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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와 취급 품목에 대한 소개부탁드립니다.(주)일광폴리머는 폴리머 유통회사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바스프, 도레이, 사빅, EMS와 같은 글로벌 화학업체의 대리점으로써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 주요업체에 납품해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제조, 컴파운딩으로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유통회사에서 제조회사로 변모해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주력으로 아쿠아컴(AqvacompTM)을 취급하고 있고, 그 외에 각종 첨가제와 컴파운딩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CAE 성형해석 프로그램인 '캐드몰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말레이시아 바이오미도리社의 아시아 영업 독점권을 획득함으로써 산화생분해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산화생분해제의 경우 국내에서 아직 시장형성 초기단계지만 2020년에는 산화생분해제에 대하여 법제화가 되면서 향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주력 품목인 아쿠아컴(AqvacompTM)은 어떤 제품인가요?아쿠아컴은 세계 최초 습식셀룰로오스 복합 소재입니다.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파이버와 다양한 폴리머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신개념, 친환경 기능성 첨가제인 아쿠아컴은 mineral fiber(MF), glass fiber(GF)에 대한 대체 소재 니즈가 커지면서 신규 강화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일광폴리머가 최대주주로 있는 핀란드 Elastopoli Oy社로부터 AqvacompTM 기술을 제공 받았으며, 핀란드에서 마스터배치를 들여와 일광폴리머에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컴파운딩 제품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정식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최대 60% fiber(마스터배치) 함량의 복합재료 설계가 가능한 아쿠아컴의 가장 큰 장점은 MF, GF 복합재료 대비 약 20% 무게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MF, GF의 경우 비중이 2.7~2.8 이지만 아쿠아컴은 셀룰로오스 파이버 비중이 1.5에 불과합니다. 기계적 물성의 경우 GF 강화 플라스틱과 동등하며 MF보다 더 좋은 물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또한 아쿠아컴은 205℃ 이하에서 가공하는 모든 폴리머와 컴파운딩이 가능합니다. 목재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지속 가능한 임목 관리 기준에 따라 벌목이 허용된 지역에서 수급합니다.Elastopoli Oy社의 특허기술인 Wet-Web-Forming 방식이란 무엇인가요?습식방식을 Wet-Web-Forming이라 합니다. 셀룰로오스 파이버는 일반적으로 습식, 건식이라는 2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건식은 일반적인 톱밥가루(WPC, Wood Plastic Composite)를 칭하는 것으로 리그닌과 헤미셀룰로오스라는 불순불이 발생합니다.끈적이는 불순물인 리그닌은 금형을 부식시키고 가스와 탄화를 발생시킵니다. 그 결과 셀룰로오스 파이버가 가진 기능이 극대화되지 못하고 물성의 저하가 일어나며 사출 후 청소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WPC 재료 자체는 저렴할 수 있지만 전체 공정으로 봤을 때 불량률, 청소비용 등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습니다.반면 헤미셀룰로오스와 리그닌이 제거된 파이버인 아쿠아컴은 습식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이 방식은 네트워킹 형태를 형성하여 치수안정성이 우수합니다. 예를 들어 혹서, 혹한 지역에서 MF, GF를 혼합한 선풍기 날을 사용하는 경우 날이 한 방향으로 계속 회전하게 되면서 뒤틀림, 휨 현상이 발생하여 소음이 생깁니다. 아쿠아컴이 첨가된 선풍기 날은 섬유들이 X, Y, Z 방향으로 폴리머를 잡아주어 극한 기후에서 오랜 시간 가동하더라도 동일한 물성을 유지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혹서, 혹한 지역을 구분하여 소재를 사용하진 않기 때문에 글로벌 판매 제품에 아쿠아컴이 적용되고 있습니다.또한 가공온도가 낮기 때문에 냉각시간을 조절을 할 수 있어 생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 PP와 GF, MF를 혼합할 시 220~240℃에서 주로 작업을 하지만 아쿠아컴은 평균 170~190℃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는 아쿠아컴이 비열특성이 없어 가능한 결과로 비열특성으로 인해 주변 폴리머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상승시키는 GF, MF와 대비되는 점입니다. 현재 국내 유수의 전자기업 중국지사에서 아쿠아컴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AqvacompTM의 적용분야1 자동차 경량화 : PP MF 대비 25%, PP GF 대비 20% 경량화 가능2 음향기기 : 흑단 바이올린 핑거보드, 스피커, 클라리넷, FLAXWOOD electric guitar 등3 인테리어 및 가전제품 : 특유의 무늬와 촉감적 특징은 나무 느낌의 디자인을 실현아쿠아컴 (AqvacompTM)의 적용분야가 궁금합니다.자동차, 스피커와 악기, 인테리어, 가전제품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피커와 현재 양상 중인 사운드바는 음향적 특징이 중요해 고함량으로 생산합니다. 어떤 제품에 셀룰로오스 파이버가 나무에 함량된 비율과 동일한 40%로 첨가가 되면 나무와 거의 동일한 물성이 생겨 그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아쿠아컴이 40%로 적용된 음향기기는 음향 에너지가 원목처럼 나무 기공을 통과하면서 필터링이 되어 우수한 음향을 만들어냅니다. 음향기기에 쓰이는 베이스 레진은 기존의 경우 고음에서 음질이 부드럽게 나오는 ABS와 PC에 많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기초음질 확보로 시장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어 기초음질을 내는데 가장 적합한 PP가 적용되고 있습니다.또한 인테리어용 제품은 빨강, 파랑 등의 색상 구현과 코팅이 가능하고, 10~30℃ 상온에서 성형 시 나무 고유의 느낌을, 70~90℃에서 성형 시 폴리머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급형, 프리미엄용 가구벽장재 프로젝트를 유수의 대기업과 진행 중입니다. 