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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금형 제작을 넘어 자동차부품 금형 수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엔피씨몰텍주식회사우리나라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해온 “‘엔피씨㈜(구 내쇼날푸라스틱(주))’와 그 역사를 같이해온 금형 전문제작 회사인 엔피씨몰텍(주)(대표이사 박석진 www.nmoltek.com 이하 엔피씨몰텍)는 1965년부터 모기업인 National Plastic Co., Ltd.의 금형 제작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축척해 온 기술과 경험, 그리고 최신 첨단 장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납기, 그리고 기술혁신을 이루어 왔다.1994년에 엔피씨(주)의 100% 투자 자회사로 분사,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엔피씨몰텍은 그동안 모회사인 엔피씨의 사출성형 금형만을 제작했기에 굳이 대외적으로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5년 전부터 자동차부품 금형 제작을 시작해서 현재는 35%만이 엔피씨의 물량이고, 자동차부품 금형이 65%를 차지하고 있다.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파렛트, 컨테이너, 전자, 환경, 산업 용기 등 소형 정밀부품에서부터 초대형 금형의 설계와 제작을 하는 엔피씨몰텍은 국내 산업계는 물론 1974년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 유럽, 미국 지역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301억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경기 하락으로 인해 매출이 230억 원대로 떨어졌으나, 올해에는 다시 320억 매출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NPC와 인연을 맺은 지 38년 됐습니다. 1981년에 엔피씨(주)에 입사해 1994년도에 금형 사업이 분사되면서 엔피씨몰텍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해오다가 2005년 5월에 대표이사 맡아서 올해로 14년째가 됐습니다. 그 당시 100% 엔피씨(주)의 금형을 제작하다가 5년 전부터는 자동차부품 금형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엔피씨의 금형사업부 시절에도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의 자동차부품 금형 제작 제안이 있었으나, 파렛트, 농산물 박스, 산업용 박스 금형 제작 만을 고집해왔습니다.”한편 엔피씨몰텍이 엔피씨의 100% 투자 자회사이지만 엔피씨몰텍이 100% 투자한 해외 법인이 있다. 2012년도에 태국 현지 법인 NPC MOLTEK(THAILAND) CO., LTD.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현지 법인 NPC MOLTEK-JAPAN CO., LTD.을 설립했다.“이미 2012년에 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던 우리는 지난해 10월에 일본 나고야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일본업체의 금형수주 확대를 위한 maintenance 공장을 계획, 설립하게 되었습니다.최근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불거진 한일 외교 관계 악화가 경제교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우리의 금형을 받아야 하는 일본업체에도 큰 피해가 될 것입니다.” 엔피씨몰텍은 Machining Center 등은 화천기계를 중심으로 KURAKI의 금형가공기, E.D.M는 MAKINO, HSPK 등의 공작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주)우진플라임의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2000, 1300, 550톤과 일본 도요의 전동식 사출기 850톤을 갖추고, 직접 시사출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3500톤급 사출기도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피씨몰텍은 시사출이 필요한 외부 의뢰 시 시험 사출, 양산테스트 등 외주 시사출을 받고 있다. 제작하고 있는 금형에 대한 시사출 혹은 양산 테스트가 필요한 업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시사출을 제공하고 있다.자동차 관련 금형 수요 증가 기대“국내 금형업계는 내수시장 침체, 수출여건 악화,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GM 군산공장, 부산 르노 공장 등 자동차 업체들의 노조 활동 등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다만 GM에서 부평 생산설비를 축소하는 대신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서 기술지원을 통해 자동차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해서 GM과도 협력을 생각 중입니다.” 또한 최근 자동차를 반조립 상태로 수입해 조립·생산하는 것에 그쳤던 베트남이 최초로 자국 차량 생산에 나서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인도의 경우에도 아난타푸르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올 하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이 픽업트럭 인도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포드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 현지형 픽업트럭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하에 한국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어 자동차 관련 금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은 금형 제품 생산량은 세계 수준에 올라섰으나, 금형 디자인,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프레스 금형, 플라스틱 모형, 전자 커넥터 등 고 기술 제품의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습니다. 