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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 및 시상식도 함께 열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31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발전유공자 및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이태원 대규모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여 ’09년부터 개최, 올해 14회째를 맞이함이번 행사는 국내 석유화학의 토대가 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준공된 지 50년을 맞이하여 개최됨에 따라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 개막식 및 유공자 포상 10월 31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및 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화학산업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였다.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및 기술력 향상을 통해 이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올레핀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유화㈜ 이순규 회장이 은탑 산업훈장을, 독자적인 기술 확보 및 국내 유일 알킬벤젠 공급社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를 달성하고 있는 ㈜이수화학 류승호 사장이 동탑 산업훈장을,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개발 및 안전부품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양정직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42점의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식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위한 전국 고교생 대상 화학축제인 「제19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팀과 우수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산업부, 교육부(후원),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국내 화학기업 4개 社가 ’04년부터 매년 개최충북과학고등학교 채연수 교사 및 이채민, 최성호 학생은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용 과수화상병 항생 보조물질 개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대구일과학고등학교 박종인 교사 및 김태윤, 백길홍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김은경 교사 및 최윤호, 최은정 학생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단체시상 이후, 지속적인 화학인재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과학고등학교 김선주 교사가 우수지도교사 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화학산업이 반세기 만에 글로벌 4위로 성장한 것은 “화학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임을 강조하고 그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원자재가 상승,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 및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석유화학기업의 원료 및 연료전환*을 위해 친환경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여 새로운 성장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료전환: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화학제품 생산, 주요 원료인 나프타를 바이오매스 등으로 전환연료전환: 주요 연료인 화석연료를 전기·그린 수소 등으로 대체첫째, 자원순환 기술개발, 석유화학산단 인프라 구축, 합리적인 규제개선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원료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둘째, 친환경 연료전환을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 및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법적 근거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친환경 신산업 육성을 통해 석유화학의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임을 강조하였다.끝으로, 장영진 차관은 석유화학뿐 아니라 정밀화학, 플라스틱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로의 전환·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연내에 발표할 예정임을 밝히고, 화학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공정혁신과 친환경 투자 확대를 위해 기업과 함께 지속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취재부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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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조전시회 GIFA(기파), 야금전시회 METEC(메텍), 열처리전시회 THERMPROCESS(썸프로세스), 캐스팅전시회 NEWCAST(뉴캐스트) 포함한 4대 금속산업전시회(GMTN) 내년 6월 12일 동시 개최- 주조/야금/열처리/캐스팅 분야 선도적 기업 대거 참여- 전 세계 금속 산업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전시회로 평가- 그린메탈, 탈 탄소, 적층 제조, AI/디지털 공정 등 관련분야 핵심 트렌드 대거 출품- 오는 12월 8일 (목) 더플라자 호텔에서 설명회 개최   전 세계 뿌리산업의 핵심적 분야를 총망라한 독일 국제금속산업전시회 ‘GMTN 2023’이 올해 12월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6월 1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GMTN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에 방문객에게 전시회 관련 주요 정보 및 글로벌 산업 동향 및 메가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열린다.     주조전시회인 ‘GIFA’, 야금전시회 ‘METEC’, 열처리전시회 ‘THERMPROCESS’, 캐스팅전시회 ‘NEWCAST’ 4개 전시회를 묶어 ‘GMTN’이라 불린다. GMTN의 개최 주기는 4년이다. 해당 전시회는 금속 산업계 모든 분야를 다루는 데다, 유기적 구성으로 국제적 명성이 높아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전 세계에서 빠짐없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행사이다. 