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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전용 수직형 사출성형기 전문기업으로 꾸준하게 외길을 고집  인서트 전용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전문으로 생산, 국내외 판매에 매진하고 있는 ㈜원일유압(대표이사 신두호 www.iwonil.co.kr)은 1968년 창립 이래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50여 년간 큰 기복 없이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여 왔다. (주)원일유압은 전사적 품질혁신·환경경영을 위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와 제조물책임법 준수를 통해 산업안전인증공단으로부터 생산기종 전체에 대한 KC 인증 및 CE인증을 획득하였다.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이를 바탕으로 한 시장개척에 전진해온 ㈜원일유압.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원일유압의 ‘인서트 몰드’ 방식의 수직형 사출성형기는 각종 자동차부품, 전기·전자·통신기기 부품 및 엔지니어링 초정밀 부품 등을 생산하는 사출성형업계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국내 최초로 인서트 전용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개발한 전문 노하우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원일유압이 최근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대지 4천 평에 새롭게 설립된 건평 1,500평 규모의 신 공장은 공장동과 사무동, 기업부설 연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공에서부터 조립, 전장, 프로그래밍까지 수직사출성형기 제조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소화한다. 또한 공장에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원활한 제품 출고를 도모하였으며, 신남교차로와 둔포교차로 사이에 공장이 위치해 있어 물류 면에서도 탁월한 위치다.앞으로 ㈜원일유압은 안양 공장에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아산 신 공장에서 제품 생산 및 연구개발에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신규공장 이전을 통해 확대된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국내외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기존 모델의 개선 및 신규 기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신 공장 확장이전을 계기로 ㈜원일유압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기계가공분야에서 그동안 아쉬웠던 대형 초정밀 공작기계를 다수 도입했다.▲ 도시바 5면 가공기 MPC 2500도시바 5면 가공기 MPC 2500의 경우에는 테이블 위에 대형 공작물을 놓고 1회의 세팅으로 공작물 전, 후, 좌, 우, 윗면까지 총 5면을 가공할 수 있는 장비로, 밑면을 제외한 5면을 세팅된 상태로 가공이 가능하여 가공시간이 단축된다. 범용기의 경우 총 작업시간에서 순절삭시간이 차지하는 시간은 약 20%이고 나머지 시간은 세팅에 쓰이는 반면, 5면 가공기는 그 반대로 순절삭시간이 70% 이상이고 세팅 등에 필요한 시간은 작업시간의 30% 이하에 불과하다. 또한 예전엔 여러 부분으로 나눠 제작한 후 붙여서 제품을 만들었던 것을 이제는 5면 가공기를 통해 한 번에 제품을 가공해냄으로써 가공시간 단축과 더불어 디자인 수준과 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5면 가공기는 큰 제작물을 더 단단하고 빠르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 기업에서 필수적인 장비라 할 수 있다.▲ 두산 CNC선반 15인치 PUMA 400한편 두산 CNC선반 15인치 PUMA400은 강력 중절삭과 장기간의 높은 정밀도 유지, 빠른 공구분할시간, 저소음, 저발열 등을 실현한 제품이다.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갈 터㈜원일유압의 ‘인서트 몰딩’ 방식의 대형 수직 사출성형기는 앞선 기술력과 고품질로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통신부품 및 엔지니어링 초정밀 부품 산업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더불어 원일유압은 중국의 차이나플라스, 독일 K쇼, 카자흐스탄 플라스틱산업전, 러시아 플라스틱산업전, 터키 이스탄불 플라스틱전시회, 이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베트남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전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 중동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유럽 및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비롯해 동유럽, 중남미 지역 등으로까지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이처럼 해외시장 다변화 통한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미국 및 유럽의 다국적 자동차부품 회사에 대한 OEM 수출 및 업무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2년,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독일의 콘티넨탈(Continental)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선진국 장비 위주의 구매를 탈피해보고자 전 세계의 제품을 비교해보던 콘티넨탈이 ㈜원일유압 