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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쓰이 김종철 대표이사 취임, 제2의 창업을 한다는 정신으로 새롭게 도약!- 내부 결속과 안정화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목표 설정- 화합, 자율, 열린 경영을 이끌 것- 새로운 중점 아이템 개발을 통해 매출 다변화 추진할 것국내에 원료 제습과 건조, 이송, 온도조절, 정수처리, 냉각시스템, 배합, 분쇄 및 리사이클링 등 진보화된 플라스틱 성형공장의 합리화기기 및 토탈시스템 설비 구축을 공급해오고 있는 ㈜한국마쓰이(이하 한국마쓰이)가 2019년 10월 1일자로 김종철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동사는 지난 9월 30일(월) 한국마쓰이 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제2의 창업이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해야 할 것!한국마쓰이의 새로운 리더로 선임된 김종철 대표이사는 9월 30일(월) 한국마쓰이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고 경영자로서 중책을 맡게 된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2의 창업이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부를 강조했다.김 대표이사는 ▲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회사 ▲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회사로 체질 강화와 개선 ▲ 부서 간의 업무 조율이 원활한 조직 ▲ 단 한번으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회사라는 비전을 전하며, “새로운 비전을 향해 임직원이 다같이 노력하자” 당부했다.이어 “내부 결속과 안정화가 바탕이 되어야만 향후의 중장기적인 목표 설정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항상 변화하는 강한 중소기업, ㈜한국마쓰이향후 중장기적인 경영 이념을 비롯한, 비전에 대해서는 사내·외 경영진과 협의를 통하여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지만, 김종철 대표이사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 모습과 방향에 대해서는 ▲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항상 변화하는 강한 중소기업 ▲ 신뢰와 화합으로 한국마쓰이만의 기업문화 재창조라고 밝혔다. 관련해 김 대표이사는 “대기업 등에서 자주 거론하는 거창한 경영 선진화가 아닌, 직원들이 참여하고, 같이 가꾸어가는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 압출 라인에 있어서는 다변화 방침으로 선점 가능성이 있는 중점 아이템을 추가 발굴,선정해 새로운 압출 라인에 진출할 예정이며,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수처리 설비의 개발을 완수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성공하려면 직원들 서로가 믿고 도와주는 직장문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고 가족이라는 마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평상시 구성원들의 생각과 정서를 읽고 소통함으로써 잠재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개방적이고 변화를 지향하는 기업풍토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합, 자율, 열린 경영을 통해 한국마쓰이가 지속해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김종철 대표이사가 앞으로 진두지휘 할 한국마쓰이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부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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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50톤급을 처음 선보인 후 350톤급에 이어 600톤급 개발에 성공흥화기계공업(주)는 1979년 창업이래 인서트 전용 수직 사출성형기만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해온 업체로, “고객가치, 인간 중심 친환경 경영, 품질경영 실현”을 경영이념 아래 열과 성의를 가지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07년에 국내 최고 전동식 사출성형기 약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HYBID) 시스템을 적용한 입형식 사출성형기를 개발하였으며, LSR(Liguid Silicone Rubber: 액상 실리콘) 소재를 이용한 실리콘 사출성형기와 정량공급장치 등을 개발하는 등 오랜 세월 다져진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 1979년 창업 이래 인서트 전용 수직형 사출성형기만을 전문으로 개발·제작해온 흥화기계공업(주)(대표이사 윤기환 이하 흥화기계)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저상형 시리즈 사출성형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 사출기와는 달리 저상형 시리즈는 바닥에서 작업 테이블까지의 높이를 900㎜로 낮추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되어 성형현장에서 작업자의 작업환경을 최적화하여 위험성을 줄이고, 금형 탈부착이 용이하며, 작업공간의 활용도가 높고, 자동화하기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현재 플라스틱 성형업계가 전기·전자 부품보다는 자동차부품 성형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에서 부품이 대형화됨에 따라, 금형도 커지게 되고, 이에 따라 당연히 사출성형기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2017년 전시 부스에서 흥화기계가 처음으로 150톤급 저상 C형 타이바레스 수직 사출성형기를 선보였을 때 많은 참관객들은 ‘과연 성형이 잘 될까’하는 의심과 혹평을 했었지만, 기우일 뿐이었고, 흥화는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350톤급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600톤급의 저상 C형 타이바레스 수직 사출성형기를 개발하는 성공한 것이다. 타이바레스의 경우 C형 프레임 자체가 타이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여러 업체가 100톤급 이상의 타이바레스 수직 사출성형기 개발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가압 시 기계가 뒤로 젖혀지는 문제 해결을 위해 타이바레스라는 명목이 무색하게 2주식 등 기둥을 세웠다.기계의 휨에는 허용치가 있다. 즉, ‘탄성변형률’ 이내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델타량(변수) 이내에서 기계 가동 연한을 견뎌 줄 수 있는 재질선정이 무엇이냐가 설계의 포인트다. 또한, 자세 보정 장치에 대해서 추가 장치가 필요하다. 