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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3일~1주일 안에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키트 개발, 특허 출원 및 논문 ‘Green Chemistry’ 게재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키트가 개발됐다. 키트를 통해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많이 확보하면, 향후 플라스틱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와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플라스틱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해서 자연에서 분해가 잘되지 않는다. 즉, 대부분의 미생물들은 플라스틱을 먹이로 삼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미생물들은 분해 효소를 분비해 플라스틱을 영양분으로 섭취한다. 지구에는 인간이 아직 밝혀내지 못한 미생물이 90% 이상 존재하기 때문에 어디에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이 있을지 모른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진이 석유계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기존에 이 미생물들을 찾는 방법은 수년에서 수십 년의 시간이 걸렸다. 플라스틱 조각을 흙이나 강·바다에 놓고 썩을 조짐이 보일 때까지 기다린 다음, 그것을 꺼내 썩은 부분 주위의 미생물들을 채취하고 배양하는 방법이다. 플라스틱은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웠다. 그런데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빠르고 간편하게 찾아낼 수 있는 스크리닝 키트를 한국화학연구원 오동엽·신기영 박사팀이 개발했다. 이 키트를 활용하면 1주일 안에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들을 찾아낼 수 있다. 스크리닝 키트는 손바닥 크기의 둥근 샬레다. 우선 빈 샬레에 미생물이 살 수 있는 얇은 땅(배지)*을 깐다. 그 위에 플라스틱**을 녹인 용액을 스프레이로 뿌려 마이크로 사이즈로 코팅한다. 그다음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는 강물이나 해수, 흙탕물 등을 뿌리면 이 안의 특정 미생물들이 플라스틱 코팅된 부분을 먹어 치운다. 플라스틱이 없어지면 배지만 드러나 이 부분 색깔이 투명해진다. 투명해진 부분에 있는 미생물들을 도구로 조심스럽게 긁어서 채취한다. * 빈 샬레에 미생물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금 등이 포함된 말랑말랑한 젤리 재질의 한천을 깐다. 보통 미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설탕 등이 들어간 영양이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는데, 이 키트에서는 최소한의 생명만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다. 배지의 먹이가 풍부하면 미생물들이 다 잘 자라기 때문에 플라스틱을 먹을 수 있는 미생물만 골라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 석유계 플라스틱(PS, PET, PE 등), 바이오 플라스틱(PLA, PBS, PBAT, PHA 등) 모두 가능하다이 모든 과정은 일주일 안에 끝난다. 플라스틱을 작은 크기인 직경 20 마이크로* 미만의 사이즈로 코팅했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어 미생물이 빠르게 분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플라스틱을 영양분으로 삼은 미생물이 짙은 농도로 번식하고 생장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추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 100만분의 1m키트를 통해 연구팀은 플라스틱 필름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하수 처리장 및 토양으로부터 3일 이내에 추출해냈다. 추출한 미생물을 배양한 곳에 1㎝×1㎝ 면적의 100마이크로 두께 필름을 넣으면 2주 안에 분해되는 것을 확인했다. 본 성과는 국내 특허 출원 후 국제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IF: 10.182)’ 7월호에 ‘A micro-spray-based high-throughput screening system for bioplastic-degrading microorganisms’ 제목으로 논문 뒤표지에 선정됐다.향후 연구팀은 이 키트를 활용해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균주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대량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생물들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지 등을 연구해 생분해 플라스틱 제조 기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 오동엽 박사는 “플라스틱 자연 분해는 미생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정, 유통하고 공급하는 과정 등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상용화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향후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들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연구실들은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리스트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국가적 자산으로 확보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분해 미생물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키트가 상용화되면 국내 연구실들이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빠르고 쉽게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화학연구원 주요 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다. 