기계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수직사출성형기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1871년에 설립되어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티넨탈은 전 세계 5대 자동차부품 공급업체로 손꼽히고 있는 기업으로, 무결점 품질의 자동차부품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 저상형 수직사출기 WL-VTR 시리즈콘티넨탈과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지난 2013년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원일유압은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500만 불, 1,000만 불 수출의 탑에도 도전하고자 더욱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원일유압이 공을 들이고 있는 제품은 바로 저상형 수직사출기 WL-VTR 시리즈다. 작업테이블이 지면으로부터 80~100㎝ 이내로 설계된 이 저상형 수직사출성형기는 금형이 하단부에 설치됨으로써 고소작업 시 발생될 수 있는 작업자의 안전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으며, 수시로 발생되는 금형교환 작업 시에도 안전하고 빠른 교환 작업이 가능해 작업 환경의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또한 기구부가 견고해 작업성이 뛰어나며, 탱크, 컨트롤 판넬 등 중요 부품에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되어 기계의 유지 보수 및 정비가 용이하다. 아울러 기본 직동형, 로터리, 전·후 슬라이드, 수직수평식 등 여러 가지 타입의 수직사출성형기를 저상형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타입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원일유압의 신두호 대표이사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에 다른 제품에 대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인서트 전용 수직형 사출성형기에만 몰두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하지만 우리는 수직형 사출성형기 분야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원일유압의 지금을 있게 했고, 미래를 보장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신 공장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윤보선로 511 전화번호 : (031)448-1951~2홈페이지 : www.iwonil.co.kr  
이용우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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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스이노베이션(www.plax.co.kr)은 스위스 프리아머스의 캐비티 센서 제품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사출성형 불량률 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사출성형 최적화 실현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프랙스이노베이션는 최근 자동가스벤팅 제어시스템의 컨트롤러를 국산화함으로써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무인자동제어 및 공정 모니터링 기술에서 쉬지 않고 달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본지가 담았다.   프랙스이노베이션, 사출성형 혁신화 실현에 앞장서다2004년에 설립된 프랙스이노베이션은 스위스 기업인 프리아머스(PRIAMUS SYSTEM TECHNOLOGIES AG)의 캐비티 센서(온도&압력)를 국내에 공급하며, 이 센서들을 활용한 자동가스벤팅제어, 무인자동제어, 공정 모니터링 등의 기술로 플라스틱 사출성형의 최적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동사는 시퀀스 사출제어, 멀티 캐비티 자동 밸런싱 제어시스템, 자동 보압 절환 제어시스템 등 기존의 일반 기술과 두드러지는 차이를 보이면서 불량률을 현저히 떨어뜨리거나 원천적으로 불량이 나지 않게 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프랙스이노베이션의 이옥성 대표는 안산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플라스틱 사출성형 최적화 기법과 관련하여 2004년부터 현재까지 연수생들에게 캐비티 센서 활용기술을 강의하고 있는 플라스틱 전문가로서, 프랙스이노베이션을 이끌며 한 단계 진일보한 기술과 제품으로 국내 사출성형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스빼기를 위한 자동가스벤팅제어, 그 기술의 가치 플라스틱 사출성형에 있어 양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가스빼기’는 핵심 중 하나이다. 