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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 개최… ‘2030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대표기업 도약’ 사업 비전-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향후 3년 투자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지위 우위 점할 것… 2026년 이후 이익 창출 본격화”- 2030년 성장목표 상향… 리튬 42만 톤, 니켈 24만 톤, 양극재 100만 톤, 음극재 37만 톤 생산체제로 매출 62조 원- 올해 리튬 상업 생산 원년… 원료~폐배터리 리사이클까지 단계적 생산해 이차전지소재산업 ‘Closed Loop’ 완성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7월 11일, 포스코센터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성장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는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Value Day(밸류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대표이사 사장),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 홍영준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스코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은 “이차전지 산업 초기에 소재사업 집중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며, 특히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집중 투자해 2026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이라고 말했다.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핵심 원료부터 소재까지 ‘Full Value Chain 구축’, 생산능력 증대와 고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양적성장’,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술개발의 ‘질적 성장’을 통해 ‘2030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대표기업 도약’이라는 사업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 2030년 성장목표를 발표했다. 포스코 그룹은 리튬 생산능력 총 42만3천 톤, 매출 13조6천억 원, 고순도 니켈 24만 톤 확보, 매출 3조8천억 원, 리사이클사업을 통한 리튬·니켈·코발트 등 7만 톤 생산능력 확보, 매출 2조2천억 원, 양극재 100만 톤 체제 구축, 매출 36조2천억 원, 음극재 37만 톤 체제, 매출 5조2천억 원, 차세대소재 9천4백 톤 등 2030년까지 총매출액 62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1%가 상향된 수치다.※ 22년 발표 시 2030 목표(톤): 매출 41조 원- 리튬 30만, 니켈 22만, 리사이클 7만, 양극재 61만, 음극재 32만, 차세대소재 7천3백   우선 리튬 사업은 기 투자한 염호와 광산을 기반으로 점토 리튬 등 비(非)전통 리튬 자원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Global Top3 리튬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염호 3·4단계를 동시에 개발해 오는 2027년까지 염호 리튬 1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니켈 사업에서는 경제성 확보가 용이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제련사 합작 및 기술개발로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와 IRA 등 글로벌 무역장벽에 유연한 대응을 준비한다. 리사이클사업에서는 핵심시장인 유럽, 미국 등지에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폐전지에서 원료를 가공해 다시 고객사에 공급하는 친환경 리사이클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양극재 사업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질적, 양적성장과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 특히 국내 중심의 생산 집적화로 투자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수주기반 글로벌 생산능력을 증대시킨다. 음극재 사업에서는 천연/인조흑연, 실리콘계 등 전 제품의 생산 판매 체제를 구축한다. 차세대소재사업에서는 전고체 전지용 고용량 음극재로 리튬 메탈 음극재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고체전해질은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의 생산라인 기반 단계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 신규전지 소재사업 진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검토도 할 예정이다.올해는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 완공에 이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그룹 리튬 상업 생산의 원년이다. 이후 염수 리튬, 니켈 등 단계적 상업 생산으로 본격 이익이 발생하면 원료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까지 이차전지소재산업의 완전한 ‘Closed Loop’ 체계 완성을 기대한다.한편 이날 발표 이후 포스코아르헨티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비상장 이차전지 소재 사업회사 경영진들과 투자자들이 각사별 성장 전략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포스코 그룹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도 100여 명의 해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포스코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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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과제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연료전지 및 태양광 공동개발 추진- 첫 공동 프로젝트로, 수도권 산단 내 20MW 연료전지 발전소 공동개발 예정… 약 4만7천여 가구 사용 전력 생산 및 연간 11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   SK디앤디(SK D&D)가 지난 7월 11일, 한화솔루션과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과 기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부문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됐다.SK디앤디와 한화솔루션이 지난 7월 11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김동린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사업전략실장, 기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 홍인표 SK디앤디 연료전지파트 팀장   양사는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공감하고, 향후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먼저, 양사는 수도권 산업단지 내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공동 개발한다. SK디앤디는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한화솔루션은 부지확보 및 인허가를 맡는다. 2025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 약 4만7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 화력발전 대비 연간 약 11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이 외에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개발 및 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 개설된 연료전지 입찰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SK디앤디와 협력해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발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세계 최초 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국내에 개설됨에 따라 연료전지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화솔루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양광 사업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여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디앤디는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넘어 전력중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편집부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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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까지 300여 대의 공항버스 포함, 대중교통 1,300여 대를 수소버스로 전환- 수소버스는 충전 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보다 더 짧고, 주행 거리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약 600km 이상으로 대중교통 버스로 적합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시의 시내버스와 