지난 2019년도 전시회에는 127개국에서 약 72,500명이 방문하고, 2,360개 사가 참석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재생 기술, 친환경 소재 및 공정, 에너지 효율 증대와 같은 대주제가 글로벌 파운드리, 야금, 공정 기술에 미치는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최전방에 선 혁신기술 선두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 방문이 국내 전문가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이다.     GMTN 설명회는 오는 12월 8일(목), 더플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오전 11시~오후 1시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 GMTN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의 프리드리히 게오르그 케러(Friedrich-Georg Kehrer) 담당 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방문객과 기자들이 알아야 할 ‘GMTN 2023’의 필수 정보를 전달한다.국제 금속산업대전 ‘GMTN’ 한국 설명회는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석 희망 시 이벤터스 사이트(event-us.kr)에서 ‘라인메쎄’를 검색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 신청 마감은 11월 24일까지이며, 문의는 GMTN 한국대표부 라인메쎄(sjlee@rmesse.co.kr, 02-798-4343)로 연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라인메쎄 이벤터스 계정 또는 홈페이지 내 ‘라인메쎄 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취재부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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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덕일산업(주) 유기덕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훈- 금형 세척기 전문 업체인 ㈜듀라소닉 및 한국신소재산업(주) 참가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대전(DTon)”이 10월 18일(화) 일산 KINTEX 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4일간 개최했다.대한민국 최초 산업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구 “한국기계전”)이 전통 기계산업에 미래에너지기술과 IT 기술 품목을 더하여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래 기술과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제조 장비 등 5개 전문분야 참여 기업들이 참관객과 바이어를 맞이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시회 온라인 전시관인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등 관련 전시회와 동시 개최, 1전시장 전관을 사용했다.전시기간 동안 “기계류 및 플랜트 기자재 해외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최신 기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Insight Connect 2022 × DTon”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관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한국산업대전은 기계산업과 IT산업의 콜라보와 더욱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20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공동 주관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 및 유공 기업 14개 사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금탑산업훈장은 차량용 의자 위치 조절 장치의 국산화 성공으로 품질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적극적 R&D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덕일산업(주) 유기덕 대표이사가 수상했다.은탑산업훈장은 자동화 산업의 핵심 요소인 서보 감속기 및 롤러캠기어 국산화 제품을 개발하여, 연 40억 원의 수입대체와 백만 불 이상의 해외수출로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즈모트롤 한형수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콘크리트 펌프카 기술개발과 수출 확대로 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한 전진건설로봇(주) 고현국 대표이사, 건설장비 잠금장치와 연료캡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달성 등 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한 건영테크(주) 임국건 대표이사, 국내 밸브산업 발전 및 국산화에 기여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전영찬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고려엔지니어링 안상근 대표이사 등 5명과 기업부문 ㈜플랙트코리아 등 2개 사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오텍캐리어(주) 강준 상무 등 7명과 기업부문 ㈜강원엔티에스 등 2개 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와이지-원 김광식 이사 등 24명과 기득산업(주) 등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용우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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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구성 및 글로벌 트렌드 분석 전달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포장산업 전시회 interpack은 3년 주기로 개최되나, 지난 2020년도는 팬데믹으로 한 차례 취소되어 2023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지난 10월 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interpack 설명회를 개최, 주요 전시회 구성을 알리고, 전 세계 포장 산업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분석을 전달했다.interpack 2023: 뒤셀도르프 전시홀 모두 사용interpack이 돌아왔다. 