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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us 가이드 패스트 : 전체 시스템의 설치가 매우 빠르며, 다양한 실내 크레인 적용이 가능하다. (출처: igus GmbH)실내 크레인의 수동 제어에 전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조립이 쉽고 설치 공간이 적어 공간 활용도 높아  에너지 체인 시스템이란 독일의 글로벌 기업 igus가 생산하는 체인과 케이블을 결합한 에너지 전달 솔루션으로 일반 기계 산업뿐만 아니라 실내 크레인, 항만 크레인 분야에 있어서도 에너지 공급의 표준이 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기존 트레일링 케이블 시스템과 비교해 케이블이 e체인 내부에서 안전하게 보호되므로 안정된 가이드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기능을 실내 크레인의 수동 제어에 동일하게 적용해 제어 케이블이 안전하게 신호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새로운 가이드 패스트 시스템이다. 가이드 트러프는 높은 인장 하중에도 이동단 암은 물론 에너지 체인과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가이드 할 수 있다.   크레인뿐만 아니라 트롤리(리프팅 기어)에서도 'guidefast' 가이드 트러프는 용접 작업 없이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크레인 거더 측면에 트러프를 바로 고정한 후, 볼트로 지지대에 연결해주면 추가로 설치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공간 절약 효과 또한 탁월하다.   한편, 윤활과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xiros 폴리머 볼 베어링이 적용돼 이동단 암을 전체 크레인 거더에 따라 쉽게 움직이고 위치시킬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해당 작동은 리프팅 기어의 위치에 관계없이 이루어진다.   모든 움직임을 위한 딱맞는 케이블 선정'guidefast' 트러프 시스템은 크레인 제조업체와 별개로, 실내외 어디서든 모든 크레인 구성 또는 조작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244종의 고운동성 케이블 chianflex도 체인 내 적합한 케이블 선정을 위해 igus가 제공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체인 내 구동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chainflex 케이블은 적용 환경에 따라 적절한 케이블 사양을 선정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무할로겐 TPE 외피의 최고 사양부터 -35°C까지의 극저온이나 긴 이동거리 적용과 같은 다양한 사양이 있다.   igus는 모든 케이블에 36개월 사용 수명을 보증하는 워런티 프로그램(igus.kr/chainflex-guarantee)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igus 자체 테스트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실제 환경 조건 하의 지속적인 테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관련 데이터베이스로 특정 온도와 굽힘 반경 하에서의 사용 수명을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온라인 툴을 홈페이지(chainflex.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강민정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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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화학반응에서 탄소생성을 억제하는 촉매 원천기술 개발국제 학술지 켐켓켐(ChemCatChem) 온라인판 back cover 표지 논문으로 선정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은 석유/정유 산업에서 화학원료나 디젤, 가솔린을 생산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제올라이트 촉매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화학(연) 탄소자원화연구소 C1가스전환연구그룹 곽근재 박사팀은 촉매가 비활성화 되는 주요 인자인 탄소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촉매의 수명을 효과적으로 연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 연구결과가 촉매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켐켓켐(ChemCatChem)*’5월 10일 표지논문에 실렸다.* 켐켓켐 (ChemCatChem) : 유럽에서 발간하는 촉매 관련 화학분야에서 권위 있는 저널로 화학·생물·나노 촉매를 주로 다루며, 격주에 한 번 출간됨.   대부분의 화학공정에서는 반응의 속도를 높여주기 위해 촉매를 사용한다. 하지만 촉매를 장기간 사용할 시 탄소가 발생하여 촉매의 활성점이나 기공을 막게 되어 촉매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촉매의 수명이 짧을 경우, 촉매를 재생시키거나 교체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는 촉매를 사용한 화학 산업에서 극복해야할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연) 김성탁 박사와 곽근재 박사는 기초화학물질(메탄올, 탄화수소 등)로부터 플라스틱 원료인 방향족 화합물*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제올라이트** 촉매에 가돌리늄 (Gd)***를 코팅하는 방법으로 탄소 생성을 억제하여, 촉매의 수명이 기존 상용 촉매에 비해 일정 반응시간 이후 3배 이상 더 높게 활성상태가 유지되는 원천촉매기술을 개발하였다.