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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다른 모습으로 압도적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하이티엔.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사에서 최근 더욱 진화된 3세대 시리즈를 전격 출시해 사출 관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전동사출기의 최정점에 섰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하이티엔의 3세대 시리즈와 COVID-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국하이티엔의 현황 및 향후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더욱 스마트하게 사출조건 미세 매칭 실현! ‘하이티엔 3세대 MARS’닝보, 광주, 무석 등 총 14개의 생산공장에서 생산하는 MARS 시리즈는 이미 총 전 세계 판매량이 250,000대를 초과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계산법을 실현해 더욱 강한 기계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3세대 MARS 시리즈는 여러 작업 현장 조건을 만족시키며, 사출조건 역시 미세하게 매칭 시키는 것이 가능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최신 국제 공용 인터페이스까지 갖춰 주변기기, 자동화 및 MES 시스템 등 고효율 합작이 가능해져 상호적인 요소까지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국하이티엔의 최근석 기술영업이사는 “3세대 MARS 시리즈는 다이내믹한 서보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강하고, 정밀한 사출 실행이 가능해졌다. 그에 따라 응답이 빨라져 사출 속도가 더욱 높아졌다”라고 소개하며,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유연하게 매칭 되어 성형효과가 최적화되어 효율적인 다단계 제어가 가능하고, 고속 실시간 필드버스는 빠른 커뮤니케이션, 풍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도 스무스(smooth)한 디자인에 운행이 안정적이고, 정밀한 고성능 유압시스템은 에너지 절감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최 이사의 설명처럼 스마트한 연산 방식으로 더욱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진 3세대 MARS 시리즈는 전체 구조를 더욱 최적화함으로써 회로와 프로그램, 형개·폐의 재현성을 향상하고, 멀티 PID 제어기술 등 많은 부품과 동작의 정밀 제어를 실현해 다양한 사양에 유연하고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기계 저속 안정성이 증가한 점은 두꺼운 제품 성형, 기계시스템 응답이 빨라진 점은 박막제품의 성형에 유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이사는 “기계 동작이 더욱 안정적이 된 3세대 MARS 시리즈는 그와 더불어 작업효율이 향상되어 사이클 타임이 짧아져 에너지 소모가 훨씬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사출 관련 고객분들이 좋은 평을 해주시고 계신다”라고 살짝 귀띔했다.한편, 3세대 MARS 시리즈는 Mars Series(60~3,300 Ton), Mars/h(170-480 Ton), Mars/e(60-530 Ton), Mars/g(86~1,000 Ton), Mars/f(270~550 Ton)가 있다. ALL 전동 기술, 정밀도와 안정성 UP, UP! ‘하이티엔 3세대 VENUS’“20여 년간의 전동 사출 기술 연구개발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 ZHAFIR는 2007년부터 전동사출기 생산을 시작했다. ZHAFIR의 3세대 VENUS 시리즈는 전동식 초절전형 사출성형기로 직류 서보모터를 사용해 정밀 제어가 가능한 사출성형기로 유명하다”라고 운을 뗀 최 이사는 “선진 직류 서보 모터기술을 통해 시스템 움직임 제어 에너지를 시스템 시동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전환해 일본 서보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약 50~70%가량 절약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3세대 VENUS 시리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이사의 설명처럼 3세대 VENUS 시리즈는 ALL 전동 기술에 정밀하고, 안정적인 특징이 유명하다. 빠르고 정밀한 금형 보호는 물론, 정방형 타이바 간격, 형개·폐 LM가이드 옵션, 최고 사출 속도 500mm/s, 사출장치 회전 가능 등 최신 제어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00-8,000kN까지 제작되고 있다. 특히, 형체 장치는 대용량 대형 형판을 설계해 금형에 대한 고객의 선택 범위를 대폭 늘려주고, 강력 5점의 Duplex 형체 구조로 설계해 고속 형체로 최저점 작동 형개·폐의 작동을 보장하고 있다. 다기능 전동 사출성형기 ‘하이티엔 3세대 ZERES’, 융통성과 고효율로 승부!“ZERES 시리즈는 VENUS 시리즈와 형제라 불릴 정도로 구조적으로 동일하다. 사이클 전체에 걸쳐 정밀성, 에너지 효율, 동시 동작 등 전동식 사출기가 가진 모든 장점들을 제공하면서도 손쉬운 유지 보수가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는 최 이사의 설명처럼 3세대 ZERES 시리즈는 기계 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더 좋아진 효율과 부드러운 작업 성능을 내며, 새로운 소프트웨어적 특징들과 함께 향상된 사용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400-13,800kN까지 생산되고 있는 이 제품은 디자인이 더욱 수려하게 바뀌었다. 더욱 넓은 도어(door)와 함께 더욱 정밀해졌으며, 콤팩트(compact)해진 디자인은 차지하는 면적이 더욱 작아져 고객들의 호응을 높이고 있다.또한, 형체 장치와 사출장치의 다양한 조합을 실현하고, 형판 강성을 업그레이드(upgrade)했으며, 최적화된 터글 시스템으로 시스템과 함께 형판 평형의 강성도 향상했다. 여기에 전 시리즈 정방형 형판 디자인은 금형 허용량을 상승시키고, 형판이 균일하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3세대 ZERES 시리즈는 형개·폐 LM가이드 지지는 타이바와 형판 비접촉식 구조를 사용해 청결한 금형 환경을 보장하고, 형판 평행도도 대폭 향상했으며, 효과적으로 금형 기울임을 방지해 오랜 시간 금형 사용과 정밀도를 보장하고 있다. ㈜한국하이티엔, 2021년 더욱 적극적이고, 준비된 모습으로 고객의 이윤 극대화를 책임질 것!올 한 해는 정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힘든 시기였다. 얼어붙은 경기 침체로 기업 입장에서 역시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였던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면 새싹이 움트는 봄이 오고,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이 어려운 시기에도 좀 더 발로 뛰고,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는 ㈜한국하이티엔은 항상 희망차다. 최 이사는 최근 현황에 대해 “올해 모두 어려웠다. 하지만 고난 속에서도 출구는 항상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번의 위기 속에서 다져온 경험으로 우리는 물론, 고객분들 모두 지혜롭게 극복해낼 것임을 믿는다. ㈜한국하이티엔이 올해 하반기부터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 선전했지만, 내년에는 올해 한 것에 2배 이상 성과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라며, 2021년의 각오를 밝혔다.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하이티엔의 행보가 기대되는 것은 자신의 자리에서 제품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하며, 고객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이 믿음직스럽기 때문은 아닐까.