코로나 기간 포함 6년의 공백 끝에 포장 산업 및 관련 가공 업계의 세계 최대 전시회가 다시 열린다. 2023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뒤셀도르프는 다시 한번 비즈니스 플랫폼과 미래 기술 워크샵의 메카로 변신한다. interpack 전시 공간은 이미 매진되었다.2023년 5월, 전 세계 포장 산업 관계자들은 뒤셀도르프 전시장이라는 플랫폼으로 다시 한번 집결할 것이다. 18개 전시홀, 업종별로 분류된 전시 공간, 특별전 및 포럼은 업계의 혁신 역량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전세계에서 참가하는 2,700여 개의 참가사들이 밸류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선도적인 기술과 포장 트렌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팬데믹으로 인해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한 기간 동안 시장에서는 다양한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졌다.전시회까지 아직 많은 기간이 남아 있지만, interpack 전시 공간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모든 공간이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관심 있는 업체들은 대기 업체 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다. 따라서 아직 interpack에 참가할 가능성은 아직 있다.업계의 눈부신 발전interpack은 커넥티비티, 보안과 지속가능성과 같은 메가 트렌드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포장 산업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보여준다. “자원 희소성과 공급체인 파괴와 같은 상황은 업계에 큰 어려움이지만, 동시에 수요 증가, 신규 기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은 앞으로 더 많은 발전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interpack의 총괄 본부장 토마스 도제는 말한다. “interpack은 포장 업계가 글로벌 수준에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이다.”효율적인 전시 기획식품 업계 방문객들은 interpack 2023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음료, 제과, 제빵, 제약 및 화장품, 비식품과 공산품 관련 방문객들도 마찬가지이다. 전시홀에 도입된 새로운 컨셉을 통해 이러한 정교한 레이아웃이 가능했다. 이 새로운 컨셉트는 내년 전시에 최초로 도입된다. 이번 전시의 또 하나의 포인트는 포장재와 포장 제품, 라벨링과 마킹 기계, 포장재 생산과 통합 인쇄 포장 등이 분야별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동시 개최되는 국제 포장 부품 전시회 ‘components’가 진행되는 18홀에 관련 업체가 모두 모인다. 이는 동선을 짜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므로 방문객들은 효율적으로 관람을 계획할 수 있다.샘솟는 아이디어interpack은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컨셉트의 원천 역할을 하는 전시회로, 특별 행사도 이러한 방향으로 계속 확장해왔다. 현재 주제별 특별전과 포럼 계획이 잡혀 있다. 주제별 특별전이 진행될 때 방문객들은 해당 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interpack은 이를 통해 포장 업계가 현재 직면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내년 전시회는 순환 경제, 자원관리, 디지털 기술과 제품 안전성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전시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도 interpack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ightly Packed는 유지되어 새로운 업계 동향과 혁신,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전한다.interpack 전시회에 대한 최신의 상세 정보는 www.interpack.com에서 접할 수 있다.증가하는 글로벌 수요: 순환 경제, 자원관리, 디지털 기술과 제품 안전에 초점을 맞춘 기계현재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식품, 음료, 제약과 화장품의 생산, 가공 및 포장 기계와 장비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상승 추세를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 410억 유로 규모로 7% 하락한 이후, 식품 가공과 포장 기계 교역은 2021년에 많이 늘어났다. 잠정 데이터에 의하면, 글로벌 교역 수준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440억 유로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으며, 독일과 이탈리아가 전 세계 기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2021년 현재 평균 수출 비율 84%로 세계 교역량의 21%를 차지하는 독일 식품 가공 및 포장 기계 제조업체들은 이 분야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21년에 독일 수출은 거의 5% 상승하여 90억 유로 규모에 이르렀다. 89억 유로로 그 뒤를 따르는 이탈리아는 전년 대비 8% 성장했고 중국, 네덜란드, 미국, 스위스, 프랑스, 일본, 스페인과 캐나다가 현저한 차이로 뒤를 쫓고 있다. 이들 국가들이 총 국제 교역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서 10% 정도이다. 여기에 소개한 세계 최대 공급 국가들과 기타 국가들이 interpack 2023에 참여해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유럽이 식품 가공과 포장 기계 수출 물량의 43%를 차지하였고, 아시아와 북미가 동일하게 19%를 기록했다. 이 뒤를 남미가 7%, 아프리카가 6%, 중동이 4%, 호주와 오세아니아가 2%로 따르고 있다.interpack과 업계 주요 토픽전 세계적 인구 증가와 도시화 가속, 부의 증가는 포장 식품의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이런 환경에서 전 세계 식품 업계는 다음과 같은 대형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시장과 소비자를 놓고 벌이는 업계의 경쟁 심화, 고에너지 비용과 원자재 가격 불안정으로 인한 비용과 마진 부담, 지속 가능한 생산에 대한 요구 증가, 양질의 제품 생산,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생산 등의 문제가 그것인데, 이들은 서로 상충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그러므로 기업의 성공과 미래 지속성은 이러한 문제들에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대응하는데 달려 있다. 이들은 기술과 디지털화로 해결 가능하다. 기술 제공 업체들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미래에도 이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순환 경제와 자원관리순환 경제와 자원관리는 글로벌 식품 및 포장 산업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다. 순환 경제의 목적은 수명을 다한 여러 가지 자원을 폐기 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인텔리전트 프로세스를 거쳐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과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속 가능한 솔루션과 원자재에 대한 포장 업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사용 포장재 최소화는 포장 업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포장재 두께 줄이기, 필름 두께 줄이기, 포장 형태와 프로세싱 테크닉 최적화는 포장 기능과 안정성이 기존과 동일하거나 개선되었는데 무게는 오히려 더 가벼워진다는 뜻이다. 