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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페셔널 프로토타이핑 시장 공략  - 컨셉 확인, 디자인 검증 및 기능성 테스트에 이르는 프로토타이핑 워크플로 전 단계에 최적화된 프로페셔널 RP(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솔루션 제공 - 사무실내 사용 용이성, 정밀함, 반복성 및 경제성의 독창적 결합을 통해 워크그룹 및 시제품 제작 시장의 니즈 해결 - 국내에서는 지난 3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전시회에서 첫 공개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는 전문가급의 다양한 기능과 빠른 속도를 갖춘 FDM 기반 3D 프린터 신제품 F123 3D 프린터 시리즈 3종(F170, F270, F370) 출시회를 가졌다.   최신 F123 시리즈는 디자인 작업 그룹이 전문적인 프로토타이핑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이다. 다양한 기능성 FDM 3D 프린팅 소재를 활용하여 3D 프린팅 경험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정밀하고 높은 내구성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F123 3D 프린터 한 대로 초기 컨셉 확인에서부터, 디자인 검증, 최종 성능 테스트까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모든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제품 생산이 시작되기 전 제품 설계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보증이 이루어지게 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더 빠른 시간에 개발할 수 있게 한다.  스트라타시스의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솔루션 부문장 제하빗 레젱(Zegavit Reisin) 부사장은 “오늘날 시제품 제작 시장에는 현재의 3D 프린팅 시스템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커다란 잠재력이 존재한다. 디자인 작업그룹, 엔지니어, 학생 및 교육자들은 사용하기 쉽고 안정적이면서 엔지니어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제품 제작 솔루션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연구실 환경과 완벽하게 통합되면서 쉽게 구입하고 유지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시제품 제작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스트라타시스의 이번 F123 출시는 그들을 위한 것이다. FDM을 발명한 회사로서, 스트라타시스는 이제 자사의 풍부한 전통에 F123 3D 프린터 시리즈를 추가하여 고객들에게 사용 용이성과 품질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업그룹 내 신속한 시제품 제작의 니즈를 완벽하게 해결   디자인 작업그룹은 소비재,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산업에서의 제품 디자인 및 제품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스트라타시스 설문 조사에 따르면, RP(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확산의 최우선 과제로 접근성, 사용 용이성, 재료 선택이 선정된 바 있다. F123 시리즈는 이러한 과제뿐만 아니라 그 밖의 다른 RP 요구 사항들까지 해소하여, 제품 설계 및 제품 개발을 위한 3D 프린팅의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다.   초기 단계부터 사무실 및 강의실 환경을 고려한 설계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의 외부 디자인을 위해 BMW 그룹의 일원이자 산업디자인을 선도하는 업체인 디자인웍스(Designworks)와 함께 작업했다. F123 3D 프린터의 기능 대부분은 터치스크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수행되며, 공유 작업 그룹으로 설정된 모든 네트워크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용 기기를 통해 시제품 제작 과정의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프린팅 소재를 설치하고 교체하는 작업 역시 신속하고 간단하다.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 주요 정보   . 조형 크기: 10 ~ 14 인치(25.4 cm ~ 35.56 cm)의 사이즈별 3 가지 모델로 출시 . 최대 4 종의 재료(10가지 색상) 사용: 경제적인 PLA 및 생산등급의 ABS, ASA 및 PC-ABS 소재 . 디자인 투 프린트 플랫폼인 GrabCAD 프린트 소프트웨어로 초보 사용자도 쉽게 전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CAD 디자인 파일을 추가 변환 없이 곧바로 사용 . 스트라타시스의 새로운 15개의 디자인 특허 적용   디자인웍스의 크리에이티브의 이사인 앙드레 드살리(Andre de Salis)는 “고급 로보틱스 기술로부터 F123 시리즈 설계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치 미래 로보틱스의 도구들이 미리 계획된 사용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것과 같이, 디자인웍스도 스트라타시스와 협력하여 전문가적인 사용자 상호작용을 제공할 F123 시리즈의 모양, 느낌, 그리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창조했다”며, “이 3D 프린터의 두드러진 금속 피복재는 전문가적 3D 프린팅에 새로운 수준의 즐거움 및 접근성을 가져다 줄 스트라타시스 F123시리즈의 성능, 내구성, 세련미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CAD(Center for Advanced Design)의 파트너인 제시 한(Jesse Hahne)은 “단일 시스템에 이렇게 많은 능력을 갖춘 장비를 작업실 내에 둠으로써 굉장히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기존의 로우-엔드 프린터의 경우, 치수가 부정확한 등 착오가 많았다. 