취재부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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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코딩 없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웹기반 환경 제공- 알고리즘 자동 추천 기능, 하이퍼파라메터 최적화 자동 수행 등 사용자 편의 기능 반영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이하 ‘연구원’)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인공지능을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웹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ChemAI’를 구축하였다. ‘ChemAI’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연구자도 자신의 연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컴퓨터 코딩 없이 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본 서비스는 8월 30일부터 ‘ChemAI’ 웹사이트를 통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ChemAI 웹사이트 : http://www.ai.chemdx.org   ChemAI의 웹페이지 홈 화면 http://www.ai.chemdx.org   ‘ChemAI’는 화학 데이터에 특화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화학 데이터들의 상호 관계를 학습시키고, 이를 통해 가상의 화합물의 화학적 특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 모델은 미지의 화합물에 대해 실험적인 합성이나 분석 없이 화합물의 특성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특히, ‘ChemAI’는 화학 분야의 데이터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합물의 조성, 분자구조, 결정구조 등 사용자의 데이터를 웹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하여 편하고 쉽게 사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화학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화합물을 이루는 원소의 특성이나 화합물의 구조 정보 처리를 위한 코딩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어려운 코딩 문제로 인공지능을 연구에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ChemAI’틀 통해 컴퓨터 코딩 없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쉽게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ChemAI’에서 제공되어 있는 16개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데이터 특성(화합물조성, 분자구조, 결정구조, 이미지 등)에 따라 적절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맨 처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코딩 문제와 더불어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연구자들에게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하이퍼파라메터 최적화* 문제를 돕기 위해, 본 플랫폼에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따른 하이퍼파라메터 최적화를 자동으로 수행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주는 기능을 탑재하였다. 이를 통해 알고리즘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도 쉽게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이퍼파라메터 최적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성하기 위한 설정값을 하이퍼파라메터라 하며, 이를 최적화하여 인공지능 예측 성능을 극대화함 한편, ‘ChemAI’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중에는 연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DopNet(도프넷)’ 알고리즘을 포함하고 있다. ‘DopNet’ 알고리즘은 화학적으로 도핑*된 소재의 물성 예측에 특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개발 및 응용연구 결과는 계산 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npj Computational Materials’ 저널(IF=12.4)에 발표되어 그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학적 도핑: 소재 개발 시 우수한 소재 특성을 만들기 위해 원재료에 다른 종의 원소를 소량 첨가하여 원재료의 물성을 조정하는 것     화학연 이미혜 원장은 “‘ChemAI’는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화학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인공지능 활용의 문턱을 낮추어 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향후에도 연구센터에서는 화학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응용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ChemAI’에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여 플랫폼의 성능을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ChemAI’ 플랫폼 활용에 대한 시연은 ‘ChemAI’에서 동영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유튜브 ‘Data-KRICT’ 채널의 ‘ChemAI 소개’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주요 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책임자 : 장현주 박사○ 소속: 한국화학연구원 화학플랫폼연구본부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 전화: 042-860-7364 ○ 이메일: hjchang@krict.re.kr 핵심 참여 연구진: 장승훈(jang@krict.re.kr)○ 한국화학연구원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 연구원핵심 참여 연구진: 나경석(ngs0@krict.re.kr)○ 한국화학연구원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 전문연구요원    