순환 경제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포장의 재활용 용이성이다. 멀티레이어 재료가 아닌 단일 재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포장은 분류와 재활용이 쉽다.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한 포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재료는 종이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기존의 플라스틱 포장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재활용을 위한 디자인, 즉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포장을 디자인해야 재활용률, 특히 플라스틱 포장의 재활용률이 높아진다. 특히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나라에서는 적절한 인프라가 건설 및 확대되어야 하며 재활용 시 주어지는 인센티브도 마련되어야 한다.오늘날 기업들은 지속 가능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기업 활동을 하고, 부족한 자원의 이용을 최적화하며 동시에 생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여기서 키워드는 자원관리이다. 식품의 생산과 가공은 매우 에너지 집약적이면서 프로세싱과 세척에 물을 많이 사용하므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물 소비를 줄이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인텔리전트 컨트롤 및 자동화 기술, 에너지 효율적인 드라이브, 컴프레서, 팬과 펌프 등은 전기와 공장 가동 자원을 절약하는 잘 알려진 솔루션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은 가공 과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설계 변경이다. 기계 엔지니어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과 포장에 필요한 에너지, 물, 원자재 사용을 개선 및 절약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폐쇄형 처리 솔루션은 배출 가스를 거의 0의 수준으로 줄여주며 원료와 자원의 낭비를 막아준다.디지털 기술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이용은 식품, 제약 및 포장 산업의 주요 동력이다. 이들은 생산 프로세스 디자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이터를 생성하며 비즈니스 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또한 전반적인 공장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이용을 최적화하며 기계 활용 유연성을 높여준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산, 유지 보수 및 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데이터는 오늘날의 황금이다. 그러나 데이터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으며 데이터의 가치는 알고리즘에 있다. 알고리즘은 기계, 시스템 및 직원들이 생성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취약점을 파악하거나 기계,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활용 가능성을 최적화해준다. 품질과 에너지 관리, 자원 계획 및 생산 개발과 서비스도 역시 빅 데이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빅 데이터는 또한 디지털 트윈의 개념에서 중심적 역할을 한다. 빅 데이터를 이용하면 제품과 기계, 시스템의 출시까지의 기간을 줄이고, 온라인으로 기계를 가동하며 새로운 포장 기술을 미리 “실제” 기계에 가상 테스트해 볼 수 있다.제품 안전성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은 식품과 제약 산업의 최우선 과제이다. 안전하고 청결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엄격한 국제 표준과 가이드 라인을 만족하려면, 위생 설계 기계는 필수이며 끊임없이 최적화해야 한다.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기계와 시스템의 세척은 식품과 제약 제품의 위생 및 안전 규칙의 기본 조건 중 하나다. 자동 세정(Cleaning-in-Place) 시스템이 현재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은 세척 시간을 최적화하고 세척 간격을 정확히 지켜 최소한의 물, 에너지 및 세척제와 소독제를 이용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과도한 세척 프로세스를 방지하면서 최대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인텔리전트 포장은 식품 손실을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한다. 인텔리전트 포장은 식품이 노출되는 환경의 영향을 모니터하고 기록하여 제품의 품질 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관리 및 검수 방법을 통해 안전성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도 있다. 고효율의 컴퓨터 지원 이력 관리 시스템은 제품이 전체 밸류체인을 통과하는 동안 완벽하게 추적하여 투명성을 제고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물류 체인의 취약점도 파악한다. 실시간 전파 추적 기술을 통해 각 지점과 제품의 경로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콜드 체인에 발생한 문제까지 알려준다. 이로써 제품의 이동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기획하여 비용을 줄일 수 있다.2023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interpack은 앞서 언급한 내용과 그 외의 주제에 관련하여 기계 제조사들과 기계 구매 업계 전문가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다.아시아 – 포장 식품 소비 증가로 기계와 장비 투자 성장 전 세계 인구 증가와 도시화 심화, 고용률 증가 및 소득 성장으로 인해 포장 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독일기계공업협회 산하 식품제조 및 가공기계협회와 영국 시장 조사 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포장 식품의 글로벌 매출이 2021년부터 2026년 기간 동안 총 14% 성장하여 9억3천2백만 톤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러나, 수요 증가 추세는 지역마다 격차를 보이고 있다. 개발도상국과 1인당 소비가 적은 국가의 수요는 평균보다 높은 증가를 보일 것이다. 특히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이 이 경우에 포함된다. 