금형 내에 성형재료의 사출충전을 방해하는 가스를 제거하지 않으면 생산제품에 발포자국, 탄화 등이 남아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원료에서 발생되는 가스가 적절하게 금형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가스제거 기술은 일반적으로 미세한 틈(0.01~0.02mm)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형작업이 진행되면 단시간에 막혀버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랙스이노베이션에서 제공하는 자동가스벤팅 기술(인벤트)은 GAS가 배출되는 대용량 벤팅홀(3~10㎜)을 통해 GAS를 배출하면서 추가로 금형외부에서 강제 석션(suction)을 시행함으로써 가스벤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힘’에 대한 문제점이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3년간의 협업에 의해 독일산 벤팅코어 시스템의 작동 응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충진 시간 0.1~0.2초 이내의 제품에 까지도 적용이 가능함으로써 적용의 한계를 최소화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가스빼기를 위한 프랙스이노베이션의 자동가스벤팅제어(Automatic Venting) 기술인 ‘인벤트(Intelligent Venting technology)’는 캐비티 온도 센서와 벤팅코어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으로 가스를 제거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가스를 제거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사출 시작과 동시에 개방된 대용량 가스 벤팅홀(평균 3~5㎜)을 통해 가스가 자동으로 제거되는데, 여기서 핵심은 벤팅홀의 입구를 막아주는 기술이다. 만약 벤팅홀이 계속 열려 있을 경우 수지가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으로, 벤팅홀을 열고 닫는 데에는 벤팅코어 시스템이 활용되며, 이 시스템은 벤팅코어 전방에 설치된 캐비티 온도 센서에 의해 제어된다. 고속으로 응답하는 캐비티 온도 센서에 수지가 도달하면 제어용 앰플리파이어에서 벤팅코어 시스템을 제어해 자동으로 코어핀을 닫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로써 수지에 의해 밀린 가스만 벤팅홀로 배출되고, 수지가 밖으로 세는 것은 자동으로 막아주는 효과를 보게 된다.자동가스벤팅제어(인벤트)의 최대 효과는, ▲ 금형내부의 GAS를 충진 말단부에서 거의 100% 제거할 수 있다 ▲ 기존 벤트의 막힘 현상에 의해 야기되는 잔존 압축공기를 거의 100% 제거함으로써 수지의 유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수지 유동의 극대화에 의해 충진 말단부에 발생되던 수축(Sink Marks) 및 미성형(Short shot) 문제가 해결된다 ▲ 원활한 수지 유동으로 사출피크 압력이 낮아진다 등이다.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프랙스이노베이션이 이 ‘인벤트’의 컨트롤러를 국산화했다는 것이다.‘컨트롤러의 국산화를 위해 4년여 동안 노력한 결과, 성능은 최대한 높이고 가격은 1/3가량 저렴할 뿐만 아니라 현장 사용자에게 최상의 편리성을 제공해주는 단순조작이 가능한 컨트롤러를 2015년에 출시했고, 업그레이드 버전인 2차 컨트롤러를 2017년에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하는 이옥성 대표는 ‘인벤트 기술은 누구나 이해될 정도로 간단한 기술이고, 효과도 기존 가스빼기장치 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러한 자동가스벤팅제어 기술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해져 벌써부터 적용테스트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 기술이 점차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인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Safety)하고 사용이 쉽고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사출신호를 연결하여 사출시작 전부터 금형내부의 GAS 및 Air를 강제 석션으로 제거를 진행하고, 금형내부에 설치된 제어용 온도 센서에 용융이 도달하면 벤팅코어 시스템이 0.04~0.1초에 작동하여 벤팅홀을 Close 시키고 다시 사출이 시작되면 GAS 및 Air의 강제 석션이 시작되어 GAS를 배출하는 작업이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현장 작업자에 맞추어진 단순한 설정으로 동작하도록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Touch screen) 조작이 가능하며, 제어출력의 지연시간 설정이 0.001~1초까지 가능한 정밀 작동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컨트롤러는 제어용 온도 센서의 갑작스런 동작정지 상황을 대비하여 안전기능(Safety function)이 부여되어 있어서 어떠한 조건에서도 성형작업이 중지되지 않는 추가기능 등이 시스템에 적용되어 있고, 수작업 모드 및 자동 모드 등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어서 시험사출 및 정상적인 양산사출에 구분하여 사용이 가능하다.자동제어기술의 핵심, ‘캐비티 센서’에 있다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계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돌파구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 이 대표는 “일정한 품질확보를 위한 자동제어기술을 생산현장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프랙스이노베이션에서 공급하고 있느 스위스 프리아머스 시스템 테크롤러지(PRIAMUS SYSTEM TECHNOLOGIES AG)의 캐비티 센서는 앞에서 설명한 자동가스벤팅제어 기술 외에도 설치 위치와 목적에 따라 사출조건 최적 설정, 수지점도 측정, 불량 판정 등 다양한 활용도를 가진다. 