판 스프링, 디스크 스프링, 원형 링크, 플렉시블 링크 등 특허권에도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 개발에 성공흥화기계 관계자는 타이바레스 수직 사출성형기를 독자 개발하기까지 구조역학기술과 재질에 관한 연구 등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600톤급 저상 C형 수직 사출성형기’의 경우 ‘형판 평형 장치’가 있기 때문에 가압을 할 때 탄성변형률 허용치 내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형판 평형 장치 개발에서는 시뮬레이션 해석이 아주 중요하다. 3D 시뮬레이션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치 노하우를 더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개발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기존에 150, 350톤급 사출기를 개발, 제작해본 경험이 있는 관계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이번 600톤급 제품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기존 개발 제품의 두 배가 넘는 크기의 주물, 철판 등을 제 때에 구하기가 힘들었다. 사출기 자체의 크기 또한 이전의 제품들에 비해 두 배가 넘는 크기여서 처음 겪어보는 어려움도 따랐지만, 그동안 축적되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에 납품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600톤급 저상 C형 타이바레스 수직 사출성형기의 경우, 작업공간이 낮다는 기존 저상형 사출성형기의 장점에, 타이바가 없음으로 해서 금형 교체 및 자동화에 대한 이점, 공간 활용성과 함께 특히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더해졌다. 많은 업체들이 저상 C형 타이바레스 수직 사출성형기를 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둥이 있을 경우 좌우, 전후 슬라이드 사용과 자동화 라인 구축에 장애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흥화기계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높은 톤수 제작 및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개발에 더욱 매진해나갈 것이다.
이용우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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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식·유압식의 40톤급 ~ 6,000톤급까지 풀라인업 모델 보유대형 특수 전동사출기 공급에 주력할 터테더릭머시너리 한국총괄 GUANJINLEI(관진레이),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 전용철 대표(우)일찍이 국내시장에 진출해 익히 관련 업계의 귀에 익은 ‘테더릭’ 사출기를 직접 본사에서 100% 투자,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이하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를 설립, 본격적으로 국내 사출기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테더릭은 사출기 제조 및 연구개발을 하는 ‘테더릭머시너리’와 정밀 주조 및 대형기계 장비, 설비를 생산하는 ‘테더릭중공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하이 증시에 기업공개를 한 상장사로 테더릭 드림시리즈 제품라인은 터클식에서부터 투 플레이튼, 멀티 컴포넌트, 풀 전동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톤수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테더릭의 맞춤형 솔루션은 고효율, 에너지 절약 부분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 전용철 대표는 테더릭 본사에서 직접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서 “사실 테더릭 사출기가 국내시장에 선보인 지는 10여 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장비를 공급하는 사람도 많이 바뀌고 조직형태도 바뀌었다. 테더릭은 중국에서 상하이 상장회사이면서 상위 그룹에 속한 회사인 데 반해 한국 시장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중국 본사에서 한국 시장에 대해 기대가 큰 만큼 실적이 따라와 주지 못했기 때문에 전액 투자를 하면서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는 100% 해외투자법인으로, 설립일은 올 7월 26일이며, 사업 시작일은 7월 1일이다. 중국 테더릭 본사 회장이 한국법인 대표를 맡고, 국내에서는 테더릭머시너리 한국총괄 GUANJINLEI(관진레이)과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 전용철 영업총괄 대표가 회사를 이끌어 나간다.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는 직판체제를 유지하며 딜러를 통한 판매를 유도해갈 계획이다. 직판체제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를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가격정책은 계속 유지 시킬 예정이다.“직판체제를 통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하는 테더릭머쉬너리코리아 전용철 영업총괄 대표는 “이미 국내 사출기 시장은 무한경쟁에 돌입해 있는데, 우리는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직판체제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타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테더릭은 전동식과 유압식의 40톤급에서 6,000톤급까지 풀라인업 된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시장 상황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테더릭 장비의 최대 장점인 대형사출기와 특수사출기, 그리고 전동식 사출기 공급을 하반기 마케팅 방향의 핵심으로 설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한국 사출기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자율경쟁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없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고, 또 작은 시장에서 많은 업체 간에 경쟁하다 보면 각 업체의 매출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에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는 첫발을 내디뎠다.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는 국내 업체들을 비롯해 미주, 유럽, 일본 업체들을 비롯해 많은 중국 사출기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사출기 업체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사출기 업체 간의 경쟁에서 경쟁력이 없는 업체는 빠르게 도태될 것이다. 