이들 지역과 함께 남미와 동유럽에서도 위생적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포장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포장 식품의 수요가 이미 높은 성숙한 시장에서도 수요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의식과 행동은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어떤 식품을 얼마나 소비하는가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의식적으로 구매를 줄이고 있다.아시아 국가들은 포장 식품의 글로벌 소비에서 34%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의 소비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0% 상승하여 3억3천7백만 톤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시아 지역에서 포장 식품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이 가장 큰 시장으로, 29%의 인도가 2위, 인도네시아가 3위이며 이 뒤를 일본과 한국이 따르고 있다. 중국은 최고 13%의 두 자리 숫자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각각 최고 45%와 최고 21%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각각 최고 3%와 최고 6%의 한 자리 숫자 성장이 기대된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카테고리는 유제품이다. 유제품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의 기간 동안 총 17% 성장하여 9천4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큰 카테고리는 쌀, 파스타와 국수로, 2026년까지 7천1백만 톤으로 총 22% 성장이 기대된다. 이 뒤를 2026년까지 34% 성장하여 4천7백만 톤에 이를 식용유와 18% 성장하여 3천5백만 톤의 매출이 예상되는 제과제빵류가 따르고 있다.독일기계공업협회는 이 지역의 포장 식품 수요 증가로 생산 시설 확대에 필요한 식품 가공과 포장 기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은 2021년 78억8천3백만 유로 규모의 식품 가공 및 포장 기계를 수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6% 상승한 수치이다. 중국, 독일과 이탈리아가 식품 가공 및 포장 기계 분야의 탑 3 국가이다. 중국이 기계와 장비 분야의 23%(17억9천3백만 유로, 13% 상승)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이 18%(14억3천4백만 유로, 1% 상승), 이탈리아가 15%(12억7백만 유로, 6% 상승)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용우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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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스판덱스를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친환경 섬유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2’에 참가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최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 세계 최초 상용화한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원단 소개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만든 원단을 선보인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는 스판덱스 재료 중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 인증을 받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서 만든 바이오 섬유다.   우수한 신축성 및 회복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및 애슬레저 웨어, 란제리 등 기존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리젠(regen®) 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에 이어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친환경 섬유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안가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으로 만든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 오션’,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으로 제작한 원단도 소개한다.      □ ‘탑텐∙지오지아’등 보유한 신성통상과 협업한 친환경 제품 대거 선보여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1위 SPA브랜드 ‘탑텐’과 캐주얼 웨어 브랜드 ‘지오지아’ 등을 보유한 신성통상과 전략적으로 협업한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신성통상의 친환경 의류 라인 ‘에코리아(ECOREA)’ 티셔츠, 바람막이 상하의 세트, 가방 등은 효성티앤씨의 대표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전시부스 내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 등으로 제작한 다양한 패션브랜드의 제품들을 소개한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셔츠와 양말, △닥스셔츠의 넥타이, △무인양품∙엘에이알의 운동화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패션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중소 원단 협력사 9곳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부스도 마련했다. 전시 공간과 영업 및 상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 친환경 섬유 시장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만들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올해로 23회째 맞는 ‘프리뷰 인 서울’, 8월 24일~26일 코엑스서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전시회는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3일간 진행된다. 효성티앤씨, 태광산업∙대한화섬, 경방 등 국내외 섬유패션업체 311개사(524부스)가 참가했다.   24일 개막행사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상운 회장, 산업통산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등이 참석한다.   개막행사에 앞서 열린 친환경 섬유패션 정책 간담회에서 이상운 섬산련 회장은 “국내 섬유산업의 친환경 전환은 생존비책이자 산업구조 고도화 추세에 따라 전략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친환경 소비 촉진, 기술개발 및 노후화된 설비 지원, 재활용 인프라 마련 등 업계와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친환경 섬유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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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및 계약성과 잇따라… 8월 26일까지 진행- 국내 로봇 기업의 비즈니스 창출과 신규 해외판로 개척- 인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해외 바이어 30개 사 참가   한국로봇산업협회(KAR)는 ‘2022 로보월드 K-Robot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부천로보파크 503호에서 개최했다.