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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0” 개최 연기 안내- 2020.3.31.(화)~4.4(토)에서 2020.10.5(월)~10.9(금)로 연기SIMTOS 2020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질병관리본부의 권고사항을 준수하고, 참가업체 및 참관객, 그리고 협력업체의 안전을 고려해가면서 SIMTOS 2020(3/31~4/4)을 정상 개최코자 했으나,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2월 23일(일) 정부는 감염병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며, 옥내외 시설에서의 집단행사나 행위를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또한, SIMTOS 2020 국내‧외 참가업체들도 코로나 19로 인해 제품생산 및 운송에 차질을 빚는 등 전시회 참가에 대한 우려가 매우 증가했다.이에 협회는 참가업체, 바이어 및 참관객 그리고 전시 관련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여 SIMTOS 2020을 10월 5일(월)부터 10월 9일(금)까지로 연기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협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SIMTOS 2020 전시회 참가를 준비해 온 참가업체 대표 및 담당자, 또 전시회 참관을 계획하던 많은 바이어 및 참관객, 그리고 협력업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득이한 전시회 연기에 대한 깊은 양해를 구한다”고 전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SIMTOS 관계자들과 함께 극복하고, 생산제조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SIMTOS 전시회로 10월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추후 전시회 개최 관련 세부 일정은 지속해서 공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관리자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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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夢, 제조굴기를 이끌 로봇굴기의 현황과 대응책​​R&D Trend 자료_ 과학기술정채연구원​​세계의 공장, 제조업의 블랙홀로 꼽히며 한동안 주목받아온 중국. 현재 중국은 제조굴기의 기치아래 산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산업 분야에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로봇산업 분야에서 일찍이 깃발을 꼽은 일본, 미국 등 주류 선진기술 강국에 비해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중국 로봇산업의 전반과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의 대응책을 고민해보자.​ 제조강국, 중국몽의 선두에 선 로봇산업 ​ 현재 로봇은 생산과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분야로 전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제조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 역시 로봇산업이다. 중국은 이미 2011년 일본을 추월하여 세계 최대 로봇 생산국가가 되었고 2015년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의 1/4을 차지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핵심 부품과 기술은 일본 등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은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자국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각종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분석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 효과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며, 전통적인 로봇 역량보다는 미래 유망분야 영역에서의 로봇 역량이 우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중국 로봇 산업의 변화와 중국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의 자동차와 산업용 로봇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으며 향후 상당 기간 침체가 예상되고 있다.(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Monthly Report 8월호, 2019.8)​​ 중국의 로봇 관련 정책​ ​​​중국의 로봇 관련 정책을 살펴보면 ‘중국제조 2025’, ‘13차 5개년 계획’, ‘국가과학기술혁신 계획’,‘로봇산업 발전계획’ 등이 있으며 로봇 영역에 특화된 정책들을 통해 업계 목표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로봇산업 발전계획’에서는 10대 주요 제품과 5대 핵심 부품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국가중점 R&D 계획 중 ‘스마트 로봇’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세부 분야별 구체적인 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 로봇’ 관련 중점과제(2019)로 6개 로봇 분야(로봇 기초 첨단기술, 차세대 로봇, 핵심 공통 기술, 산업 로봇,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에 대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현재 중국정부는 지역별로 로봇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제품, 기업, 산업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중국내 각 성(시)별로 로봇, 스마트제조, AI, 과학기술, 산업에 대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의 로봇 관련 정책이 증가하고 지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정책이 안정적으로 집행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각 지역마다 유사한 개발 정책을 수립하고 있어 지역별 특색이 모호하며 공급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Made In China 2025’, 저자 Wubbeke 외 4인, Merics-Mercator Institute for China Studies, 2016) ​ 중국 로봇 산업 현황​ 중국의 로봇산업에서 주요 토종 기업으로는 SIASUN, UBTECH 등이 있으며 해외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M&A를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토종 기업의 입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은 2011년 이미 일본을 추월하여 세계 최대 로봇 생산 및 소비 국가로 성장했으며, 세계 로봇 시장 점유율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속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中國電子學會, 2019). 