이러한 국내 사출기 시장하에서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의 직판체제를 통한 판매방식은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이며, 뒤이어 직판체제 업체들도 하나둘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철 대표는 “직판체제를 유지하지만, 영업정책은 과거와 다를 게 없다. 영업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하고 이를 통해 실적으로 만들어내는 과거 방식이 그대로 진행된다. 그러나 대기업을 상대로 한 마케팅에는 접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즉, 중국 브랜드에 대한 대기업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이를 더욱 보완한다면 판매 접점을 찾아 실적을 만들어내는 것이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테더릭은 전동식과 유압식 사출기를 40톤급에서 6,000톤급까지 풀라인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및 특수사출 분야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우리가 앞으로 주력할 분야도 대형장비와 특수사출기, 그리고 전동식 사출기에 초점을 맞춰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또한, 그동안 공급된 테더릭 장비에 대해서는 이미 판매한 곳에서 A/S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의 경우 아직은 AS 및 사후관리에 대한 요구가 많지 않다. 물론 한국법인으로 요청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지사가 사후관리를 맡아서 해나갈 방침이다. 또 새로 판매된 장비에 대해서는 중국 본사에서 엔지니어가 파견되며, 국내 AS 직원과 함께 철저하게 AS 관리를 해나갈 것이다. 테더릭머시너리코리아의 올해 매출목표는 25~30억이며, 내년 목표는 100억 원이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앞으로 직판체제 영업방식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고객 중심의 편의성, 정밀성, 재현성을 위한 사출성형기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취재부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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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내구성과 저소음, 획기적인 기계 수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부품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압출용 기어박스, 산업용 감속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현대기어는 1984년 현대기계로 문래동에서 문을 열었다. 관련 업계에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소문이 나 있는 현대기어는 감속기 주문제작으로 시작해 1990년 압출용 감속기 자체 브랜드를 생산하고 납품하였다. 4년 후에는 규격별 표준품을 출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품질인증, 수출확대 등 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성실납세자 선정 등으로 건실한 기업임을 입증하며 알려왔다.최고의 효율을 토출하기 위해, 전 직원의 기술교육에 힘쓰며 발전하고 있는 현대기어.본지에서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신바람 나는 회사를 운영하고자 하는 그들의 근황과 향후 행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최상의 소재와 부품으로 최고의 제품을!기어박스 제조에 있어 수명, 유지관리 등 모든 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인정을 받고 있는 현대기어는 각종 특수 기어와 산업용 감속기 압출용 기어박스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오랜 시간 최적의 정밀도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오면서 감속기의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하고자 합니다”며, 운을 뗀 현대기어의 박민영 차장은 “최고의 생산시설, 품질경쟁력 있는 최적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박 차장의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84년 ‘현대기계’로 설립된 이래 3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정품 소재와 부품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정직으로 이루어낸 높은 효율성과 정밀성각종 기어와 압출성형용 감속기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는 현대기어는 37년 동안 한눈을 판 적이 없을 정도로 관련 업계에서는 인정받고 있다. “기어박스의 완성은 부품 하나하나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소재와 부품 등 기초에서부터 탄탄히 다져와야 합니다”라는 박 차장의 언급처럼 현대기어의 제품은 탁월한 기어 정밀성과 높은 효율성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특히 박 차장은 “강한 내구성과 저소음, 획기적인 기계 수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부품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당사는 설비투자와 고급 기술 인력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부품은 물론, 설비의 고급화와 높은 기술력의 조합이 최상의 정밀 제품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판단 때문이다. “1990년대 NILES사의 기어연마기 및 기어 치면 테스터기 등을 보유하며 설비투자를 확대했습니다”고 설명한 박 차장은 “꾸준한 성장세에도 안주하지 않고, 최근 스위스 REISHAUER 기어연마기 2대를 도입하는 등 설비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전 직원의 업무 및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참여 기회 제공과 교육비에 아낌없이 지원해 고급 인력 양성에 보다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잔 고장과 A/S가 없기로 유명한 현대기어의 제품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현대기어는 잔 고장이 없기로 정평이 나 있다. 제품 출고하기 전에 시 운전을 해보고, 소음 등을 세심하게 테스트해 출고하기 때문에 당사의 제품은 완벽에 가깝다. 