편집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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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매 내구성 증대 및 백금 사용량 저감을 통한 수소연료전지 경제성 확보   수소를 연료로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친환경 발전장치인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전기차에서는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료전지의 핵심 구성요소인 백금 촉매를 지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탄소 입자가 쉽게 부식되어 연료전지의 수명이 길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부식된 연료전지는 새로이 교체가 필요한데, 수백~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연료전지 교체 비용은 차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수소연료전지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김진영 박사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김종민 박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정연식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 찍듯이 간단한 20nm급 초미세 인쇄기술을 활용하여 연료전지 부식 문제의 원인인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 나노구조 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림 1] 철골구조와 비슷한 형태의 멀티 스케일 백금 나노 아키텍처 전극 모식도   [그림 2] 멀티 스케일 백금 나노 아키텍처 기반 박막형 막전극접합체(MEA) 모식도   수소연료전지의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은 나노미터 크기일 때 서로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안정적이지 못해 백금만으로는 촉매 소재로 활용될 수 없다. 이 때문에 현재 상용화된 촉매는 2~5nm 크기의 백금 나노입자를 탄소 입자 위에 붙여 안정화시켜 놓은 것이다. 하지만 탄소 입자는 연료전지의 반복 구동 과정에서 부식으로 인해 소실되어 백금을 지탱하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연료전지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전극 두께가 수 마이크로미터로 두껍고 구조가 복잡해 연료전지의 효율 또한 좋지 못했다. 연구진은 수소연료전지 수명에 치명적인 탄소 입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백금 촉매를 만들기 위해 도장을 찍듯이 간단한 인쇄공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20nm급의 안정적인 형태의 백금 구조물을 적층하는 초미세 공정을 개발하였다. 이 공정을 통해 개발한 전극은 철골 건축물과 닮아 구조물 사이에 넓은 통로가 있어 연료전지 내부에서의 산소, 수소, 물의 이동이 원활해졌고, 기존의 1/10 이하로 두께가 얇아질 수 있다.이로 인해 탄소 입자 없이 백금만으로 전극을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전극을 사용할 경우 기존 상용 촉매 전극보다 내구성이 3배 이상 향상1)됐을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출력 또한 27%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에 적용하여 테스트한 결과, 5,000회의 반복 구동 시 상용 촉매 전극의 경우 72% 성능 감소하는 가혹 조건에서 연구진이 개발한 전극은 탄소 입자가 없어 18%의 성능만 감소함   [그림 3] PET 유연 기판 위에 롤투롤 대면적 나노 인쇄공정 구현 및 전사된 백금 나노선 SEM 이미지   [그림 4] 20nm급 고해상도 나노 인쇄공정 과정 및 마스터 몰드에 따른 백금 나노 아키텍처 SEM 이미지   [그림 5] 기존 상용 Pt/C 전극 및 다양한 나노 아키텍처 백금 전극 성능 비교 및 탄소 담지체 열화 테스트 이후 최대전력 밀도 유지율   KIST 김진영 박사는 “초미세 인쇄 기술을 통해 개발한 촉매는 전극의 내구성 및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수소연료전지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연구를 수행한 KAIST 정연식 교수는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촉매, 센서, 배터리 등 다양한 전기화학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에는 연료전지 계산전문가인 인하대학교 주현철 교수도 참여해 연료전지 전극 내 유체의 거동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 역할을 담당했다.