그 밖에 자동차관련 제품에는 아쿠아컴이 저함량으로 적용되고 있고, 연구 목적의 3D 프린팅 소재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강민정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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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C~+60°C 실제와 동일한 조건의 에너지체인에서 케이블을 테스트 가능한 40피트 공조 컨테이너. (출처: igus GmbH)저온 룸에서 진행되는 실제 테스트 방식하지만 이는 에너지체인 내 실제 조건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실제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실용적인 테스트를 창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구스 테스트는 케이블을 맨드릴에 한 번 감아 테스트 온도까지 냉각하여 한 번만 움직이는 앞의 방법과는 다르다. 테스트 목적에 따라 -40°C ~ +60°C 공조 컨테이너에서  실제와 동일한 에너지체인에 케이블을 포설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테스트한다. 단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수백만 번 진행한다. 온도 응력과 지속적인 굽힘 응력이 결합된 모진 테스트에서 외피 균열이 없어야 케이블은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된다.다양한 재질과 기타 가능한 “체인 적합성” 케이블로 저온 룸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다음의 사실을 알아냈다. 현재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어떠한 혼합물도, 심지어 PUR 조차 카탈로그 또는 데이터시트에 명시된 온도에서 에너지체인 내 지속적인 모션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이구스는 케이블 업계 최초로 다음의 세가지 조건에 따라 케이블의 곡률 반경과 사용 온도를 정의했다. 첫째 고정하여 사용하는 비가동형 케이블, 둘째 VDE/IEC 표준을 따르는 유연성 가동형 케이블, 마지막으로 에너지체인 내부에서 사용하는 가동형 케이블이다. 확실한 것은 실제 조건과 동일하게 진행한 장기간의 테스트만이 에너지체인 내부에 사용하는 케이블의 사용 수명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수명 예측을 위해 동종 업계 최대 2,750m² 규모로 65종의 테스트 장비를 갖춘 이구스 시험 연구실. (출처 : igus GmbH)상황 예측 – 이구스 시험 연구실모든 제품의 사용 수명을 믿고 예측할 수 있도록 에너지체인용 가동형 케이블 전문가는 이를 위한 동종 업계 최대 2,750m² 규모의 시험 연구실을 운영한다. 신뢰성은 실제 작업 조건과 일치하는 시뮬레이션에 달려있기 때문에 65종의 테스트 장치에서 다양한 이동거리, 가속도, 기후조건을 통해 제품의 복원력과 하중 수용력 등을 테스트한다. 크레인 등에 사용하는 대형 에너지체인 시스템은 최대 이동거리 240m 의 실외 테스트 공간에서 테스트 가능하다. 이곳에서 이미 이동속도 4m/s, 충진 중량 8kg/m, 총 이동거리 25,000km 이상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다양한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그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케이블 디자인 및 제조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그렇다면 고객의 혜택은 무엇일까? 당연히 선정한 케이블이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문제 없이 기능하는 것이다. 이구스는 지난 25년 이상 진행해온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체인플렉스 케이블의 사용 수명을 최대 36개월 또는 1천만 스트로크까지 보장한다.이구스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자체 제조공정을 모니터링 한다. 특정 알고리즘에 따라 생산 중인 케이블을 배치테스트에서 평가하는데, 이는 제조된 모든 케이블의 20% 이상에 해당한다. 배치 테스트에는 에너지체인 내 모션 테스트와 그 후 전체적인 케이블 구조 분석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서서히 진행되면서 케이블의 굽힘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조 상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한다. 이구스의 모든 케이블은 배치 번호를 기반으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특정 고객에게 공급한 제품을 회수 가능하다. 체인플렉스 케이블은 배치 테스트 하나만으로도 연간 2억 5천만 사이클 이상을 수행하며, 업계에서는 유일하다. ▲ 연간 140만 회 이상의 측정 결과를 기록하기 위해 개발된 "AutΩMeS" 시스템. 도체의 전기 저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오류를 쉽고 빠르게 감지 가능하다. (출처: igus GmbH)도체 결함을 방지하는 "AutΩMeS" 시스템테스트 또는 실제 사용 중에 케이블이 손상되었다는 사실이 케이블 디자인 개선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는 아니다. 케이블이 손상되기 시작했음을 빨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결함 때문에 실제로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케이블이 언제 피로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는지 알아야 한다. 이것이 추후 조사에서 원인 방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구스는 연간 140만 회 이상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측정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 "AutΩMeS"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다양한 테스트 장비에 따라 모듈형으로 조정 가능한 완전 자동 측정 시스템으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끊임 없이 케이블의 전기적 특성을 모니터링 하여 결함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감지 가능하다.정확하고 자세한 정보 – 체인플렉스 카탈로그어플리케이션에서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케이블을  고객에게 항상 제공하려면 매우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올바른 케이블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체인플렉스 케이블의 경우, 카탈로그 또는 관련 데이터시트를 통해 케이블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최소곡률반경, 운동성, 이동거리 등 어플리케이션에 중요한 파라미터들을 확인 가능하다. 