낮은 인건비, 고가의 정밀 기계 사용 등을 통해 중국의 금형 가공비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아직 납기 기한도 길고 품질 개선점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품질을 체크하고 품질육성 후 수입하고 다시 한번 국내에서 체크를 하는 임가공 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하려면 이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독일,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시간을 내서 포르투갈까지 방문했었는데, 금형 제작 원가가 굉장히 저렴해서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인건비는 우리의 절반 수준이지만 고가의 좋은 설비를 엄청 많이 갖추고 있고, 또 금형업체가 얼마나 큰지 한 지역을 다 차지하고 병원급 응급시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결국엔 고가의 설비 구축과 저렴한 인건비로 금형 단가를 낮추고 있었던 것입니다.”이처럼 내수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에서의 호재에 기대를 걸고 엔피씨몰텍도 적극 노력 중이다. 현재 안산에 70명, 태국에 27명, 일본에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엠피씨몰텍의 올 한 해 매출 목표는 한국, 태국, 일본 3곳을 다 합쳐서 480억 매출이다.2019년 경영방침은 “換”“엔피씨에는 3.3.3 경영원칙이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을 회사, 주주, 직원이 3/1씩 나눠 가지는 것을 뜻하며, 연말에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리후생 지원이 잘 갖춰져 있어서 직원들의 이직률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勤勉, 自助, 協同’ 3대 정신을 사훈으로 하고 있는 엔피싸몰텍의 2019년 경영방침은 “換”이다. 이는 換骨奪胎를 의미한다. 또 엔피씨몰텍 전 임직원들은 二·五·六 정신, 즉 ‘남이 보는 나를 알자’, ‘문제는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나에게 있는 것이다’라는 사고의 기본 정신 아래, ‘과학적·합리적·논리적·상식적·도덕적’ 사고와 판단의 기준을 가지고, ‘외모를 단정히 할 것, 명랑한 표정을 지을 것, 친절한 대화를 할 것,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질 것, 열의와 성의를 다할 것, 진실성 있게 대할 것’이라는 Good-Will 정신을 지켜나갈 것이다.“앞으로도 엔피씨몰텍은 ‘신바람 나는 작업환경 구축, 독창적인 제품 개발, 효율적인 물류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전 임직원의 신념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최고의 품질 유지’를 위해 금형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용우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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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공장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해온 ㈜미코명진성형현장에서 가장 힘들고 또 근로자의 안전에 위협요인이 되는 부분이 프레스 및 사출성형기, 다이케스팅, 단조 프레스 등의 성형기에 금형을 교환하는 부분일 것이다. 금형교환 작업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상당히 위험한 작업으로, 기계화 및 자동화가 시급한 작업이다.이러한 성형기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금형을 교환할 수 있도록 오직 금형교환장치(Q.D.C. system)만을 전문적으로 생산, 개발하여 성장해온 기업이 바로 ㈜미코명진이다.1989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미코명진(대표 이명효 www.qdcmico.co.kr)은 “금형교환 시스템 GLOBAL NO.1”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금형의 보관과 수리에서부터 무인 금형이동, 교환까지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금형을 보관,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의 금형 교환장치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금형 교환·관리 시스템의 선두주자㈜미코명진은 Press, 사출성형기, Die Casting기 등의 금형교환 작업을 ‘신속·안전·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뢰성 있는 금형 교환장치 QDC(Quick Die Change System), QMC(Quick Mold Change Ststem)을 비롯해 금형반전기, 금형개폐기, 금형교환대차, 무궤도대차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더불어 금형의 자동보관에서부터 금형 자동체결, 이동,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금형교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Die & Mold Quick Change System은 금형교환을 빠르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자동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으로써, 금형을 자동으로 인출하며 금형 이력 및 보관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금형 자동보관 시스템(금형 자동창고)과 AGV&무궤도 대차, 금형교환 대차 등 금형을 이송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금형 이동시스템, 금형의 냉각수 및 온수 라인 교체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장치로 유압 라인, 핫런너 및 에어라인 등을 연결 및 해제하는 금형 오토 커플러 시스템, 금형을 장비에 고정시키는 금형교환시스템(오토클램프/마그네틱 클램프), 금형을 뒤집고 형 개폐가 가능하며, 사전 청소 및 예열하는 금형 보수 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성형공장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몰두미코명진의 이명효 대표는 그동안 성형 현장에서 금형과 관련된 제품만을 고집스럽게 개발해온 이유에 대해서 “우리 미코명진의 강점은 성형공장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우리 직원들은 거래처 현장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현장의 근로자들이 어려워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장비, 설비 등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것이 우리 영업의 이점이다.”