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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대표 배터리 제조사를 포함한 198개 사 참여- 국내외 4만여 명의 바이어 및 산업관계자 방문- 이차전지 기업들의 미래 배터리 기술 및 전략 소개- 『더 배터리 컨퍼런스』 『K-소부장 수출대전』 『투자세미나』 『잡페어』 등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 정보 공유국내 유일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가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19일 폐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가 주관한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는 전년 대비 38%가 상승한 198개 사, 664 부스 규모로 열렸고, 참관객의 경우 전년 대비 36% 증가된 총 41,02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업계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배터리 3사는 전시회를 통해 각 사의 신제품과 전략을 소개하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PRiMX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참가한 삼성SDI는 작년 12월에 런칭한 배터리 브랜드 ‘PRiMX’를 공개하며 PRiMX 배터리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고, BMW 차량에 탑재되는 Gen.5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Gen.6 배터리 로드맵,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소개하며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삼성SDI의 고유 정체성을 보여줬다.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인 ‘NCMA 배터리’와 리튬황 전지,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전지를 선보였다. 또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주제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이며, 관람객이 부스에서 직간접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생각하는 미래 일상을 느끼게 해주었다.분사 이후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여하는 SK온에서는 지난 1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NCM9 배터리’를 선보이고, 배터리 안전을 위한 SK온의 독자적 기술인 Z-폴딩기법, S-PACK을 소개하며 전기차에 들어간 약 3억 개 배터리 셀을 탑재하는 동안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소재 부분에서는 포스코케미칼에서는 소재 혁신 기술인 단입자 양극재를 비롯한 하이니켈 양극재 등 자사의 신기술을 선보였고, 부품·장비 기업으로는 베이커휴즈와 칼자이스에서는 배터리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X-Ray장비 및 스캔 시스템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산업의 소부장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배터리 산업의 기술 및 미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전시를 하며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개최된 ‘더 배터리 컨퍼런스 2022’는 ‘새로운 배터리 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배터리 스타트업의 등장’, ‘안전한 ESS와 차세대 양극재’, ‘미래의 배터리가 변화시킬 세상’ 등 6개의 주제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배터리 산업 관련 전문가 17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미래 배터리 산업의 전망을 공유하고,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며, 미래 배터리의 기술을 탐구하는 배터리 관련 주요 이슈들을 발표하였다.지난해와 비교해 배터리에 집중된 주제로써 다양한 연사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었으며, 특히 미래 배터리의 기술 및 전략에 대한 발표들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으며 작년 대비 39% 증가된 총 589명이 참석을 하여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 다른 부대행사로 배터리 및 EV 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조망하는 ‘배터리xEV 투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등 투자 전문가들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현황‘, ’전기차 OEM별 배터리 소싱 전략 및 수요전략‘ 등 4개 주제를 발표하였으며 산업관계자는 물론 배터리와 EV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도 매우 유익하고 미래 투자 방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발표였다는 호평을 받았다.또한 최근 배터리 산업 내 인력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배터리 잡페어’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을 비롯한 배터리 산업 관련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정보를 알려주는 직무설명회와 국내외 배터리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가 직접 취업 팁을 알려주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당초 200여 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시작하였지만, 현장에서도 많은 참가 신청을 하여 총 428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행사에 참여를 하며 배터리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그 외에도 KOTRA에서는 참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판로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KOTRA K-소부장 수출대전’을 운영하여 국내 15개 사, 해외 23개 사가 참여했으며, 전시기간 동안 32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또한 글로벌 해외 시장동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세계 이차전지산업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를 하였으며,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시회에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들의 부스 참관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라이브 참관’ 행사도 운영하여 국내 11개 기업 참가하여 온라인으로 자사의 소개 및 제품소개를 하였으며, 해당 영상은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송출하였다.마지막으로, 전시장 안에 마련된 ‘23년 인터배터리 리부킹 센터’를 통해 2023년 인터배터리는 126개 사 720 부스가 현장 조기 신청이 완료되며, 이미 2022년 전시회의 규모를 넘어서며 K-배터리 산업 대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2023년도에는 300개 사 1,000 부스의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주최 관계자가 말했다.인터배터리 주최 측은 “세계 배터리 시장을 이끄는 K-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전시회가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며, “내년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기 참가 신청을 한 CATL을 비롯하여 파나소닉, 노스볼트 등 글로벌 기업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와 동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볼보 등 국내 전기차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근 출시 또는 향후 출시 예정인 다양한 EV 모델들이 전시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로서, 그동안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인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국내외 EV 신차와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총 3회에 걸쳐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를 포함하여 150개 사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EV 360도 컨퍼런스’와 세미나, 전기차 시승 체험, EV 에코랠리 같은 체험형 이벤트와 올해의 차박 트렌드를 반영한 ‘V2L(Vehicle to Load) 차박 특별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 일반 소비자도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동차 어워즈 ‘xEV 트렌드 코리아 어워즈’도 신설했다. 자동차 관련 교수, 시민단체 등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친환경차’를 포함한 총 3개 부문을 선정하며, 행사 동안 시상식과 수상 모델 전시를 진행했다.