* 방향족 화합물 : 고리모양의 불포화탄화수소인 벤젠을 기본구조로 갖는 탄화수소화합물로 화학용매나 화학제품원료 (특히, 자일렌은 PET 플라스틱 원료)로 주로 사용됨 ** 제올라이트 : 다공성의 결정질 알루미늄 규산염광물의 일종으로 산성용액처럼 표면에 이동할 수 있는 수소이온이 있어서 고체산으로 불리며, 이 수소이온을 통해 탄화수소를 자르거나 (크래킹), 탄화수소 모양을 변형해 (리포밍) 부가가치가 높은 화학원료를 만들 수 있어 석유/정유화학에서 많이 사용됨 *** 가돌리늄 (Gd) : 희토류 원소 중 하나로, 주로 산화를 막는 특수합금을 만들 때 소량으로 첨가되거나 고유 자기장 특성으로 MRI에 사용되고, 그 화합물은 녹색형광을 띠고 있어 발광소자의 녹색부분에 이용됨  기존의 제올라이트 촉매는 24시간 내로 초기촉매활성의 30% 이하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개발된 촉매는 24시간 이후에도 초기촉매활성의 80% 이상을 유지한다. 논문의 1저자인 김성탁 박사는“희토류 금속인 가돌리늄을 제올라이트 표면에 코팅하게 되면 나노두께의 필름을 형성하고, 이 필름이 표면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변화시켜 촉매 표면에 탄소생성을 저해하며 촉매의 수명이 연장되는 결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은 현재 석유·정유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제올라이트 계열 촉매에 적용이 가능하며, 가돌리늄이 희토류 금속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55/kg, ’16년 12월 기준), 미량만 첨가해도 촉매기능을 하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석유·정유업계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공정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촉매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촉매 수명 증대기술은 국내 화학촉매의 상용화단계를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술은 상업용 촉매에 쉽게 소량의 금속을 코팅함으로서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정부 주도로 연구개발 수행 중인 미활용탄소자원 활용기술, C1가스 전환기술* 내 요소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1가스 전환기술 : C1가스는 탄소가 1개인 메탄과 일산화탄소를 지칭하며, 이를 원료로 화학·생물 촉매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제조하는 기술  < 문의 >☎ 042-860-7345, 010-9737-5354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연구소 김성탁 박사☎ 042-860-7383, 010-7168-7627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연구소 곽근재 그룹장☎ 042-860-7823, 010-5024-9764 한국화학연구원 과학확산팀 김대일 팀장
강민정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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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율이 큰 흑연의 방열특성이 향상되는 메커니즘 규명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원장 이병권) 전북분원(분원장 김준경) 복합소재기술연구소 다기능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김성륜, 이헌수 박사팀과 전북대학교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길명섭 교수는 자체 개발한 유도 결합형 플라즈마*를 이용해 결함발생이나 표면특성 변화 없이 흑연의 팽창구조를 제어하여 우수한 고방열 복합소재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도 결합형 플라즈마 : 고주파 코일의 축을 따라 혼합물을 흘려 전자적으로 플라즈마 상태를 생성시킨 광원열전도 특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탄소소재 중 저렴한 가격과 복합소재 방열특성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킨다고 알려진 팽창흑연은 최근 경량 고방열 플라스틱 제조를 위해 첨가하는 열전도성 충전재(filler)로써 재 주목받고 있다. 