취재부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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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조업의 중심, ‘PLASTPOL 2020’에서 LS Mtron를 만나다!​- WIZ-E 80톤 전동사출성형기 출품해 관람객들의 호응 받아- 전시회 자체는 축소되었으나, 실질적인 고객 상담은 더욱 활발히 이뤄져 지난 2020년 10월 6~9일까지 Poland Targi Kielce에서 열린 ‘2020 폴란드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전(이하 PLASTPOL 2020)’에 LS Mtron이 WIZ-E 80톤 전동사출성형기를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폴란드 현지 에이전트인 Ludatec사와 협력해 전시를 진행했으며, COVID 19로 인해 다소 축소된 전시회 규모에 비해 실질적인 구매자는 오히려 늘어 작년 대비 더욱 많은 고객 상담이 이뤄졌다. ■ 동유럽 및 중앙 유럽권 최대의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PLASTPOL 2020’2020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Targi Kielce에서 개최된 ‘PLASTPOL 2020’은 폴란드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및 중앙 유럽권 최대의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유럽 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전시회 기간 중 차년도 사전 예약률이 80% 이상을 상회할 정도로 고정 참가기업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이 전시회는 특히, 참가기업의 50% 이상이 해외 참가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사출 메이저 기업들이 꾸준히 참가하는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한편, 폴란드는 경제 성장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최근 자녀를 위한 장난감 시장이 연평균 4.3%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장난감의 재료인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 가구 산업의 수출 수량은 중국에 이어 2위로 가구용 플라스틱 자재 및 가공 산업의 수요 역시 증가중이다.​그 외에도 폴란드에서는 유기농 식품이 인기이며, 관련 산업 중 포장산업이 30%로 큰 비중을 차지해 이 부분에서의 성장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어 플라스틱 관련 산업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 COVID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전한 LS Mtron의 전동사출기유럽의 정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서유럽 소비시장 및 동유럽 성장 시장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폴란드에서 열린 ‘PLASTPOL 2020’에서 LS Mtron은 WIZ-E 80톤 전동사출성형기를 출품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폴란드 현지 에이전트인 Ludatec사와 협력해 전시를 진행한 이번 전시회는 COVID 19 영향으로 인해 2019년 대비 상당 부분 축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사출기 제조업체 수가 적어 오히려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더욱 많은 실질적인 고객 상담과 호평이 이어졌다.​LS Mtron 관계자는 “폴란드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면 국경을 접한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러시아 등 7개국으로까지 수출할 가능성이 높아져 지정학적으로도 굉장히 이점이 있다”며, “당사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LS Mtron은 최근 전시회 참여 외에도 중국생산법인 신제품 시연회 등으로 COVID-19로 막힌 고객과의 소통에 앞장서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편집부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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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처음 출발한 시작점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걸어온 익숙한 길을 가기보다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기업이야말로 무한경쟁 시대에 우리 산업에 필요한 기업상이다.한국이엠(주)(대표이사 이관섭, 이하 한국이엠)의 시작은 남들처럼 ‘압출성형기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지만 끊임없는 연구 노력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금은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진보된 압출성형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 메이커로 성장했다.한국이엠은 연구용 설비부터 대형 생산설비까지 다양한 플라스틱 가공 관련 기종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복합융합 기술이 요구되는 신소재 및 첨단제품 개발 분야에서도 확실한 두각을 보이고 있다.국내 석유화학 및 에너지 선도그룹을 포함한 200여 개사에 달하는 고객망과 미국, 일본,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20개국에 대한 수출 실적이 이 회사의 현주소를 대변하다. 이런 위상의 배경에는 ‘고객과의 기술적 신뢰 구축’이라는 비결이 숨어 있다. 한국이엠은 고객의 요구를 개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전방위적인 기술 참여 방식을 통해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할 뿐 아니라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능동적인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한국이엠을 만든 것이다.이번 호 핸들러 ‘People 페이지’에서는 한국 압출성형시스템 산업의 대표 기술기업이자 업계를 이끄는 선도기업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이엠 주식회사의 이관섭 대표이사를 만나 회사의 성장 비결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 보았다.먼저, 최근 한국이엠이 주력하고 있는 아이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우리의 주력 아이템 중 첫 번째는 자동차·산업용 경량화 소재 제조설비이다. 자동차 경량화 소재 제조설비 개발에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하며 기술력을 키웠고, 특허도 보유하게 됐다. 이런 노력을 통해 연구용 파일럿 시스템부터 시작해 원단 제조 양산설비까지 여러 관련 기업에 다수의 공급실적을 보유하게 됐다.기업뿐 아니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등 국가연구기관에도 자동차 경량화 파일롯 설비 풀 라인을 공급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산업의 성장과 경량화 수요 덕분에 자동차 분야는 탄소섬유 응용 분야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또 신에너지 대체 산업이 활발해지는 만큼 경량화는 필연적이다. 탄소섬유 보강 CFRP의 경우, 예전에는 슈퍼카 등 고가 제품에만 도입했으나, 앞으로는 대중화되어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이다. 