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 기후변화대응사업,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저널인 ‘Science Advances’ (IF: 14.136, JCR 분야 상위 6.164%)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Conformation-Modulated Three Dimensional Electrocatalysts for High Performance Fuel Cell Electrodes   제1저자 김종민 박사○ 소속: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전화: 02-958-5406○ e-mail: jongminkim@kist.re.kr교신저자 김진영 박사○ 소속: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신기술연구본부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전화: 02-958-5294○ e-mail: jinykim@kist.re.kr교신저자 정연식 교수○ 소속: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전화: 042-350-3328○ e-mail: ysjung@kaist.ac.kr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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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LS엠트론 김영기 고문010-6603-8210 / ykkim2025@gmail.com4. 체계적인 금형 시험1) 정보모든 금형 시험 공정의 초기 단계에서 금형과 플라스틱 재료 및 성형품에 대한 필요한 정보와 시험목적이 있어야 한다.2) 절차이 금형 시험은 위에 표기된 플로 차트에 맞게 수행되어야 한다.3) 부분 충진각 시험과 불량원인의 분석을 위해서 부분 충진을 진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여기에서 보압단계 중에 용융수지가 금형의 캐비티로 들어가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정한 보압절환점을 육안으로 점검되어야 한다. 보압절환 위치가 초과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보압의 양을 아주 적은 값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계량 중 용융 수지가 금형 캐비티 내로 들어가지 않게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긴 계량 지연 시간이 요구된다.부분 충진 단계는 흐름 공정의 명확한 형상을 갖기 위해서 직경의 변화나 표면 결점이 있는 곳에 단계적으로 나누어서 수행되어야 한다. 부분 충진은 흐름 전단이 추적될 수 있도록 해당 절환점이나 계량량을 기록해야 한다. 상응한 이젝터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 부분 충진의 생산에서 충분한 사전 충진이 요구된다. 4) 사출 구간일정한 표면 품질을 얻기 위해서 사출 초기 속도가 상대적으로 일정해야 한다. 사출 초기 속도는 사출 구간에서 사출 초기에 커버되는 거리이다.일정하게 설정된 사출 속도에서 용융 수지가 일정한 양으로 사출된다. 그림 2.1과 같이 게이트에서 가깝고 먼 곳의 적은 수지 전단의 직경으로 수지 전단 속도는 중간에서 보다 이들 구역에서 높다.좀 더 일정한 수지 전단 속도를 얻기 위해 저속-고속-저속의 사출 프로파일이 설정되어야 한다. 성형품의 상당한 흐름 전단 직경의 크기와 위치를 설정한 후에 스크류 전진 속도는 대략적으로 동등한 사출 전단 속도를 얻기 위해서 채택되어야 한다.5) 보압절환점보압절환점은 사출에서 보압단계로의 변환을 결정한다. 성형품의 과충진을 방지하고, 가능한 금형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성형품 전체용량의 대략 98%에 달할 때 보압절환이 되어야 한다.계량되는 용융량이 변수 변화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때마다 보압절환점이 점검되어야 한다.• 압력: 용융 수지의 압축• 석백: 스크류 전단 구역의 수지량 변화• 초기 사출 단계: 스크류 체크링의 닫힘 동작6) 효과적인 보압시간효과적인 보압시간은 점차 증가되는 보압시간에 따라 생산되는 성형품의 무게를 측정하여 결정할 수 있다.보압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무게가 상당하게 증가하는 것이 멈추자마자 효과적인 보압시간에 도달한 것이다. 성형품에서 게이트 시스템으로 혹은 스크류 전단의 공간으로 불명확한 방법에 의해서 용융 수지가 뒤로 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성형품의 무게나 치수에서의 변화의 결과일 수 있다.7) 냉각시간경제적인 이유로 냉각시간은 가능한 한 짧아야 한다. 계산식에 의한 값이나 경험치는 해당 수지에 대한 고정된 값으로 사용될 수 있다. 결정적인 것은 제품두께, 금형 온도와 이형 온도이다. 냉각시간에서 금형 온도의 영향, 즉 생산 과정에서 추정컨대 금형 온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온도 10℃의 변화는 냉각시간을 대략 20%까지 변화시킨다. 더군다나, 이형 온도나 금형 온도도 수축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금형 치수 수정은 일정한 사이클에서 생산된 성형품을 갖고 이루어져야 한다. 8) 공정영역사출성형품의 품질이 품질 관련 설정값의 확실한 범위 안에서만 보증될 수 있다. 이러한 범위를 가끔 공정영역이라고 부른다. 공정영역의 중간에서 기계 설정값만이 재료, 기계, 주변장치 등의 오차에 의해서 원인이 되는 불량률을 낮게 확보할 수 있다. 기계 설정에 대한 변화의 허용된 오차를 정의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생산 중에 품질 문제가 발생한다면 완벽한 기능을 위한 모든 구성 품목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의무사항이다. 일반적으로 공정온도가 측정되어야 하고 수지 건조가 점검되고, 변수의 설정값과 실제값이 비교되어야 한다.기계의 설정값이 체계적으로 최적화되었을 때만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9) 변수변경 절차만약 최적화가 아래의 조치대로 수행된다면 한 번에 변수 하나만 바꾸어야 하고 기록되어야 한다. 특히 용융온도와 금형 온도에 변화가 있다면 열 균형이 도달했을 때 성형품을 평가해야만 한다.10) 상관관계여러 변수의 상관관계와 그들이 성형품 품질에 끼치는 영향이 평가될 수 없다면, 체계적인 금형 시험이 수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사출률, 보압 등 각각의 품질 관련 변수가 체계적으로 변경되도록 시험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 금형 시험 횟수는 2n이다.< 예 > 변경될 변수사출 시간 te보압 tn금형 온도 Tw금형 시험 횟수 = 2n = 23 = 8 te+ 사출 높임te- 사출 낮춤tn+ 보압 높임tn- 보압 낮춤Tw+ 금형 온도 높임Tw- 금형 온도 낮춤시험에 필요한 시간은 가능하면 적게 들어야 한다. 따라서 시험은 설정온도의 변화에 따라서 실시되어야 한다. 상기 도표와 같은 경우에는 2, 3, 4, 7, 1, 5, 6, 8번 순으로 시험을 진행되어야 한다.… 10월호에 ‘5. 성형작업을 위한 준비 및 기계조작’가 이어집니다