팽창흑연은 일반적으로 연필심의 원료인 흑연을 산처리(acidification) 후 고온 열처리하여 제조하는데, 흑연 시트가 층간 간격을 두고 적층된 독특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구조는 고분자 복합소재의 열전도도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킨다. KIST 김성륜 박사팀은 이러한 팽창흑연을 자체 개발한 유도 결합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결함 및 표면특성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팽창정도를 제어하고 고속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유도 결합형 플라즈마의 처리온도를 높일수록 팽창흑연의 팽창율이 증가하였고, 가장 크게 팽창된 흑연을 혼입한 고방열 플라스틱의 열전도도는 사용된 플라스틱의 열전도도에 비해 최대 약 58배, 팽창되지 않은 흑연을 혼입한 플라스틱의 열전도도에 비해 최대 약 5.7배 향상되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진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유도 결합형 플라즈마는 결함발생이나 표면특성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시스템의 가스온도를 제어함으로써 흑연의 팽창구조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기존 열처리 공정에 비해 팽창처리 시간을 상당히 단축하여, 향후 고속화 및 자동화된 연속공정으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방열 소재(TIM)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8조 6,680억 원으로 예측되며, 앞으로 경량 자동차 방열부품 및 전자재료(모바일, IT, LED분야 등) 등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KIST 김성륜 박사는 “최근 고방열 플라스틱의 열전도성 필러**로 탄소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성과를 활용하면 가격이 저렴하고 고품질의 고방열 플라스틱 제조할 수 있을 것”이며, “학술적으로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재에 일어나는 열전도특성의 이상적인 변화(thermal percolation) 거동의 발견과 원인규명에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방열 플라스틱 열전도성 필러 : 플라스틱의 열전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열전도도가 우수한 금속 혹은 세라믹을 혼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열전도도가 향상된 플라스틱을 고방열 플라스틱 및 이를 위해 혼입된 소재를 열전도성 필러라고 한다.본 연구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KIST기관고유사업과 중소기업청 융복합기술개발과제로 수행되었으며, 탄소소재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Carbon’(IF : 6.198)에 한국시간으로 4월 14일(금)자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 Volume control of expanded graphite based on inductively coupled plasma and enhanced thermal conductivity of epoxy composite by formation of the filler network▲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김성륜 박사(좌) 전북대학교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길명섭 교수(우)        
강민정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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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와 취급 품목에 대한 소개부탁드립니다.(주)일광폴리머는 폴리머 유통회사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바스프, 도레이, 사빅, EMS와 같은 글로벌 화학업체의 대리점으로써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 주요업체에 납품해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제조, 컴파운딩으로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유통회사에서 제조회사로 변모해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주력으로 아쿠아컴(AqvacompTM)을 취급하고 있고, 그 외에 각종 첨가제와 컴파운딩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CAE 성형해석 프로그램인 '캐드몰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말레이시아 바이오미도리社의 아시아 영업 독점권을 획득함으로써 산화생분해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산화생분해제의 경우 국내에서 아직 시장형성 초기단계지만 2020년에는 산화생분해제에 대하여 법제화가 되면서 향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주력 품목인 아쿠아컴(AqvacompTM)은 어떤 제품인가요?아쿠아컴은 세계 최초 습식셀룰로오스 복합 소재입니다.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파이버와 다양한 폴리머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신개념, 친환경 기능성 첨가제인 아쿠아컴은 mineral fiber(MF), glass fiber(GF)에 대한 대체 소재 니즈가 커지면서 신규 강화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일광폴리머가 최대주주로 있는 핀란드 Elastopoli Oy社로부터 AqvacompTM 기술을 제공 받았으며, 핀란드에서 마스터배치를 들여와 일광폴리머에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컴파운딩 제품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정식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최대 60% fiber(마스터배치) 함량의 복합재료 설계가 가능한 아쿠아컴의 가장 큰 장점은 MF, GF 복합재료 대비 약 20% 무게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MF, GF의 경우 비중이 2.7~2.8 이지만 아쿠아컴은 셀룰로오스 파이버 비중이 1.5에 불과합니다. 