이라고 밝힌다.30년간 동 업계와 같이 수많은 희로애락을 겪어왔던 미코명진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업계 현장에서의 요구사항과 필요한 부분을 미리 알고 해결해왔다. 이에 그동안 고집해온 미코명진의 주력 제품에서도 그들만의 관찰력이 돋보이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다.지금도 거래처에 나가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 근로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작업자가 편하고, 인력 보강을 하지 않아도 될 개발제품을 준비 중이란다.“나라든 기업이든 소통, 화합이 중요하다고 본다. 기업은 한 사람의 의견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고, 업계도 한 회사가 혼자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의 사훈도 ‘소통, 화합, 창조’이며, 이를 실행에 옮기고자 회의 방식도 바꿨다. 예전엔 부서장 회의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각 부서의 작은 목소리도 듣기 위해 요일별로 영업부, 생산부, 조립부 등 각 부서별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바꿨다.”미코명진에는 본사와 부산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종업원 40명의 중소기업에 총 5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R&D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오토 클램프 시장이 안정화 된 이후에는 뭔가 업계 현장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개발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금형개폐기, 금형반전기를 개발하고, 또 무궤도 대차도 개발했다. 무궤도 대차의 경우에는 전동식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서 좁은 통로 등 공간 확보에 큰 이점을 갖고 있다. 더불어 유압클램프의 유압원인 유니트 탱크는 가볍고 작게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화 하는 연구개발도 정부 과제로 이행하기도 했다.”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만이 살길1989년 설립되어 올해로 30년간을 성형공장 현장을 살뜰하게 지켜봐 오면서 혁신적인 발전을 도우며, 같이 성장해온 미코명진은 이제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강화하고자 노력 중이다.그동안 많은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와 더불어 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 터키 및 동남아시아 등의 지사 및 대리점을 개설해왔던 미코명진은 최근 들어 전 세계 발전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업계의 기업들은 어렵지만 서로 의지하며 협업을 통해 발전해올 수 있었다. 이제는 내수 시장과 국내 기업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전 세계 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내수 시장에게만 얽매이지 말고 더욱 발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넓은 시장에 도전해 나가는 것이 현재 우리 기업들이 맞이한 불황의 늪을 헤쳐 나갈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우리는 최근 중국 사출성형기 업체인 이즈미에 금형교환장치를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명효 대표는 내수 시장의 한계를 느끼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강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던 시기에 지인의 소개로 이즈미를 방문하게 됐다. 그들의 품질관리, 공장 규모 등 능력을 확인해보고 더불어 주변 이야기도 들어보니, 사용자 불평이 없다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MOU 체결을 결심하게 되었단다. 앞으로도 미코명진은 날로 향상되는 고객 요구에 부응코자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적인 장인정신을 토대로 독창적이고 통합적인 제품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세계 속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우리는 고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금형교환·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생명 존중, 기술혁신, 신뢰를 핵심가치로 우리는 금형교환 시스템 Global No.1을 비전 삼아 3×3×3 달성이 목표다. 즉, 매출 300억, 순이익 30억, 성과급 3억 달성인 것이다. 이를 위해 수출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당장 5월의 차이나플라스 전시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출장 등 해외시장 도전을 위한 해외 출장 계획이 많이 잡혀 있다는 이명효 대표는 지속적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해외 거점을 확보해나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금형교환·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알릴 계획이며 ‘MICO’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용우 20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