우리는 일찍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개발에 뛰어든 덕분에 지금은 축적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 두 번째 아이템은 2차전지 분리막 제조설비이며, 세 번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인이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에 사용되는 위생용 부직포 생산설비용 압출시스템이다. 본 제품의 경우, 글로벌 기업과 주로 거래하다 보니 미국, 일본, 독일,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로 생산설비가 수출되고 있다.그 다음으로는 환경 및 식품 관련 제품이 있다. 예를 들면 촉매 캐리어, 탈취제 등을 생산하는 압출시스템과 식품·의약품 생산용 압출시스템이 그것이다. 한방제, 시리얼 등의 생산용 압출성형시스템이 여기에 속한다. 관련 제약회사, 식품회사 등에 공급하는 한편, 지자체, 학교와도 연계하는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기초적인 압출기 및 제품 제조 가공용 설비를 공급하던 우리가 지금처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압출성형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압출제품 성형은 기본 베이직은 유사하지만, 원료, 소재가 다 다르고, 각 특성에 맞는 가공 방법도 다르다. 그래서 노하우가 추가된 압출성형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동안 개발과 실전을 통해 축적해온 한국이엠만의 기술력이 있어 가능한 것이다.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유저들이 한국이엠을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우리의 기술개발 비전은 ‘창조하는 기술, 미래를 준비하는 신기술 개발’이다. 1999년 처음 연구전담부서를 설치했고, 2003년에는 신기종 개발을 목적으로 사내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2006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로 정식 인가를 받은 후 현재까지 끊임없는 연구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우리 기술연구소는 사전 장비 운용 경험에서 얻은 기초운전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기술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리스크를 감소시킨 최적의 설비를 공급하다. 또한, 운전 편의성과 성능향상을 위한 설계개선 활동, 고객의 신제품 개발을 초기 지원하고 협력하는 선행 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술개발 방식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고객과 개발연구 과정을 공유하고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나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곧 한국이엠의 자산이다.우리 기술연구소와 KTR, KIST, 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의 국내 주요 연구기관, 그리고 학교, 기업연구소까지 산학연이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보 및 기술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 나가는 협력 활동이 중요하다. 한국이엠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설비 및 인력을 강화하며 축적해온 기술과 경험이 지금 결실을 맺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압출성형기 영역은 점점 복잡해지고, 넓어진다. 이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연구하고, 협의하며, 공유하는 코어웍을 통한 기술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그들과 협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술공유 및 습득을 위해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연구설비 확대 보강, 연구인력 충원 등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연구 실험 장비, 테스트 장비를 갖추고 접근해오는 개발자들은 적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체 연구 장비 및 고객지원용 설비 등을 활용해 개발 수요자들과 초기 개발과정부터 결과까지를 공유하는 것이다.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제품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우리가 가진 테스트기를 이용해 생성한 기초 데이터, 그리고 파일럿 운용 경험과 그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이 더해져 양산설비 제작에 반영되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구개발 단계를 거친 후 연구용 설비인 ‘파일럿 플랜트’ 제조부터 양산 기계 제작까지 통상 1년이 걸린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프로세스 과정을 같이 공유해 진행한다면 아마도 그 기간을 6~7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자체 기술연구소에서는 샘플 제작, 테스트, 시작품 생산, 파일럿 운용까지 협조가 가능하다. 한 마디로 초기부터 개발자에게 부담되는 모든 부분을 한국이엠이 협조해서 같이 진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영업방식이다. 예를 들어 초기 개발투자비가 다소 들어간다고 해도 고객이 이런 방식으로 개발이 완료된 양산설비를 구매함으로써 투자비를 보상받게 되는 것이다.고객과 함께 개발 초기부터 연구 과정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상호 간에 책임감과 진정성을 확인한다며 신뢰와 유대감이 쌓인다. 또 이런 과정을 통해 고객이 적정한 가격으로 설비를 구매해주는 충성도를 보여준다면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가 정착돼야 제작사의 개발 동기가 높아지고, 고객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한국이엠에 가면 답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이엠을 통하면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이 고객에게 심어주려는 우리의 목표고, 실천 의지이다. 이는 이미 업계에 소문이 나 있다. 가공실험실의 보유 장비 못지않게 ‘고객과 항상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경제 전반에 거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가 동종 업계에 끼친 영향과 추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계 변화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수요, 투자, 생산, 경제 활동 등에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분야가 있는 반면, 거꾸로 발전, 확대되는 분야도 있듯이 우리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분명 개선되고,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땅 안에서 소통, 협의, 제조, A/S까지 모든 것을 신속하게, 또 제한받지 않고 해결해야 한다’라는 내재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이 공감하게 된 것은 다행이다.우리도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제약을 받고 있다. 제품 수출 시 직원의 파견이 어렵다. 