특히 여러 가지 단계를 거쳐 최적의 사출조건을 찾아내게 하는 기술은 사이클 타임 감소와 금형의 수명 연장, 그리고 효율적인 사출성형을 실현하게 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이미 독일 등에서는 40년 전부터 센서에서 감지되는 압력 및 온도 그래프를 활용하여 사출속도, 보압, 보압시간, 용융온도, 금형온도 설정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진행하여 부정확한 설정에 의한 금형수명 단축, 제품 후변형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옥성 대표는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상당량의 불량을 인지하면서도 큰 개선 없이 기존의 방법을 답습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외관이 비슷하게 보이면 양품’이라는 잘못된 개념부터 버리고 항상 일정하게 성형이 이루어지는지 센서를 활용하여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어 ‘Full Proof 성형을 위한 캐비티 센서 모니터링 기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기술은 사출 사이클이 종료되기 전에 금형내부에 설치된 캐비티 압력 센서와 캐비티 온도 센서 데이터에 의해 품질변동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제품 취출 시 반영되어 자동으로 Good Part 또는 Bad Part로 선별이 가능한 기술이다. ‘Full Proof는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각 사이클마다 철저한 품질 확인이 가능하다’는 이 대표는 ‘따라서 고객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완벽히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클레임이나 대량의 리콜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며 고객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프랙스이노베이션이 만드는 인텔리전트한 플라스틱 세상앞으로 이 대표는 새로운 제품, 신기술을 통해 본격적으로 프랙스이노베이션의 이름을 알리는 한편, 지금처럼 국내 플라스틱 종사자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도 계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004년 창업이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안산소재)에서 14년 동안 기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옥성 대표는 “사출성형을 수치적 데이터에 의한 신속하고 정확한 성형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해줌으로써 ‘막연한 느낌’에 의한 생산이 아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성형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강의, 세미나,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한국 사출성형기술 전문화를 위해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진보된 기술로 플라스틱 사출성형의 최적화를 꿈꾸는 프랙스이노베이션. 그들이 만들어갈 인텔리전트한 플라스틱 세상의 도래가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우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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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식 사출성형기 도입으로 국내 사출기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입니다"사출기 업계의 성공신화를 새로 쓰는 ㈜볼루코리아 김진상 대표이사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은 전 세계 판매장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산 사출성형기의 국내 진출이 눈에 띌 만큼 급증하면서 시장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처럼 불꽃 튀는 시장에서 불과 3년도 안 된 신생기업이 시장을 석권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BOLE' 브랜드를 국내 공급하는 ㈜볼루코리아(대표이사 김진상 www.bolekorea.co.kr)다.볼루코리아는 지난 2014년 5월 사업자 등록을 내고, 3개월 뒤인 8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그 뒤 2년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국내 중국산 사출성형기 수입메이커들 중에서 선두그룹에 자리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설립 당시 3년 이내에 수입기계 업체 중에서 1등을 하겠다는 각오를 가졌는데 그것은 기계 스펙 쪽에서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정서에 딱 맞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외권식 터글 기계라는 특성과 신속한 A/S 대응으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받은 덕분입니다."초창기 신생업체를 신뢰하지 않았지만 김진상 대표이사는 향후 국내 사출기 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지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목표를 설정했던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닝보쌍마기계 본사에서도 인정한 눈부신 영업실적㈜볼루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써갈 수 있었던 근본원인은, 물론 뛰어난 기계성능도 있지만 처음부터 직판영업체제를 구축했다는 것도 빼놓아서는 안 된다."대리점의 마진까지 포함된 공급가격으로 직판영업체제 하의 회사와 제품가격 경쟁에서 차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직판영업체제에서는 대리점에 가는 마진을 가격인하로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대리점 마진의 반 이상을 기계가격 인하로 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또 볼루코리아는 올해 초 14명의 영업사원 중 80%가 수주에 성공하는 단계에 올라설 만큼 영업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또 조만간 대구, 부산지역에 영업 인력을 보강해 16명까지 늘릴 계획이다."