케이블 구조, 다양한 매체에 대한 내성뿐만 아니라 각 케이블이 보유하고 있는 인증에 대한 상세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이구스는 유저들이 올바른 케이블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툴을 제공한다. 체인플렉스 케이블 제품 검색기를 사용하면 각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케이블 종류를 확인하고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체인플렉스 사용 수명 계산기를 사용하면 제품의 예상 수명도 확인 가능하다. 리니어, 비지지, 글라이딩, 행잉, 비틀림과 같은 모션 유형과 운동성, 환경 조건 등의 파라미터를 입력하면 더블 스트로크에서 측정한 예상 사용 수명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카탈로그 내 프레임워크를 준수한 케이블은 36개월 품질 보증도 받을 수 있다.이구스는 현재 체인플렉스 케이블 카탈로그에 수록된 총 1,381개 케이블 중 1,244 종의 케이블을 재고로 보유하여 24시간 이내 발송 가능하다. 1,065 종은 UL 인증을, 403종은 오프쇼어 산업에 유일한 인증인 DNV GL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체인플렉스 케이블은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시장에 적합한 CTP 인증(1,067종), EAC 인증(1,318)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구스에는 최소주문수량 및 소량 주문에 대한 추가 부담금과 컷팅 비용이 없기 때문에 1 m 든 300 m든 cm 단위로 원하는 길이만큼 주문 가능하다. 한국이구스김주미 사원Tel 032 821 2911Email : jukim@igus.kr
강민정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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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는 30일 코엑스에서 HCR-5(Hanwha techwin Collaborative Robot)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협동로봇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2017’ 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협동로봇 HCR-5 공개- 제조환경 개선과 수익성 향상에 도움 줘 국내 제조 및 로봇산업에 기여할 것- 국내 업계 최초 출시로 글로벌시장도 공략한화테크윈(항공·방산부문 대표 신현우)이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 제조 로봇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협동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협동로봇을 출시한 국내 기업은 한화테크윈이 최초다.지난 3월 30일 한화테크윈은 코엑스에서 협동로봇 HCR-5(Hanwha techwin Collaborative Robot)의 출시 행사를 가지며 협동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이기도 한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가 직접 협동로봇을 소개하며 로봇 산업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정부와 학계의 로봇 분야 관계자 및 협력파트너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화테크윈은 그 동안 항공기 엔진 및 에너지장비, 산업용 장비, CCTV 사업을 통해 축적된 정밀기계 가공기술, 제어기술, 영상분석 및 소프트웨어기술과 무인 감시 경계 로봇, 자율주행차량 등 로봇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획득한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협동로봇 시장은 UR(유니버설로봇), ABB, KUKA와 같은 외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HCR-5 제품사진한화테크윈이 선보인 협동로봇은 시간과 노동력을 아껴주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현재 제조업에 사용되는 주력 로봇 제품은 공장에서 무인으로 움직이는 산업용로봇이다. 그러나 기존의 산업용로봇은 고가이며 작업자와 분리된 넓은 공간과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해 중소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반면 협동로봇은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업무를 보조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안전하고 사용법이 쉬우며 비교적 적은 비용이 든다는 점을 들 수 있다.한화테크윈 HCR-5의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은 하나의 제어기로 2개의 로봇 운영이 가능하여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작업지시화면과 제어기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경쟁사 로봇 대비 비용을 약 30% 절감하여 2대를 운용할 수 있다.둘째로 로봇 팔의 작업반경이 91.5cm로 동급 제품 중 작업반경이 가장 넓으며, 반복정밀도 0.1mm를 달성하여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또한, 로봇 무게가 20kg에 불과하여 지게차 등 특별한 운반 도구 없이도 사람 손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더불어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사용 가능한 유저인터페이스(UI)와 터치식 작업지시화면, 로봇을 손으로 직접 움직여 작업을 지시하는 직접지시 기능이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충돌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Collision Detection)이 있어 작업자의 안전성도 확보했다.디자인 부문에서도 HCR-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17’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협동로봇답게 직선의 단순함과 곡선의 부드러움, 주황색과 검정색이 조화롭게 배치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오토메이션월드2017’의 한화테크윈 부스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는 이 날 출시 행사에서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 출시를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로봇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협동로봇 시장규모는 2,146억원(2016년 기준)수준이지만 2022년에는 3.6조원으로 연평균 60%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 자동화 트렌드의 확산으로 이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기술문의 : 한화테크윈 총판 대리점  (주)나우테크닉스  032-719-7040