그래서 최근에는 설비 구축 및 시운전에 원격,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지원한 예도 있었다. 결국엔 새로운 방식을 찾고, 터득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커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아졌고, 이런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을 끌어내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는 등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팬더믹은 반복될 것이다. 이제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하고, 고객과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 기술이 바탕 되지 않는 제품은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며, 한계가 있다. 평범한 기술로는 발전과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은 이제 독일, 일본 등의 첨단 기술에 근접하고 대등함을 목표로 하는 하이엔드 기술을 지향해야 한다.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이기적이고, 무기화 될 수 있는 외국 기업·기술에 대한 종속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국내 자체기술의 향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자체 기술력 향상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한국이엠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향후 부족한 연구시설 확충을 위해 기존 3,300평의 공장부지 내에 500평 정도로 파일럿 가공 연구동을 신축할 계획으로 설계 도면까지 완성해놓고 있다.또 우리는 대부분의 직원이 연구·개발, 제조 기술인력들인데, 중장기적으로 연구인력의 확보, 육성을 통해 ‘허리 부문의 인력’을 강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병역 특례, 일학습병행제, 종업원 교육지원 제도 등을 통해 기술집단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렇게 보강된 인력의 유지를 위해서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와 같이 오랜 기간 상생해온 협력업체의 수준도 함께 향상해 나가는데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이엠은 이를 바탕으로 언제나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매진할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압출성형시스템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개발기술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한국이엠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과 성실한 서비스를 다 할 것이다. 
이용우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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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단은 스마트공장을 고도화 수준에 따라 생산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초’ 단계, 수집정보를 바탕으로 기본적 제어가 가능한 ‘중간 1’ 단계,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최적화를 이루는 ‘중간 2’ 단계, 인공지능을 통해 자율운영이 가능한 ‘고도화’ 단계로 분류하는데, 지난 10월 국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공장 중 기초단계는 5,599개로 전체의 80%에 육박한다. 중간 1단계는 1,311개로 19%에 그쳤다. 현재 국내 보급된 최고 수준 단계인 중간 2단계의 경우 99개로 전체의 1.3%에 불과한 실정이다. 고도화 단계는 아직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으로 스마트공장의 양적 보급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고도화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나가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 전문업체 코아칩스 더불어 국내에 적용되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은 대기업 중심이며 중소기업에 적용하기에는 구성이 너무 까다롭고 잘 맞지 않기에, ㈜코아칩스(대표이사 오재근, 이하 ‘코아칩스’)는 IIoT 센서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용 스마트공장 통합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2007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 그리고 세계 3번째로 독자기술에 의한 무전원 센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기업인 코아칩스는 2015년부터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일본 산업용 도료 1위 공급기업인 오웰(O-WELL)의 투자유치와 함께 제휴를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 적용 완료하였다. 이에 머물지 않고 코아칩스는 올 4월에는 예전 BMK 사출기 사업을 인수했었던 (주)ATK전자를 인수와 함께, 8월에는 (주)현대성형기의 하이브리드 방식 EDIS 모델 사업(생산, 영업) 승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ATK의 수직형 사출성형기와 현대성형기의 수평형 사출기 부문까지 사업화할 수 있게 되어 전 모델 제조 및 판매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유압-하이브리드-전동’방식으로 구분되는 사출성형기의 작동방식에 따른 라인업 뿐 아니라 ‘수직-수평’ 방식으로 구분되는 사출성형기의 형태 및 기능상 구분방식에 따른 라인업까지 모두 구축하게 되어 본격적인 ‘스마트 사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센서-통신-제어-기기-솔루션’의 일관된 기술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 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2007년 설립된 코아칩스는 독자기술로 무전원 센서 상용화에 성공한 무선센서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로 2016년부터는 가장 자신 있던 분야인 IIoT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육성 선도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일본 도장공장 IOT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경험을 살려 국내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해서 올해 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주)ATK전자를 인수하고, 또 (주)현대성형기의 EDIS 모델 사업승계를 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사출기 제조업체가 아니라 사출기를 포함한 사출 관련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 전문업체다.”코아칩스는 지난 9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코아칩스가 있는 수원은 본사와 연구소, ATK전자가 있는 화성은 센서 이외의 제어부품 생산과 사출기 A/S, 현대성형기 창녕 공장 내의 임대공장에서는 수직-수평 사출성형기 제작을 전담하는 것으로 재편됐다. 코아칩스는 올해 ATK전자 인수와 현대성형기 사업승계를 하면서 기존의 사출성형기에 코아칩스가 그동안 개발해온 스마트 사출기술을 조합,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TiM3S와 몰드 4.0의 개발, 도입이 바로 그것이다.