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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바스프와의 합작사, 안정적인 양산가동 중- 해외기업과 협업해 고부가시장 진출, 성장 가속화코오롱바스프이노폼㈜ 커팅식코오롱바스프이노폼㈜ 공장 전경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김영범)가 생산설비의 증설 및 고부가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2019년 창사 이래 최대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코오롱플라스틱은 경북 김천에 본사/공장을 두고, 차별화된 품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 약 90여 개국에 공급 중이며, 지난 2016년 세계최대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와의 합작으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독일 바스프와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코오롱바스프이노폼㈜는 2년여간의 공사를 통해 연산 7만 톤의 POM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북 김천의 POM 생산 규모는 코오롱플라스틱의 기존 설비와 더해져 총 15만 톤에 달하며, 이는 단일 공장으로 세계최대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POM 공급업체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특히, 신규 준공한 POM 설비는 바스프의 정교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친환경 선진 기술 및 코오롱플라스틱이 20년 이상 축적한 효율적, 안정적 생산관리 역량이 더해져 세계 최고 수준의 POM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주주사인 코오롱플라스틱과 바스프를 통해 판매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높은 품질의 POM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층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POM(폴리옥시메틸렌)은 특유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도 형태 변화가 적고 마찰·마모에 강하며 화학 반응에 손상이 적어 자동차 부품 및 전기·전자제품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 수요량의 40% 이상이 차량용 연료 펌프, 범퍼 브라켓, 안전벨트 등 자동차 주요 부품 소재로 사용되며, 전기·전자 제품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특히 POM은 생산 공정이 까다롭고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글로벌 소수기업 만이 독자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코오롱플라스틱만이 독자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E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화학업체인 바스프와의 합작회사에서 생산하는 POM은 기존 독일 현지에서 생산되는 POM과 같은 품질의 제품으로, 이를 통해 향후 유럽 및 선진국시장을 개척할 때 긍정적인 레퍼런스로 인정되어 앞으로 물량증가뿐만 아니라, 판매단가의 상승까지 기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했다.코오롱플라스틱은 POM(폴리옥세메틸렌)수지 외에도 PA(폴리아미드),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자동차 경량화 및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등에 필요한 수백 종류의 다양한 소재를 공급 중이다.제품 품질개선과 사업영역확대를 위한 해외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도 진행 중이다. 유럽 L사와 매우 높은 온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초고내열 소재개발을 진행 중이며, 독일의 발로그사와는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이외에도 복합소재(CFRP) 및 특화 소재 개발을 위해 외부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공장증설과 신규개발 확대 효과는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5%가 증가한 801억 원을,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34억 원으로 기록했다. POM 증설 효과와 고객확대 등이 반영되어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주요 원재료 가격변동이 시차를 두고 제조원가에 반영된 점과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이후 지속되는 주요 원재료의 수급 안정화와 제조공정의 효율화, 신규공장의 가동 안정화 및 고부가 제품의 판매확대 등을 통해 2분기부터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러한 역량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플라스틱 김영범 대표이사는 “POM 사업 부문에서는 코오롱바스프이노폼과 대규모 생산설비 운용을 통한 시너지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며, 친환경 POM을 필두로 그동안 진입하지 못했던 의료 및 음용수 시장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라 밝혔다. 또한, “컴파운드 사업 부문도 향후 자동차 및 전기·전자 시장 확대와 더불어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고부가 제품들을 선제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컴파운드 공장(김천 2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POM을 생산하는 김천 1공장도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 중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생산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 및 제조원가에서 꾸준한 개선을 이뤄갈 방침이다.