공항버스·통근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추형욱 SK E&S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추형욱 SK E&S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이 수소버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2026년까지 300여 대의 공항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1,300여 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버스 전용 충전소 5개 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현대차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를 포함해 서울시가 수소버스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상·고상 수소버스를 적기에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SK E&S는 안정적인 액화수소 생산과 공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티맵모빌리티는 경유 공항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조기에 전환하는 데 협력한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버스·트럭 등 수소 상용차 개발을 중단없이 추진해 다양한 라인업을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수소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을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을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의 수소버스 전환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수소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현대차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수소버스는 충전 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보다 더 짧고, 주행 거리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약 600km 이상으로 대중교통 버스로 적합하다. 일반 시내버스뿐 아니라 공항버스 등 장거리 노선 운행 버스의 친환경성을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서울시에 수소버스를 시내버스로 보급해왔으며, 연내에는 고상 수소버스를 공항버스로 공급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시내버스뿐 아니라 경유버스로 장거리 운행 중인 공항버스 등을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함으로써 대중교통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앞으로도 수소버스의 적기 공급을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노력할 계획이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1일 500㎏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사업 등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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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C 500는 A5 시리즈, Super-Foam 시리즈 모델에 적용되는 컨트롤러 시스템   국내 사출성형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의 주력 사출성형기에 장착되는 컨트롤러 시스템 ‘IMC 500’이 지난 7월 20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Red Dot Award”를 수상했다.     IMC 500 컨트롤러 시스템은 A5 시리즈(DL-A5, TH-A5, TE-A5), Super-Foam 시리즈(DL-A5 S.F, TE-A5 S.F) 모델에 적용되는 컨트롤러 시스템으로, Windows7 Embedded 운영체제를 갖추고, OPC-UA(Euromap77) 지원, Gigabit Ethernet 지원, USB3.0, RS232 지원 등으로 넓은 호환성과 18.5"/24" 디스플레이, 768×1366/1080×1920 해상도, Projected capacitive 방식의 터치스크린, Intel Celeron G3900E 1.7GHz CPU, SO-DIMM DDR3, 8192MB RAM, Cfast 32Gbyte MLC 메모리 등을 자랑하고 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와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는 70개국 이상의 디자이너, 기업 및 단체가 매년 18,000개 이상의 출품작을 제출하는 세계에서 현존하는 명실상부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이며, 레드닷은 Red Dot Edition이라는 자체 출판사를 통해 매해 연감과 전문 문헌을 출판하여 이를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나 박물관에 배포하고 있다.
편집부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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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물류로봇 및 물류자동화 서비스 차별화, 이용자 관점 로봇 플랫폼 개발에 협력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lguplus.com)는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기여해 나간다고 8월 7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해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사진 오른쪽)과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왼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진로봇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립 3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3D 라이다 센서부터 자율주행·기능안전 컨트롤러, 표준 및 커스텀 플랫폼,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최대 500kg의 중량까지 거뜬히 운반 가능한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GoCart)’는 2021년 국내 물류로봇으로서는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국내 시장 외에도 독일, 슬로베니아 등을 비롯해 전 세계 6개국에 수출하였으며 이번 3분기 중 싱가포르로 수출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물류로봇사업 협력을 위해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사진 오른쪽)이 유진로봇의 ‘고카트250’의 시연 및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신규 진출하는 물류로봇 시장에서 조기 안착하기 위해 단기간 내 차별화된 물류로봇 및 물류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수십 년간 관련 기술과 이용 사례(Use-Case)를 축적해온 유진로봇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협업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 및 플랫폼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로봇 사용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유진로봇은 고품질의 물류로봇과 시장 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양사는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구독형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 유진로봇 ‘고카트’의 스펙 >   지난 1년간 서빙로봇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쌓은 LG유플러스는 이번 물류로봇 사업 진출에 이어 향후에도 배송·안내 등 로봇 산업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LG전자 서빙 로봇 ‘클로이(CLOi)’를 통해 서빙로봇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 1위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 등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했다.