취재부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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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플라스틱 시대를 전망한다’를 주제로, 3월 3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이 이미 입법 예고되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인 데 반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약적으로 그 소비가 늘고 있는 플라스틱은 탄소중립 노력에 장애의 하나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과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 등도 커다란 이슈로서 각인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플라스틱이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으나, 정작 그 플라스틱을 제조하고 상품화하는 당사자들에 의한 해법과 비전 등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SK케미칼, LG화학, CJ제일제당, 삼양패키징 등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생분해성 고분자의 가공 및 물성 평가 방법, 그리고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및 대중화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분해 조건을 갖춘 시설 인프라, 올바른 분리수거 등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 전문가가 포함된 패널 토론도 심포지엄 후반부에 진행됐다.이번 2022 포스트 플라스틱 심포지엄은 지난 3월 3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되었다.한국고분자학회 윤호규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 인사를 마치고, 첫 번째 강의는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진인주 회장이 “친환경 고분자 시대의 시작”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이어서 기업체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먼저, SK케미칼 김한석 화학연구소장의 “Chemical Re-cycling of Polyester”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LG화학 이호경 상무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현황 및 재활용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 이어졌으며, CJ제일제당 장동은 상무의 “PHA: CJ’s Solution for Biobased Biodegradable Plastics” 주제와 삼양패키징의 남경우 테크센터장의 “PET 재활용 소재의 현재와 향후 전망”이란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기업들의 발표에 이어, 한국화학연구원 황성연 단장의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미래 전망”이란 주제의 발표가 있었으며, 잠깐의 자리 배치 시간을 가진 이후, “고분자 연구자가 바라보는 플라스틱의 미래”를 주제로 아주대 권오필 교수, KIST 김희숙 박사, KISTEP 박노언 박사, KCL 박형민 박사, KRICT 오동엽 박사, KITECH 홍성우 박사가 패널 토론을 진행, 각자의 의견 발표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전체 기념 촬영 사진을 찍는 것을 마지막으로 오늘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플라스틱 소재를 연구, 개발해온 고분자 과학자와 기술자들에 의한 새로운 비전 제시가 이루어졌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비롯한 생태계 보전, 친환경 사회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취재부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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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테크노 산단에서… 유공자 시상 등 거행-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기공 및- 전기차 사용 배터리 산업화 센터 시설 둘러보기도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1시 테크노 일반산업단지(남구 두왕동)에서 울산광역시장, 시의원, 산업부,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기공식, 전기차 사용 배터리 산업화 센터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한주 김용철 회장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이수화학 온산공장 최수헌 공장장 등 11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울산시, 산업통상자원부, 울산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되어 울산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다.주요 사업내용은 ▲ 센터 건립(착공 3월~준공 2023년 6월, 연 면적 2,898㎡) ▲ 장비구축(23종), ▲ 기업지원(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기술지도), ▲ 전문인력 양성, ▲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는 정보 전자(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회로용) 소재, 모빌리티(경량 복합, 전기차 배터리, 고기능성 코팅 필름) 등을 말한다. 울산시는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지역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을 미래 지향적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산업’으로 전환하여 원스톱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장비 및 첨단기술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사업 목표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기업 100개, 매출 3,000억 원 달성, 일자리 200개 창출이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이 둘러본 ‘전기차 사용 배터리 산업화 센터’는 ‘전기차 사용 배터리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 151억 원(국, 시, 민자)이 투입되어 연 면적 1,485㎡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한편 매년 3월 22일 열리는 ‘울산 화학의 날’은 제2차 경제개발 핵심 사업으로 건설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1968. 3. 22)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2007년 제1회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편집부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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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및 편의사양 대폭 반영, 일 충전 최대 주행거리 278km 예상-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가능   디피코는 2020년 포트로 P250에 이어 1년 만에 신규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전략형 경형 전기 화물트럭 포트로 P350을 ‘Xev 트렌드’를 통해 17일 공개했다.   포트로 P350 픽업 그린 투톤 색상   신형 포트로 P350은 초소형 전기 화물트럭 포트로 P250의 성공을 이어갈 상위 모델로, 디피코의 전기 화물트럭 라인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디피코는 기대하고 있다.신형 포트로 P350의 외관 디자인은 포트로 P250의 승용 감각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주행거리와 적재 능력 등 한 차원 높은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간결하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에 현대적 감각의 미려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경형 전기 트럭으로서 사용자의 승·하차 편의를 위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다. 입체적이고 세련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포트로 P250과 함께 패밀리 디자인이 적용됐다.측면부는 포트로 P250 대비 185㎜ 길어진 전장과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사이드 리피터, 내장 전동 조절 사이드미러, 다이나믹한 13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승용 감각의 측면 디자인을 연출했다. 