더불어 최근 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 PLAS) 2019’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소재 및 탄소섬유 복합소재(컴포지트)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신규 소재 및 적용사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용우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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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금형온도조절기 ‘MC5’, 한 단계 더 나아가다국내에 원료 제습과 건조, 수송, 온도조절, 정수처리, 냉각시스템, 배합, 분쇄 및 리사이클링 등 진보화된 플라스틱 성형공장의 합리화기기 및 시스템을 공급해오고 있는 ㈜한국마쓰이(이하 한국마쓰이)에서 금형온도조절기 ‘MC5’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제품으로 다가서고 있다. 고객의 눈을 사로잡는 콤팩트하고 심플한 MC5-G1/G3철저한 성능 테스트로 신뢰성을 확보하며, 대화형 LCD 디스플레이, 프로그램 온도조절, 알람 이력 메모리, 유량 표시, 통신 기능(SPI, MODBUS) 등 사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금형온도조절기 MC5-G1/G3는 이미 콤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인성(視認性)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전면 개방형으로 설계된 전자부와 외부에 위치한 전자밸브(solenoid valve), 외장판의 탈·착 용이성 등으로 유지 보수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이 제품으로 유명하다. 기존 장점은 유지, 더불어 고정도·고응답성을 실현한국마쓰이에서는 기존 MC5-G1/G3 제품군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고온용, 대유량용 제품군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고온용·대유량용 모델은 기존 MC5-G1/G3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고정도, 고응답성을 실현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동 제품은 일반적인 동급 제품 대비 응답성이 빨라 진폭이 작고, 온도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고압·고유량의 고효율 펌프를 적용함으로써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사 관계자는 “이번에 고온용, 대유량용 금형온도조절기가 추가되면서, 저희 한국마쓰이가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들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취재부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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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관리비용 절감 및 가동시간 증가로 고객사 매출 증대에 기여한국쉘석유(주)(이하 한국쉘석유)는 Royal Dutch Shell 그룹의 일원으로 한국에서 윤활유 및 그리스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Royal Dutch Shell은 1907년도에 설립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에너지 종합 회사이며, 한국쉘석유는 1960년 극동정유공업(주)로 시작하여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한 Shell은 현재 70개국 이상에 82,000명의 직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년 연속 윤활유 세계판매 1위를 달성하였고, 쉘의 유압유는 전 세계 유압장비 7대 중 1대는 쉘의 유압유를 사용할 만큼 유압유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Royal Dutch Shell은 윤활유 제조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원유 및 석유제품,  가스, 윤활유 공급에서 화학제품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쉘의 한국 내 사업체로는 ▲ 쉘코리아,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 현대쉘베이스오일이 있으며, 그중 한국쉘석유는 윤활유 전문기업으로, 1960년에 설립되어 부산광역시 용당동에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자동차 엔진, 산업용 기계,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윤활유 및 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120여 명의 직원이 서울 및 부산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유압장치와 유압작동유유압장치란, 유압 구동을 행하기 위한 기계장치로 기계적 에너지를 받아 유체의 동력으로 변환되어 작업에 필요한 형태의 기계적 동력으로 재변환하는 장치를 말한다. 즉, 기계적 에너지를 받아 유체를 움직여 작업에 맞게 작동되는 장치를 뜻하는 것이며, 이러한 유압장치에 사용되는 오일이 유압유(유압작동유, Hydraulic Fluid or Hydraulic Oil)인 것이다.유압작동유는 유압장치의 동력전달과 가동부 윤활 등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으므로, 유압작동유의 품질이 유압장치의 성능에 직접 영향을 준다. 따라서 유압 기계, 장치의 설계, 운전, 보수에는 유압작동유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유압장치가 오늘날 큰 신뢰를 얻어 사용되는 배경에는 유압작동유에 대한 물리·화학적 기초연구의 축적, 유압작동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합되는 각종 첨가제의 진보 등에 따른 유압작동유의 개량·개발을 들 수 있다.