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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켐(주)는 지난 8월 27일, 28이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제27회 한국델켐 유저그룹 컨퍼런스(the 27th User Group Conference ; UGC)’를 개최하여 데이터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IT기술을 제조업에 어떻게 융합시켜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갈지에 대한 차별화된 로드맵을 제시하였다.‘Keep Changing, not to be changed’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올해 UGC 행사에는 사용자를 포함해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양승일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오토데스크 세션에서는 피트 백스터 부회장이 ‘미래를 위한 오늘(제조업을 위한 오토데스크의 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UGC 행사취재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었던 Handler는 강연을 마친 피트 백스터 부회장 및 코지 츠지노 영업이사를 만나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제27회 한국델켐(주) 유저그룹 컨퍼런스”에서 강연하고 있는 피트 백스터 오토데스크 부사장[ 피트 백스터, 오토데스크 부사장 글로벌 디지털 제조 영업 부문 ]한국델켐(주)의 UGC에는 이번이 몇 번째 참석하신 건지요?개인적으로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오토데스크는 2014년 델켐을 인수하여 오토데스크가 이 행사를 함께 주최한 지는 세 번째 해가 됩니다. 제가 오토데스크를 경영에 참가한 지가 1년 반이 되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지난번 방문과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이나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워낙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있어 1년 전 컨퍼런스와 비교하려니 조금 어려운 감은 있습니다만,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을 꼽는다면 플라스틱과 금속을 이용한 3D 프린팅인 적층가공입니다. 현재 전 세계 오토데스크의 주요 고객들은 어떻게 적층가공이 생산과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한국 CAD/CAM 산업과 시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한국델켐(주)는 27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CAD/CAM 시장의 자동차 및 공급사슬 분야에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회사입니다. 그동안 한국델켐(주)은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계속 성장해왔습니다. 한국 CAD/CAM 시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과 기회가 있었고, 이러한 것들이 계속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오토데스크는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갈 방침입니다.한국 유저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한국 유저들은 한국델켐(주)와 끈끈한 관계를 맺어오셨습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이런 유저 분들과 가까이 일하면서 지원을 해나갈 것입니다. 오토데스크의 델켐 인수로 유저 분들은 제품을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상적인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저희는 제품 간의 호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능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뮬레이션이나 적층가공과 같이 유저들의 제품에 더 큰 가치를 더해주는 오토데스크의 몇 가지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향후 1~2년 안에 유저들이 작업을 한층 수월하게 하실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많이 접하게 될 것입니다.타 국가에서도 이런 행사가 있습니까?몇 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먼저 저희 파트너 사에 의해 개최되는 컨퍼런스가 있는데, 한국델켐의 유저그룹 컨퍼런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또한 진행도 아주 매끄럽게 하고 고객과의 관계도 매우 좋습니다.오토데스크는 컨퍼런스용 브랜드인 “오토데스크 대학”이라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주 초 서울에서 1,50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는 10,000여 명이 모여 기술관련 발표와 트레이닝 시간을 가집니다.저희는 세계 여러 곳에서 행사를 개최하는데, 9월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인도에서도 행사가 열립니다. 저희 파트너에 의해 개최되는 이벤트 중 UGC는 특별한 이벤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발표 중 적층 디자인을 강조하시면서 미래에 중요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바이오닉 디자인이 항공과 자동차 영역에 언제쯤 상용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바이오닉 디자인은 이제 상용화되기 시작했으며, 제가 강연에서 언급한 비행기 칸막이는 이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자동차 업체들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이 영역을 개척하는 다른 회사들에게 1억 달러 정도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자동차 업체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생산에 들어갈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5년 안에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썬 상당부분 바이오닉 디자인은 연구과제입니다.그리고 적층가공으로 여러 개의 동일한 부품을 생산하는 것도 아직 도전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여드렸던 몇 가지 예시 중 금속 3D 프린팅은 지난 1년 사이 상당히 발전하였으며, 이 기술 또한 앞의 기술과 같은 양상을 보일 것입니다.모든 기술이 처음에는 비교적 천천히 발전하다 어느 시점부터 급격히 발전하는 것처럼 우리도 이 기술이 그런 양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층가공과 절삭가공이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적층가공은 단일공정이 아니기에 절삭가공을 하시는 델켐 유저들에게 적층가공은 제품 향상을 위한 훌륭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다른 오토데스크 행사에도 참석하십니까?