중국 로봇산업의 분야별 세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산업용 로봇은 36%, 일반 서비스로봇 23%, 전문 서비스로봇은 19%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로봇산업의 최대 수요처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사업 분야로 전체 수요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면서 산업용로봇 수요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로서는 해외 기업이 중국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중국 토종 기업은 낮은 기술 수준과 브랜드 이미지, 높은 대외의존도 등의 문제로 인해 중국 내수 시장의 32.8%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서비스로봇 시장은 2019년 1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2022년 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세계 시장의 2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내 전문 서비스로봇 수요는 주로 물류 및 유통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부터 중국 내 로봇 도입을 통해 무인서점, 무인상점, 무인레스토랑 등이 확대되고 있다. 일반 서비스로봇은 중국의 급증한 수요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세계 제1의 시장인 미국과 아시아 간 격차는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일본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거대한 내수시장, 공격적인 창업 지원 정책을 통한 생태계 구축, AI 및 제조능력 향상으로 중국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의 약진이 두드러져 보인다. 중국 로봇산업의 주요 문제점은 ‘낮은 기술 수준과 브랜드 파워’로 부가가치가 낮은 영역에 주로 포진하고 있으며, 밸류체인에서 자국 기업의 영향력은 미미한 상태다. 중국 기업들은 해외 디자인 표절이 빈번하고 기술 경쟁력이 부족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며, 해외 기업에 대한 기술 추격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해외 기업들은 로봇 외에 스마트 팩토리, AI, IoT, 협동로봇 등의 분야에도 초격차를 위한 준비를 해오고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중국 로봇 기술 경쟁력​ 현재 전세계 로봇 관련 특허 분석 결과, 최대 출원 기관은 FANUC으로 나타난다. 현재 특허량을 기준으로 본다면 일본(42.6%) > 미국(20.5%) > 한국(12.7%) > 중국(9.6%) 순으로 출원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중국 로봇산업의 기술 분류별 출원을 살펴보면 1991년부터 최근까지 100~300개 정도의 출원 수를 유지하며 연구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향후 로봇 관련 특허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술 성숙도 측면에서 중국의 로봇 기술은 연구개발 범주가 다각화되는 단계이며 다양한 특허가 지속적으로 출원되고 있다. 출원인이나 국가별 특허현황을 보면 현재로서는 일본이 압도적인 주도권을 갖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은 일본에서 구입하여 조립하는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지능형 로봇 기술은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중심으로 집중 개발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수술용 로봇 분야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일본은 로봇산업분야에서 1991년부터 많은 특허 등록을 통해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으며 중국이 최근 제조분야에 대해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나 뚜렷한 기술 격차가 현저히 존재하고 있다. 중국의 로봇 기술은 바이오 연관 분야와 인공지능과 연관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 기계 영역에서는 아직 독자적인 기술력을 축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 현재 로봇산업에서 후발주자를 자처하지만 중국의 성장 잠재력은 무시할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대응전략은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시급한 것은‘한국 로봇엔지니어링 센터’설립을 통한 국가 로봇 역량을 집대성 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국 국가공정센터 사례를 살펴보더라도 한국의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우수 잠재력을 한데 모으고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주요 기술강국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로봇 R&D 글로벌화 전략 구축이 시급하다. 더불어 로봇을 활용한 ‘난제 해결 과제’ 신설을 통한 기술혁신 가속화, 정부지원 확대 및 중국 로봇기업 유치를 통한 권역별 ‘로봇벨트화’촉진도 필요하다. 또한 미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조정 및 규제혁신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더불어 중국 로봇 시장과의 표준·인프라 호환성 제고와 함께 공급과잉에 처한 중국기업의 국내유치 및 M&A실현을 통한 스케일업 실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관리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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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리트로핏으로 기존설비의 디지털화 가속]한국 네크워크 기술력, 독일 설비시장 진출 가능성 높아​​Industrial TrendⅡ 자료_ KOTRA​​​ 밀레니얼 세대들의 열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트로(Newtro) 트렌드. 새롭다는 뉴(New)와 복고(Retro)가 합성된 신조어로 새로운 복고를 의미한다. 단순한 복고가 아닌 새로운 외형과 기능을 갖춘 새로운 복고를 의미한다. 