점이 있으며, Keba Controller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 제고 및 Smart Factory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이 제품은 반세기 동안 사출성형기 한가지 품목만으로 승부를 걸며 노하우와 제조역량을 쌓아온 ㈜동신유압과 저희 LS엠트론이 JDM(Joint Developing Manufacturer) 방식을 통해 개발한 것입니다. 요즘같이 힘든 상황에서 제 살 깎아 먹기식의 경쟁을 피하면서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모델을 찾고자 동신유압에 먼저 ‘같이 개발해보자’고 제안을 하게 된 것입니다.양사가 협업하여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는 동신유압이, 판매는 LS엠트론이 맡으면서 의미 있는 모델 하나가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수직형, 수평형 사출성형기를 같이 요구하는 고객분들에게 이를 한 번에 공급하고, 서비스 등의 대응력까지 높인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수직형 사출성형기 시장에서는 150~250톤이 메인 기종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이들 기종에 대한 개발을 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올해에는 110톤 이하 소형과 400톤 이상의 대형기종도 본격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올해 국내 수직형 사출성형기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20~30%를 차지할 수 있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수직형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LS엠트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분석을 부탁드립니다.LS엠트론의 경우 유압식 소, 중, 대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를 비롯해 전동식 사출성형기, 다중/다색 사출성형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한 상태에서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개발, 공급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할 것입니다.또한, 수직형 사출성형기 시장의 수요처는 대부분 배터리, 자동차 등 특정 기업의 협력업체로, 원청사에서 생산설비에 대한 승인과 등급판정을 받아야 하고, 승인받은 생산설비로 제작 납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시장이라고 봅니다.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WIZ-VR의 경우, 대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제품이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럽 및 일본 등 글로벌 사출성형기 메이커들은 수요처인 글로벌 대기업 고객들과 공동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습니다. 우리도 선행 투자를 통해 원청 기업들과 공동 개발을 하고, 신규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LS엠트론은 국내시장 M/S 50% 수준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전동식 사출성형기,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유압 중대형 제품 더원 시리즈 등 안정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선행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R&D 투자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를 꾀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021년도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공략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LS 사출성형기는 대한민국 사출성형기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으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LS엠트론은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초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LS엠트론은 장기화한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나가 있는 생산 및 판매법인과 지사를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LS엠트론 사출성형기에 대한 좋은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 서비스, 재고 운영 부문에 인원 및 창고 등 자원 투자를 확대할 생각입니다. 과거부터 쌓아 온 고객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고객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2021년에는 국내시장의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매출 규모의 성장 달성이라는 목표도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S엠트론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나갈 것이며,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용우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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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gital Transformation’이 구현된 ‘MOLD4.0’ 스마트 사출성형기‘ 실현 위한 첫발㈜코아칩스(대표이사 오재근, 이하 ‘코아칩스’)는 지난 11월 6일, 경남 창녕공장에서 사출성형기 EDIS 1호기 출고기념, 한마음 잔치’ 행사를 거행했다. ‘사출 관련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 전문업체를 표방하고 있는 코아칩스는 올해 BMK 사출기 사업을 인수했었던 (주)ATK전자를 인수함과 함께, (주)현대성형기의 하이브리드 방식 EDIS 모델 사업(생산, 영업) 승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ATK의 수직형 사출성형기와 현대성형기의 수평형 사출기 부문까지 사업화할 수 있게 되어 전 모델 제조 및 판매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다.코아칩스는 본사 및 화성, 창녕공장의 역할을 분담하는 사업구조 개편 이후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한 이후 자사의 사출성형기 EDIS 1호기를 무사히 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1호기 출시를 기념하고, 또 1호기의 정상출고를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한마음 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코아칩스 오재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코아칩스’의 이름으로 ‘사출성형기 1호기’를 무사히 출고할 수 있게 되어 이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라며, “지난 60일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1호기’ 정상출고를 위해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해온 ‘기계사업부’, ‘CS사업부’ 코아칩스 직원 모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또한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소중한 분들과 함께 ‘Digital Transformation’이 구현된 ‘MOLD4.0’ 스마트 사출성형기‘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오재근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승진자 인사발령 및 사령장 수여식과 축사, 그리고 1호기 출고기념 케Ÿ커팅식에 이어 공장 투어, 축하파티 등으로 이어졌다.