기계적 물성의 경우 GF 강화 플라스틱과 동등하며 MF보다 더 좋은 물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또한 아쿠아컴은 205℃ 이하에서 가공하는 모든 폴리머와 컴파운딩이 가능합니다. 목재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지속 가능한 임목 관리 기준에 따라 벌목이 허용된 지역에서 수급합니다.Elastopoli Oy社의 특허기술인 Wet-Web-Forming 방식이란 무엇인가요?습식방식을 Wet-Web-Forming이라 합니다. 셀룰로오스 파이버는 일반적으로 습식, 건식이라는 2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건식은 일반적인 톱밥가루(WPC, Wood Plastic Composite)를 칭하는 것으로 리그닌과 헤미셀룰로오스라는 불순불이 발생합니다.끈적이는 불순물인 리그닌은 금형을 부식시키고 가스와 탄화를 발생시킵니다. 그 결과 셀룰로오스 파이버가 가진 기능이 극대화되지 못하고 물성의 저하가 일어나며 사출 후 청소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WPC 재료 자체는 저렴할 수 있지만 전체 공정으로 봤을 때 불량률, 청소비용 등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습니다.반면 헤미셀룰로오스와 리그닌이 제거된 파이버인 아쿠아컴은 습식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이 방식은 네트워킹 형태를 형성하여 치수안정성이 우수합니다. 예를 들어 혹서, 혹한 지역에서 MF, GF를 혼합한 선풍기 날을 사용하는 경우 날이 한 방향으로 계속 회전하게 되면서 뒤틀림, 휨 현상이 발생하여 소음이 생깁니다. 아쿠아컴이 첨가된 선풍기 날은 섬유들이 X, Y, Z 방향으로 폴리머를 잡아주어 극한 기후에서 오랜 시간 가동하더라도 동일한 물성을 유지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혹서, 혹한 지역을 구분하여 소재를 사용하진 않기 때문에 글로벌 판매 제품에 아쿠아컴이 적용되고 있습니다.또한 가공온도가 낮기 때문에 냉각시간을 조절을 할 수 있어 생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 PP와 GF, MF를 혼합할 시 220~240℃에서 주로 작업을 하지만 아쿠아컴은 평균 170~190℃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는 아쿠아컴이 비열특성이 없어 가능한 결과로 비열특성으로 인해 주변 폴리머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상승시키는 GF, MF와 대비되는 점입니다. 현재 국내 유수의 전자기업 중국지사에서 아쿠아컴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AqvacompTM의 적용분야1 자동차 경량화 : PP MF 대비 25%, PP GF 대비 20% 경량화 가능2 음향기기 : 흑단 바이올린 핑거보드, 스피커, 클라리넷, FLAXWOOD electric guitar 등3 인테리어 및 가전제품 : 특유의 무늬와 촉감적 특징은 나무 느낌의 디자인을 실현아쿠아컴 (AqvacompTM)의 적용분야가 궁금합니다.자동차, 스피커와 악기, 인테리어, 가전제품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피커와 현재 양상 중인 사운드바는 음향적 특징이 중요해 고함량으로 생산합니다. 어떤 제품에 셀룰로오스 파이버가 나무에 함량된 비율과 동일한 40%로 첨가가 되면 나무와 거의 동일한 물성이 생겨 그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아쿠아컴이 40%로 적용된 음향기기는 음향 에너지가 원목처럼 나무 기공을 통과하면서 필터링이 되어 우수한 음향을 만들어냅니다. 음향기기에 쓰이는 베이스 레진은 기존의 경우 고음에서 음질이 부드럽게 나오는 ABS와 PC에 많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기초음질 확보로 시장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어 기초음질을 내는데 가장 적합한 PP가 적용되고 있습니다.또한 인테리어용 제품은 빨강, 파랑 등의 색상 구현과 코팅이 가능하고, 10~30℃ 상온에서 성형 시 나무 고유의 느낌을, 70~90℃에서 성형 시 폴리머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급형, 프리미엄용 가구벽장재 프로젝트를 유수의 대기업과 진행 중입니다. 그 밖에 자동차관련 제품에는 아쿠아컴이 저함량으로 적용되고 있고, 연구 목적의 3D 프린팅 소재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강민정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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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C~+60°C 실제와 동일한 조건의 에너지체인에서 케이블을 테스트 가능한 40피트 공조 컨테이너. (출처: igus GmbH)저온 룸에서 진행되는 실제 테스트 방식하지만 이는 에너지체인 내 실제 조건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실제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실용적인 테스트를 창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구스 테스트는 케이블을 맨드릴에 한 번 감아 테스트 온도까지 냉각하여 한 번만 움직이는 앞의 방법과는 다르다. 