현재 독일 산업분야에서는 이와 유사한 스토리가 산업분야에 소환되어 주목받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기존설비에 디지털화를 접목해 4차산업으로의 이행을 원활하기 하기 위한 산업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 리트로핏(Retrofit)이란 용어로 정의되는 독일 산업의 신조류는 저비용 투자대비 고효율 성과 가능성을 현저히 높이고 있다. 더불어 광범위하게 산업 전반에 적용가능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독일 리트로핏(Retrofit)으로 산업설비 업그레이드 ​최근 독일 산업에 떠오르는 화두가 있다. 바로 리트로핏! ‘기계 속에 원래 없던 부품 등을 새로 장착한다’는 의미다. 기존 설비에 센서, 네트워크 장비 추가 설치를 통해 기존 설비를 초연결 디지털 제조시설로 새롭게 태어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제조업부터 건설업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던져주고 있다. 한마디로 리트로핏이란 과거 가동되던 기존 장비 및 설비가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설비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 있는 독일 기업도 있다. 현재 엠아게 산업자동화 시스템(MAG IAS GmbH)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고기계의 리트로핏을 통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20019년 매출 3억2,400만 달러의 실적을 보여줬다. 최근 독일 내에서 리트로핏이 화두로 떠오른 이유는 바로 산업 설비 전반의 비(非)디지털화를 들 수 있다. 2019년 엑센츄리(Accenture PLC)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독일 설비의 85%는 디지털화되지 않은 상황으로 과거 작업환경에 머무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이유로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독일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우 많은 자금투입 없이 기존 설비 및 장비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리트로핏 기술 도입이 경쟁력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현재 산업전반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대 독일 제조업은 산업설비 전산화를 추진해 오늘날 전체기업의 80%가 전산화를 이루었다. 하지만 전체 제조업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13%, 가치창출 비율도 12%로 적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디지털 네트워크화 설비의 경우 전체 기업 중 18%가 이를 도입했으며, 이는 전체 제조업 수익에서 43%를 차지하는데 완전 디지털화를 이룬 2%의 기업이 총 수익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 리트로핏 디지털화, 비용대비 고효율 설비투자 ​ 이 같은 결과수치는 디지털화를 위한 설비 투자가 비용대비 고효율의 설비투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으며, 독일산업의 전체 생산시설의 디지털화 필요성은 크게 대두되었다. 하지만 제한된 예산 안에서 전체 설비를 디지털화된 새로운 설비로 교체하는 것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리트로핏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여유자본이 있는 대기업 입장이라도 리트로핏 활용을 대규모 설비투자 리스크를 경감 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공정산업 같이 플랜트 설계 초기 단계부터 진행되는 설비투자는 기업입장에서 리스크가 큰 불안요소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설비 투자와 더불어 특히 4차 산업 혁명에 수반되는 설비의 디지털&네트워크화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는 작업자의 설비적응 문제가 일정부분 도출될 수 있다. 이 같은 새로운 작업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실업공포증은 향후 신규 설비투자가 사회적 반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예상 할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설비를 이용하는 리트로핏은 노동자의 신규 설비 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대안으로도 작용한다. 한마디로 리트로핏(Retro-Fit)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비용 절감, 신속한 설비 업그레이드, 프로세스 최적화,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들 수 있다. ​​​ ​국내기업, 독일 리트로핏 시장을 위한 준비 필요​ 국내 제조업도 4차 산업혁명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대규모 투자를 하기 어려운 시간적 재정적 여건으로 리트로핏을 통한 설비투자가 훌륭한 대안일 수 있다. 리트로핏 시장에서 핵심 기술력은 네트워크,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들 수 있다. 독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한국 기업은 네트워크 산업에서 독일 기업보다 앞서 있다”고 언급하면서 유럽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국 기업 역시 설비 관련 리트로핏 기술 개발을 통해 자체 설비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습득된 노하우를 가지고 독일 설비 업그레이드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국내 기업이 리트로핏을 통해 설비 업그레이드 시장에 진출한다면, 향후 접촉한 독일 기업과의 사이에 얻은 신뢰와 네트워크는 이후 한국기업의 독일 설비시장 수출에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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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34개社 재무분석- 2020년 3월 마감기준 중간결산(’19년 4~9월)]미·중 무역분쟁 지속 요인, FA기업 절반이상 하향조정​​Industrial TrendⅠ 자료_ 일본 생산재마케팅지 1월호 ​​ 30개월 만에 수주총액 7,000억엔 붕괴 ​2020년 3월기준 중간결산 기간 동안의 세계경제는 미·중 무역마찰의 장기화를 배경으로 침체 분위기가 더욱 뚜렷해졌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의 경기는 저조했으며, 중국경제도 악화일로를 걸었다. 세계경체가 침체됨에 따라 일본에서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수출과 생산이 감소했다. 