강민정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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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체인과 케이블 – 이들의 관계가 항상 조화로웠던 것은 아니다. 1980년대 후반, “유연성” 또는 “체인 적합성” 이라는 케이블을 실제로 에너지체인에 사용하면 케이블의 손상이 더 자주 발생했다. 가속화되는 자동화 창고 물류 시스템에서 케이블은 “콕 스크류(Cork Screw)” 현상을 보이며 결국 기계 및 장비의 다운타임을 초래했다. 이를 막기 위해 수많은 케이블 공급업체가 노력했지만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약 25년 전, 이는 igus GmbH (이하 : 이구스)가 독자적인 케이블 공급업체로 출발하는 신호가 되었고, 이구스는 그 이후로 오랜 시간 케이블 시장에서 벤치마크로 자리를 잡아왔다.케이블 플리스 케이블 전문가 이구스는 기존 케이블의 심선 구조와는 다른 번들형 편조 구조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찾았다. 번들형 편조는 오늘날에도 자주 사용되는 일반 레이어형 케이블 구조와는 그 개념이 확연히 다르다. 레이어형은 심선들이 케이블 중심을 여러 층으로 감싸고 있으며, 레이어(층) 사이의 빈 공간에는 보통 필름 또는 플리스가 채워져 있다. 이러한 제조 방식은 비용효율적이긴 하지만 에너지체인이 움직일 때마다 체인 반경의 심선들이 높은 인장력과 압축력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장거리 이동, 글라이딩 모션, 심선 수가 많은 케이블의 경우, 이러한 힘이 심선에 크게 영향을 미쳐 결국에는 “콕 스크류”와 같은 케이블 손상이 발생한다. 에너지체인이 구부러질 때 체인 내부의 케이블 심선에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멀티 번들형 편조 (출처: igus GmbH)  더욱 탄력적인 이구스 번들형 편조이구스가 chainflex (이하 : 체인플렉스) 케이블에 사용하는 번들형 편조 방식은 앞에서 언급한 레이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18 코어 체인플렉스 케이블의 경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체 코어를 하나씩 포개어 여러 층으로 감지 않고 처음부터 3가닥씩 번들 구조로 감는다. 그 후에 3가닥씩 구성된 6개의 번들을 다시 엮어 완전한 케이블을 형성한다. 번들형 편조의 심선은 움직이는 체인의 반경에서도 과도한 인장 응력을 받지 않게 된다. 특히 중요한 점은 전체 편조 구조가 충실 압출형 내피와 외피의 서포트를 받는다는 것이다. 심선 사이의 공간이 자켓 재질로 완전히 채워져 있기 때문에 심선의 꼬임이 풀어지지 않는다. 광범위한 체인플렉스 케이블 제품군 : 컨트롤 케이블, 서보 케이블, 모터 케이블부터 로봇 케이블, 버스 케이블, 엔코더 케이블은 물론 FOC 광 케이블, 데이터 케이블까지 모든 종류를 포함한다. (출처 : igus GmbH) 비틀림(토션)과 같이 격렬한 모션에는 또 다른 케이블 디자인을 사용한다. 주로 산업용 로봇과 다축 모션에 사용하는 이른바 체인플렉스 "로봇" 케이블은 극심한 굽힘(구부러짐)과 비틀림 모션에서 손상 없이 이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는 케이블이 더 많이 구부러질수록, 대응 가능한 스트레스(응력) 한계에 가까워질수록 비틀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수 쉴드 구조와 외피 재질 역시 케이블의 내구성을 최적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비틀림 응력에서 수백만 사이클 후에도 계속 올바르게 기능하려면 로봇 케이블에는 힘 보정 요소, 느슨한 스트랜딩 요소, 서로 다른 미끄럼 면과 완전히 다른 쉴드 개념이 필요하다. 로봇기술에 사용하는 케이블은 로봇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 방향을 반복적으로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편조 구조의 직경은 비틀림 각도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쉴드형 케이블에 대한 요구사항은 특히 더 까다롭다. 이구스는 쉴드 와이어에 작용하는 힘을 완화하고 전체 편조 구조와 외피에 상응하여 쉴드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쉴드의 상하에 슬라이딩 요소를 둔다. 이 "soft" 구조 방식을 통해 전체 케이블 이동에 필요한 자유로움을 제공하고, 케이블에 작용하는 인장력과 압축력을 줄여 조기 도체 손상으로 인한 기계의 다운타임을 방지한다. “CFROBOT” 체인플렉스 시리즈는 최대 +/- 180°/m 적용 가능하며, 이구스는 최소 5백만 사이클 또는 36개월 중 먼저 도래하는 만큼의 사용 수명을 보장한다. 모든 차이를 만들어내는 올바른 재질케이블 편조 구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올바른 절연재질과 외피재질이다. 이구스는 모든 구성품을 제조하고 테스트한다. 따라서 최적의 에너지체인-케이블 조합으로 가장 긴 사용수명을 제공 가능하다. 여러 가지 테스트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재질 자체는 물론 재질 간 상호 의존도에 대해 얻은 지식이다.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이구스 시험 연구실의 테스트에서 분명해진 것은 “플라스틱+케이블” 조합이 체인 안에서의 긴 수명을 위한 성공 열쇠였다는 것이다. "긴 수명을 위한 플라스틱" 콘셉트를 추구하는 플라스틱 전문가 이구스는 케이블과 에너지체인에 사용되어 서로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플라스틱의 기능 향상과 비교에 집중했다. 이는 온도, 매체, 방사 가능성 등의 외부 요소와 함께 체인과 케이블의 상호 작용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이구스 laboratory test 모습 반복적인 테스트 – 왜 다른 테스트 방식은 부적절한가가동형 케이블을 위한 규정과 표준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에너지체인에 사용하도록 규정한 케이블에 적합한 국가 표준과 국제 표준은 물론 관련 테스트는 없다. 그래서 이구스는 지난 수십 년간 케이블 디자인, 재질 테스트 및 평가와 관련된 자체 표준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에너지체인의 내구성을 보장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케이블 산업에는 각기 다른 표준 기관이 발표해온 테스트 방식들이 있지만 이들은 너무나 일반적이어서 에너지체인 내 지속적인 모션 적용과 같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VDE 굽힘 피로 테스트와 마모 테스트도 체인-케이블 조합에 대한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못한다. 