오토데스크에 12년째 근무하며 많은 이벤트에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이벤트가 있었고 최근에는 터키를 방문했으며, 여러 유럽 국가들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제조시장이 변화하고 있고, 기술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소프트웨어 업체로서 겪는 도전 과제 중 하나가 5년 뒤 기술이 어느 방향으로 발전할지 예측하고 제품 로드맵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이 점을 이해하시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저의 경우 디자인 분야에 몸담고 있지 않지만, 생성 디자인과 디자인이 변화하는 방식은 생산 업체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업이 디자인하는 매우 복잡한 제품을 고객사가 좀 더 수월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전시회에 참가를 많이 하시는지요? 그리고 올 하반기에 전시회 참가 계획이 있으신지요?저희는 해마다 개최되는 여러 국제 무역 박람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계 박람회인 IMTS(시카고 국제공작기계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주요 고객들을 포함한 저희 주요 고객들도 이 박람회에 참석할 것입니다.피트 백스터 오토데스크 부사장(좌)과 APAC 코지 츠지노 영업이사(우)[ 코지 츠지노, 아시아·태평양 영업이사 디지털 제조 그룹 ]회사에서 맡고 계신 업무와 직책을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저는 아·태지역 영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Pete Baxter 부사장님께 보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주 업무는 델켐을 오토데스크에 잘 융합시키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아태 지역에 포함된 나라에는 어떤 나라가 있습니까?일본, 중국, 한국, 오스트레일리아가 포함되며, 한국델켐(주)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계열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타이완에는 델켐 타이완이 있습니다.글.취재 : 강민정기자 
강민정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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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동사업 발굴 등 회원조합 자립기반조성 및 기능 활성화에 매진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6대 회장에 김진기 전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취임했다.  플라스틱연합회는 지난 8월 30일(화)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소공동) 크리스탈볼룸에서 제6대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던 김진기 전 이사장(세지화학공업 대표)이 당선됐다고 밝혔다.김진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회원조합의 자립기반 조성과 기능 활성화에 주력하고, 특히 폐기물부담금제도 전면 폐지, 원료가격 안정화 등 우리 플라스틱업계의 현안문제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또한 김 회장은 “연합회와 회원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플라스틱협동조합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50여 년간 플라스틱업체를 운영한 경험과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노하우를 살려 연합회를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플라스틱업계 중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67년 ㈜세지, 1979년 세지화학공업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6년 국민훈장 석류장,2005년 국민훈장모란장, 2011년 철탑산업훈장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자료수집.취재 : 강민정 기자
웹에디터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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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영역 확장 위해 해외시장 개척 및 신상품 개발 모색지난 6월 30일, 한국델켐(주) 서울 본사에서 회장 취임식 및 대표이사 이·취임식이 거행되어 정찬웅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양승일 전략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출됐다.한국델켐은 제조업의 서비스화 확산 및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 IT 기술의 융합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반적인 제조활동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경영진을 선출하였으며 해외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승일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CAD/CAM 분야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제조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한국델켐의 대표이사직을 이어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선도 기업으로서의 기술개발에 늘 책임감을 가지며, 정찬웅 회장님과 함께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한다’라는 회사 사훈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찬웅 회장 역시 “급속도로 변화하는 제조 산업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이때, 새로 출범하는 경영진과 더욱 탄탄해진 기술지원 체재를 기반으로 한국델켐은 계속 국가 제조 산업 발전에 앞으로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양승일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델켐의 세계화와 신상품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의 확장을 앞으로의 목표로 선정했다.한국델켐은 중국 현지에 지사 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영국 델켐과 오토데스크의 합병 이후 한국델켐과 오토데스크는 CAD/CAM 소프트웨어를 비롯하여 제조 IT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더불어 영국 델켐 지사로 운영되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곳의 지사가 올해 초 오토데스크의 요청에 따라 한국델켐의 지사로 소속되어 운영하게 되었다.중국지사와 동남아지사 운영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기존 CAD/CAM 소프트웨어 판매 이외에도 한국델켐은 기술연구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CAM 자동화 솔루션(HDAS)과 스마트 제조 솔루션(AIMS, 에임스)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밖에도 한국델켐은 미국 매사추세스공과대학교의 연구팀과 합작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데이터 분석 기법’과 관련하여 기술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한국텔켐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할 뿐만 아니라 핀테크 산업 등 비제조업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비즈니스 인프라 확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수집및 기사작성 : 강민정기자
웹에디터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