이러한 경기 동향에 따라 공작기계 수주도 줄어들었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에 따르면, 2019년 4~9월의 공작기계 수주총액은 전년동기대비 34.0% 감소한 6,048억엔으로, 5반기(2년 6개월)만에 7,000억엔을 밑돌았다. ​FA 17개사 매출·수익 하락​ 올해 들어 수주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FA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되었다. 결산 마감기준을 12월 기준으로 변경한 스타정밀과 연결결산으로 전환한 토라스코 나카야마를 제외한 32개사 중 경상이익 기준으로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17개사가 매출과 수익 모두 실적하락을 기록했다. 1개사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8개사가 매출과 수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결산관련 소식을 살펴보면 ‘판금부분에서는,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으로 중국과 아시아, 유럽시장 클라이언트의 설비 투자의욕이 둔화되었다(아마다홀딩스)’, ‘NC장치를 취급하는 FA부문의 경우, 미·중 무역마찰로 중국의 공작기계수요가 감소했다(FANUC)’는 등 실적이 저조했던 요인으로 ‘무역마찰’을 드는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미·중 무역마찰의 장기화를 배경으로 설비투자를 미루는 움직임이 일본 국내외에서 감지되었다. 고객업계의 설비투자심리 위축이 FA 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공작기계업체 19개사를 보면 경상이익 기준으로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증가한 기업이 7개사, 매출·수익 하락을 기록한 기업이 6개사로 혼조세를 보였다. ​​ 매출·수익 증가의 이유는, 호조를 보였던 전기의 수주액이 남아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작기계부문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공작기계 이외의 사업부문이 견인하여 최종적으로 매출과 수익 모두 실현한 기업도 있었다.매출하락, 수익감소의 요인도 역시 미중무역마찰의 문제였다. 소딕은 ‘미·중 무역마찰로 설비투자 수요가 감소하여, 주력상품인 방전가공기의 판매가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변기기와 상사의 실적도 악화되었다. 야마젠은 ‘일본 국내에서는 전반적으로 설비투자를 미루는 움직임이 보였으며 해외에서도 미국과 중국에서 공작기계 수주가 정체되었다’고 말했다. ​ 자동화·무인화 투자에 향후 기대감​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많은 기업들이 연간실적 예상치를 하향조정했다. 매출액과 경상이익 모두를 하향조정한 기업은 전체 34개사 중 18개사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여기에서도 주요 요인으로 거론된 것이 미·중 무역마찰이었다. ‘미·중 무역마찰 장기화의 영향으로 자동차업계와 공작기계업계가 침체 분위기를 보였다(기타가와철공소)’,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으로 경기악화가 우려된다(일본톰슨)’ 등 업계의 부정적 반응 일색이었다.오쿠마도 ‘공작기계의 현재 수요가 초반의 예상을 밑돌고 있고 수익확보를 위한 여러 대책으로도 이를 보완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되어 하향조정를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동화와 무인화에 대한 투자가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관리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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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작기계 시장동향]2019년 11월 대만 수출 3개월 만에 두자리수 증가​​Global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 세계 공작기계산업의 주요국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의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874억엔으로 전월대비 11.6% 감소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만의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출은 246백만불로 전월대비 12.0%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376백만불로 전월대비 2.1%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다. ​​ 일본 공작기계 전월대비 감소​ 일본의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874억엔으로 전월대비 11.6%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본의 내수수주는 334억엔으로 전월대비 27.4% 감소, 전년동월대비 42.0%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24억엔, △33.4%), 자동차(104억엔, △9.7%), 전기기계(12억엔, △51.7%) 모두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수주는 540억엔으로 전월대비 2.1%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34.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10억엔, +6.2%), 북미(186억엔, +2.2%) 중남미(20억엔, +347.2%) 등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유럽(118억엔, △13.0%)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대만, 전월대비 다소 증가 ​대만의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출은 246백만불로 전월대비 12.0%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6.7%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절삭기계는 203백만불로 전월대비 12.9% 증가했으며, 성형기계는 43백만불로 전월대비 7.6% 증가했다. ​​대만의 2019년 1∼11월 공작기계 수출은 2,810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로는 15.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절삭기계는 2,338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6.6% 감소했고, 성형기계 또한 471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했다.​​​ 미국 공작기계 전월대비 소폭 증가​ 미국의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376백만불로 전월대비 2.1%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20.6% 감소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절삭기계 수주는 364백만불로 전월대비 1.3% 증가(전년동월대비 △20.6%), 성형기계는 12백만불로 전월대비 30.4%(전년동월대비 △20.9%) 증가했다. ​