반면, F370으로 매번 CAD 입력과 일치하는 완벽한 정확도와 높은 품질을 갖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신속한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빨리 제품의 물리적 샘플을 제작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일이다. 우리는 F370 3D 프린터를 사용함으로써 불과 몇 시간 만에 새로운 버전의 샘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 파트너 프로그램의 멤버로서, 스트라타시스는 솔리드웍스를 위한 GrabCAD(그랩캐드) 프린트 추가 기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솔리드웍스 환경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F123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스트라타시스 시스템의 부품들을 측정하고 3D 프린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프린터의 측면에서 솔리드웍스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 커뮤니티 전체와 소통할 수 있다.  ▲ 토마스 맥도너 스트라타시스 R&D 엔지니어링 제품개발이사▲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날 출시회에서 “한국 시장에 3D 프린터를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정부와 기업에 3D 프린터의 기능과 사용법에 대한 문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3D 프린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 및 솔리드웍스를 위한 GrabCAD 프린트 애드인은 지난 3월 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7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의 스트라타시스 부스에서 일반에게 처음 공개되었다.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트라타시스 웹사이트(www.stratasy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에 관한 정보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및 국내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문의 바란다.      
강민정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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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동화 기술, 자율주행 핵심기술 이전 위해 글로벌 기업의 독일기업 인수■ 글로벌 기업, 독일중소기업 전략인수를 통해 혁신기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테슬라는 11월 초, 독일 자동화기술 업체인 Grohmann Engineering GmbH를 인수했다. Grohmann Engineering은 현재 직원 수 약 700명, 연매출 1억 2,300만 유로의 중소기업으로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Prüm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에 설립돼 반도체, 전자기기, 자동차산업의 생산 공정 자동화 설비를 개발·생산해왔다.   테슬라 미국 생산 공장과 독일 소도시 프륌에 위치한 그로만 엔지니어링 사정확한 금액은 고지되지 않았으나 앨런 머스크는 이 회사의 인수조건으로 향후 2년간 해당기업에서 1,000명 고급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생산 공장에서 2018년까지 Model 3을 최소 5만 대에서 최대 50만 대까지 생산할 예정이며, 선 주문되는 Model 3의 100만 대 판매를 202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미래의 자동차 생산은 한 지붕 아래서 배터리와 자동차가 함께 조립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기계를 만드는 기계’인 로봇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Grohmann Engineering 사 창업자이자 대표인 Klaus Grohmann은 전기자동차 생산기업들은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이며, Grohmann Engineering은 테슬라와 함께 이를 위한 결정적인 요소들을 개발, 생산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최신기술 전문 미디어 플랫폼인 TechCrunch를 통해 이번 인수가 테슬라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인수라고 표현하며, 전문 자동화 생산설비를 만드는 데 있어 필요한 전문기업 1순위로 해당기업을 선택한 것이라 전했다. 또한 독일투자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독일회사의 일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테슬라 사 CTO JB Straubel은 지난 몇 달 간 그로만 엔지니어링과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자동화에 있어 많은 부분을 개선, 보완할 수 있음을 확인,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기업의 대표는 서로의 경력과 기업설립 경험에 깊은 공감과 존경을 표했다. 