특히 포트로 P350은 경형 전기 화물트럭으로 포지셔닝해 포트로 P250이 갖고 있는 각종 제약 사항을 완전히 탈피했다.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시속 100km/h로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으며, 냉장, 냉동 특장은 물론 다양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캠핑, 차박 등의 특수 장치를 장착할 수 있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시한다.또한 배터리 용량도 포트로 P250 대비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확대해 1일 충전 최대 주행거리를 113Km에서 30kwh 기준 185Km, 옵션인 45khw 배터리 기준으로는 278km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국내 택배 시장 또는 배달·특송 시장의 필요 주행거리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운전석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는 물론 타이어 공기압 장치까지 기본화해 탑승객의 충돌 안전과 주행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으며, 국내 경쟁사 모델 대비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한 차원 향상했다.디피코는 2021년 본격 판매를 개시한 포트로 P250과 함께 포트로 P350을 앞세워 국내 초소형~경형 전기 화물트럭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초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 홈페이지: https://potro.co.kr/웹사이트: http://www.dpeco.com
편집부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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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   현대자동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렸다.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IONIQ Brand Fan Park)’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렸다.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현대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 5와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5와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전시를 비롯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의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여기에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친환경 굿즈 경품을 증정하는 벤딩머신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충전 콘텐츠 존에는 △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H-Mobile Charger) △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등을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일상에 자리 잡은 현대차의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제주지역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서 시범 운영 중인 V2V(Vehicle to Vehicle) 충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전시해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V2V 충전 기술을 탑재한 아이오닉 5는 120kW급 급속충전 시스템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충전 시간을 3~6배 이상 단축했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필두로 대표적인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의 방향성과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한편 아이오닉 5는 올해 xEV 트렌드 코리아부터 신설된 ‘EV 어워즈’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 선정됐다.EV 어워즈는 자동차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올해의 친환경 자동차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이번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부문은 2월 14일부터 2주간 진행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상 차량을 뽑았다.   www.hyundai.com  
편집부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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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시관을 구성   기아는 3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에 참가했다.   xEV 트렌드 코리아 기아 전시관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니로 EV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EV6·EV6 GT-Line을 전시하는 동시에 기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시관을 구성했다.전시관은 △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원 △ 다양한 여정을 의미하는 곡선 △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직선을 테마로 이동(Movement)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했다.원형 공간에서는 신형 니로 EV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조형물이 함께 전시됐다. 곡선 공간에 전시된 EV6는 V2L 기술을 활용해 친구, 가족과 함께 야외로 떠나 캠핑을 즐기는 상황을 연출했다. 길게 뻗은 도로를 닮은 직선 공간에 자리한 EV6 GT-Line은 앞쪽의 디지털 영상과 어우러져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아울러 기아는 전시장 내에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신형 니로 EV가 전시된 원형 공간은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마감재와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BTX FREE) 페인트를 사용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플라스틱 업사이클링(up-cycling), 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등 자원 재순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고객 반응형 체험 영상도 마련했다.또 EV6에 적용한 친환경 공정으로 제작한 나파 가죽 원단과 프리미엄 업사이클링 브랜드 ‘콘티뉴’,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아이더’와 각각 협업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이와 함께 기아는 18~19일 양일간 xEV 트렌드 코리아의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EV 에코 랠리’ 참가자들에게 EV6와 EV6 GT-Line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주행 성능과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이날 기아 EV6는 ‘EV 어워즈 2022(EV AWARDS 2022)’에서 1위에 오르며 환경부 장관상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올해 처음 시작한 EV 어워즈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자동차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평가하는 국내 유일한 전기차 시상식이다.이번 심사에서는 테슬라 ‘모델 Y’, 아우디 ‘e-트론 GT’, 폴스타 ‘폴스타2’ 등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순수 전기차 9종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디자인, 친환경 소재 사용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중 EV6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기아 EV6는 최근 한국 자동차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기아는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장과 높아지는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에 발맞춰 미래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며, 앞으로도 기아의 지속 가능성 비전과 의미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ww.kia.co.kr