또한, 제품 출고 후, A/S를 위해 출장을 가는 일이 없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해 현대기어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높은 재구매율에 대한 이유로 박 차장은 “현대기어의 제품은 최상의 소재와 부품 사용, 제작 설비의 자동화, 축적된 기술은 물론, 직원들의 열정까지 더해져서 만들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기어 제품에 대한 신뢰는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현재 당사의 제품은 직접 또는 OEM 방식으로 수출되고 있다. 사실 제품을 수출하는 것에 대한 요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업체들은 잔 고장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점에서 현대기어의 제품이 딱 들어맞았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기어박스를 탑재한 산업기기 혹은 압출 성형기를 필요로 하는 국내 연구소나 대기업의 경우, 소음의 최소화 및 정밀성이 뛰어난 제품을 원해 그쪽으로도 현대기어의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내실 강화를 통해 직원과 함께 발전할 것!사실 현대기어가 37년간 정체 없이 발전해온 것에는 앞서 언급한 이유들 말고도 또 하나의 비밀이 더 있다. 바로 내부에 자리한 든든한 직원들이다. 현대기어는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체력 단련장은 물론, 휴게 및 오락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이는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요건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상의 업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을 위한 마음가짐이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 박 차장의 설명처럼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인력난에 시달리지만, 현대기어는 직원들의 복지 확대를 통해 내실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당사에서는 직원들을 위한 각종 보험과 경조사 및 생일까지 챙겨주는 것을 비롯해 장기근로자 및 무결근자에 대한 포상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켜 주고 있다. 현대기어의 성장은 멈추지 않고, 오늘도 계속된다“37년간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현대기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박 차장의 언급처럼 오랜 세월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힘쓰고, 최고의 품질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37년간 축적된 경험과 숙련된 기술, 그리고 전 직원의 열과 성의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감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기어의 박 차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으로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취재부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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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성형공정의 인더스트리 4.0: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생산성 및 유연성 제공 스토브리는 K 2019에서 사출성형공정 자동화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퀵 커플링과 멀티커플링 시스템, 금형 유지보수 스테이션, 그리고 완전 자동화된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이 포함된다.스토브리는 사출성형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고객 환경에서 진행된 SMED 분석을 세심하게 평가해오고 있다. 금형 교체시간은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 올바른 클램핑 시스템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금형 유지관리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퀵 커플링과 멀티커플링 시스템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특정한 작동 조건에서 가장 효율적인 금형 교체유형은 무엇인가? 스토브리의 전문가들은 철저한 경험과 수많은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고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독보적인 전문성을 자랑하는 스토브리는 이제 사출성형공정 자동화를 위한 모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커넥터 그룹 매니저인 앙드레 루체티(André Lucchetti) 씨는 “스토브리는 K 2016 이후부터 전문지식을 확장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이제 이러한 사출성형공정에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소규모 기업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각각의 구체적인 요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을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약속했다.모듈형 솔루션부터 전체 솔루션까지K 2019에서는 플라스틱 인더스트리 4.0과 사출성형기계의 통합적 자동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스토브리는 유체 커넥터, 전기 커넥터, 로봇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그 어떤 업체보다 광범위한 업계 경험을 갖추고 있다.스토브리는 전시회에서 전체적인 솔루션 효율성 외에 또 다른 중요한 핵심 메시지도 강조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마케팅 매니저인 티에리 패런트(Thierry Parent) 씨는 “플라스틱 사출업체는 스토브리와 함께 자동화로의 길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 스토브리의 빠른 금형 교체 솔루션은 모두 모듈형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멀티커플링 시스템에 작은 예산을 투자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어느 정도까지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지는 개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구체적인 적용 환경 또는 기업 규모에 대한 자동화 수준 목표는 설비종합효율(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 지수 등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스토브리의 전문가들은 가용성, 성능, 품질이라는 요소를 고려하면서 고객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낸다.