올 하반기에는 매달 1인당 3~4대 수주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16명이 3대씩만 해도 50대 판매가 가능합니다."지난 3월에 참가한 KOPLAS 2017 전시회에서만 16대를 계약실적을 올렸다. 전시기간 중에 경품 이벤트 및 할인행사 등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던 것이다.볼루코리아는 이러한 실적을 근거로 그동안은 납기에 맞춰 본사에서 기계를 들여오던 방식에서 연간 Capacity 개념으로 수입구조를 변환했다."올 상반기에 매월 25대씩 거의 고정물량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본사에 35대 이상 고정물량으로 공급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매출실적과 시장점유율에서 볼루코리아의 역량은 입증됐지만 그래도 '3년차' 신생기업이라는 딱지는 시장에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런 우려를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확신에 차 있다."소비자들이 사출성형기를 구입하고자 할 때는 가장 먼저 원하는 기계의 성능이 되는가를 보고, 두 번째로는 회사의 시스템 능력을 봅니다. 특히 A/S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봅니다. 처음에는 '볼루코리아라는 회사가 괜찮을 것인가?'하는 의구심을 가졌었겠지만, 이제는 의문이 아니라 안심단계에 들어섰다고 자부합니다."미래시장 먹거리 아이템으로 '전동식 사출성형기' 선택일본은 지금 전동식 사출기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반 성형품의 경우 350톤 이하는 전동식 사출기가 90%를 차지할 만큼 일반화돼 있다.국내의 경우에는 당초 국내 전동식 사출기 시장의 도래를 향후 5~10년 정도로 예측했으나 최근에는 이보다 빨라진 4~5년 안에 일반화될 것이란 예측이 나올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전동식 사출기의 가장 큰 사용목적은 '생산성' 때문이다. 이는 곧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동식 사출기를 사용하면 사이클 타임이 10~25%정도 빨라진다. 더불어 불량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산 안정성은 올라간다. 이에 생산성이 30%이상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볼루코리아가 미래를 위해 겨냥하고 있는 다음 목표도 바로 '전동식 사출성형기 시장'이다. 하이브리드 사출기만으로는 현재의 위치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8월부터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하반기에는 전동식 사출성형기 판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110, 150, 180톤부터 먼저 시작해서, 9월부터는 230, 280톤을, 11월에는 350, 70톤을 출고할 예정입니다."현재 국내시장에서 전동식 사출성형기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는 가격경쟁력이다. 김 대표는 가격구조는 극상의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저희 전동식 사출성형기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덜어 냄으로써 가격인하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대신 꼭 필요로 경우에는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볼루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가격경쟁력 앞서고 타깃 마케팅에서도 시장선점 자신두 번째는 타깃시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노리는 집중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볼루코리아는 일반 하이브리드 유압식 사출기 시장, 즉 보편적인 시장, 현재 유압 하이브리드 사출기를 사용하고 있는 업계를 주 타깃으로 삼은 것이다."사출 유닛부분은 전동식으로 가면서, 필요한 부분은 유압식을 사용하는 즉, 전동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하려고 합니다. 필요한 경우엔 옵션으로 전동을 쓸 수 있게 하여 가격대를 내려서 시장의 요구에 맞춰가며 올 전동식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입니다."이런 전략으로 볼루코리아가 공급할 전동식 사출기의 최종 가격대는 국산 하이브리드 보다 5~10% 비싸지만, 국산 전동식에 비해서는 오히려 15~20% 저렴해질 전망이다."전동식 시장이 급성장하면 전반적으로 국내 메이커들도 볼루 때문에 전략적으로 가격하락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기술개발 역량을 키워서 가격을 다운시켜야지 무조건적인 가격경쟁을 한다면 적자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결국은 품질이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볼루코리아는 전동식 시장진입 초기에는 이런 가격경쟁력이 우선하지만 그 이후에는 역시 품질경쟁력이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그 점에 있어서도 김 대표는 자신감을 피력한다.㈜볼루코리아가 공급하려는 전동식 사출성형기의 기계구조는 대만, 독일 제품보다 더 좋다고 자부하고 있다. 특히 전동식 사출성형기는 서보모터 컨트롤러와의 연관성이 중요한데 볼루코리아는 쉽고, 고장이 적은 서보모터 컨트롤러 제작에 특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본사와의 교감 성공, 신뢰 획득이 주효볼루코리아의 전동식 사출기 시장진출은 볼루 본사의 기준점이 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시범 케이스 삼아 우리보다 늦게 시장이 형성될 나라, 즉 중국 시장과 세계 타 대리점에 대한 전동식 사출기 공급전략이 마련될 것이다. 