테스트 목적에 따라 -40°C ~ +60°C 공조 컨테이너에서  실제와 동일한 에너지체인에 케이블을 포설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테스트한다. 단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수백만 번 진행한다. 온도 응력과 지속적인 굽힘 응력이 결합된 모진 테스트에서 외피 균열이 없어야 케이블은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된다.다양한 재질과 기타 가능한 “체인 적합성” 케이블로 저온 룸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다음의 사실을 알아냈다. 현재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어떠한 혼합물도, 심지어 PUR 조차 카탈로그 또는 데이터시트에 명시된 온도에서 에너지체인 내 지속적인 모션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이구스는 케이블 업계 최초로 다음의 세가지 조건에 따라 케이블의 곡률 반경과 사용 온도를 정의했다. 첫째 고정하여 사용하는 비가동형 케이블, 둘째 VDE/IEC 표준을 따르는 유연성 가동형 케이블, 마지막으로 에너지체인 내부에서 사용하는 가동형 케이블이다. 확실한 것은 실제 조건과 동일하게 진행한 장기간의 테스트만이 에너지체인 내부에 사용하는 케이블의 사용 수명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수명 예측을 위해 동종 업계 최대 2,750m² 규모로 65종의 테스트 장비를 갖춘 이구스 시험 연구실. (출처 : igus GmbH)상황 예측 – 이구스 시험 연구실모든 제품의 사용 수명을 믿고 예측할 수 있도록 에너지체인용 가동형 케이블 전문가는 이를 위한 동종 업계 최대 2,750m² 규모의 시험 연구실을 운영한다. 신뢰성은 실제 작업 조건과 일치하는 시뮬레이션에 달려있기 때문에 65종의 테스트 장치에서 다양한 이동거리, 가속도, 기후조건을 통해 제품의 복원력과 하중 수용력 등을 테스트한다. 크레인 등에 사용하는 대형 에너지체인 시스템은 최대 이동거리 240m 의 실외 테스트 공간에서 테스트 가능하다. 이곳에서 이미 이동속도 4m/s, 충진 중량 8kg/m, 총 이동거리 25,000km 이상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다양한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그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케이블 디자인 및 제조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그렇다면 고객의 혜택은 무엇일까? 당연히 선정한 케이블이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문제 없이 기능하는 것이다. 이구스는 지난 25년 이상 진행해온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체인플렉스 케이블의 사용 수명을 최대 36개월 또는 1천만 스트로크까지 보장한다.이구스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자체 제조공정을 모니터링 한다. 특정 알고리즘에 따라 생산 중인 케이블을 배치테스트에서 평가하는데, 이는 제조된 모든 케이블의 20% 이상에 해당한다. 배치 테스트에는 에너지체인 내 모션 테스트와 그 후 전체적인 케이블 구조 분석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서서히 진행되면서 케이블의 굽힘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조 상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한다. 이구스의 모든 케이블은 배치 번호를 기반으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특정 고객에게 공급한 제품을 회수 가능하다. 체인플렉스 케이블은 배치 테스트 하나만으로도 연간 2억 5천만 사이클 이상을 수행하며, 업계에서는 유일하다. ▲ 연간 140만 회 이상의 측정 결과를 기록하기 위해 개발된 "AutΩMeS" 시스템. 도체의 전기 저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오류를 쉽고 빠르게 감지 가능하다. (출처: igus GmbH)도체 결함을 방지하는 "AutΩMeS" 시스템테스트 또는 실제 사용 중에 케이블이 손상되었다는 사실이 케이블 디자인 개선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는 아니다. 케이블이 손상되기 시작했음을 빨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결함 때문에 실제로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케이블이 언제 피로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는지 알아야 한다. 이것이 추후 조사에서 원인 방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구스는 연간 140만 회 이상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측정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 "AutΩMeS"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다양한 테스트 장비에 따라 모듈형으로 조정 가능한 완전 자동 측정 시스템으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끊임 없이 케이블의 전기적 특성을 모니터링 하여 결함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감지 가능하다.