취재부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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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으로,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좋은 평가- 슈퍼카에도 배터리 공급 사실을 알리며, 폭넓은 제품과 기술력 자랑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관련 전시인 ‘인터배터리 2022’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SK온이 전시관에 현대차, 벤츠, 페라리 등 자동차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파트너사들의 차량을 전시해 ‘미니 모터쇼’를 방불케 하고 있다.    전시 차량은 현대차 GV60, 벤츠 EQA, 페라리 SF90 스파이더 등이다. 특히 그동안 잘 알려진 대중적인 전기차 외에, 성능에 중점적으로 초점이 맞춰진 슈퍼카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폭넓은 제품과 기술력을 뽐냈다.SK온은 최근 포드와 함께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설립해 터키, 미국 등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SK온이 이처럼 파트너십을 알리는 데 많은 공간을 할애한 이유는, 최근 들어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배터리를 어떤 회사가 만들었는지도 면밀히 살피며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어서다. 현재 SK온은 현대차, 기아, 다임러, 폭스바겐, 포드, 폴스타, 페라리, 베이징자동차그룹 등과 협력하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SK온은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모두 갖춰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SK온 배터리가 다양한 차종에 탑재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SK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3억5천만 개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동안, 배터리를 납품한 전기차에서 단 한 번도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 같은 경쟁력을 토대로 협력관계를 대폭 확대하며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SK온은 현재 배터리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10위권이었던 배터리 탑재량 순위는 지난해 5위를 기록했다. 미래에 예정된 납품량을 의미하는 수주잔고는 2016년 30GWh에서 지난해 말 기준 1,600GWh로 50배 넘게 성장했다. 이미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편집부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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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분사 후 대중과의 첫 만남… 수십 년 노하우‧첨단기술 선봬- ‘안전, 친환경, 고품질’ 3대 특장점 바탕, 글로벌 최고기업 향한 비전 제시   SK온이 지난해 10월 창사 후 처음으로 일반을 대상으로 혁신제품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 최근 포드와 손잡고 한국 업계 최초로 유럽 배터리 시장 진출에 성공한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는 셈이다. SK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SK온 인터배터리 부스 전경   SK온은 총 450㎡ 규모 부스에 ‘파워 온(Power On; 추진하다)’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한다.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사한 독립법인으로서, 힘차게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의미를 사명인 ‘SK 온(On)’에 비유했다.그동안 안전, 빠른 충전 속도, 긴 주행거리를 뜻하는 슬로건으로 사용해온 ‘Safer than EVer’, ‘Faster than EVer’, ‘Longer than EVer’를 각각 ‘0(화재 제로)’, ‘-(짧은 충전 시간)’ ‘+(긴 주행거리)’ 등 숫자 및 연산 기호로 형상화해 간결한 메시지로 표현했다.전시장은 세부적으로, ▲ SK온을 소개하고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타트 온(Start On; 시작하다)’ 구역 ▲ 시장을 이끌어가는 진화한 기술, 파트너십, 배터리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올웨이즈 온(Always On; 항상 움직이다)’ 구역 ▲ 미래 목표를 제시하는 ‘비욘드 익스펙테이션(Beyond Expectation; 예상을 뛰어넘다)’ 구역 ▲ 배터리 생애주기에 거쳐 환경과 상생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온 유어 사이드(On your side; 함께하다)’ 구역 등으로 구성됐다.우선 ‘스타트 온’ 구역은 전시관 입구 진입로부터 시작된다. SK온은 전원(on) 버튼을 형상화한 커다란 원형 터널 형태로 진입로를 제작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 회사의 출발을 상징한다. 터널 끝에는 SK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NCM9 배터리를 전면에 배치했다. NCM9는 현존 리튬이온 배터리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내는 고성능 배터리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두 개나 받았다.‘올웨이즈 온’ 구역에서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독보적인 안전 기술, 배터리를 활용한 서비스인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등을 소개한다. 특히 지금까지 전기차에 약 3억 개 배터리 셀을 탑재하는 동안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업계 최고 안전 기술을 제조 과정으로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프리미엄 분리막과 분리막을 쌓는 기술인 Z-폴딩 기법을 소개한다. 또, 특정 배터리 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배터리 팩 전체로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열을 차단하는 ‘S-Pack’ 기술도 공개한다. 더불어 고성능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양극재도 전시한다.   SK온 인터배터리 부스 퍼포먼스 존   전시장 곳곳에는 SK온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는 현대차, 벤츠, 페라리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차량을 전시해 폭넓은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페라리의 PHEV 모델인 SF90 스파이더 차량을 전시한다. 고성능 내연기관 슈퍼카 제조사로 알려진 페라리의 전동화 계획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퍼포먼스 존(Performance zone)’을 구성했다. SK온은 운전자에게 배터리 수명, 이상 현상 등을 감지해 알려주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도 소개한다.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한다.‘비욘드 익스펙테이션’ 구역에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목표를 제시한다. SK온은 지난해 말 40GWh였던 연간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500GWh로 크게 키워, 글로벌 1위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미래에 납품이 확정된 물량인 수주잔고는 1,600GWh 규모로 이미 글로벌 톱 수준이다. ‘온 유어 사이드’ 존에서는 SK온이 배터리 원료부터, 생산, 충전, 폐배터리 회수, 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전 생애주기에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SK온 지동섭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배터리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기술로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