그만큼 닝보쌍마기계 본사와 전 세계 대리점 사이에서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다면 우리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닝보쌍마기계 본사에서 볼루코리아를 신뢰하고 주목하는 데는 숨은 이야기가 있다. 김진상 대표는 틈만 나면 대만, 독일 등 다른 국가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전문 전시회에 자주 방문했는데, 이것이 닝보쌍마기계 회장의 눈에 띈 것이다. 그리고 본사 회장은 김 대표가 전동식 사출기를 살펴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이미 한국 시장에서 실력을 입증한 김 대표가 전동식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에 닝보쌍마기계 본사는 자극을 받았고, 김 대표는 이후 본사 측과 전동식 사출성형기의 개발 및 국내도입 문제를 놓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본사 회장은 그 후로 김 대표를 '전동식 개발팀 부팀장'이라 부를 만큼 신뢰를 아끼지 않고 있다.국내시장 성공 기반삼아 중국·일본 시장 역진출도 계획 중㈜볼루코리아는 지금까지는 직판영업 체제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동식으로 한국 업체와 경쟁을 해나가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이 때문에 미래 사업전략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시기적으로는 올해 하반기까지 전동식 사출성형기를 국내시장에 접목하는 시기로 잡고 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 메이커와의 경쟁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공급 기종도 국내 사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할 예정이다. "전동식은 350톤 이하 적용이 많습니다. 큰 톤수의 경우는 국내 업체가 유리할 것으로 보고, 저희는 350톤 이하 시장을 주 타깃으로 잡은 후 점차 톤수를 올려서 500, 700, 1,100, 1,300톤까지 갈 계획입니다.판매구조도 앞으로 20%는 하이브리드, 80%는 전동식으로 가져갈 예정입니다. 2018년도에는 전동식 시장에서 센세이션(선풍)을 일으킬 것입니다."볼루코리아는 이런 플랜을 뒷받침할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볼루코리아는 창업이후 2014년 20억에서 2015년에는 60억, 2016년 115억 원으로, 매년 매출을 100% 성장시켜왔다. 올해는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100%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볼루코리아의 목표는 국내 시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계획대로 전동식 사출기가 국내시장 안착에 성공한다면 내년도부터는 베트남과 중국 청도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의 전동기 사출기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그리고 있다.머지않아 전 세계 시장에서 볼루 사출기를 대표하는 ㈜볼루코리아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이용우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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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통해 2020년 신제품 매출 16.3조원 달성 목표- 박진수 부회장, “고객 향한 철학과 비전 담긴 R&D로 혁신 기술 끊임없이 발굴해 ‘R&D 혁신의 메카’될 것”'17년 사상 최대 R&D 1조원 투자… 매년 10% 이상 확대LG화학이 올해 R&D분야에 사상 최대인 1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매년 그 규모를 10% 이상 늘려나간다. (*자회사 팜한농 포함 수치)또, R&D 생산성을 더욱 강화해 2020년 R&D를 통한 신제품 매출을 16조 3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LG화학 박진수(朴鎭洙) 부회장은 지난 3월 31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은 R&D 전략을 공개했다.박 부회장은 “LG화학은 1979년 업계최초로 대규모 중앙연구소를 설립하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혁신과 도전의 역사를 써왔다”며 “사업성과와 연결되는 연구개발은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2025년 50조원 매출 규모의 Global Top 5 화학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R&D 투자액, 인원, 신제품 매출액 (단위: 원, 명) >* 자회사팜한농포함한수치임국내 동종업계 기업 중 LG화학이 처음으로 R&D에 1조원을 투자하게 된다.이는 매출액 대비 4%를 넘는 것으로 세계적인 화학회사들과도 동등한 수준이다. (*2015년 기준 바스프 3.8%, 다우케미칼 3.3%, 미쓰이 2.3%)LG화학 중앙연구소 설립 당시인 1979년의 투자 금액인 35억과 비교했을 때 약 290배 증가한 수치다.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해 LG화학은 연간 R&D 투자 금액을 매년 10% 이상 늘려 2020년에는 1조 4천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약 5,300명인 R&D 인력도 2020년 약 6,300명으로 1,000여 명 늘어나게 된다. (*자회사 팜한농 포함 수치)< LG화학 R&D 국내 사이트 현황 >늘어나는 인력에 맞춰 연구 시설도 대폭 늘린다. 