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내 로봇 기업의 비즈니스 창출 및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 로보월드 K-Robot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37개 사와 해외 바이어 33개 사가 참가해 131개 매칭을 완료했다.   ‘2022 로보월드 K-Robot 온라인 수출 상담회’ 전경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16일에서 19일까지 나흘간 30개 사 54개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잠정 집계 결과 약 1천139만3천 달러의 상담액과 약 287만1천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가 나타났다.상담회 참가대상은 해외수출 희망 로봇 기업으로, 로보월드 참가업체가 우선 배정됐다.바이어 참여국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 에미레이트(UAE), 대만, 필리핀, 방글라데시아,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등이다. 로보월드(ROBOTWORLD) 2022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스마트제조 솔루션, 로봇 부품, 물류로봇(AGV/AMR)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문의처: 한국로봇산업협회 이동규 팀장(070-7777-2553, dk0706@korearobot.or.kr) 김영제 주임(070-4451-1362, youngjekim@korearobot.or.kr)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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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가능케 한 핵심 소재, ‘밸브’ 산업의 모든 것 다뤄- 제12회 국제 밸브 월드 컨퍼런스 및 포럼 동시 개최- 글로벌 10대 기업 슐룸베르거, 레저, 뵈머 참가, 한국서 10개 업체 해외시장 공략 나서   밸브는 항공 우주, 자동차, 석유, 화학, 상하수도 등 현재 기술 영위를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평가받는 밸브를 총망라한 국제 전시회가 오는 11월 29일~12월 1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밸브 월드 엑스포(Valve World Expo) 2022’는 높은 국제성과 내실 있는 부대행사 운영으로, 전 세계 밸브 산업을 선도하는 최대 미팅 포인트이다. 본 전시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나 지난 2020년도 전시회는 팬데믹으로 취소된 바 있어, 올해 전시회가 그 어느 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밸브 월드 엑스포에는 4년을 기다린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글로벌 10대 기업인 슐룸베르거, 레저(Leser GmbH), 뵈머(Böhmer)를 비롯해 미국 시장 1위를 점유한 에머슨 등이 출품한다. 국내에서는 에너토크, 플로닉스, 지니스, 지에스티산업, 정도기계, 코사플러스, 노아 엑츄에이션, 삼신, 티씬, 티엠지코리아를 포함한 10개 사가 참가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밸브는 뿌리산업 분야의 핵심 부품이다. 석유, 가스, 석유화학 등 원재료 채굴부터 수송, 해양 및 오프쇼어 산업 분야, 자동차, 항공,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상하수도 등 인류의 생활을 가능케 한 혁신 기술에는 모두 밸브가 자리한다. 또한,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와 수자원 저장 및 수송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어, 이 분야의 필수기술인 밸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든 산업에 긴밀히 연계돼 있다 보니 역설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직격타를 입은 산업 중 하나이나, 가장 직접적으로는 2021년 이후 글로벌 건설 시장 및 유가 회복에 힘입어 활력이 재점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포트 링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 밸브 수요 급증 및 2027년까지 4.5%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시장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거래선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을 희망하는 전문가 그룹이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할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문 방문객들을 위한 프리미어 행사가 다수 기획됐다. 이번에 처음 진행되는 ‘Valve Star Award’는 밸브, 엑츄에이터, 실링 기술, 인더스트리 4.0/자동화로 총 네 개 분야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본 시상식을 통해 업계에 기술력과 잠재력을 지닌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혁신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처음 독일 유수 기업인Vulkan-Verlag 사 진행으로 3일에 걸쳐 밸브 월드 엑스포 포럼이 진행된다. 전시장 3홀에서 첫날, 둘째 날 진행되는 행사는 독일어로, 마지막 날 진행되는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인 친환경 역시 밸브 월드 엑스포 2022 전시회에서 심도있게 다뤄진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에코메탈트레일 가이드 투어를 밸브 전시회에도 도입했다. 해당 투어는 지난 6월에 개최된 독일 뒤셀도르프 와이어 및 튜브 산업전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에코메탈트레일 가이드 투어 참여 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자원절약, 환경친화적 솔루션에 집중한 기업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전 세계 밸브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전시회 ‘밸브 월드 엑스포 2022’ 방문 희망 시, 공식 홈페이지 내 티켓샵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에코메탈 가이드 투어 예약 또는 전시회 참관 관련 문의 사항은 전시회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로 문의할 수 있다.
편집부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