굽힘 사이클 테스트의 경우 케이블의 모션은 에너지체인 내부에서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해온 수많은 케이블 디자인은 이구스 표준에 따라 진행한 무빙 에너지체인 테스트에서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실패했다.바늘, 사포 또는 면도날을 기반으로 재질의 마모도를 정의하는 표준 마모 테스트가 일반적인 조건에는 매우 적합할 지도 모른다. 바늘 등에 압력을 가해 외피의 표면을 긁으면 케이블에는 마모가 발생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에너지체인 내부에서 사포나 면도날을 찾아볼 수 없듯이 이 테스트에서는 에너지체인과 접촉하는 외피 재질의 내구성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두 개의 글라이딩 파트너, 즉 체인과 케이블의 재질을 서로 테스트하고 매치하는 것이다. 가스, 물 등의 매체는 물론 사용 온도 역시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가동형 케이블의 외피 재질 개발 및 테스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케이블 산업에서는 가동형 케이블의 저온 유연성을 정의하기 위해 EN 60811-504 저온 굽힘 테스트를 사용한다. 케이블 직경에 따라 맨드릴 직경을 조정하고 케이블을 맨드릴에 감아 일정 온도까지 냉각한다. 케이블이 테스트 온도에 도달하면 맨드릴에서 케이블을 풀어낸다. 이 때 눈에 보이는 외피 균열이 없다면 케이블은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되고, 테스트를 통과한 외피 재질은 해당 테스트 온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한국이구스 - 김주미 사원Tel 032 821 2911Email : jukim@igus.kr< 다음 회에 계속… >
강민정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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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페셔널 프로토타이핑 시장 공략  - 컨셉 확인, 디자인 검증 및 기능성 테스트에 이르는 프로토타이핑 워크플로 전 단계에 최적화된 프로페셔널 RP(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솔루션 제공 - 사무실내 사용 용이성, 정밀함, 반복성 및 경제성의 독창적 결합을 통해 워크그룹 및 시제품 제작 시장의 니즈 해결 - 국내에서는 지난 3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전시회에서 첫 공개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는 전문가급의 다양한 기능과 빠른 속도를 갖춘 FDM 기반 3D 프린터 신제품 F123 3D 프린터 시리즈 3종(F170, F270, F370) 출시회를 가졌다.   최신 F123 시리즈는 디자인 작업 그룹이 전문적인 프로토타이핑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이다. 다양한 기능성 FDM 3D 프린팅 소재를 활용하여 3D 프린팅 경험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정밀하고 높은 내구성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F123 3D 프린터 한 대로 초기 컨셉 확인에서부터, 디자인 검증, 최종 성능 테스트까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모든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제품 생산이 시작되기 전 제품 설계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보증이 이루어지게 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더 빠른 시간에 개발할 수 있게 한다.  스트라타시스의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솔루션 부문장 제하빗 레젱(Zegavit Reisin) 부사장은 “오늘날 시제품 제작 시장에는 현재의 3D 프린팅 시스템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커다란 잠재력이 존재한다. 디자인 작업그룹, 엔지니어, 학생 및 교육자들은 사용하기 쉽고 안정적이면서 엔지니어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제품 제작 솔루션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연구실 환경과 완벽하게 통합되면서 쉽게 구입하고 유지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시제품 제작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스트라타시스의 이번 F123 출시는 그들을 위한 것이다. FDM을 발명한 회사로서, 스트라타시스는 이제 자사의 풍부한 전통에 F123 3D 프린터 시리즈를 추가하여 고객들에게 사용 용이성과 품질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업그룹 내 신속한 시제품 제작의 니즈를 완벽하게 해결   디자인 작업그룹은 소비재,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산업에서의 제품 디자인 및 제품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스트라타시스 설문 조사에 따르면, RP(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확산의 최우선 과제로 접근성, 사용 용이성, 재료 선택이 선정된 바 있다. F123 시리즈는 이러한 과제뿐만 아니라 그 밖의 다른 RP 요구 사항들까지 해소하여, 제품 설계 및 제품 개발을 위한 3D 프린팅의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다.   초기 단계부터 사무실 및 강의실 환경을 고려한 설계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의 외부 디자인을 위해 BMW 그룹의 일원이자 산업디자인을 선도하는 업체인 디자인웍스(Designworks)와 함께 작업했다. F123 3D 프린터의 기능 대부분은 터치스크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수행되며, 공유 작업 그룹으로 설정된 모든 네트워크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용 기기를 통해 시제품 제작 과정의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프린팅 소재를 설치하고 교체하는 작업 역시 신속하고 간단하다.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 주요 정보   . 조형 크기: 10 ~ 14 인치(25.4 cm ~ 35.56 cm)의 사이즈별 3 가지 모델로 출시 . 최대 4 종의 재료(10가지 색상) 사용: 경제적인 PLA 및 생산등급의 ABS, ASA 및 PC-ABS 소재 . 