유압작동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물리·화학적 기초연구는 물론, 유압작동유에 배합되는 각종 첨가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압작동유는 점차 개량되어 유압장치들의 성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용자들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품질의 유압작동유를 사용해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유압장치 및 부품의 고장과 가동률 저하 등이 발생한다.이처럼 유압작동유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 윤활유 메이커는 단순 제품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최적의 유압작동유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잘 활용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한국쉘석유에서는 유압작동유 사용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쉘의 다양한 서비스 >- 쉘 루브매치(Shell LubeMatch):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빠르게 찾아주는 무료 웹서비스- 쉘 루브애널리스트(Shell LubeAnalyst): 오일 및 장비상태 모니터링 도구로서 잠재적인 고장 가능성을 미리 경고하여 큰 비용 손실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다.- 쉘 루브어드바이저(Shell LubeAdvisor): 고객이 장비와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기술 자문 서비스- 셀 루브코치(Shell LubeCoach): 보건 및 안전, 보관, 취급 및 유지보수 실습 등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이러한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있다.쉘은 광범위한 유압 장비 설계 및 용도에 따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객별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표준 수명의 4배까지 연장할 수 있어 수명 주기가 특히 긴 합성 기술 제품부터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용도를 위한 비용 효과적이고 신뢰도 높은 제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최근 유압장치의 트랜드는 유압 탱크의 크기가 작아진 반면, 더 높은 출력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오일의 사용 조건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비 절감 차원에서 장수명 유압유를 찾는 사용자들이 많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신뢰할 수 있는 유압유 선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쉘은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압유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장비보호 성능, 효율성, 장수명 관점에서 고객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커짐에 따라 유압유의 용도가 세분화되어 생분해성 유압작동유, 전력소비절감 유압작동유, 난연성 유압작동유 등의 요구사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쉘석유는 이런 산업현장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진 사례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선제적으로 신제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셀석유의 유압작동유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며, “2019년 상반기는 제조업의 침체로 인해 국내 오일 소모량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며, 그에 따른 윤활유 업체 간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보다는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셀석유 충성고객들의 응원 목소리는 변함이 없다”라며, “이에 한국쉘섹유는 고객들의 운영경비(TCO)를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수명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올해 한국쉘석유의 목표는 B2B의 견고한 뒷받침을 바탕으로 합성유 엔진오일 성장을 통해 B2C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목표 섹터를 보다 세분화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우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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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oplas 2019(제25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에서 사출성형 업계에 가격경쟁력과 보다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사출성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원가 절감 최적화의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는 ㈜파워젯코리아(이하 파워젯코리아)가 그 주인공. ‘에너지 절감, 고효율, 고속도, 정밀’에 특화된 사출성형기 및 블로우(Blow)성형기를 전문으로 하는 파워젯코리아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다양성 부분에서 특화된 POWERJET의 제품, 현대화되고 자동화된 생산라인 역시 장점!“작년 6월에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한 번 해보자!’