코아칩스의 기술은 고객의 신 가치 창출에 일조한다 ‘TiM3S와 MOLD 4.0’코아칩스 오재근 대표이사는 이야기한다.“올해 사출성형기 업계에 처음 발을 들이면서 22년 전 IMF 때를 되돌아봤다. 그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살아남은 기업은 어떻게 노력을 했었는지 그림이 그려졌다. 앞으로 사출성형기 기계 업종이 살아나갈 길을 찾아보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좋은 기회다’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1차, 2차, 3차 산업혁명과는 달리 현재의 4차 산업혁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하다. 디지털 정보의 가치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는데 많은 기업들은 자신의 사업영역은 디지털이나 IT와 무관하다는, 또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중심의 사업이라는 편견 속에서 간과하고 있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가 바로 코아칩스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사출성형기를 일반인들은 ‘기계 덩어리’로 보지만, 그는 정보제공자로 본다. 즉, 사출성형기를 통해 플라스틱 사출물만 생성되는 것이 아니고, 정보가 나오며, 이것을 통해 새로운 가치 즉, 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스마트공장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시작점이 바로 설비, 기계에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이다. 이러한 사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자동수집할 수 있다면, 또 이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 사출기가 제 스스로 서버에 문의해서 자동으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사용자가 편하고, 또 시간관리, 품질관리 등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이루어질 것이다.2007년에 설립된 코아칩스가 설립 이래 가장 축적된 기술이 센서이며, 일반 산업 센서가 가장 필요한 분야가 IIOT이고,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 스마트공장이다. 코아칩스는 센서 전문 회사다. 사출성형기 업체가 어려워하는 센서를 직접 만들어 사출기 내부에 장착한다. 또 필요한 신규 센서를 더 부착해 모니터링하면, 통합솔루션 본연의 기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필요한 센서를 직접 개발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코아칩스만의 특별한 강점이다.유저의 동의 하에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SPC 정보 데이터 분석을 통해 B/S차원에서 사출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온라인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 이것이 팀스(TiM3S)다.내장형 IoT 사출기 사업모델인 팀스(TiM3S; Total injection Molding Machine Management System)는 사출기를 하나의 공장으로 취급하여 사출기 자체에 micro-MES 수준의 공정/생산 관리 시스템을 기본장착한 형태로서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분석기능은 물론, 사출기 관리시스템+공정관리+생산관리 및 Fool Proof 전체기능을 포함하는 사출성형기 통합관리시스템이다.올 11월이면, 팀스가 내장된 사출성형기가 선보일 것이며, 내년도부터 코아칩스가 생산하는  모든 사출성형기에 내장되어 판매될 것이다.현재 Fool Proof 시스템 기반 사출 SPC 통합관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서는 SQ 인증 취득을 위한 기본 Tool로, 현대차 SQ 인증 규정에는 MES를 구축하라는 구체적인 말은 없으나, 상당 부분이 MES 기능이 있어야 가능한 범용형 모델로 확대되었다. 이에 코아칩스는 MES 구축을 한 회사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SPC 정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팀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코아칩스는 현재 Industry 4.0에 대응하는 사출기 전용 MES 소프트웨어인 스마트 사출 솔루션 ‘MOLD 4.0’를 개발 완료했다. TiM3S를 통해 사출기가 MES와 연동되면 비로소 스마트공장을 위한 일관된 수직통합 라인업이 완성된 것이다. 코아칩스의 스마트 사출 MES SW는 생산계획 또는 작업지시에 따라, 네트워크를 통해서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산 데이터(생산실적, 불량, 설비가동/비 가동, 온도, 중량, 호퍼, 핫런너 등)를 실시간으로 집계, 분석,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ERP 시스템과 상호 연동(고도화 개발 시) 또는 시스템 독자 운영이 가능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벤트를 처리함에 자동화에 의한 실시간 처리로 눈에 보이는 관리가 가능해진다.현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중심으로 운영되는 스마트공장 시스템은 단순하게 하루 생산량 정도만 집계하는 데 그치고 있는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와 연동해 실시간 비용환산을 포함한 생산관리 기능을 구축해야 한다. 코아칩스는 사출분야 관련 ‘센서 – 데이터 처리(센싱, 제어) – 사출성형기 – 통신(유/무선) - 사출 기반 MES’의 수직적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IIoT 디바이스 전문업체로서, 코아칩스의 스마트 IoT 사출기에는 외부 서버에 따로 구축하는 MES 소프트웨어의 상당 부분을 사출기 자체에 내장해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스마트 사출 MES S/W 기술은 내년 1월~2월경이면 완성될 것이며, 코아칩스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사출 솔루션을 타 사 MES와도 같이 활용할 수 있고, 타 업체의 사출기와 연동할 수 있도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코아칩스의 전략국내외 사출성형기 업체 중 자체적으로 센서를 개발, 활용할 수 있는 제조 노하우를 가진 업체는 없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센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면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한 관리 시스템을 활용,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센서 장착에 들어가는 단가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기존에 판매되는 하우징까지 포함된 센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의 주요 셀만 구입, 가공해서 알맞게 사용하면 저렴화가 가능하다. 이것이 코아칩스의 전문이며, 강점이다. 코아칩스의 강점인 센서로 시작해 스마트 사출 솔루션이 적용된 스마트 IoT 사출기를 사용, 사출성형 현장의 작업자 1명이 사출기 10대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 작업자의 임금 상승, 고급화, 업계의 고도화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코아칩스 오재근 대표이사는 “제품 단가 경쟁이 아니라 사출기의 부가가치를 향상, 제값을 받고 팔고 싶다. 