정확하고 자세한 정보 – 체인플렉스 카탈로그어플리케이션에서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케이블을  고객에게 항상 제공하려면 매우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올바른 케이블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체인플렉스 케이블의 경우, 카탈로그 또는 관련 데이터시트를 통해 케이블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최소곡률반경, 운동성, 이동거리 등 어플리케이션에 중요한 파라미터들을 확인 가능하다. 케이블 구조, 다양한 매체에 대한 내성뿐만 아니라 각 케이블이 보유하고 있는 인증에 대한 상세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이구스는 유저들이 올바른 케이블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툴을 제공한다. 체인플렉스 케이블 제품 검색기를 사용하면 각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케이블 종류를 확인하고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체인플렉스 사용 수명 계산기를 사용하면 제품의 예상 수명도 확인 가능하다. 리니어, 비지지, 글라이딩, 행잉, 비틀림과 같은 모션 유형과 운동성, 환경 조건 등의 파라미터를 입력하면 더블 스트로크에서 측정한 예상 사용 수명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카탈로그 내 프레임워크를 준수한 케이블은 36개월 품질 보증도 받을 수 있다.이구스는 현재 체인플렉스 케이블 카탈로그에 수록된 총 1,381개 케이블 중 1,244 종의 케이블을 재고로 보유하여 24시간 이내 발송 가능하다. 1,065 종은 UL 인증을, 403종은 오프쇼어 산업에 유일한 인증인 DNV GL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체인플렉스 케이블은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시장에 적합한 CTP 인증(1,067종), EAC 인증(1,318)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구스에는 최소주문수량 및 소량 주문에 대한 추가 부담금과 컷팅 비용이 없기 때문에 1 m 든 300 m든 cm 단위로 원하는 길이만큼 주문 가능하다. 한국이구스김주미 사원Tel 032 821 2911Email : jukim@igus.kr
강민정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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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는 30일 코엑스에서 HCR-5(Hanwha techwin Collaborative Robot)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협동로봇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2017’ 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협동로봇 HCR-5 공개- 제조환경 개선과 수익성 향상에 도움 줘 국내 제조 및 로봇산업에 기여할 것- 국내 업계 최초 출시로 글로벌시장도 공략한화테크윈(항공·방산부문 대표 신현우)이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 제조 로봇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협동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협동로봇을 출시한 국내 기업은 한화테크윈이 최초다.지난 3월 30일 한화테크윈은 코엑스에서 협동로봇 HCR-5(Hanwha techwin Collaborative Robot)의 출시 행사를 가지며 협동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이기도 한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가 직접 협동로봇을 소개하며 로봇 산업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정부와 학계의 로봇 분야 관계자 및 협력파트너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화테크윈은 그 동안 항공기 엔진 및 에너지장비, 산업용 장비, CCTV 사업을 통해 축적된 정밀기계 가공기술, 제어기술, 영상분석 및 소프트웨어기술과 무인 감시 경계 로봇, 자율주행차량 등 로봇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획득한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협동로봇 시장은 UR(유니버설로봇), ABB, KUKA와 같은 외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HCR-5 제품사진한화테크윈이 선보인 협동로봇은 시간과 노동력을 아껴주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현재 제조업에 사용되는 주력 로봇 제품은 공장에서 무인으로 움직이는 산업용로봇이다. 그러나 기존의 산업용로봇은 고가이며 작업자와 분리된 넓은 공간과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해 중소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반면 협동로봇은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업무를 보조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안전하고 사용법이 쉬우며 비교적 적은 비용이 든다는 점을 들 수 있다.