하며 시작하게 되었죠”라며 파워젯코리아의 설립배경에 대해 운을 뗀 이재진 대표이사는 파워젯 제품을 판매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미 아시다시피 국내에 적지 않은 수의 외국 사출기계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후발주자로써 새로운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기에 POWERJET 플라스틱 기계가 다양성 부분에서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13만㎡가 되는 현대화되고 자동화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저희의 제품은 ‘에너지 절감, 고효율, 고속도, 정밀’부분에서 뛰어납니다”라고 강조했다.현재 파워젯코리아의 제품들은 광동성 불산시 삼수하이테크공업가든에 자리잡고 있는 POWERJET 플라스틱 기계 주식회사의 본사에서 생산되고 있다. 동사는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일본 Mitsubishi, OKUMA과 DOOSAN 공작기계의 디지털가공센터(CNC) 등 선진적인 생산설비를 도입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R&D, 제조, 판매, A/S서비스를 일체로 하는 사출성형, 블로잉 등 플라스틱 기계 분야의 하이테크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수 많은 플라스틱 설비 분야의 전문가 및 관리 핵심 인원을 채용하며, 고객의 수요, 시장의 변화 및 플라스틱 설비 기술 분야의 발전에서 깊은 연구 및 인식을 소유하고 있는데, 전문화된 개발팀은 ‘에너지 절감, 고효율, 고속도, 정밀’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 중이다. 50톤에서 3,500톤까지의 라인업 구축파워젯코리아의 제품은 가격경쟁력과 뛰어난 내구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다양성은 물론, 50톤에서 3,500톤까지의 라인업을 구축해 절전형 및 특수사출성형기, 주변기기 등을 생산하며, 최적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당사는 국내에서 50톤에서 3,500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제품이더라도 하이브리드식과 유압식 모델을 모두 구축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죠”라고 설명한 이 대표는 이어 “요새 워낙 제품들이 평준화되어 있기는 하나, 저희 제품은 앞서 언급한 다양성 외에도 가격경쟁력과 내구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처럼 여러 강점을 가진 동사는 고객의 특징과 수요 부분에 더욱 주목해 이중사출, 인서트, 자동차부품, 화장품, PET병, 프리폼, PVC/PPR 피팅, 얇은 벽, 실리콘, 베이클라이트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용 설비를 개발하며, 고객을 위한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 빠른 사출속도 및 용해 속도, 더욱 좋은 안정성, 더욱 높은 생산 효율의 KⅡ시리즈파워젯은 기술 전문가 및 마케팅 분야의 많은 인력과 함께 강력한 제품 개발 및 혁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평균 10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 및 도입하고 있다. 광동성에 소재한 5만㎡ 이상의 생산 라인은 자동화된 생산 설비와 숙련된 직원들이 슬림화된 조직 구조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현대적인 설비와 자동화라인,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가장 빠른 생산주기 및 납기를 보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파워젯코리아의 주력제품인 KⅡ시리즈 고속 사출성형기에 대해 “빠르고 안정적인 센터프레스 토글 방식과 완전히 새롭게 개량된 사출시스템은 더욱 빠르고 더욱 정밀한 사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향상된 서보 시스템을 탑재해 빠른 반응과 높은 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고강성 프레임을 적용해 진동을 감소시키고 더욱 안정된 생산을 보장합니다”라며, “편리한 기능을 더한 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KⅡ시리즈의 센터프레스 토글 방식은 금형이 균일하게 힘을 받아 형판의 손상을 방지하고,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금형 체결 구조로 형판의 강성이 20% 가량 상승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측면 기울임 방지설계로 금형의 형개 및 형폐가 원활히 이뤄지고, 유럽식 이젝터 디자인을 통해 금형의 적응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고강도 저마찰 일체형 L/M가이드 적용으로 사출의 정밀도를 올리고, 더즐 노즐 이송 실린더는 수명이 더욱 길어졌다. 그리고 차세대 서보시스템의 적용으로 전체 설비 동력을 10% 이상 상승시켰으며, 최적의 설계 및 유압 라인 배치로 내구성이 더욱 좋아져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 시작, 후발주자인만큼 ‘고객을 중심으로’!“많은 강점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려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고객분들과의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대표는 강조한다. 이미 국내에는 다양한 사출기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안에서 후발주자로써 출발하려면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근 영업사원도 두 명 더 영입했다고 귀띔했다. “본사에서는 고객이 구매 후, 20년 이상 제품을 사용하며 품질에 대해 만족하시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재료 절감, 전기료 절감과 제품 품질을 원하신다면 당사의 제품을 사용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결연하게 말하는 이 대표의 말에서 파워젯코리아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이용우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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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금형 제작을 넘어 자동차부품 금형 수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엔피씨몰텍주식회사우리나라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해온 “‘엔피씨㈜(구 내쇼날푸라스틱(주))’와 그 역사를 같이해온 금형 전문제작 회사인 엔피씨몰텍(주)(대표이사 박석진 www.nmoltek.com 이하 엔피씨몰텍)는 1965년부터 모기업인 National Plastic Co., Ltd.