취재부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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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개요탄소섬유(Carbon Fiber)는 탄소가 주성분인 무기섬유로, 미세한 흑연 결정구조를 가진 섬유상의 탄소 물질을 의미한다. [1] 1880년 T. A. Edison이 전구 필라멘트에 최초로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탄소섬유는 1959년 Union Carbide 사에서 Rayon으로부터 초기 탄소섬유의 개발과, 1964년 일본과 영국에서 연속 상 탄소섬유에 성공하기까지 미국, 일본, 유럽과 같은 기술 선진국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이루었으며, 1971년에 일본 Toray 사가 아크릴섬유로부터(Polyacrylonitrile, PAN) 고강도·고탄성 구조재료용 탄소섬유를 제조하는 데 성공하였다. 탄소섬유는 제조 방법과 출발 원료에 따라 PAN계, Pitch계와 Rayon계로 분류한다. [2] 탄소섬유는 전구체의 종류와 최종 열처리 온도 등에 의해 크게 화학조성 및 기계적 물성이 크게 달라진다. 그림 1에 원료별 탄소섬유 제조 과정을 나타내었다. [3]PAN계 탄소섬유PAN을 공기 중에서 200~300℃로 가열하면 사다리 형태의 고리 구조를 형성하게 되고, 산화반응에 의해서 방향족 고리 구조를 가진 polyquinizarine으로 변환되며, 이를 비활성 분위기에서 1,000~3,000℃까지 가열하면 흑연구조를 지닌 탄소섬유가 제조된다.PAN 기반 탄소섬유는 전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량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PAN 기반 탄소섬유는 다른 전구체 기반 탄소섬유보다 높은 인장강도를 보여주며 현재 Toray 사의 T-1100G급 탄소섬유는 6.4 GPa의 인장강도를 나타내고 있다.Pitch계 탄소섬유석탄계 콜타르와 석유계 잔사유를 원료로 pitch를 제조하고 용융방사, 안정화 탄화 공정을 거쳐 pitch 기반 탄소섬유를 제조한다.Pitch의 물성에 따라 등방성과 이방성 탄소섬유로 구분되며, 이방성 pitch 기반 탄소섬유가 등방성 탄소섬유에 비하여 높은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나타낸다.축합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의 혼합물인 피치는 등방성이기 때문에, 불활성 가스 분위기하에서 적당한 온도(350~500℃)로 가열하여 광학적으로 이방성을 보이는 메소페이스 pitch(이방성 pitch)로 전환시켜 탄소섬유를 제조한다.PAN 기반 탄소섬유에 비해 인장강도는 높지 않지만, 탄성률이 높은 탄소섬유 제조가 가능하여 우주 분야 등의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Rayon계 탄소섬유가장 먼저 탄소섬유 제조에 사용된 셀룰로오스 전구체는 1950~1970년대에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낮은 수율 및 물성, 높은 연신·열처리 공정비용 등의 문제점들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관련 연구와 생산량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재생 셀룰로오스인 rayon 섬유 기반 탄소섬유의 생산은 활발하지 않고 구조용 소재로 사용하기보다 활성탄소섬유 용도 등의 기능성이 부여된 탄소섬유로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현재 셀룰로스 기반 탄소섬유는 전체 탄소섬유 생산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수요량이 감소하고 있다.1. 국외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63,500톤으로, 2015년(58,000톤) 대비 9.5%의 성장률로 증가하였다. 2022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며 100,000톤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AVK & CCeV에 따르면, 2016년 탄소섬유 매출액은 약 23억 달러며, 10%의 성장률을 가정할 경우 2022년에는 약 3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4]2017년 7월 기준 탄소섬유 생산기업으로는 Toray 사가 Zoltek을 인수하여 42,6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독일의 SGL, 일본의 Toho Tenax, Mitsubishi Chemical Carbon Fiber and Composites(MCCFC) 순으로 나타났다.AVK & CCeV에 따르면, 2017년 세계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연간 136,500톤으로, 수요량을 웃돌고 있다. 북미 지역은 48,700톤으로 전체의 36%, 유럽 지역은 20%, 아시아 중 일본의 경우 시장을 선도하는 탄소섬유 생산업체를 기반으로 27,100톤의 높은 생산능력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2017년 약 13,300톤으로 10%의 비중을 차지하며 생산능력이 확대되었으며, 그 외 독일 및 프랑스, 영국은 각각 4%, 4%, 4%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탄소섬유 제조기술은 업체 고유의 사용 용매와 방사 공법(프리커서 제조기술)에 따라 특성 및 품질 수준에 차이가 있다. 세계 시장의 70% 점유율을 차지하는 일본의 Toray, Toho Tenax, Mitsubishi Chemical Carbon Fiber and Composites(MCCFC)는 각 기업의 의류용 아크릴섬유 제조공법을 승계하여 프리커서 중합 및 방사 공법을 개발하였다.