즉, 100원에서 10원을 깎아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100원의 기계에 50원어치 기능을 부여해서 제값 100원을 받고 팔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출기 구매 후 성형품 양불 선별 장치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사출기에 비전 센서를 장착, 기능을 추가해서 출고하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에는 팀스를 장착, 통합관리시스템 Fool proof와 CCTV 기능을 부가할 계획이다. 이제는 기계가 사람을 재촉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강조한다.코아칩스는 기존의 사출성형기에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을 장착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자동차의 편의성을 확대함으로써 현대차의 마켓셰어를 상승시킨 성공적 사례가 있듯이 ‘편리함’은 요즘 트렌드이며, 누구나  다 원한다. 코아칩스는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을 올리지 않고도 사출기에 솔루션 장비를 장착해나갈 수 있다. 이제 코아칩스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고자 한다. 끝으로, 오재근 대표이사는 “코아칩스는 사출기 업체가 아니라, 사출기를 포함한 사출 관련 통합 스마트 사출 솔루션 전문업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용우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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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성형에 대한 각종 자료와 유지/보수 방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 최고의 품질과 기능을 지닌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100년 역사의 일본 합리화 기기의 선두에 있는 마쓰이 제작소와 합작사인 ㈜한국마쓰이(이하 한국마쓰이)는 보다 앞선 일본의 기술력을 공급받아 진보된 자동화시스템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국내 플라스틱 성형합리화 기기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가지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동사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며,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화제다.㈜한국마쓰이, 글로벌 거점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플라스틱 성형합리화 기기의 트렌드 주도!마쓰이그룹은 12개국 72개 거점에서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요구하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글로벌 거점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플라스틱 성형합리화 기기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마쓰이그룹의 한국 거점인 한국마쓰이 역시 전 세계를 상대로 발전해온 플라스틱 성형합리화 기기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마쓰이는 국내 플라스틱 사업의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영동산업을 모태로 하고 있는 한국마쓰이는 1987년에 설립된 한국 플라스틱 성형합리화 기기 1세대 기업으로, 한국 플라스틱 업계와 함께 발맞춰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한국마쓰이는 마쓰이그룹의 혁신 주변기기 제품군을 비롯해 정수처리 관련 솔루션 제품군 등 플라스틱 성형 분야에 꼭 필요한 폭 넓은 제품군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 제공에 힘쓸 것!국내 플라스틱 성형합리화 기기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가지고 고객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마쓰이가 최근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한층 더 다양해진 관련 업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마쓰이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더욱 만족을 드리기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플라스틱 성형에 대한 각종 자료와 유지/보수 방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마쓰이는 고객 만족을 모든 업무의 목표로 삼아 고객과 시장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품질 향상을 창조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취재부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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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 ㈜JSK UWA 수입 마스크 기계 공급으로 대책 마련- 마스크 제작 설비의 설치, 시운전, A/S까지 한 번에!2020년 8월 12일 기준, 코로나 19 세계 전체 확진자는 2,050.2만 명이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74.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 19 사태는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어느새 마스크는 떼려야 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현재 국내에서는 마스크 공급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실 코로나 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향후 마스크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실치 않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이러한 상황에 ㈜JSK UWA(이하 JSK)에서 마스크 제작 설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또다른 도약을 예고해 화제다.정확성, 균일성, 반복성 보장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JSK1985년에 설립된 중국 통용용화사출성형기제조 유한공사(이하 용화(甬化))는 사출성형기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생활방식과 높은 과학기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용화가 개발한 각종 사출성형기 라인업은 중국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용화의 사출성형기 기술력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JSK의 JS시리즈 사출기는 이미 국내 사출성형업계에서 유명하다. JS시리즈 사출기는 용화에서 다년간 일본사출성형기 J사와 기술제휴로 제조, 판매하고 있는 사출성형기 제조경험을 토대로 수석 기술인력의 부단한 연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형체부, 유압시스템 및 전체 프레임 유한요소 분석을 통하여 창의적 설계로 완성된 새로운 모델이 전체 성능과 기계의 설계 그리고 외관, 구조 등을 모두 전면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클램핑, 사출에서부터 유압, 제어까지 모두 고성능의 동력시스템을 장착하여 사출시 정확성, 균일성, 반복성을 보장하여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제작 설비 설치, 시운전은 물론, A/S까지 한 번에!