의 금형 제작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축척해 온 기술과 경험, 그리고 최신 첨단 장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납기, 그리고 기술혁신을 이루어 왔다.1994년에 엔피씨(주)의 100% 투자 자회사로 분사,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엔피씨몰텍은 그동안 모회사인 엔피씨의 사출성형 금형만을 제작했기에 굳이 대외적으로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5년 전부터 자동차부품 금형 제작을 시작해서 현재는 35%만이 엔피씨의 물량이고, 자동차부품 금형이 65%를 차지하고 있다.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파렛트, 컨테이너, 전자, 환경, 산업 용기 등 소형 정밀부품에서부터 초대형 금형의 설계와 제작을 하는 엔피씨몰텍은 국내 산업계는 물론 1974년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 유럽, 미국 지역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301억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경기 하락으로 인해 매출이 230억 원대로 떨어졌으나, 올해에는 다시 320억 매출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NPC와 인연을 맺은 지 38년 됐습니다. 1981년에 엔피씨(주)에 입사해 1994년도에 금형 사업이 분사되면서 엔피씨몰텍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해오다가 2005년 5월에 대표이사 맡아서 올해로 14년째가 됐습니다. 그 당시 100% 엔피씨(주)의 금형을 제작하다가 5년 전부터는 자동차부품 금형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엔피씨의 금형사업부 시절에도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의 자동차부품 금형 제작 제안이 있었으나, 파렛트, 농산물 박스, 산업용 박스 금형 제작 만을 고집해왔습니다.”한편 엔피씨몰텍이 엔피씨의 100% 투자 자회사이지만 엔피씨몰텍이 100% 투자한 해외 법인이 있다. 2012년도에 태국 현지 법인 NPC MOLTEK(THAILAND) CO., LTD.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현지 법인 NPC MOLTEK-JAPAN CO., LTD.을 설립했다.“이미 2012년에 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던 우리는 지난해 10월에 일본 나고야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일본업체의 금형수주 확대를 위한 maintenance 공장을 계획, 설립하게 되었습니다.최근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불거진 한일 외교 관계 악화가 경제교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우리의 금형을 받아야 하는 일본업체에도 큰 피해가 될 것입니다.” 엔피씨몰텍은 Machining Center 등은 화천기계를 중심으로 KURAKI의 금형가공기, E.D.M는 MAKINO, HSPK 등의 공작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주)우진플라임의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2000, 1300, 550톤과 일본 도요의 전동식 사출기 850톤을 갖추고, 직접 시사출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3500톤급 사출기도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피씨몰텍은 시사출이 필요한 외부 의뢰 시 시험 사출, 양산테스트 등 외주 시사출을 받고 있다. 제작하고 있는 금형에 대한 시사출 혹은 양산 테스트가 필요한 업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시사출을 제공하고 있다.자동차 관련 금형 수요 증가 기대“국내 금형업계는 내수시장 침체, 수출여건 악화,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GM 군산공장, 부산 르노 공장 등 자동차 업체들의 노조 활동 등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다만 GM에서 부평 생산설비를 축소하는 대신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서 기술지원을 통해 자동차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해서 GM과도 협력을 생각 중입니다.” 또한 최근 자동차를 반조립 상태로 수입해 조립·생산하는 것에 그쳤던 베트남이 최초로 자국 차량 생산에 나서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인도의 경우에도 아난타푸르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올 하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이 픽업트럭 인도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포드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 현지형 픽업트럭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하에 한국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어 자동차 관련 금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은 금형 제품 생산량은 세계 수준에 올라섰으나, 금형 디자인,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프레스 금형, 플라스틱 모형, 전자 커넥터 등 고 기술 제품의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습니다. 