엘런 머스크는 개인적으로 차량기술 개선에 있어 생산을 핵심 분야로 주목한 바 있으며, 매주 2,000대 생산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생산율 개선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 왔으며, 테슬라는 지난 4년 동안 생산을 400%가량 성장시켰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생산율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동시에 품질개선과 1대당 자본지출 절감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수 건은 독일 관계부처의 승인을 거쳐 2017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를 통해 설립될 회사명은 Tesla Grohmann Automation이며, 신규 전기자동차 모델의 생산지원 뿐만 아니라 미국 네바다에 위치한 테슬라의 Gigafactory(현재 미완성)의 리튬이온 배터리팩, Solar City 프로젝트의 태양광 제품 생산 또한 일부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Model 3의 성공은 테슬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2015년 한 해 테슬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전 기종 5만 대 가량 생산·판매가 지체를 겪고 있다. 독일 그로만 엔지니어링 사 인수는 이런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인 것이다. 현지 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지역투자로 긍정적인 확산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란트 팔츠 주 Trier지역 기업 연합인 VTU 대표 Frank Natus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테슬라 같은 기업이 우리 지역으로 오는 것은 아주 좋은 신호라고 전했으며, 트리에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 Jan Glockauer는 이번 인수에 대해 Grohmann과 같은 특화된 기업을 글로벌 기업인 테슬라가 알아차리고 인수하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전하며, 투자진출 후 지역에 있으면서 강한 기술력과 고급 인력이 결집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확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아래는 트리에 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 총괄자 Matthias Schmitt씨와의 면담 내용이다. 그로만 엔지니어링 사가 소재한 프륌시 시장 Aloysius Söhngen은 이번 투자 건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지역에 많은 영향과 자극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Prüm시는 아헨과 Trier 사이에 위치해 아헨공대와 같은 기술인력 및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자동화와 연관된 다수 기업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독일소재 글로벌 부품기업도 모빌리티 기술변화에 따라 차세대 기술기업에 전략 투자 글로벌 부품업체 ZF는 함부르크 소재 Ibeo Automotive System 지분 40%를 인수했다. Ibeo Automotive System사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사물인식 및 사고예방) 기술 보유기업으로 핵심역량은 센서 결합 기술이다.지난 8월, 독일 주요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인 ZF사는 함부르크에 소재한 자율주행 핵심기술 보유기업인 Ibeo사의 지분 40%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ZF의 대표 생산 품목은 트랜스미션으로, 전통적인 화석연료 기반 구동장치 및 섀시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나 모빌리티 기술의 트렌드 변화를 인지하고 전장부품, 경량화, 자율주행 등 관련 핵심기술 보유기업을 전략 인수하거나 신규부서 설치를 통해 R&D 투자 중이다.   Ibeo 사 3D Lidar 기술적용 시범주행ZF사 대표 Stefan Sommer는 Ibeo사 인수배경에 대해 “지금까지 레이더, 카메라 기술에 Lidar 센서를 사용해 왔으나 Ibeo는 세 가지 기술을 통합해 사물·환경 인식에 있어 괄목할만한 결과를 내놨다. 이는 사고 없는 자율주행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Lidar 기술을 진보시켰다.”고 발표했으며, Ibeo사 대표인 Ulrich Lages는 “3D Lidar 기술 등 우리의 포괄적인 기술을 통해 모든 주행보조기술과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시스템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 중소기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크게 이슈화된 바 있는 중국 Midea사의 독일 대표 로봇기술 핵심기업 Kuka 인수건과 중국 국영기업 Chemchina의 프레스 및 자동화설비 개발/제조기업 KraussMaffei 인수 건 등 공격적인 투자로 독일 정부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산업핵심기술 유출 등의 정부 우려에도 불구 현재까지 중국 인수 건은 인수된 독일기업의 평가에 의하면 안정적인 공존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의 독일 기업 인수건수 및 기술주목 분야이외에도 독일 탄소섬유 및 기술소재 생산기업인 SGL그룹의 그라파이트 사업부문이 최근 일본 Showa Denko 사에 약 3억 유로 매각에 합의하는 등의 거래가 있었다.   ■ 전망 및 시사점독일 중소기업은 독일 전체기업 수 99.3%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기업 매출의 35.5%, 전체 수출규모에서는 20% 가까이 기여하고 있다. 