한화테크윈 HCR-5의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은 하나의 제어기로 2개의 로봇 운영이 가능하여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작업지시화면과 제어기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경쟁사 로봇 대비 비용을 약 30% 절감하여 2대를 운용할 수 있다.둘째로 로봇 팔의 작업반경이 91.5cm로 동급 제품 중 작업반경이 가장 넓으며, 반복정밀도 0.1mm를 달성하여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또한, 로봇 무게가 20kg에 불과하여 지게차 등 특별한 운반 도구 없이도 사람 손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더불어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사용 가능한 유저인터페이스(UI)와 터치식 작업지시화면, 로봇을 손으로 직접 움직여 작업을 지시하는 직접지시 기능이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충돌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Collision Detection)이 있어 작업자의 안전성도 확보했다.디자인 부문에서도 HCR-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17’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협동로봇답게 직선의 단순함과 곡선의 부드러움, 주황색과 검정색이 조화롭게 배치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오토메이션월드2017’의 한화테크윈 부스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는 이 날 출시 행사에서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 출시를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로봇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협동로봇 시장규모는 2,146억원(2016년 기준)수준이지만 2022년에는 3.6조원으로 연평균 60%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 자동화 트렌드의 확산으로 이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기술문의 : 한화테크윈 총판 대리점  (주)나우테크닉스  032-719-7040
강민정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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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체인과 케이블 – 이들의 관계가 항상 조화로웠던 것은 아니다. 1980년대 후반, “유연성” 또는 “체인 적합성” 이라는 케이블을 실제로 에너지체인에 사용하면 케이블의 손상이 더 자주 발생했다. 가속화되는 자동화 창고 물류 시스템에서 케이블은 “콕 스크류(Cork Screw)” 현상을 보이며 결국 기계 및 장비의 다운타임을 초래했다. 이를 막기 위해 수많은 케이블 공급업체가 노력했지만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약 25년 전, 이는 igus GmbH (이하 : 이구스)가 독자적인 케이블 공급업체로 출발하는 신호가 되었고, 이구스는 그 이후로 오랜 시간 케이블 시장에서 벤치마크로 자리를 잡아왔다.케이블 플리스 케이블 전문가 이구스는 기존 케이블의 심선 구조와는 다른 번들형 편조 구조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찾았다. 번들형 편조는 오늘날에도 자주 사용되는 일반 레이어형 케이블 구조와는 그 개념이 확연히 다르다. 레이어형은 심선들이 케이블 중심을 여러 층으로 감싸고 있으며, 레이어(층) 사이의 빈 공간에는 보통 필름 또는 플리스가 채워져 있다. 이러한 제조 방식은 비용효율적이긴 하지만 에너지체인이 움직일 때마다 체인 반경의 심선들이 높은 인장력과 압축력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장거리 이동, 글라이딩 모션, 심선 수가 많은 케이블의 경우, 이러한 힘이 심선에 크게 영향을 미쳐 결국에는 “콕 스크류”와 같은 케이블 손상이 발생한다. 에너지체인이 구부러질 때 체인 내부의 케이블 심선에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멀티 번들형 편조 (출처: igus GmbH)  더욱 탄력적인 이구스 번들형 편조이구스가 chainflex (이하 : 체인플렉스) 케이블에 사용하는 번들형 편조 방식은 앞에서 언급한 레이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18 코어 체인플렉스 케이블의 경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체 코어를 하나씩 포개어 여러 층으로 감지 않고 처음부터 3가닥씩 번들 구조로 감는다. 그 후에 3가닥씩 구성된 6개의 번들을 다시 엮어 완전한 케이블을 형성한다. 번들형 편조의 심선은 움직이는 체인의 반경에서도 과도한 인장 응력을 받지 않게 된다. 특히 중요한 점은 전체 편조 구조가 충실 압출형 내피와 외피의 서포트를 받는다는 것이다. 심선 사이의 공간이 자켓 재질로 완전히 채워져 있기 때문에 심선의 꼬임이 풀어지지 않는다. 광범위한 체인플렉스 케이블 제품군 : 컨트롤 케이블, 서보 케이블, 모터 케이블부터 로봇 케이블, 버스 케이블, 엔코더 케이블은 물론 FOC 광 케이블, 데이터 케이블까지 모든 종류를 포함한다. (출처 : igus GmbH) 비틀림(토션)과 같이 격렬한 모션에는 또 다른 케이블 디자인을 사용한다. 