달성 가능한 결과를 시연할 무역 박람회 현장모든 공정 단계를 보여주며, 이를 조율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네트워크화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스토브리의 전시 현장은 현재 사출성형기계 자동화의 구성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 2019 방문객들은 각각의 공정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인더스트리 4.0 요소를 통해 각각의 공정을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은 통합적 스토브리 기술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가 얼마나 쉬운지 보여준다. 실제로, 이러한 빠른 금형 교체 솔루션을 이용하면 최고 수준의 안전기준에 따라 몇 분 내에 사출 금형을 교체할 수 있다.방문객들은 스토브리의 라이브 시연을 관람하고,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지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은 통합형 예열 스테이션에서 금형을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생산이 진행되는 동시에 다음 사출 금형을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스토브리의 중앙집중식 커플링 시스템을 통해 모든 유체, 에너지 및 전기 연결이 한 단계로 실행된다.지정된 온도에 도달하면 금형 적재 테이블이 곧바로 기계로 금형을 이송한다. 직접 구동 롤러 시스템이 센서로 전체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최대한 정밀하게 금형 교체 작업을 수행한다. 기계와 테이블의 상태는 각 단계에서 자동으로 조절되며, 금형 적재 테이블은 금형 데이터와 기계 데이터를 모두 인식한다. 기계 형판에 연결된 스토브리 적재 시스템이 금형의 높이까지 정밀하게 모니터링한다. 금형을 자력으로 클램핑하기 전에 적재 시스템이 몇 초 안에 금형의 중심을 잡아 정확하게 위치시킨다.기계식, 유압식 또는 마그네틱 클램핑스토브리는 사용자 환경에 맞는 최적의 클램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려고 기계식, 유압식 및 마그네틱 시스템을 비롯하여 가능한 모든 솔루션을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놓았다.QMC 영업 매니저인 로버트 뉴바우어(Robert Neubauer) 씨는 “스토브리는 경험을 토대로 예상되는 투자 회수 기간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스템별 금형 교체 횟수, 필요 시간, 관련 비용과 같은 사용자 데이터를 고려한다.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과의 비교를 통해 잠재적인 개선 효과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시연에서 사용 중인 QMC 122 마그네틱 클램핑 시스템은 간단한 작동과 데이터 흐름 증가를 통해 보다 높은 공정 신뢰성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시스템은 거의 모든 사출성형기와 모듈에서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Euromap, SPI 및 JIS 인터페이스와 호환된다.금형 유지보수 스테이션 통합을 통한 예방적 유지보수스토브리는 특별한 금형 유지보수 스테이션의 이점을 전시회에서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모든 세척, 검사 및 정비 작업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1~130톤 범위 내에 속하는 사출 금형을 위해 요구되는 모든 디자인으로 고객 사양에 정확하게 맞춰 제작된다. 유지관리 스테이션은 모든 클램핑 시스템과 수평 및 수직 적재에 대해 높은 유연성을 갖도록 설계되었다.로버트 뉴바우어(Robert Neubauer) 씨는 “유지관리 스테이션을 통해 예방적 유지보수 또는 특정한 유지보수를 최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또한, 금형을 사출성형기에서 다시 사용하기 전에 유지관리 스테이션에서 완전하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따라서, 유지보수를 거친 금형의 치명적 결함과 이로 인해 발생할 비 가동시간, 그리고 그에 따른 비용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K 전시회에서 스토브리는 유지보수 스테이션에서 금형 배치 및 클램핑 공정을 얼마나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는지 시연할 예정이다. 세척 및 검사를 진행할 때에는 반으로 나누어진 금형 상하측 2개가 스테이션에서 인체공학적 작업 위치로 배치된다. 이는 필요에 따라 로봇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모든 금형 관련 작업과 세척 단계를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금형 유지관리 과정을 정확한 타이밍에 빠르고 안전하게 생산 공정에 통합시킬 수 있다. 사출 금형이 훨씬 더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된다.또한, 사출성형기로 돌려보내기 전에 코어 풀러 및 이젝터 시스템에 대한 기능 테스트가 진행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스토브리 커넥터 기술을 활용하면 모든 유체 회로 테스트 및 세척을 위한 외부 기기를 포함할 수 있으며, 전기 회로 및 데이터 연결을 점검한 후 금형 예열을 바로 진행할 수도 있다.전체 금형은 유지보수 스테이션에서 완전하게 검사를 거친다. 이러한 공정은 금형 디자인 변경 및 수리를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앙드레 루체티(André Lucchetti) 씨는 “K 전시회에서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네트워크화된 통합형 공정 자동화의 장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토브리는 로봇 작동을 포함하여 금형 교체의 각 단계에 대해 일체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제조사”라고 전했다.스토브리는 커넥터, 로봇, 텍스타일 전담부서가 있는 메카트로닉스 솔루션 제공업체다. 