디자인 투 프린트 플랫폼인 GrabCAD 프린트 소프트웨어로 초보 사용자도 쉽게 전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CAD 디자인 파일을 추가 변환 없이 곧바로 사용 . 스트라타시스의 새로운 15개의 디자인 특허 적용   디자인웍스의 크리에이티브의 이사인 앙드레 드살리(Andre de Salis)는 “고급 로보틱스 기술로부터 F123 시리즈 설계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치 미래 로보틱스의 도구들이 미리 계획된 사용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것과 같이, 디자인웍스도 스트라타시스와 협력하여 전문가적인 사용자 상호작용을 제공할 F123 시리즈의 모양, 느낌, 그리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창조했다”며, “이 3D 프린터의 두드러진 금속 피복재는 전문가적 3D 프린팅에 새로운 수준의 즐거움 및 접근성을 가져다 줄 스트라타시스 F123시리즈의 성능, 내구성, 세련미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CAD(Center for Advanced Design)의 파트너인 제시 한(Jesse Hahne)은 “단일 시스템에 이렇게 많은 능력을 갖춘 장비를 작업실 내에 둠으로써 굉장히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기존의 로우-엔드 프린터의 경우, 치수가 부정확한 등 착오가 많았다. 반면, F370으로 매번 CAD 입력과 일치하는 완벽한 정확도와 높은 품질을 갖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신속한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빨리 제품의 물리적 샘플을 제작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일이다. 우리는 F370 3D 프린터를 사용함으로써 불과 몇 시간 만에 새로운 버전의 샘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 파트너 프로그램의 멤버로서, 스트라타시스는 솔리드웍스를 위한 GrabCAD(그랩캐드) 프린트 추가 기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솔리드웍스 환경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F123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스트라타시스 시스템의 부품들을 측정하고 3D 프린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프린터의 측면에서 솔리드웍스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 커뮤니티 전체와 소통할 수 있다.  ▲ 토마스 맥도너 스트라타시스 R&D 엔지니어링 제품개발이사▲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날 출시회에서 “한국 시장에 3D 프린터를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정부와 기업에 3D 프린터의 기능과 사용법에 대한 문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3D 프린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 및 솔리드웍스를 위한 GrabCAD 프린트 애드인은 지난 3월 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7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의 스트라타시스 부스에서 일반에게 처음 공개되었다.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트라타시스 웹사이트(www.stratasy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에 관한 정보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및 국내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문의 바란다.      
강민정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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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동화 기술, 자율주행 핵심기술 이전 위해 글로벌 기업의 독일기업 인수■ 글로벌 기업, 독일중소기업 전략인수를 통해 혁신기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테슬라는 11월 초, 독일 자동화기술 업체인 Grohmann Engineering GmbH를 인수했다. Grohmann Engineering은 현재 직원 수 약 700명, 연매출 1억 2,300만 유로의 중소기업으로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Prüm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에 설립돼 반도체, 전자기기, 자동차산업의 생산 공정 자동화 설비를 개발·생산해왔다.   테슬라 미국 생산 공장과 독일 소도시 프륌에 위치한 그로만 엔지니어링 사정확한 금액은 고지되지 않았으나 앨런 머스크는 이 회사의 인수조건으로 향후 2년간 해당기업에서 1,000명 고급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생산 공장에서 2018년까지 Model 3을 최소 5만 대에서 최대 50만 대까지 생산할 예정이며, 선 주문되는 Model 3의 100만 대 판매를 202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미래의 자동차 생산은 한 지붕 아래서 배터리와 자동차가 함께 조립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기계를 만드는 기계’인 로봇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Grohmann Engineering 사 창업자이자 대표인 Klaus Grohmann은 전기자동차 생산기업들은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이며, Grohmann Engineering은 테슬라와 함께 이를 위한 결정적인 요소들을 개발, 생산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최신기술 전문 미디어 플랫폼인 TechCrunch를 통해 이번 인수가 테슬라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인수라고 표현하며, 전문 자동화 생산설비를 만드는 데 있어 필요한 전문기업 1순위로 해당기업을 선택한 것이라 전했다. 또한 독일투자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독일회사의 일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테슬라 사 CTO JB Straubel은 지난 몇 달 간 그로만 엔지니어링과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자동화에 있어 많은 부분을 개선, 보완할 수 있음을 확인,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기업의 대표는 서로의 경력과 기업설립 경험에 깊은 공감과 존경을 표했다. 