취재부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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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글로벌 긴장완화 기대감​​Market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 ​공작기계 시장은 지난 2019년 11월 생산, 수출이 10월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주 및 수출은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공작기계 수주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1,528억원으로 전월대비 11.7%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656억원으로 전월대비 22.7%, 전년동월대비 19.0% 하락했다. 수출수주 역시 872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35.5% 감소했다. 한편, 전경련에서 발표한 600대 기업의 2019년 11월 실적치는 90.7로 조사됐다. 이는 계속해서 55개월간 기준선 아래에 위치한 것이다. 12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지난달 전망(92.7)보다 소폭 하락한 90.0을 나타냈다. 이는 19개월 연속 기준선 100 이하로 기업활동 및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하지만 미·중의 무역합의는 향후 기대감을 다소라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 ​​ 2019년 11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463억원, △12.2%), 범용절삭기계(36억원, △13.9%)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28억원, +23.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643억원, △11.9%)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558억원,+1.62%), 프레스(21억원, +28.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으로 보링기(NC포함, 106억원, +28.8%)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연삭기(NC포함, 21억원, △60.1%), 밀링기(NC포함, 14억원, △28.6%), 범용선반(8억원, △24.4)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2019년 11월 업종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개월 연속 증가하던 자동차 업종의 11월 수주가 324억원으로 전월대비 25.0%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반기계(120억원, △10.2%), 전기·전자·IT(57억원, △26.9%), 정밀기계(20억원, △70%), 조선·항공(13억원, △56.2%), 금속제품(8억원, △18.3%) 등의 업종에서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철강·비철금속(39억원, +48.7%) 업종에서 큰폭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 생산·출하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생산은 1,681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증가(전년동월대비 △22.8%), 출하는 1,744억원으로 전월대비 9.3% 감소(전년동월대비 △29.4%)했다. 2019년 11월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1,505억원, +3.4%)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147억원, △5.4%), 범용절삭기계(30억원, △41.1%)는 모두 전월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요 품목인 NC선반(565억원, △8.8%), 머시닝센터(529억원, △1.0%), 프레스(144억원, △4.6%)는 모두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 수출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출은 188백만불로 전월대비 2.9% 증가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17.1% 감소했다. 2019년 11월 품목별 수출은 NC절삭기계(124백만불, △1.0%), 범용절삭기계(13백만불, △8.1%)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51백만불, +18.1%)는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47백만불, △23.2%)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39백만불, +3.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밀링기(NC포함/4백만불, △0.4%), 연삭기(NC포함/2백만불, △64.2%), 보링기(NC포함/2백만불, △25.6%)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선박(0.9백만불, +3.8%)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편, 성형기계 중 프레스(24백만불, +26.8%), 절곡기(20백만불, +96.6%), 단조기(3백만불, +31.7%)는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11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80백만불, △4.1%), 중남미(3백만불, △45.1%)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53백만불, +1.0%), 북미(48백만불, +60.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42백만불, +29.7%), 일본(6백만불, +26.7%)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베트남(10백만불, △52.2%), 인도(8백만불, △13.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48백만불, +59.5%)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2백만불, △34.8%)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지역에서는 독일(10백만불, △15.6%), 이태리(7백만불, △31.4%), 영국(3백만불, △1.7%), 러시아(2백만불, △68.5%)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폴란드(10백만불, +261.7%), 터키(6백만불, +11.