전 세계적으로 5,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스위스 프랑화 기준 13억 이상이다. 1892년 호르겐/취리히에서 소규모 작업장으로 설립된 스토브리는 현재 스위스 페피콘에 국제 그룹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4개의 생산 공장과 29개의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고, 50개국에 있는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산업 부문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우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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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자동차, 배터리, 완성차업계 현황’ 등 대주제 아래에 10개의 소주제 컨퍼런스 준비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 이민하 사무총장올해로 12회를 맞이함과 동시에 서울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JEC Asia 2019 국제 복합재 전시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복합재 전체 밸류체인에 속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복합재 커뮤니티 및 모빌리티, 항공, 건축으로 대변되는 전략적 엔드유저 시장에 그들의 최신 기술과 혁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전문가 방문객들과 함께 245개사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네트워킹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독일의 e모빌리티 국제 전시회인 eMove 360°의 첫 아시아 전시회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복합소재’와 ‘모빌리티’라는 두 주제가 합쳐져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오늘날 복합재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드론, 해상택시, 전기자전거 등과 같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관련되어 있기에 복합재 분야를 다루고 있는 JEC 전시회와 뉴 모빌리티 솔루션을 다루고 있는 eMove360° 전시회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 이에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eMove 360° Asia의 한국 협력기관인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 이하 전기자동차협회)의 이민하 사무총장을 만나, 협회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이야기와 eMove 360° 전시회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eMove 360° Asia를 공동개최하게 된 계기는?eMove360° 개최 사인 독일 MunichExpo의 로버트 메츠거 대표는 지난해 처음 만났다. 그 이전인 2014년에 우리 협회에서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하던 중에 독일 이카텍(eCatTec) 전시회를 참관했었는데, 그 이카텍 전시회를 비롯해 관련 유럽 전시회를 통합 탄생한 것이 ‘eMove 360° Europe’ 전시회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해 독일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고, ‘eMoe 360° Asia’ 전시회 공동개최 이야기를 시작해 올해 초 우리 협회와 전시개최 협력 MOU를 맺게 된 것이다.-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에 대한 소개전기자동차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 중 가장 기술적으로 안정되고, 무공해 요소가 강한 최고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최근 해외 선진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산학연 회원사와 정부 간의 매개와 소통 역할, 그리고 관련 산업계의 협력 조력자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이 세계적인 최상급 위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전기자동차협회는 올 1월에 독일 MunichExpo와 eMove360° Asia 공동개최 협력에 대한 MOU 체결한 데 이어, 4월에 국회 신성장 산업포럼(김진표, 홍영표 공동대표의원)과 함께 미래신성장산업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꾸준하게 국내외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관련 정책토론회, 포럼, 세미나, 간담회를 개최해왔으며, 해외 산업 시찰, 조사 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eMove360° 아시아 2019’에서 전기자동차협회가 진행하는 활동에 대한 소개eMove 360°의 경우 전시 부스 운영 및 컨퍼런스의 유료화로 수익창출을 해야 하는 전시회이지만, 우리 협회는 비영리단체로 수익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정부의 지원으로 컨퍼런스나, 포럼 행사 등을 무료로 진행해 정부정책과 업계의 가교역할을 해왔다.이번 ‘eMove 360° Asia’에서는 우리나라 관련 업계의 명망 있는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전시회  첫날인 11월 13일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독일에서는 어떻게 준비해올지는 아직 모르지만, 우리 협회 측에서는 자율자동차, 배터리, 완성차업계 현황 등 대주제 아래에 10개의 소주제를 준비, 컨퍼런스 계획안을 독일 측에 보냈다. 또 부스 참가의 경우 이번 전시회는 JEC Asia와 공동개최로 ‘eMove 360° Asia’의 부스 비중이 크지 않아, 우리 회원사 참여 유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더불어 이번 컨퍼런스에 오시는 분들은 한국분들이 많을 것이기에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유료화로 인한 참가비 등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하고 있다. 9월 중으로 컨퍼런스 Agenda를 비롯해 자세한 개요가 발표될 것이다.- 향후 협회가 하고자 기획하고 있는 중장기 사업이 있다며?당장은, 대통령 경제사절단이 9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하는데, 태국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 쇼케이스에 미래차 부문이 포함되어 있어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충전기 업체, 플랫폼 업체, 이륜차 업체 등 7개 회원사가 참여하게 되었다. 또 태국의 전기차 협회와 우리 협회간에 업무제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국내에 관련 전시회가 여러 개 있는데,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전문 전시회가 마땅하게 없다. 