혁신성과 R&D투자에 있어서도 중소기업은 큰 부분을 차지하며 혁신기술 및 제품을 통해 독일 경제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독일 지역별 중소기업 중 혁신중소기업 비중독일 R&D 투자 및 미 투자 중소기업 기업크기-산업별 수출 비중 비교이러한 부가가치 창출에 있어 글로벌 기업은 독일 중소기업을 주목하고 있으며 전략 제휴, 인수 등을 통해 기술이전 효과, 매출성장, 생산성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테슬라나 ZF와 같이 특히 자동차 산업에 있어 디젤게이트 이후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 인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기술 관련, 제조설비 및 부품에 있어서도 인수합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경우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독일 현지 유관기관 및 M&A 협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수 대상을 물색, 적극적인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다. 독일의 혁신기술 및 제품 생산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유럽시장에 진출, 또한 기술이전효과도 누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생산자동화나 자동차부품 관련 독일 혁신 중소기업 인수의 경우 국내기업도 현지시장진출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려해 볼만하며 최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기업의 인수시장 참여가 활발한 상태로 다소 경쟁이 예상된다.우리 기업 중에서도 한화의 경우 독일 태양광 핵심기술을 보유한 Q-Cell 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안정적으로 매출신장을 이루어 내고 있음이 보도된 바 있다. 자료 : TechCrunch, Forbes, WirtschaftsWoche, AutomobilProdruktion.de, SWR, KfW, IHK Trier 인터뷰 자료, KOTRA 함부르크무역관
강민정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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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tating 트윈 스크류 압출기는 계속해서 발전해왔다. 더 깊어진 스크류 볼륨은 트윈 스크류 압출기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단속도(Shear Rate)를 낮추었다. 이는 또한 스크류 속도를 높여도 믹싱능력은 그대로 유지되어 압출기의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증가 시키는 장점을 불러왔다. 재료의 단위 질량당 점성분산(viscousdissipation)의 감소를 통해 공정 효율성이 향상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크류 깊이와 토크의 향상을 통해 재료를 가공할 수 있는 능력에 도움이 되었다. 스크류의 볼륨이 깊어짐으로 흡입능력(특히 starve feed)과 전단응력 감소로 인한 수지온도의 저하 및 De-Volatilization(탈 휘발) 용량이 커졌다.나아가, 더 깊어진 스크류를 장착한 압출기에서는 특정 전단 및 온도에 민감한 재료를 처리하는 능력이 확장 되었다. 고속에서의 Kneading(니딩) 엘리먼트로 인한 수지에 대한 용융온도가 상승되는 문제는 다양한 TipAngle(팁앵글)을 갖는 Fractional lobed(프렉셔널로브)엘리먼트에 의해 해결되었다. 이러한 Fractional lobed(프렉셔널 로브)엘리먼트는 또한 기존에 사용중인 Standard Kneading Element(표준 니딩 엘리먼트)를 쉽게 대체할 수 있다.40년 전, Mr. Erdmenger는 Fractional Elements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rdmenger는 “기존의 트윈스크류 압출기가 이제까지 지녀온 문제점인 축의 횡 방향이 아닌 축 방향(axial direction)만 다양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예로서 재료 층의 두께는 종종 열 교환이나 Material(재료) 교환 또는 반응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것이 실제로 가장 중요한 변화이다” 라고 말했다.일반적인 트윈 스크류 엘리먼트는 모든 Lobe(스크류 날개)에 대해 동일한tip 각도를 가진다.만약 이러한 형상이Erdmenger의 디자인에 전적으로 기인한다면 일반적인 스크류 엘리먼트가 트윈 스크류 압출기 내에서 사용이 되었다면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다.예를 들어, 삼각모양의 Kneading 엘리먼트에서는 tip의 작은 각도가 높은 마모율을 초래한다. Tip의 각도를 키우면 엘리먼트가 결국 원형의 모양이 되어서 압출기 내에서 자유 용적이 줄어들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Dr. Babu Padmanabhan는Tip 각도가 다양한 엘리먼트를 발명했다. 이 엘리먼트는 두 개가 한 쌍을 이루며 트윈 스크류 압출기가 필요로 하는 연속적인 움직임을 지속해 나간다. 새로운 엘리먼트 형상은 각각의 엘리먼트 디자인에 유연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그림1은 Fractional element의 마지막 Profile은 One-lobe에서 Four-lobe profile로 변환한 결과로 완성된 것임을 보여준다.이것은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변형되는 과정의 중간 단계의 profile을 뜻한다. 모든 변형 단계의 profile은 맞물리는 톱니바퀴처럼 한 쌍이 정확하게 들어맞아야 하며, 하나의 profile이 반대편의 profile에 완전히 스쳐 지나가야(Wiping) 한다. 