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입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입은 78백만불로 전월대비 20.1%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29.9% 감소했다. 2019년 11월 공작기계 품목별 수입을 살펴보면 NC절삭기계(56백만불, +38.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이에 반해 성형기계(13백만불, △6.0%), 범용절삭기계(8백만불, △19.4%)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머시닝센터(12백만불, +110.8%)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NC선반(6백만불, △7.6%)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연삭기(NC포함/9백만불, +33.4%), 밀링기(NC포함/5백만불, +250.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반면, 보링기(NC포함/0.1백만불, △95.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한편 프레스(4백만불, +18.0%), 절곡기(4백만불, +22.7%)는 전월대비 증가했고, 전단기/펀칭기/낫칭기(1백만불, △60.9%)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53백만불, +38.8%), 유럽(20백만불, +1.7%)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3백만불, △49.3%)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34백만불, +58.9%), 중국(14백만불, +46.7%)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대만(3백만불, △33.2%)은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11백만불, +62.9%), 프랑스(1백만불, +306.6%)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스위스(3백만불, △63.2%)는 전월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2019년 11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대비 생산 11.3%, 내수 1.3%, 수출 8.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생산은 최근 2년간 월단위 최고 실적을 기록한 2018년 11월(390,562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 생산량은 월평균 생산량(328,462대, 5.5%↑)보다 많은 17,917대를 더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11월 내수시장에서 국산차는 전년동월 대비 3.1% 판매가 감소했고, 수입차는 8.9% 증가했다. 전체 내수시장으로 보면 1.3% 감소한 총 160,586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1% 감소한 160,586대가 판매됐다. 현대 그랜저, 기아K7는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이외 업체들은 신차부족 등으로 판매 감소를 보였다. 수입차 판매를 살펴보면 일본 브랜드 약세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티구안(9월), 아우디 Q7(7월), A6(10월) 등 신차효과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26,273대를 판매했다. 자동차수출은 친환경차 수출호조 지속으로 고부가가지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작년 월단위 최고 실적을 달성한 2018년 11월 기저효과와 위탁생산 물량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한 217,498대를 수출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의 영향으로 중국 등 해외생산 감소, 유로존 경기둔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9.4% 감소한 17.7억불 수준에 그쳤다.
취재부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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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는 3D 프린팅 산업]전자, 항공·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확대​​SIMTOS TrendⅡ 취재 및 정리_ 이성숙 기자 ​ ​과거 3D프린팅 산업이 장비와 소재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3D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컨트롤러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3D프린터)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창출되고 있다. SIMTOS 202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3D프린팅 및 관련기기관’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3D프린팅 관련 장비 및 소재는 물론 다양한 3D프린팅 응용산업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Stratasys), 마크포지드(Markforged), XYZ printing, 3DSystems, 헵시바 등 국내외 주요 3D 프린터 제조사를 비롯해 3D프린팅 관련 3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SIMTOS 2020 ‘3D프린팅 및 관련기기관’은 KINTEX 2전시장 10홀에 위치해 있다. ​​ 제조업의 혁신을 가져올 핵심기술로 주목받다​ 적층제조(AM, Additive Manufacturing), 쾌속조형(RP, Rapid Prototyping)이라고도 불리는 3D프린팅은 활용 범위가 수년 전만해도 시제품 제작 등에 국한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양산공정에 사용되는 금형제작은 물론 부품의 직접제조, 마모금형의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복잡한 형상의 제품 내부뿐 아니라 속이 빈 형상 등을 구현할 수 있고,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진 3D프린팅은 제조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제조업의 혁신을 가져올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은 기존 산업과 융·복합이 이루어지면서 수요자 맞춤형 형상을 신속하게 생산하거나, 다양한 복합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더불어 전자, 항공·자동차, 의료는 물론 교육·패션, 건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세계 3D프린팅 시장은 소수의 장비 전문기업이 독점해왔으나, 최근 글로벌 대기업들의 시장진입이 확대되고, 중소기업들의 개발도 가속화되면서 시장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미국이 가장 큰 3D프린팅 공급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독일, 중국이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 SIMTOS 2020 참가업체를 통해서 본 기술 동향​ 3D프린팅 시장은 장비·소재 등 제품과 출력 대행 등의 서비스로 구분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7년까지 3D프린터의 출하량은 개인용 기기에서 증가했으나 매출은 산업용 기기에서 주로 발생했다. 