주로 산업용 로봇과 다축 모션에 사용하는 이른바 체인플렉스 "로봇" 케이블은 극심한 굽힘(구부러짐)과 비틀림 모션에서 손상 없이 이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는 케이블이 더 많이 구부러질수록, 대응 가능한 스트레스(응력) 한계에 가까워질수록 비틀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수 쉴드 구조와 외피 재질 역시 케이블의 내구성을 최적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비틀림 응력에서 수백만 사이클 후에도 계속 올바르게 기능하려면 로봇 케이블에는 힘 보정 요소, 느슨한 스트랜딩 요소, 서로 다른 미끄럼 면과 완전히 다른 쉴드 개념이 필요하다. 로봇기술에 사용하는 케이블은 로봇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 방향을 반복적으로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편조 구조의 직경은 비틀림 각도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쉴드형 케이블에 대한 요구사항은 특히 더 까다롭다. 이구스는 쉴드 와이어에 작용하는 힘을 완화하고 전체 편조 구조와 외피에 상응하여 쉴드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쉴드의 상하에 슬라이딩 요소를 둔다. 이 "soft" 구조 방식을 통해 전체 케이블 이동에 필요한 자유로움을 제공하고, 케이블에 작용하는 인장력과 압축력을 줄여 조기 도체 손상으로 인한 기계의 다운타임을 방지한다. “CFROBOT” 체인플렉스 시리즈는 최대 +/- 180°/m 적용 가능하며, 이구스는 최소 5백만 사이클 또는 36개월 중 먼저 도래하는 만큼의 사용 수명을 보장한다. 모든 차이를 만들어내는 올바른 재질케이블 편조 구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올바른 절연재질과 외피재질이다. 이구스는 모든 구성품을 제조하고 테스트한다. 따라서 최적의 에너지체인-케이블 조합으로 가장 긴 사용수명을 제공 가능하다. 여러 가지 테스트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재질 자체는 물론 재질 간 상호 의존도에 대해 얻은 지식이다.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이구스 시험 연구실의 테스트에서 분명해진 것은 “플라스틱+케이블” 조합이 체인 안에서의 긴 수명을 위한 성공 열쇠였다는 것이다. "긴 수명을 위한 플라스틱" 콘셉트를 추구하는 플라스틱 전문가 이구스는 케이블과 에너지체인에 사용되어 서로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플라스틱의 기능 향상과 비교에 집중했다. 이는 온도, 매체, 방사 가능성 등의 외부 요소와 함께 체인과 케이블의 상호 작용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이구스 laboratory test 모습 반복적인 테스트 – 왜 다른 테스트 방식은 부적절한가가동형 케이블을 위한 규정과 표준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에너지체인에 사용하도록 규정한 케이블에 적합한 국가 표준과 국제 표준은 물론 관련 테스트는 없다. 그래서 이구스는 지난 수십 년간 케이블 디자인, 재질 테스트 및 평가와 관련된 자체 표준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에너지체인의 내구성을 보장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케이블 산업에는 각기 다른 표준 기관이 발표해온 테스트 방식들이 있지만 이들은 너무나 일반적이어서 에너지체인 내 지속적인 모션 적용과 같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VDE 굽힘 피로 테스트와 마모 테스트도 체인-케이블 조합에 대한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못한다. 굽힘 사이클 테스트의 경우 케이블의 모션은 에너지체인 내부에서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해온 수많은 케이블 디자인은 이구스 표준에 따라 진행한 무빙 에너지체인 테스트에서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실패했다.바늘, 사포 또는 면도날을 기반으로 재질의 마모도를 정의하는 표준 마모 테스트가 일반적인 조건에는 매우 적합할 지도 모른다. 바늘 등에 압력을 가해 외피의 표면을 긁으면 케이블에는 마모가 발생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에너지체인 내부에서 사포나 면도날을 찾아볼 수 없듯이 이 테스트에서는 에너지체인과 접촉하는 외피 재질의 내구성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두 개의 글라이딩 파트너, 즉 체인과 케이블의 재질을 서로 테스트하고 매치하는 것이다. 가스, 물 등의 매체는 물론 사용 온도 역시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가동형 케이블의 외피 재질 개발 및 테스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케이블 산업에서는 가동형 케이블의 저온 유연성을 정의하기 위해 EN 60811-504 저온 굽힘 테스트를 사용한다. 케이블 직경에 따라 맨드릴 직경을 조정하고 케이블을 맨드릴에 감아 일정 온도까지 냉각한다. 케이블이 테스트 온도에 도달하면 맨드릴에서 케이블을 풀어낸다. 이 때 눈에 보이는 외피 균열이 없다면 케이블은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되고, 테스트를 통과한 외피 재질은 해당 테스트 온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한국이구스 - 김주미 사원Tel 032 821 2911Email : jukim@igus.kr< 다음 회에 계속… >
강민정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