그래서 협회 차원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제대로 된 전문 친환경차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한·중·일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도 대기오염이 심각해 친환경차에 관심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국제 친환경차 전문 미래 자동차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용우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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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품에서부터 수려한 디자인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제작된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사용자를 배려한 효과적인 기계 제작으로 플라스틱 제작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가압형 니더로 특히 유명한 ㈜진산피알엠은 지난 2017년 완전한 습기 차단으로 원재료의 품질관리 및 장기보관에 탁월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를 개발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었다. 뛰어난 품질과 정직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플라스틱·고무 압출 성형기 전문기업 ㈜진산피알엠. 본지에서는 18년 동안 탄탄히 쌓아온 그들의 노하우와 최근 근황을 김인준 대표이사를 만나 들어봤다. ㈜진산피알엠 김인준 대표이사마흔 한 살, 다소 젊은 나이에 도전정신으로 ㈜진산피알엠 설립현재 플라스틱, 고무 압출성형업계에서 ‘전문가’로 꼽히는 ㈜진산피알엠(이하 진산피알엠)의 김인준 대표이사는 2001년, 마흔 한살이라는 다소 젊다 싶은 나이에 회사를 설립했다. “내가 만들고 싶은 기계를 제작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어보고 싶었지”라며, 운을 뗀 김인준 대표이사는 “기존에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진산피알엠을 설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기계과에서 제도를, 대학교에서 설계를 배운 후에 식품 자동포장 분야의 설계부문을 담당하면서 꾸준히 엔지니어로서의 외길을 걸어온 김 대표이사는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진산피알엠이 설립되었을 당시, 압출성형업계 1세대들이 이미 시장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신생기업으로 시장에 뛰어들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녹록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대표이사는 “엔지니어로서 직접 설계해서 제작했기 때문에 성능이나 가격 면에서 그 누구보다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한 번 거래를 시작한 업체와의 신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제품을 제작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구성과 기능성을 한 번에!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진산피알엠은 트윈스크류 압출기(동방향)를 비롯해 슈퍼믹서, 냉각믹서 등의 Plastic Machine 분야와 가압형 니더, 고무용 압출기 등 Rubber Machine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사실 하나의 기술력을 제대로 인정받기도 힘든 시장에 두 가지 기계를 고객에게 공급하면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동사의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컴파운딩용과 컬러 마스터배치용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그 중에도 컴파운딩용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고객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매출 비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속, 대량 생산이 가능한 동방향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PVC를 제외한 컴파운딩용으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압출기의 성능이나 품질은 기어박스의 설계 능력이 좌우한다”고 설명한 김 대표이사는 “당사에서는 견고하고 진동 및 소음이 적은 기어박스를 설계 및 제작해 압출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좋은 소재는 물론, 정밀한 바렐과 스크류로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재에서부터 작은 부품, 수려한 외형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만들어진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직접 제작한 기어박스의 견고함을 무기로 현장에서 뛰어난 생산성과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가압 상태에서 믹싱작업을 하는 가압형 니더 역시 사용자를 배려한 효과적인 기계 제작으로 플라스틱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객의 요청으로 제작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우리 압출기를 사용하시는 고객께서 요청하셔서 제작하게 되었지”라며,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 제작 동기에 대해 설명한 김 대표이사는 “본래 주 아이템은 아니었으나, 고객이 믿고 우리 진산피알엠에 요청하신 부분이었기 때문에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3개월이 걸려서 만들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사실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의 개발을 의뢰한 업체의 경우, 포장기 전문기업에 제작을 맡겼다가 낭패를 보고, 원재료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자동화 라인 구축에 경험이 많은 진산피알엠에 개발을 의뢰하게 된 것이다. 동사에서 개발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는 종이나 비닐 백(Bag)보다 수분에 민감한 소재를 포장하는 데 유리한 알루미늄 백 실링 포장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원료업체나 컴파운딩 업체에서 제품을 생산해 사일로에 보관된 제품을 최종 포장하는 단계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미싱기나 수동 실링 포장을 할 때보다 제품 보관 기간이 증가하고, 수분 접촉 차단에 유리해 수출 시나 장마철에 원료보관 및 이동에 용이하다는 강점이 두드러진다.내부가 알루미늄 코팅 처리된 25kg 백을 자동으로 잡아주고, 사일로에 보관된 원료가 투입된 후에는 노즐을 통해 공기를 빼서 진공 상태를 만든 후에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자동으로 이동, 원료 백을 실링하고 냉각 후에 커팅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연속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동이 간편하도록 제작되어 있다. 컨베이어 스피드는 10m/min이다. 