최근에는 약 5.5 GPa의 고강도 성능의 T-700급 탄소섬유 제조가 가능한 “Air-Gap 방사” 공법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상업적으로 DMSO 용매를 사용한 방사에서만 Air-Gap 방사 기술이 개발되어 있어, 많은 업체에서 용매를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제조공정 상의 원가 절감을 위해 microwave 또는 plasma를 이용한 산화·탄화 신공정 개발과 신규 프리커서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2. 국내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국내 탄소섬유는 1990년대 초반 화학업계 및 섬유업계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됐으나, 시장 미성숙, 기술력 부족 및 선진업체의 견제 등으로 인해 관련 연구가 확대되지 못하였다. 2000년대 이후 정부 지원정책 수립 및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현재 국내 탄소섬유 산업은 섬유의 품질 균일도 향상이 필요하지만, 소규모 장비를 독일 등에서 도입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최근에는 장비 국산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여러 산업에서 탄소 복합재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수요가 많지 않으며, 응용과 가공기술 단계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2020년 현재 국내 PAN계 탄소섬유를 일본계 기업인 Toray 첨단소재 한국지사를 포함 3개 회사에서 약 8,200톤을 생산하고 있다. 각 회사별 생산능력은 Toray 첨단소재 4,700톤, 효성 2,000톤, 태광 1,500톤 수준이다.1. 특허통계 산출범위 및 기준분석범위: 분석대상 특허 검색 DB 및 검색범위검색식: 탄소섬유 제조 및 프리프레그 대상 건수: 20년 IP5(韓·美·日·中·EU) 특허 문헌 35,343건 2. 관점별 특허통계 동향 및 분석2.1 글로벌 특허 동향IP5(韓·美·日·EU·中) 특허청을 대상으로 출원·등록된 특허 건수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하여 글로벌 기술시장의 동향(연구개발 현황 및 기술 성숙도 등)을 분석하였다.IP5 전체 출원·등록 건수 및 연도별 추이발행국가별 특허기술 성장단계(출원 건수 기준)2.2 국가별 IP 경쟁력2.3 우리 기업의 IP 경쟁력탄소섬유는 미국, 일본과 영국 등 기술 선진국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이루었으며, 1971년에 이르러 일본 Toray 사에 의해 아크릴섬유로부터(Polyacrylonitrile, PAN) 고강도·고탄성 구조재료용 탄소섬유를 제조하는 데 성공하였다.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항공 우주 분야,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2022년에는 100,000톤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탄소섬유 매출 규모도 2022년에는 약 3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탄소섬유에 대한 특허를 출원일을 기준으로 2000년~2019년의 20년 동안 한국(KIPO), 미국(USPTO), 일본(JPO), 유럽(EPO), 중국(CNIPA)의 출원과 등록을 조사한 결과 35,343건이 집계되었다.IP5(韓, 日, 美, EU, 中) 출원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6년 3,636건을 정점으로 다소 줄어들고 있다. IP5 등록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2018년 2,000건 등록되었다. IP5에서 출원 건수 기준으로 CNIPA가 13,701건(37.02%)으로 가장 많고, 등록 건수 기준으로도 CNIPA가 5,377건(29.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IPO는 1구간(’01~’04)~4구간(’13~’16) 사이에 前 구간 대비 특허수 평균 1.7배 출원인 수 평균 1.4배 증가하고 있는 성장단계에 있고, CNIPA도 1구간(’01~’04)~4구간(’13~’16) 사이에 前 구간 대비 특허수 평균 2.4배 출원인 수 평균 2.2배 증가하고 있는 성장단계에 있다.IP5 전체에서 출원인 국적별 출원 점유율은 CN(30.3%) > JP(25.9%) > US(18.1%) > EP(12.2%) > KR(10.7%) 순이었다. 발행국별 출원 점유율은 IP5 모두 자국 출원인 비율이 가장 높으며, 외국인 출원인 건수가 가장 많은 USPTO에서는 US, EP, JP 국적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KR 국적 출원인 TOP 5의 연도별 출원 동향은 2008년 이후부터 출원 활동이 활발하였다. 국내 출원하는 자국 출원인 등록건 기준 TOP 5는 LG, HYUNDAI MOTOR, HYOSUNG, KITECH, KIMM이고, 이전 대비 최근 5년(’16~’20) LG의 등록 활동이 활발하고 이외 출원인은 둔화 또는 감소하였다.
취재부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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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 / 교수 한선근1. 3단 금형기본적인 명칭과 용도는 2단 금형과 동일하며, 아래에 열거된 부품이 추가된다.① 서포트 핀 (Support Pin)가이드 핀과 함께 런너 스트리퍼 판, 고정측 형판, 가동측 형판의 위치를 잡아 주는 역할② 풀러 볼트 (인장볼트, Puller Bolt)금형이 열릴 때 런너 스트리퍼 판을 당겨 주는 기능과 고정측 형판과 가동측 형판 사이를 열어 성형 제품을 뽑기 위한 파팅 기능을 한다.③ 런너 스트리퍼 플레이트 (Runner Stripper Plate)3단 금형에서 고정측 설치판과 고정측 형판 사이에 설치한 것으로, 스푸루 부시에 있는 스푸루를 뽑아내는 기능을 한다. 1-1. 3단 금형의 특징① 게이트의 위치 선정이 자유롭다. (게이트의 이상적 위치 선택)② 핀포인트 게이트를 채용할 수 있다. (게이트를 절단하는 후가공이 불필요)③ 성형품과 스푸루, 런너, 게이트를 각각 취할 수 있다.④ 형개 스트로크가 큰 성형기가 필요하다.⑤ 구조가 복잡하여 내구성이 떨어진다.⑥ 금형비가 비싸다.⑦ 성형 사이클이 길다.1-2. 3단 금형의 선택 이유① 게이트 처리의 공정을 생략하기 위해② 성형품의 가장자리 이외에 핀포인트 게이트를 사용하고자 할 때③ 사이드 게이트를 채용하는 경우 흐름의 균형을 고려하여 런너를 다른 플레이트에 설치하고자 할 때1-3. 