엘런 머스크는 개인적으로 차량기술 개선에 있어 생산을 핵심 분야로 주목한 바 있으며, 매주 2,000대 생산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생산율 개선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 왔으며, 테슬라는 지난 4년 동안 생산을 400%가량 성장시켰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생산율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동시에 품질개선과 1대당 자본지출 절감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수 건은 독일 관계부처의 승인을 거쳐 2017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를 통해 설립될 회사명은 Tesla Grohmann Automation이며, 신규 전기자동차 모델의 생산지원 뿐만 아니라 미국 네바다에 위치한 테슬라의 Gigafactory(현재 미완성)의 리튬이온 배터리팩, Solar City 프로젝트의 태양광 제품 생산 또한 일부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Model 3의 성공은 테슬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2015년 한 해 테슬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전 기종 5만 대 가량 생산·판매가 지체를 겪고 있다. 독일 그로만 엔지니어링 사 인수는 이런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인 것이다. 현지 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지역투자로 긍정적인 확산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란트 팔츠 주 Trier지역 기업 연합인 VTU 대표 Frank Natus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테슬라 같은 기업이 우리 지역으로 오는 것은 아주 좋은 신호라고 전했으며, 트리에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 Jan Glockauer는 이번 인수에 대해 Grohmann과 같은 특화된 기업을 글로벌 기업인 테슬라가 알아차리고 인수하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전하며, 투자진출 후 지역에 있으면서 강한 기술력과 고급 인력이 결집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확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아래는 트리에 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 총괄자 Matthias Schmitt씨와의 면담 내용이다. 그로만 엔지니어링 사가 소재한 프륌시 시장 Aloysius Söhngen은 이번 투자 건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지역에 많은 영향과 자극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Prüm시는 아헨과 Trier 사이에 위치해 아헨공대와 같은 기술인력 및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자동화와 연관된 다수 기업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독일소재 글로벌 부품기업도 모빌리티 기술변화에 따라 차세대 기술기업에 전략 투자 글로벌 부품업체 ZF는 함부르크 소재 Ibeo Automotive System 지분 40%를 인수했다. Ibeo Automotive System사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사물인식 및 사고예방) 기술 보유기업으로 핵심역량은 센서 결합 기술이다.지난 8월, 독일 주요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인 ZF사는 함부르크에 소재한 자율주행 핵심기술 보유기업인 Ibeo사의 지분 40%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ZF의 대표 생산 품목은 트랜스미션으로, 전통적인 화석연료 기반 구동장치 및 섀시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나 모빌리티 기술의 트렌드 변화를 인지하고 전장부품, 경량화, 자율주행 등 관련 핵심기술 보유기업을 전략 인수하거나 신규부서 설치를 통해 R&D 투자 중이다.   Ibeo 사 3D Lidar 기술적용 시범주행ZF사 대표 Stefan Sommer는 Ibeo사 인수배경에 대해 “지금까지 레이더, 카메라 기술에 Lidar 센서를 사용해 왔으나 Ibeo는 세 가지 기술을 통합해 사물·환경 인식에 있어 괄목할만한 결과를 내놨다. 이는 사고 없는 자율주행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Lidar 기술을 진보시켰다.”고 발표했으며, Ibeo사 대표인 Ulrich Lages는 “3D Lidar 기술 등 우리의 포괄적인 기술을 통해 모든 주행보조기술과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시스템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 중소기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크게 이슈화된 바 있는 중국 Midea사의 독일 대표 로봇기술 핵심기업 Kuka 인수건과 중국 국영기업 Chemchina의 프레스 및 자동화설비 개발/제조기업 KraussMaffei 인수 건 등 공격적인 투자로 독일 정부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산업핵심기술 유출 등의 정부 우려에도 불구 현재까지 중국 인수 건은 인수된 독일기업의 평가에 의하면 안정적인 공존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의 독일 기업 인수건수 및 기술주목 분야이외에도 독일 탄소섬유 및 기술소재 생산기업인 SGL그룹의 그라파이트 사업부문이 최근 일본 Showa Denko 사에 약 3억 유로 매각에 합의하는 등의 거래가 있었다.   ■ 전망 및 시사점독일 중소기업은 독일 전체기업 수 99.3%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기업 매출의 35.5%, 전체 수출규모에서는 20% 가까이 기여하고 있다. 혁신성과 R&D투자에 있어서도 중소기업은 큰 부분을 차지하며 혁신기술 및 제품을 통해 독일 경제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독일 지역별 중소기업 중 혁신중소기업 비중독일 R&D 투자 및 미 투자 중소기업 기업크기-산업별 수출 비중 비교이러한 부가가치 창출에 있어 글로벌 기업은 독일 중소기업을 주목하고 있으며 전략 제휴, 인수 등을 통해 기술이전 효과, 매출성장, 생산성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테슬라나 ZF와 같이 특히 자동차 산업에 있어 디젤게이트 이후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 인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기술 관련, 제조설비 및 부품에 있어서도 인수합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경우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독일 현지 유관기관 및 M&A 협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수 대상을 물색, 적극적인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다. 