그림2는 분류 기준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마지막 두 자리는 one lobe 에서 two-lobe profile로 변형될 때의 위치를 알려준다. Lobe가적은 쪽의 lobe 숫자를 “n”, 그리고 다른 한쪽의 lobe 숫자를 “N”이라고 가정하면, 변형이 완벽하게 이뤄지기 위해 ‘N/n’은 정수 이어야 한다. 그림3은 일반적인 Kneading 블록과 Fractional kneading 블록이 조합 되어 있는 예시이다. 스크류의 속도와 배열은 두 가지 주요한 변수이다. 존(Zone)별 온도는 배럴 부분에 표시되어 있고 두 배열의 Mixing zone에서의 Kneading 길이는 180mm로 고정되고, 두 배열에서 압력이 증가하는 것도 일치한다.이 그림에서 보여지는 Fractionallobe 엘리먼트는 회전하는 도중에 일어나는 횡단면의 변화에 대한 특정 관측을 기반으로 나타난다. 날개가 360도로 완전히 회전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고압 정점(Highpressure point)를 피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림 1.                                                                그림 2.     그림 3.Fractional-lobed 엘리먼트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이미 많이 시도 되었다. 카본 블랙, 유기 염료, 유리섬유 등 이런 원료들이 고용량 함유된 폴리머의 공정에 사용되었고, 또한 Fractional 엘리먼트는 PVC 컴파운딩에도 쓰였다. Fractional 엘리먼트를 활용하면 일반 엘리먼트로 작업할 때보다 컴파운딩 과정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이는이의 과정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강민정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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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Benchoff2016.11.18 Hackaday.com의 기고가 Brian Benchoff는 “지난 봄, ONO에서 스마트폰을 3D 프린터로 재탄생시켜 환경을 보호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놀라운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필라멘트를 이용하는 3D 프린터는 활용도가 높은 반면 슬라이싱 소프트웨어의 성능 향상이 비교적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레진을 이용하는 프린터는 기존 3D 프린터를 뛰어넘는 품질의 출력물을 생산해낼 수 있다. 고해상도의 섬세하고 정교한 출력물이 필요하다면 레진을 이용하는 프린터가 제격이다. 하지만 레진 프린터는 기존 필라멘트 프린터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쓸 만한 i3 clone 프린터는 몇 백 달러면 구입이 가능하고, 천 달러 정도면 4도 출력이 가능한 Prusa 프린터를 장만할 수 있다. 그리고 최고급 데스크탑 레진 프린터인 Form 2 ~ Form Labs의 가격은 3,500 USD 이상이다.ONO printerONO의 레진 프린터는 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레이저나 검류계(galvanometer), DLP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대신 ONO의 99달러짜리 레진 프린터는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해 레진 용기에 빛을 비춘다. 한 기술 블로그는 이 제품을 보고 “3D 프린팅 기술의 민주화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라 평가했다. 반면 3D 프린터를 많이 접해본 사람들 중에 핸드폰으로 작동하는 레진 프린터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었다.   ONO는 반투명 용기에 담긴 감광 레진을 선보였다. 이 프린터의 Z축 스테이지는 헤드폰 포트를 통해 제어된다. 기종이 다른 스마트폰은 두께가 다 다른데, 이 점이 레진 용기에서 스크린까지의 거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 그리고 만약 핸드폰 위에서 프린팅 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면, 사용자는 핸드폰을 한 시간 동안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LCD를 이용해 레진 용기의 하단에 직접적으로 빛을 비춘다는 아이디어만큼은 신선하고, 실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Brian은 강조했다.   LCD printer그리고 마침내 이 방법을 이용해 프린팅에 성공한 일반인이 나타났다. 최근 YouTube에서 ONO가 시도하려고 한 것과 상당히 비슷한 홈메이드 3D 프린터가 소개되었다. 발명품은 Ionel Ciobanuc가 만든 5인치 LCD인데 nanoDLP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Raspberry Pi(싱글 보드 컴퓨터)에 장착되어 있고, 간단한 엔진이 달린 Z축이 레진을 사용해 프린팅을 한다. Brian은 “이 발명품은 제대로 작동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Form Labs 프린트나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프린터와 비교했을 때,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프린터가 작동이 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개발자는 이번 발명품이 실험용이자 컨셉 제품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YouTube에서 소개된 실험적인 3D 프린터는 간단한 재료를 사용해 3D 프린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실험은 레진 프린터를 100달러 이하로 제작 가능할지도 모르고 추가 실험으로 원가가 더 내려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레진 용기 바닥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ONO 프린터의 아이디어는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Brian은 언급했다.http://www.ihandler.co.kr/sub.php?contents=board&load=board_view&usemode=view&board=solutions&no=6&range=0&keyword=&keymode= 