3단 금형 몰드 베이스 (Mold Base)1-4. 3단 금형의 구조① 사용 빈도가 많은 형대의 몰드 베이스는 표준으로 하여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② 코스트 다운, 납기 단축③ 게이트 방식에 의해 P(핀 게이트) 시리즈: 8타입④ 플레이트 수에 의해 3 플레이트 타입: DA, DB, DC, DD, EA, EB, EC, EH, 기타(DE, DF) 타입1-5. 3단 금형의 작동 순서캐비티를 만드는 가동형 금형(코어 금형)과 고정형 금형(캐비티 금형)의 기본 구조에서 고정형 금형 위에 한 개 금형(판)이 더 추가된 금형 구조- 1 단계 : 가동측 전진(금형 닫힘) → Nozzle 전진 → Injection(사출) → Cooling(냉각)- 2 단계 : Parting Line 1 열림- 3 단계 : Parting Line 1이 완전히 열림 → Puller Bolt로 인하여 P/L 2 열림- 4 단계 : Parting Line 3 열림- 5 단계 : Ejector Rod 전진 → 제품이 Core 면에서 이탈 → Runner 취출- 6 단계 : Ejector Rod 후진 → 밀판 후퇴 → 금형 닫힘2. 특수금형2-1. 슬라이드 코어 금형2-2. 핫런너 금형사출성형기에서 금형의 Cavity에 이르는 수지의 흐름 부위(Sprue와 Runner)에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수지가 항상 용융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Sprue나 Runner의 생성 없이 계속해서 사출을 가능케 하는 부품- 장점 ① 런너 형상이 없음으로 사이클 타임 단축② 형개 거리 단축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③ 런너에 의한 수지 손실이 없음④ 제품과 게이트가 분리되어 제품 후가공이 필요 없음⑤ 금형 내압이 감소하여 사출 속도 증가 가능⑥ 다점 게이트 제작이 용이⑦ 게이트 온도조절을 통해 유동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다.- 단점① 금형 온도제어가 필요하다.② 사출 제품 색상 교환이 어렵다.③ 온도에 민감한 수지와 온도 변화에 대하여 점도가 급격히 변하는 수지를 사용하는 금형은 게이트 설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시스템 구성도2-3. 스텍 몰드(Steak Moid)성형기는 깊은 성형품도 성형되도록 형개 스트로크를 설정하고 있는데, 접시와 같이 얇은 성형품은 투영 면적에 비해 형체력에는 여유가 없으나, 스트로크는 여유가 너무 많은 상태로 된다. 이와 같은 경우에 성형기의 형체 능력을 2배로 해서 사용하려고 설계된 것이 스텍 몰드(Steak Mld) 이다.- 구동 시스템스텍 몰드(Steak Mold)는 런너 플레이트가 2단인 캐비티의 중앙에 배치되기 때문에 양쪽의 성형품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양쪽의 캐비티는 가동 프라텐의 1/2 비율로 열려야 한다.- 구동 시스템의 종류① 랙과 피티언을 사용한 것② 토글 장치를 사용한 것 ③ 유압 실린더에 의한 방법- 스텍 몰드(Steak Mold)의 장점① 성형기의 형체력에 대해 2배의 투영 면적이 취해지기 때문에 기계 설비가 다소 적어도 된다.② 성형기의 설치 면적이 1/2로 된다.③ 형 개폐에 관한 전력이 절감된다.- 스텍 몰드(Steak Mold)와 일반 Mold(1단 빼기)의 생산성일반적으로 1단 빼기와 비교하면, 성형 사이클은 약간 늘어나므로 생산량은 약 80% 정도 증가한다.
취재부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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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ST 장지현 교수팀, 인공 나뭇잎 원료(산화철)에 게르마늄 도핑 효과 극대화- 햇빛과 물만으로 청정수소 생산 가능… Nature Communications 게재‘인공 나뭇잎’의 수소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인공 나뭇잎은 식물 광합성 원리를 본떠 물속에서 햇빛을 받아 수소를 만드는 장치다. 탄소가스 배출 없이 청정 연료인 수소 생산이 가능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길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부 장지현 교수팀은 게르마늄을 인공 나뭇잎에 도핑(doping)해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게르마늄은 이론상 뛰어난 도핑제(dopant)지만 실제로는 다른 도핑제보다 효과가 떨어졌는데, 연구팀이 그 이유를 찾아내 기존보다 효율을 3배 이상 높였다.인공 나뭇잎 시스템의 핵심은 광촉매다. 식물 엽록소처럼 햇빛을 받아 전자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광촉매 주재료로는 철의 녹 성분인 산화철이 꼽힌다. 값도 싸고 무엇보다도 물속에서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화철은 전기전도도가 낮아 이를 높여 줄 첨가제(도핑제)가 필요하다.* 도핑(doping): 특정 성능을 얻기 위해 물질에 다른 물질(이종 물질)을 첨가하는 기술. 반도체 제조 등에 주로 쓰인다.게르마늄도 주요 도핑제 후보 중 하나다. 하지만 이론상 기대치에 비해 실제로는 효과가 크지 않은 의문점이 있어 널리 연구되지 않은 물질이다.연구팀은 광촉매 전극 제조과정에서 그 원인을 찾아냈다. 주석(Sn) 성분이 고온의 열처리를 거치면서 광촉매 속으로 침투해 내부 구조를 훼손하는 것이다. 주석은 광촉매에 붙여 쓰는 투명 전극(FTO)에 포함된 성분이다.광촉매 내부에 게르마늄과 주석이 함께 있으면 내부 구조를 크게 훼손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로 새롭게 밝혀졌다.장 교수팀은 열처리 때 주석이 함께 도핑되는 것을 막는 산화 게르마늄 막 코팅법을 개발했다. 광촉매 표면적이 열처리 후에 주는 문제도 함께 해결돼 수소 생산 효율이 3배나 높아졌다.제1저자인 윤기용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은 “간단한 표면 처리로 산화철 광촉매 기술의 문제점이었던 낮은 전기전도도와 열처리 후 표면적 감소 현상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또 개발된 코팅법은 미량의 게르마늄 용액에 담갔다 빼기만 하면 될 정도로 과정이 간단해 상업화에도 유리하다.