또 부품제작 서비스 공급자와 출력대행사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면서 3D프린팅 산업에서의 서비스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적층제조 관련 소프트웨어들이 개별이 아닌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어 3D프린팅의 소재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 및 관련 비즈니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제품 및 기술, 솔루션들은 SIMTOS 2020 ‘3D프린팅 및 관련기기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3D프린팅 및 적층제조 기술분야에서 선도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이번 전시회에 콘셉트 디자인을 위한 3D프린터 J850/J835 모델을 출품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J850 모델은 콘셉트 디자인 과정에서 2배 많은 모델을 제작할 수 있어 아이디어 공유와 피드백을 얻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이와 함께 스트라타시스는 SIMTOS 2020 ‘3D프린팅 및 관련기기관’에 공식대리점들과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제품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중 한국시장 공급사 중 하나인 ㈜프로토텍은 강력한 FDM 기술과 디자인 투 프린트(Design-to-print)기반의 GrabCAD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가장 다재다능하고 스마트한 솔루션인 F370 모델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에 본사를 둔 마크포지드(Markforged)는 SIMTOS 2020에 카본/유리/케블라 연속섬유 출력기술이 접목된 ‘연속탄소섬유 복합소재 3D프린터’를 출품할 예정이다. 이 프린터는 탄소섬유·유리섬유·케블라 등 강화소재를 CFF(연속섬유 출력, Continous Filament Fabrication) 기술을 통해 메탈수준의 강성 확보, 높은 정밀도, 내화학성으로 제조라인의 지그 픽스처 및 최종 부품을 대체하는데 혁신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인 3D제조 토탈솔루션 기업 쓰리디시스템즈(3DSystems)는 스마트 팩토리에 필요한 3D프린팅 솔루션으로 DMP Factory 500, Figure 4 Modular, 엔지니어링급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되는 SLS 6100, 자동차 부품 및 대형부품 생산용 SLA ProX 800, 합리적인 가격의 산업용 프린터 FABPRO 1000 등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산업군별 다양한 유저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규 론칭된 엔지니어링급 물성 및 내열성이 뛰어난 소재 및 의료용으로 적용 가능한 Figure 4 소재를 함께 소개하여 3D프린팅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쓰리디시스템즈 역시 이번 전시회에 공식대리점인 한국기술, 씨이피테크, 세중정보기술, 한국아카이브 등과 함께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3D프린터 장비기술을 선도해 온 미국의 제조사뿐만 아니라 기술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국산 3D프린터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3D프린터 및 3D프린팅 기술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용 3D프린터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광경화수지의 최초 국산화와 전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헵시바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 브랜드인 Veltz3D 시리즈를 출품할 예정이다. Veltz3D은 SLA방식의 3D프린터로 시간 당 최대 400g을 출력할 수 있으며 타 출력방식에 비해 매우 빠르고 촘촘하고 얇은 서포트는 완벽한 형상 구현의 핵심이면서도 쉽게 제거된다. 또 국내 최초 산업용 대형 FDM 3D프린터를 상용화한 3D엔터는 3D프린터 Cross Pro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Cross pro650 모델은 양산형 제품으로 주문 요청 후 출고 TEST를 마치고 5일이내 납품이 가능하며, 모든 구동부 연결 부품은 알루미늄을 가공하여 적용했다. ​​​ 또 대만 전자기기 전문기업 킨포 그룹(Kinpo Group)의 자회사인 XYZ 프린팅(삼위국제 3D열인해결방안유한공사-三緯國際 3D列印解決方案有限公司) 한국지사는 nano Series, mini Series, 3D Pen Series 등 XYZ 프린팅사의 고품질 3D프린터와 주변기기를 출품한다. 이밖에도 퓨전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 독일 SLM Solutions사의 금속 3D프린터와 중국 Qubea사의 SLA 3D프린터를 출품한다. 중국 산업용 3D프린터 제조사인 ZRapid사의 한국총판 ㈜지앤아이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iSLA 300 모델에서부터 iSLA 1900 모델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산업용 3D프린터 iSLA 1600 모델은 자동차 범퍼 약 1600mm 대형 모형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Raise3D 사의 한국 총판인 비온드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FDM방식의 3D프린터 Raise3d Pro2, pro2 plus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SIMTOS 2020 ‘3D프린팅 및 관련기기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3D프린터뿐만 아니라 3D프린팅 기술과 소재, 소프트웨어, 시제품 및 콘셉트 디자인을 위한 맞춤형 3D프린팅 솔루션들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복잡한 형상의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가공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SIMTOS 2020 ‘3D프린팅 및 관련기기관’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관리자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