지난해 대전 기술연구원을 기존 6개동에서 7개동으로 늘린 데 이어, LG화학은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 마곡에 건립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에 단계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향후 약 2,500여명의 LG화학 R&D 인력을 배치한다.‘LG사이언스파크’에는 LG화학의 미래기술연구센터, 생명과학연구소 등 연구인력이 한 곳에 모여 미래를 대비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연구기지로 활용된다.R&D생산성 강화… 2020년 신제품 매출 16.3조원 목표LG화학은 새로운 기술을 단순히 많이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전략에 맞추어 성과 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R&D 생산성을 대폭 강화한다.이는 신제품 매출을 올해 8조 5천억원에서 2020년 16조 3천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린다는 전략의 핵심 사항이다.박 부회장은 “무조건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만드는 것이 R&D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방향”이라며,“고객을 향한 철학과 비전이 담긴 R&D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을 끊임없이 발굴해 LG화학을 ‘R&D 혁신의 산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업부문별 중점연구추진 분야 >특히 LG화학은 각 부문별 중점연구추진 분야를 선정한 후 사업성과에 기여하는 혁신기술 발굴에 집중하여 R&D 생산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소재부문에서는 SAP(고흡수성수지), 합성고무, ABS 특화제품,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기술기반 제품을 확대하고 ▲ 전지부문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고용량 소형전지, 고에너지/고출력 ESS전지 개발 속도를 높인다. 또 ▲재료부문은 고성능/장수명 OLED용 소재 및 차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판 및 수처리(RO)필터 신제품 및 점접착 신소재를 개발한다.▲생명과학부문은 합성신약, 백신, 바이오시밀러 등 캐쉬카우 제품 발굴에 집중하고 ▲자회사인 팜한농은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작물 보호제와 기능성 종자 우수형질 개발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미래 준비와 사업경쟁력 강화, R&D 생산성 제고를 위해 LG화학은 지난해 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조직을 신설하여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사장을 선임했다. 미래 준비 위한 에너지, 물, 바이오와 차세대 신소재 중점 육성 < 미래준비 위한 중장기 R&D 방향 >중장기 관점에서 LG화학은 에너지, 물, 바이오를 비롯한 차세대 신소재 분야 등에서 핵심·원천 기술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박 부회장은 “짧은 시일 안에 사업화될 제품을 위한 R&D뿐만 아니라 미래 준비를 위한 R&D에도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LG화학은 ▲에너지 분야에서 기존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뛰어 넘는 혁신전지, 연료전지용 소재, 자동차 경량화 및 고기능화 소재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 ▲물 분야에서는 세라믹 분리막 소재를 적용한 필터 및 차세대 수처리 기술 개발 ▲바이오 분야에서는 혁신신약 분야 진출, 유전자기술 연구에 주력한다. 그 밖에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산업 등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 (Emerging Market)에서의 혁신 기술, 차세대 신소재 개발에도 집중 투자한다.                                      LG화학 박진수(朴鎭洙) 부회장‘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확대LG화학은 선제적인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시장 선도 정책으로 대내외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촉진하고 기술협력과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더불어 ‘내부 오픈 이노베이션’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수십 년에 걸쳐 각 조직 별로 내부에 축적되어온 기술을 협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활용, R&D 사업화 성공확률을 높이고 R&D 부문간 시너지 창출을 확대한다.LG화학은 사내 기술 컨퍼런스 행사인 ‘테크페어(Tech Fair)’, 프로젝트의 기술적 이슈를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아이포럼(i-Forum)’, 기술적인 난제에 대해 각기 다른 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선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원패드(i-OnePAd)’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 부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사업성공 가능성과 R&D 투자 효율성을 높여준다” 며 “전사적으로 협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민정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