앞서 언급했듯이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는 우리의 생활을 다방면에서 변화시킴은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까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JSK에서는 마스크 제작 설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마스크 수요에도 힘쓰고,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JSK에서 공급하는 마스크 제작 설비는 자동 덴탈 마스크 라인 1+1(분당 생산량 80~93pcs/min), 자동 덴탈 마스크 라인 1+2(분당 생산량 120pcs/min), 자동 KN95 마스크 라인(분당 생산량 40~45pcs/min) 등이며, 이 설비들은 모두 전자동으로 일괄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타사 대비 저렴하면서도 생산성이 향상된 설비를 제공하고 있는 JSK의 관계자는 “마스크를 생산하는 고객사들의 A/S 등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제품을 직접 공급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200여대를 계약 예정이고, 마스크 제작 설비의 설치, 시운전, A/S 등의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해드리고 있어 고객분들의 호응이 높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마스크 제작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영역을 넓히며, 고객에게 보다 높은 만족을 드리고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앞으로도 JSK를 믿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부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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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주 목표 100% 달성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있는 화메이다 (HWAMDA) 사출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응대!- 최근 2,500톤 파렛트 사출기 납품하며, 판로 확대에 주력!2017년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불과 1년만에 ‘100만 달러’를 판매하며 사출성형업계에 이름을 알린 화메이다(HWAMDA) 한국총판(대표 양광호)이 COVID-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주 목표치 100%를 달성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더불어 대형 사출기 납품에 성공하며, 시장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는 화메이다. 최근 화메이다의 소식과 최고의 부품만 공유하는 플랫폼 방식으로 한국시장에 맞는 ‘일류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그들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들어보자.   ■ 2,500톤 파렛트 사출기 납품과 더불어 올해 수주 목표치 100% 달성!▲HWAMDA 투플레이튼 사출성형기 (650Ton ~ 3,000Ton)중국 닝보 절강에 10만 평이 넘는 부지에 툴 머신박스, 툴 NC 선반 등 최신 가공설비를 갖추고, 형판가공 파트 및 소형기 공장, 대형기 공장, 사출기에 들어가는 부품 생산용 공장까지 총 4개의 현대화된 공장을 갖추고 세계 40개 이상의 도시에 AS망을 구축한 프리미엄 사출성형기 브랜드인 화메이다(HWAMDA). 이런 화메이다의 한국총판을 책임지고 있는 양광호 대표는 2017년에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고, 불과 1년만에 100만 달러를 판매하며, 국내 사출성형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였다. 무분별한 판매실적 확대보다는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차근차근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는 화메이다 한국총판은 COVID-19로 인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4개월 남짓 남았는데도 수주량 목표치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더불어 경상북도 경산에 소재한 한 업체에 2,500톤 파렛트 사출기를 납품하며, 대형 사출기도 판매해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절전형 하이브리드 사출기 60톤에서 3,300톤까지! 한국에 맞는 한국형 모델로!▲HWAMDA  하이브리드 절전형 사출성형기 (60Ton ~ 3,300Ton)화메이다에서 생산하는 사출성형기는 고효율이면서도 에너지 절약하는 설비를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 생산하는 기종으로는 서보모터 및 에너지 절약시리즈, 고속 PET preform 시리즈, 고속 및 정밀 시리즈를 비롯해 표준 및 특수 사출성형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화메이다가 국내에 공급하는 사출기는 중국 본토에서 사용되는 M6 모델과는 기본 바탕부터가 다른 M8 모델로, 한국총판 양광호 대표가 화메이다 본사를 2년여 간에 걸쳐 설득해 한국시장에 맞게 부품과 구조를 변경한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기종이다. 그 중 대표 모델이 서보모터를 장착한 에너지 절감형 사출기 ‘HMD M8-S’로, M8-S는 형체측 윤활시스템에 새로운 지능화된 ‘Point to Point’ 윤활시스템을 사용해 윤활 품질을 향상시키고 윤활유의 양을 절감해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감도 터글방식은 형폐시 금형의 힘을 적절하게 분산시켜 변형을 최소화시키고, T-slot은 금형설치를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출통합장치는 더블 상하 실린더 사출장치가 높은 사출압력에도 사출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화메이다 한국총판이 어려운 시기에도 건실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은 고객이 설비의 성능도 보기는 하지만, 양광호 대표의 경영마인드인 판매댓수 보다는 AS관리 한계선 이내에서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지원하는게 더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하고 있다.. “무분별한 판매실적 확대보다는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양 대표는 “’서비스 최우선’ 전략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우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하지만 강하게 국내 사출업계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메이다 사출성형기, 대형기종까지 공급하면서 내실을 다져 가는 모습을 향후 본지에서 한번더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편집부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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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tmann 로봇, 자동화 및 특수 제품 접목 활성화에 최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산업용 로봇의 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국제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74개국 산업 국가들 가운데 근로자 10,000명당 산업로봇의 수가 710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평균치보다 8.5배나 높은 수치다. 이처럼 산업용 로봇의 사용 밀도는 한국이 전 세계 1위다. 하지만 아쉽게도 로봇 및 자동화 기술에 있어서 원천기술은 미비한 수준이다. 