강민정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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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J. 번스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디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와 아디다스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성 제품을 11월에 선보였다.신제품에는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UltraBOOST Uncaged Parley) 러닝화와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이 11월에 착용하는 유니폼이 포함되었다.두 제품 모두 몰디브 해안에서 발견된 팔리의 해양 플라스틱과 쓰레기로 만든 첫 번째 의류와 신발이다. 이번 여름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여 팔리포디오션스와 아디다스는 해양 쓰레기로 만든 ‘아디다스 x 팔리’ 한정판 운동화를 제작했다. 아디다스의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인 Eric Liedtke 상임이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아디다스와 팔리포디오션스가 가고 있는 여정의 한 단계라 할 수 있다. 우리는 해양 재생 플라스틱으로 신발을 생산해냈을 뿐만 아니라, 최초로 100% 해양에서 가져온 재료로 만든 운동복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아디다스는 95%이상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를 7,000 켤레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러닝화는 아디다스가 2017년 연말까지 팔리의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 백만 켤레의 울트라부스트 시리즈에 포함되는 제품이다.   팔리포디오션스의 Cyrill Gutsch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사람들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 쓰레기의 순환을 완전히 끊기 위한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라며, “녹색혁신(Eco-innovation)의 특징은 개방적이라는 것이다. 해양 플라스틱 운동복과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아이다스 x 팔리 운동화 출시로 우리는 모든 고객과 운동선수, 팀과 팬들이 Parley A.I.R.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 환경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밝혔다.http://www.si.com/tech-media/2016/11/07/adidas-parley-ocean-plastic-pollution#
강민정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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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딥 박쉬 박사컴파운딩 기술에 서로 다른 성질이 공존하는 것은 이 기술의 본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Mixing(혼합)의 가장 기본적인 예는 2가지 이상의 재료를 컴파운딩하는 과정이다. 주로 이 2가지 종류의 Mixing과정은 Dispersive(분산) Mixing과 Distributive(분배) Mixing이다.Dispersive(분산) Mixing은 염료와 같은 덩어리들의 사이즈를 이상적으로 일차입자 크기로 줄여 균일하게 분배하는 것이다.Distributive(분배) Mixing은 뭉쳐진 염료 입자를 균일하게 분배하는 것으로써, 분배함으로 인해 추가적인 성분의 크기가 줄어들진 않고, 폴리머 matrix(매트릭스)와 dispersed phase(분산상(分散相)) 사이의 interfacial area(계면적(界面積))을 늘리는 것이다. 분배는 분산을 일으키지 않고 일어날 수도 있으며, 분산은 보통 분배를 일으킨다. 컴파운딩의 완벽한 예는 매일 일상에서 사용되는 빵 반죽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 반죽을 만드는 것은 컴파운딩 과정의 필수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과정은 모든 컴파운딩 과정의 훌륭한 사례이다.그런 이유로 플라스틱 생산용 압출기와 매우 유사한 몇몇 컴파운딩 압출기들이 식품가공 산업에서도 쓰이고 있다.효과적인 채널 깊이는 스크류 날개를 채우는 재료의 실제 깊이다. 이 깊이는 Feed(투입), RPM과 같은 다른 매개 변수에 의존하는 변수이다. 공식 2에서 재료의 전단속도를 결정할 때 이 매개 변수가 가장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입 속도와 스크류 RPM이 이상적인 레벨로 설정되어 있고, 그로 인해 토크 또한 그렇게 설정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케이스는 유리섬유와 같이 부서지기 쉬운 재료를 처리할 때 해당된다.위의 공식으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강민정 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