독일의 혁신기술 및 제품 생산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유럽시장에 진출, 또한 기술이전효과도 누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생산자동화나 자동차부품 관련 독일 혁신 중소기업 인수의 경우 국내기업도 현지시장진출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려해 볼만하며 최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기업의 인수시장 참여가 활발한 상태로 다소 경쟁이 예상된다.우리 기업 중에서도 한화의 경우 독일 태양광 핵심기술을 보유한 Q-Cell 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안정적으로 매출신장을 이루어 내고 있음이 보도된 바 있다. 자료 : TechCrunch, Forbes, WirtschaftsWoche, AutomobilProdruktion.de, SWR, KfW, IHK Trier 인터뷰 자료, KOTRA 함부르크무역관
강민정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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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tating 트윈 스크류 압출기는 계속해서 발전해왔다. 더 깊어진 스크류 볼륨은 트윈 스크류 압출기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단속도(Shear Rate)를 낮추었다. 이는 또한 스크류 속도를 높여도 믹싱능력은 그대로 유지되어 압출기의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증가 시키는 장점을 불러왔다. 재료의 단위 질량당 점성분산(viscousdissipation)의 감소를 통해 공정 효율성이 향상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크류 깊이와 토크의 향상을 통해 재료를 가공할 수 있는 능력에 도움이 되었다. 스크류의 볼륨이 깊어짐으로 흡입능력(특히 starve feed)과 전단응력 감소로 인한 수지온도의 저하 및 De-Volatilization(탈 휘발) 용량이 커졌다.나아가, 더 깊어진 스크류를 장착한 압출기에서는 특정 전단 및 온도에 민감한 재료를 처리하는 능력이 확장 되었다. 고속에서의 Kneading(니딩) 엘리먼트로 인한 수지에 대한 용융온도가 상승되는 문제는 다양한 TipAngle(팁앵글)을 갖는 Fractional lobed(프렉셔널로브)엘리먼트에 의해 해결되었다. 이러한 Fractional lobed(프렉셔널 로브)엘리먼트는 또한 기존에 사용중인 Standard Kneading Element(표준 니딩 엘리먼트)를 쉽게 대체할 수 있다.40년 전, Mr. Erdmenger는 Fractional Elements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rdmenger는 “기존의 트윈스크류 압출기가 이제까지 지녀온 문제점인 축의 횡 방향이 아닌 축 방향(axial direction)만 다양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예로서 재료 층의 두께는 종종 열 교환이나 Material(재료) 교환 또는 반응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것이 실제로 가장 중요한 변화이다” 라고 말했다.일반적인 트윈 스크류 엘리먼트는 모든 Lobe(스크류 날개)에 대해 동일한tip 각도를 가진다.만약 이러한 형상이Erdmenger의 디자인에 전적으로 기인한다면 일반적인 스크류 엘리먼트가 트윈 스크류 압출기 내에서 사용이 되었다면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다.예를 들어, 삼각모양의 Kneading 엘리먼트에서는 tip의 작은 각도가 높은 마모율을 초래한다. Tip의 각도를 키우면 엘리먼트가 결국 원형의 모양이 되어서 압출기 내에서 자유 용적이 줄어들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Dr. Babu Padmanabhan는Tip 각도가 다양한 엘리먼트를 발명했다. 이 엘리먼트는 두 개가 한 쌍을 이루며 트윈 스크류 압출기가 필요로 하는 연속적인 움직임을 지속해 나간다. 새로운 엘리먼트 형상은 각각의 엘리먼트 디자인에 유연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그림1은 Fractional element의 마지막 Profile은 One-lobe에서 Four-lobe profile로 변환한 결과로 완성된 것임을 보여준다.이것은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변형되는 과정의 중간 단계의 profile을 뜻한다. 모든 변형 단계의 profile은 맞물리는 톱니바퀴처럼 한 쌍이 정확하게 들어맞아야 하며, 하나의 profile이 반대편의 profile에 완전히 스쳐 지나가야(Wiping) 한다. 그림2는 분류 기준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마지막 두 자리는 one lobe 에서 two-lobe profile로 변형될 때의 위치를 알려준다. Lobe가적은 쪽의 lobe 숫자를 “n”, 그리고 다른 한쪽의 lobe 숫자를 “N”이라고 가정하면, 변형이 완벽하게 이뤄지기 위해 ‘N/n’은 정수 이어야 한다. 그림3은 일반적인 Kneading 블록과 Fractional kneading 블록이 조합 되어 있는 예시이다. 스크류의 속도와 배열은 두 가지 주요한 변수이다. 존(Zone)별 온도는 배럴 부분에 표시되어 있고 두 배열의 Mixing zone에서의 Kneading 길이는 180mm로 고정되고, 두 배열에서 압력이 증가하는 것도 일치한다.이 그림에서 보여지는 Fractionallobe 엘리먼트는 회전하는 도중에 일어나는 횡단면의 변화에 대한 특정 관측을 기반으로 나타난다. 날개가 360도로 완전히 회전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고압 정점(Highpressure point)를 피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림 1.                                                                그림 2.     그림 3.Fractional-lobed 엘리먼트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이미 많이 시도 되었다. 카본 블랙, 유기 염료, 유리섬유 등 이런 원료들이 고용량 함유된 폴리머의 공정에 사용되었고, 또한 Fractional 엘리먼트는 PVC 컴파운딩에도 쓰였다. Fractional 엘리먼트를 활용하면 일반 엘리먼트로 작업할 때보다 컴파운딩 과정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이는이의 과정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강민정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