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LG유플러스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업 덕분에 서빙로봇 시장에 연착륙한 만큼, 물류로봇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든든한 우군 확보를 최우선으로 판단했다”면서, “유진로봇과 함께 고객의 이용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은 국내 물류자동화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며 관련 시장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라면서, “유진로봇만의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고카트에 LG유플러스의 강력한 통신망을 결합해 고객 친화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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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 세계적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설계도 주목- 30일, 전기차 신공장 추진현황 및 하이테크센터 사업 설명회 개최 현대자동차(주)가 ‘전기차 신공장’ 건설 투자에 이어 세계적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덴마크)가 설계하는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30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설계사 비아이지(BIG, BJarke Ingels Group)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신공장 사업 추진현황 및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기자 신공장 건설현황 설명, 울산하이테크센터 사업계획 및 설계 개념(컨셉)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신공장 사업 추진현황 및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두겸 시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박천동 북구청장, 설계사 비아이지(BIG, BJarke Ingels Group) 관계자 등 2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하이테크센터는 남구 여천동 1160번지(여천오거리 인근) 부지 1만㎡, 연면적 약 5만 3,0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추정 사업비 약 2,500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첨단기술 기반 차량 진단과 고객체험·맞춤형 시승 등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은 현대자동차 측이 파격적으로 공무원까지 현장에 직접 파견해 기업투자(전기차 신공장 건설 등)를 지원한 울산시에 ‘추가 투자로 화답하는 사업’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시의 기업투자 지원으로 통상 1년 정도 소요되는 센터 건축허가 기간도 파견 공무원이 사전 검토 및 원스톱 행정지원을 통해 3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결과를 냈다.    이번에 추진하는 센터는 덴마크 출신 세계적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설계하여 세계적 유명 건축가의 작품이 전무한 울산시에 주요 상징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덴마크)는 2016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이다. 국내는 ‘부산-유엔(UN) 해비타트 해상도시’ 개념(컨셉) 디자인 등에 참여한 사례가 있으나 설계 및 착공될 건축물로는 울산하이테크센터가 국내 최초이다.울산시는 그동안 대기업의 ‘서비스·체험시설’ 등이 본사가 밀집한 수도권에 주로 투자되는 아쉬운 상황에서 현대차가 자동차산업 본고장인 울산의 위상과 역사에 걸맞는 ‘과감한 센터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은 북구 명촌동 염포로 700(현대차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 55만㎡, 건축 25만㎡, 연면적 35만㎡,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조 3,000억 원이 투입된다.지난해 9월부터 김두겸 울산시장이 전담 공무원을 신공장 건설 현장에 직접 파견하여 지원한 ‘전기차 신공장’은 통상 2~3년이 소요되는 허가 기간을 1년 이내로 대폭 축소하여 올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연이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현대차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대차그룹의 고향인 울산시에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 투자를 기대한다”라며, “울산시-현대자동차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비전 공유와 한 단계 향상(업그레이드)된 기업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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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각용량 460톤/일 규모… 오는 2026년 준공 목표   울산 전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소각장이 새롭게 건립된다.울산시는 지난 5월 23일, 남구 성암소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환경부 이주창 폐자원에너지과장, 환경단체, 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은 남구 처용로 524(기존 소각장 내 유휴부지)에 면적 6,247㎡, 소각용량 460톤/일(230톤/일 2기) 규모로 오는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지에스건설(주) 연합체(컨소시엄)가 시공하고,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연합체(컨소시엄)가 감리를 수행하며, 사업비는 총 1,639억 원(국비 505억 원, 시비 757억 원, 폐기물처리시설기금 377억 원)이 투입된다.기존에 운영 중인 ‘울산성암소각장 1·2호기(소각용량 400톤/일)’는 노후화되어 소각 성능저하 및 안전사고 우려 등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재건립 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 5월 이후 기존 시설은 철거될 예정이다.새롭게 건립되는 ‘울산성암소각장 1·2호기’는 생활방식 변화에 따른 생활폐기물의 고발열량화에 대비하여 병행류식 소각로를 적용하여 소각시설의 성능 향상과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적용했다. 특히 소각과정에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여 에너지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앞으로 폐열을 이용한 증기 에너지 사업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경제성(KDI 검토)은 생산유발효과 1,917억 원, 취업유발 효과 1,68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주, 효성화학(주), ㈜바커케미칼코리아에 시간당 100톤의 폐열 증기를 공급하여 연간 300억 원의 판매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기업체는 연간 11만1,000톤의 온실가스감축 효과와 연료 5만2,720TOE/년 절감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도에는 시간당 43톤의 증기를 공급하여 총 119억 원의 판매수익을 확보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암소각장 재건립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혜택이 기대된다”면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폐열 증기를 에너지화하여 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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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전용공장 위치할 조지아 주 서배너에 합작공장 건설- 인니 합작공장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협업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강자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역량, 독보적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그룹과의 협력 통해 북미 지역 시장 경쟁력 한층 강화 합작공장은 현대차그룹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공장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가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된다. 생산 규모는 약 30GWh,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곧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투자금액은 5조7,000억 원(43억 달러 이상)이며 합작법인 지분은 양사가 각 50%씩 갖는다.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 팩으로 제작한 뒤 HMGMA를 비롯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 현대차그룹이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과 적극적인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차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핵심 전략 시장인 북미 지역 내에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도 글로벌 양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할 미국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공장 지도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 미래 전기차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이번 현대차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법인에 이어 두 번째다.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 10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다.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설립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한편 양사는 미래 전기차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서 2009년 현대차그룹의 첫 친환경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부터 시작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6 등 주요 친환경차에 대한 배터리 공급 협력을 진행해왔다.앞으로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