장지현 교수는 “기존의 단일 산화철 전극으로 구성된 인공 나뭇잎 기술은 수소 생산 효율이 대부분 1~3%에 머물던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입증한 5% 효율은 기존 기술과 비교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장 교수는 이어 “산화철은 이론적으로 15%의 수소 생산 효율을 낼 수 있는 물질이라 가격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기술적 잠재력도 우수한 광촉매 후보”라며, “더욱 정교한 제조 기술을 개발해 수년 내에 상용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교수와 이준희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연구성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7월 14일 자로 공개됐다.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NRF)의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과 ‘온사이트 수소충전소를 위한 광전기화학 수소생산기술 및 시스템 개발 사업’, 그리고 S-Oil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논문명: NiFeOx decorated Ge-hematite/perovskite for an efficient water splitting system문의: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 052-217-2922
취재부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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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식 이축 압출 공정에 친환경 초(아)임계 기술을 접목-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난방용 파이프(가교 폴리에틸렌 파이프)는 내열성 및 내구성이 높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난방용 파이프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약 10%의 불량품, 스크랩(부산물)과 사용 후 폐기물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열경화성 수지이기 때문에 재가공이 어려워 대부분을 매립 혹은 소각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홍순만 박사팀은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친환경 초(아)임계 유체 공정을 적용한 폐 난방용 파이프의 재활용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연속식 이축 압출 공정에 친환경 초(아)임계 기술을 접목, 선택적 탈 가교 반응을 통해 재생 폴리에틸렌 생산에 성공하였다. 초(아)임계 유체는 기체의 확산성과 액체의 용해성을 동시에 가지므로 난방용 파이프 소재인 가교 폴리에틸렌 사이의 결합에 침투하여 빠른 탈 가교 반응을 유도하고, 높은 열과 압력을 동시에 적용하여 가교 폴리에틸렌의 분자 사슬을 선택적으로 절단할 수 있기 때문에 폴리에틸렌 고유의 물리·화학적 특성은 보전한다.1) 가교 폴리에틸렌(PEX, Cross-Linked Polyetheylene): 폴리에틸렌의 내열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분자구조를 변형시킨 개질 폴리에틸렌 수지의 일종2) 초(아)임계 유체: 초임계 유체는 액체와 기체가 구분되는 임계점 이상의 온도 및 압력에서 존재하는 물질의 상태를 의미하며, 용해 능력은 액체에 가깝고 확산성은 기체에 가까운 성질을 가진다. 한편, 임계점을 넘어가지는 않았으나 임계점에 근접했을 때를 아임계라 한다.3) 이축 압출 공정: 플라스틱을 가열하면서 압출(성형)하는 스크루가 두 개로 구성된 공정이렇게 생산한 재생 폴리에틸렌은 신재 폴리에틸렌과 유사한 분자량과 물성(분자량 Mw 180,000 이상)을 가져 건물 경량화 및 층간소음 방지용 슬라브 볼과 전선 보호용 CD(Combine Duct)관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다. 또한, 폐 난방용 파이프를 수거해 활용함으로써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이번 연구성과로 소각처리되던 폐 난방용 파이프를 재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초(아)임계 유체를 이용한 공정은 인체 및 대기에 해로운 VOC를 유발하는 유기용매 대신 물이나 알코올과 같은 저독성 용매를 사용하며, 사용 후 추가적인 분리 공정이 없이 용매를 회수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KIST 홍순만 박사는 “본 기술은 원천기술로서 전량 폐기되고 있는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재활용은 물론, 재생 플라스틱의 급격한 물성 저하를 극복할 수 있는 원료(단량체) 재생기술로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 지구적 극복과제인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및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이번 개발의 의의를 밝혔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동명 배성규 품질개발실장은 “향후 스케일업 및 제품 양산화 공정을 거쳐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의 지원을 받아 ㈜동명(대표 김창완), 세명대학교 조항규 교수, ㈜그린폴(대표:김명기)과의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생활폐기물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으로 수행되었다.4) VOC(Volatile Organinc Compounds): 휘발성유기화합물. 대기 중에서 질소산화물(NOx)과 함께 광화학반응으로 오존 등 광화학산화제를 생성하여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하기도 하고, 벤젠과 같은 물질은 발암성물질로 인체에 유해하며, 스티렌을 포함한 대부분의 VOC는 악취를 일으키는 물질로 분류함.
취재부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