김 대표이사는 “향후 자동 진공포장기의 제작 원가를 줄이고, 자동 포장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신뢰가 제일 중요,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최선을 다할 것!“우리와 한 번 인연을 맺은 기업들이 대체로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라는 김 대표이사의 설명처럼 처음 진산피알엠과 거래를 한 업체들은 대체로 거래가 끊기지 않고 진산피알엠의 든든한 주 거래처가 되어, 지난 18년간 불경기 없이 운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서 기술이 부족할 수는 있다. 하지만 원가를 낮추기 위해 소재라던가 원자재, 부품 등을 절대 질이 낮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부실한 부품은 결국 전체의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라는 김 대표이사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김 대표이사의 정직하고 양심적인 경영 모토 때문에 한 번 거래를 한 업체는 그를 믿고 재구매하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김 대표이사의 정직함은 제품의 좋은 품질로 이어져 진산피알엠의 제품은 관련 업계에서도 A/S가 없기로 유명하다. 김 대표이사는 “우리가 제작한 기계를 10년, 혹은 20년 후에 어느 누가 분해해서 보더라도 ‘이거 꽤 괜찮은 제품이네’라는 소리를 듣도록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어 “파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지보수까지가 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뛰어난 내구성으로 A/S 발생이 적은 편이지만, 김 대표이사의 말처럼 진산피알엠은 일단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면 작은 일이라도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바로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장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김 대표이사. 기술력과 정직함, 뚝심으로 무장한 그가 선두지휘하는 진산피알엠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이용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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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명학역 근처 공업지역에 600평 공장 마련  토탈베스틸정공(대표이사 정창준)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안양7동 공업지역에 대지 600평, 건평 1,000평의 4층 건물을 구입, 이전을 완료했다. “꿈은 이루어진다” 창업한 지 5년여 만에 자가 공장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을 다해 준비를 해왔기에 가능했다. ‘뜻을 함께하는 것이 회사다’라는 토탈베스틸정공의 사훈에서 느낄 수 있듯이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정창준 대표의 각오다. 정 대표는 ‘직원들의 출퇴근을 시간 등을 생각해서 창업 후 사업장 위치를 줄곧 독산동 주변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안양시에 사옥을 마련하고 이전을 하면서도 가장 먼저 종업원들의 출퇴근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에 신경을 썼고, 다행히 전 직원이 모두 같이 올 수 있었기에 무엇보다도 기뻤다’고 전한다.일하기 좋은 직장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책임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정창준 대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 즉, 인력 관리입니다.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직원들이 더욱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가 공장을 마련하겠다고 항상 맘을 먹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위치에 알맞은 건물을 만날 수 있어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코어 플레이트’ 하면, ‘토탈베스틸정공’토탈베스틸정공은 정밀부품가공 전문기업으로 NC, 와이어, EDM 등을 이용해 소재 가공, 금형부품 및 각종 지그를 정밀 가공,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금형업종의 경우 단납기 요구가 점차 늘면서 납기 단축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가격 차이보단 단납기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좋은 품질로 고객사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토탈베스틸정공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 이에 남들보다 빠르고, 정밀하고, 저렴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현장 직원들은 주·야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토탈베스틸정공의 공급을 통해서 고객은 가격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으며, 작업시간 및 인건비 절약, 공정과 공간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 대표는 이처럼 “고객사에 보탬이 되는 회사, 원가, 납기, 품질 등에서 고객사에 편리를 주고, 가치를 주는 회사, 더 나아가 이제는 ‘코어 플레이트’하면 ‘토탈베스틸정공’이 대표기업으로 떠오를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전한다. 다음 목표는 제2공장 설립토탈베스틸정공의 많은 거래처가 부산·경남지역에 있어서 주로 화물차와 택배를 이용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시스템 덕분에 부산·경남지역에 많은 거래처를 만들 수 있었다. 어쩌면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었지만, 부산·경남지역의 거래처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지금까지 기업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 현재 부산·경남지사를 두고 있는데, 이를 확대해서 향후 부산·경남지역 내에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정창준 대표이사 책상 위에는 “첫 마음 그대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액자가 놓여 있다. 이 말 자체가 토탈베스틸정공이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가는 데 있어서 올바른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용우 201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