낮은 인건비, 고가의 정밀 기계 사용 등을 통해 중국의 금형 가공비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아직 납기 기한도 길고 품질 개선점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품질을 체크하고 품질육성 후 수입하고 다시 한번 국내에서 체크를 하는 임가공 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하려면 이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독일,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시간을 내서 포르투갈까지 방문했었는데, 금형 제작 원가가 굉장히 저렴해서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인건비는 우리의 절반 수준이지만 고가의 좋은 설비를 엄청 많이 갖추고 있고, 또 금형업체가 얼마나 큰지 한 지역을 다 차지하고 병원급 응급시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결국엔 고가의 설비 구축과 저렴한 인건비로 금형 단가를 낮추고 있었던 것입니다.”이처럼 내수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에서의 호재에 기대를 걸고 엔피씨몰텍도 적극 노력 중이다. 현재 안산에 70명, 태국에 27명, 일본에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엠피씨몰텍의 올 한 해 매출 목표는 한국, 태국, 일본 3곳을 다 합쳐서 480억 매출이다.2019년 경영방침은 “換”“엔피씨에는 3.3.3 경영원칙이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을 회사, 주주, 직원이 3/1씩 나눠 가지는 것을 뜻하며, 연말에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리후생 지원이 잘 갖춰져 있어서 직원들의 이직률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勤勉, 自助, 協同’ 3대 정신을 사훈으로 하고 있는 엔피싸몰텍의 2019년 경영방침은 “換”이다. 이는 換骨奪胎를 의미한다. 또 엔피씨몰텍 전 임직원들은 二·五·六 정신, 즉 ‘남이 보는 나를 알자’, ‘문제는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나에게 있는 것이다’라는 사고의 기본 정신 아래, ‘과학적·합리적·논리적·상식적·도덕적’ 사고와 판단의 기준을 가지고, ‘외모를 단정히 할 것, 명랑한 표정을 지을 것, 친절한 대화를 할 것,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질 것, 열의와 성의를 다할 것, 진실성 있게 대할 것’이라는 Good-Will 정신을 지켜나갈 것이다.“앞으로도 엔피씨몰텍은 ‘신바람 나는 작업환경 구축, 독창적인 제품 개발, 효율적인 물류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전 임직원의 신념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최고의 품질 유지’를 위해 금형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용우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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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공장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해온 ㈜미코명진성형현장에서 가장 힘들고 또 근로자의 안전에 위협요인이 되는 부분이 프레스 및 사출성형기, 다이케스팅, 단조 프레스 등의 성형기에 금형을 교환하는 부분일 것이다. 금형교환 작업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상당히 위험한 작업으로, 기계화 및 자동화가 시급한 작업이다.이러한 성형기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금형을 교환할 수 있도록 오직 금형교환장치(Q.D.C. system)만을 전문적으로 생산, 개발하여 성장해온 기업이 바로 ㈜미코명진이다.1989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미코명진(대표 이명효 www.qdcmico.co.kr)은 “금형교환 시스템 GLOBAL NO.1”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금형의 보관과 수리에서부터 무인 금형이동, 교환까지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금형을 보관,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의 금형 교환장치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금형 교환·관리 시스템의 선두주자㈜미코명진은 Press, 사출성형기, Die Casting기 등의 금형교환 작업을 ‘신속·안전·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뢰성 있는 금형 교환장치 QDC(Quick Die Change System), QMC(Quick Mold Change Ststem)을 비롯해 금형반전기, 금형개폐기, 금형교환대차, 무궤도대차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더불어 금형의 자동보관에서부터 금형 자동체결, 이동,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금형교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Die & Mold Quick Change System은 금형교환을 빠르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자동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으로써, 금형을 자동으로 인출하며 금형 이력 및 보관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금형 자동보관 시스템(금형 자동창고)과 AGV&무궤도 대차, 금형교환 대차 등 금형을 이송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금형 이동시스템, 금형의 냉각수 및 온수 라인 교체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장치로 유압 라인, 핫런너 및 에어라인 등을 연결 및 해제하는 금형 오토 커플러 시스템, 금형을 장비에 고정시키는 금형교환시스템(오토클램프/마그네틱 클램프), 금형을 뒤집고 형 개폐가 가능하며, 사전 청소 및 예열하는 금형 보수 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성형공장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몰두미코명진의 이명효 대표는 그동안 성형 현장에서 금형과 관련된 제품만을 고집스럽게 개발해온 이유에 대해서 “우리 미코명진의 강점은 성형공장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우리 직원들은 거래처 현장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현장의 근로자들이 어려워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장비, 설비 등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것이 우리 영업의 이점이다.”