국내 사출성형공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직교좌표 로봇은 일산 및 유럽산, 그리고 일제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국산화된 로봇이 대부분이다.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2008년의 리먼 쇼크와 2014년 유가 급락 등이 글로벌 로봇 투자를 높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즉, 갑작스러운 경기변동은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는 경영 효율화에 대한 수요를 높였고, 그에 대한 해답은 자동화, 로봇에 대한 투자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인력난 및 노사 갈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자동화 역시 이미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터치연구원의 최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노사분규 1% 심화 시 자동화가 0.70~0.84% 촉진된다는 결과가 나와 있으며, 이 실증분석 결과를 우리나라 상황에 적용하면 노사분규로 인해 자동화가 0.70~0.84% 촉진될 경우 임금근로자 4만2,017~5만395명이 로봇으로 대체 된다는 분석결과도 있다.여기에 최근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비대면’, ‘언택트(Un-tact)’ 등의 단어들이 회자하고 있으며, 이의 영향으로 로봇 및 자동화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안해진 오프라인 활동을 해결해줄 방안으로 비대면이 산업 주류로 부상하고 있으며, 공장 자동화 구축은 비대면 흐름에 알맞은 제조산업 형태로 볼 수 있다. 제조 현장을 자동화로 구축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로봇을 적용함으로써 근로자 간의 접촉이 발생할 위험 또한 최대로 줄이는 형태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이다.이에 본란에서는 비트만바텐필드코리아(주)의 김종근 지사장을 만나 비트만 사의 로봇 및 시장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들어보았다.비트만 로봇 제품과 타 사 제품과의 차이점은?사출성형공장 전용 직교좌표 로봇 시장이 우리 시장이다. 1976년 Werner Wittmann 박사가 설립한 위트만은 1985년에 최초의 CNC 로봇을 개발한 이래 지금까지 사출성형공장의 자동화를 위한 직교좌표 로봇 및 이를 활용한 자동화를 개발해왔다.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는 일본 로봇 업계들이 선두그룹을 차지하고 있지만, 직교좌표 로봇업체로는 비트만이 최고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화와의 연계, 복잡한 공정에서 비트만 로봇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비트만의 경우 로봇과 함께 자동화가 설비 접목이 많아질수록 유리하다. 로봇만으로는 10~20%가량 비싸지만, 자동화까지 구축 시에는 경쟁사 대비 동일한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다.당사 로봇 및 자동화에 대한 구체적인 특장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비트만 로봇의 장점은 제어기술에 있다. 로봇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동작 제어 즉, 로봇의 동작 및 정지 시의 정밀도와 부드러운 동작, 그리고 제진 설계능력 등이 우수하다.또한, 로봇 컨트롤러 티칭 시 그래픽, 속도만 업그레이드되고 로직은 변하지 않다 보니, 사용자들이 새로운 기계, 새로운 버전이 나와도 비트만 로봇을 한 번이라고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컨트롤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타사의 경우 모델별 컨트롤러가 각기 다르지만, 비트만 로봇의 경우에는 소형이든, 대형이든 하나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며, 2008년 이전까지는 R7, 2009년 이후 현재까지는 R8, 2019년부터 R9 컨트롤러를 대형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비트만 로봇의 강점은 스마트팩토리 접목기술력과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누적되어 있다는 점이다. 컨트롤러를 분리할 수 있어 하나의 컨트롤러를 랜선으로 연결해서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할 수 있으며, 사출성형기 펜던트에서 로봇을 비롯해 온조기, 제습기 등 주변기기들을 통합 제어, 스마트팩토리를 현실화했다.최신 제품에 접목된 신기술은?앞에서도 잠깐 거론한 R9 컨트롤러로서, 지난해에 소개된 로봇 업계 최초이자 최신의 기술이다. 또한, 로봇 암(arm) 자체가 특수 디자인되어 있다. 로봇 축이 알루미늄 압출로 만들어져 있으며, 암 내부구조 디자인, 두께, 재질에 비트만 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제진 기능이 우수함은 물론, 가볍고 최적화 설계로 대형 기종으로 갈수록 경쟁사 대비 50% 수준까지 가볍다. 비트만바텐필드코리아의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은?비트만바텐필드 본사 차원에서 전 세계 곳곳의 전문 전시회에 참가를 많이 하고 있으며, 유튜브 업로드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지사가 방송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업로드를 많이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마케팅 차원에서 고객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영업차원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레퍼런스를 꾸준히 쌓아가야 하기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2008년 국내 1차벤더 슬로바키아 공장에 Z축 16미터짜리 로봇을 납품하면서 비트만의 제어기술, 제진 성능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폴란드 공장에 40여 대를 한 번에 납품하면서 빛을 발했다. 이러한 실적을 쌓으면서 비트만바텐필드 지사 설립에 기반을 쌓을 수 있었다. 비트만바텐필드코리아의 로봇이 나아갈 방향과 장단기 계획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2014년 지사 설립 이후 매출은 꾸준하게 증가세를 유지해왔는데,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뤄진 프로젝트가 7월부터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해 올 하반기에 잘 마무리해서 내년에 좋은 결과를 맺고자 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비대면 증가와 인건비 상승, 인력난 증가 등으로 자동화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비트만 로봇의 경우 하중 기준 3, 5, 10, 20Kg 등 소형 사이즈는 스톡 판매하고 있으며, 중대형 사이즈 중 인기 있는 35Kg 모델도 재고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에서 원한다면 테스트도 가능하다.  앞으로 비대면, 인력난 증가, 인건비 상승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화 구축 등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전자, 자동차, 화장품, 실리콘, 메디칼 분야의 고정밀·고부가가치 및 특수사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임팩트한 모듈화 공정 등 비트만 로봇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2012년부터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오던 특수 플라스틱 재생설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