코아칩스는 사출분야 관련 ‘센서–데이터 처리(센싱, 제어)–사출성형기–통신(유/무선)-사출 기반 MES’의 수직적 통합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IIoT 디바이스 전문업체로서, 코아칩스의 스마트 IoT 사출기에는 외부 서버에 따로 구축하는 MES 소프트웨어의 상당 부분을 사출기 자체에 내장해 구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스마트 IoT 사출기는 2021년 1/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우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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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이하고 있다. 이때쯤이면 한 해를 보내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을 시일인데, 올 한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한 해가 다 가버린 것 같다’라는 아쉬움이 남는 해인 듯하다.올 1월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올 한해를 마스크와 손 세정제,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에 사투를 벌여왔고,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공포의 위협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올 한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맞아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우진플라임은 오는 12월 22일 ‘2020 IN-HOUSE ONLINE 전시회’를 개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 운영해나갈 계획을 밝혔다.우진플라임이 그동안 꾸준하게 개최해왔던 IN-HOUSE 전시회(Woojin Plaimm In-House Exhibition)는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계의 진보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연례행사로, 사출성형기 제조와 관련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공간과 가장 선진화된 생산시스템을 비롯해 플라스틱 성형과 연관된 주변기기 및 기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었다. 우진플라임은 올해 초에도 보은 본사에서 ‘2020 IN-HOUSE 전시회’ 개최를 준비했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연기하게 됐었다.물리적 거리와 일정에 대한 부담을 줄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의 특성을 살려 우진플라임은 지난 2년 전부터 보은 본사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IN-HOUSE 전시회와 동시에 온라인 전시회 개최 운영을 기획,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갔었다. 그러던 와중에 올해 초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연기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올 한해를 온라인 전시회 오픈을 준비하는 데 주력해왔다. 채팅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상세한 상담 가능‘2020 IN-HOUSE ONLINE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먼저 접근성의 편리를 위해 성명, 이메일주소, 연락처, 회사명만 간단하게 기재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 입장과 동시에 우진플라임의 PR 영상이 연속으로 재생되며, 국문 및 영문 중 사용언어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온라인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는 김익환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비롯한 간략한 회사소개 및 전시회 정보 안내, 그리고 우진플라임의 국내, 해외 사업장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컨택 포인트 소개 등 온라인 전시회 방문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온라인 전시회 관람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창구도 준비되어 있다.우진플라임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투플레이튼 직압식 사출성형기 DL-A5시리즈와 프리미엄 유압식 정밀 사출성형기 TH-A5시리즈, 프리미엄 전동식 사출성형기 TE-A5시리즈 기종 등 A5 시리즈 3대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2020 IN-HOUSE ONLINE 전시회’는 로드뷰 형식으로, 각 이동 포인트를 클릭하여 이동 가능하며, 기종 시리즈별로 전문 연구원이 출연해 사출성형기 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각 사출성형기를 클릭하면 이미지를 360도 회전해서 볼 수 있으며, 형체부, 사출부, 유압부, 주요부품 등 부분별 이미지 등을 클릭 시에는 커버가 제거된 부분별 이미지를 확대 기능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시리즈별 카탈로그와 고객 애플리케이션 메뉴얼 가이드도 다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특히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우진플라임은 영업 및 기술 상담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참관자가 전시회 관람 중 전시 아이템 및 기술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시, 상담이 가능한 실시간 채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다.더불어 채팅 이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메일 창구를 오픈,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남기면 담당 영업직원이나 연구 인력이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주력 아이템 소개 업그레이드를 통한 상시 운영‘2020 IN-HOUSE ONLINE 전시회’는 앞으로도 주력 아이템을 추가 소개해나가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시 오픈할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를 제1관으로, 내년에는 제2관, 제3관으로 지속해서 우진플라임의 각 모델을 전시관별로 구분해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기획하고 1년여의 기간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이번 ‘2020 IN-HOUSE ONLINE 전시회’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는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해나가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우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