이라고 밝힌다.30년간 동 업계와 같이 수많은 희로애락을 겪어왔던 미코명진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업계 현장에서의 요구사항과 필요한 부분을 미리 알고 해결해왔다. 이에 그동안 고집해온 미코명진의 주력 제품에서도 그들만의 관찰력이 돋보이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다.지금도 거래처에 나가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 근로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작업자가 편하고, 인력 보강을 하지 않아도 될 개발제품을 준비 중이란다.“나라든 기업이든 소통, 화합이 중요하다고 본다. 기업은 한 사람의 의견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고, 업계도 한 회사가 혼자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의 사훈도 ‘소통, 화합, 창조’이며, 이를 실행에 옮기고자 회의 방식도 바꿨다. 예전엔 부서장 회의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각 부서의 작은 목소리도 듣기 위해 요일별로 영업부, 생산부, 조립부 등 각 부서별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바꿨다.”미코명진에는 본사와 부산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종업원 40명의 중소기업에 총 5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R&D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오토 클램프 시장이 안정화 된 이후에는 뭔가 업계 현장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개발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금형개폐기, 금형반전기를 개발하고, 또 무궤도 대차도 개발했다. 무궤도 대차의 경우에는 전동식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서 좁은 통로 등 공간 확보에 큰 이점을 갖고 있다. 더불어 유압클램프의 유압원인 유니트 탱크는 가볍고 작게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화 하는 연구개발도 정부 과제로 이행하기도 했다.”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만이 살길1989년 설립되어 올해로 30년간을 성형공장 현장을 살뜰하게 지켜봐 오면서 혁신적인 발전을 도우며, 같이 성장해온 미코명진은 이제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강화하고자 노력 중이다.그동안 많은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와 더불어 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 터키 및 동남아시아 등의 지사 및 대리점을 개설해왔던 미코명진은 최근 들어 전 세계 발전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업계의 기업들은 어렵지만 서로 의지하며 협업을 통해 발전해올 수 있었다. 이제는 내수 시장과 국내 기업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전 세계 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내수 시장에게만 얽매이지 말고 더욱 발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넓은 시장에 도전해 나가는 것이 현재 우리 기업들이 맞이한 불황의 늪을 헤쳐 나갈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우리는 최근 중국 사출성형기 업체인 이즈미에 금형교환장치를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명효 대표는 내수 시장의 한계를 느끼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강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던 시기에 지인의 소개로 이즈미를 방문하게 됐다. 그들의 품질관리, 공장 규모 등 능력을 확인해보고 더불어 주변 이야기도 들어보니, 사용자 불평이 없다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MOU 체결을 결심하게 되었단다. 앞으로도 미코명진은 날로 향상되는 고객 요구에 부응코자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적인 장인정신을 토대로 독창적이고 통합적인 제품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세계 속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우리는 고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금형교환·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생명 존중, 기술혁신, 신뢰를 핵심가치로 우리는 금형교환 시스템 Global No.1을 비전 삼아 3×3×3 달성이 목표다. 즉, 매출 300억, 순이익 30억, 성과급 3억 달성인 것이다. 이를 위해 수출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당장 5월의 차이나플라스 전시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출장 등 해외시장 도전을 위한 해외 출장 계획이 많이 잡혀 있다는 이명효 대표는 지속적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해외 거점을 확보해나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금형교환·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알릴 계획이며 ‘MICO’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용우 20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