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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27일(월)~30일(목),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K 2020)”도 동시 개최오는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이하 코리아팩)이 개최된다. 같은 기간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K 2020)”도 동시 개최함에 따라 시너지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여러 지역의 포장 전문 전시회가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국제 규모의 포장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를 주최하는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주)경연전람, 월간 포장은 킨텍스, 보건당국과 함께 전시장 방역을 철저하게 관리해 모든 참가자가 안심하고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한 전시를 위해 모든 참가자는 QR코드 등록,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의무화하고, 참가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시 부스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출입구는 분리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방역 지침은 참가자들이 사전에 인지하고 지킬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전시장 내외부에 배치할 계획이다.코리아팩은 매회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많은 전시회로 지난 2018년 전시회에는 23개국 3천 명 이상이 다녀갔다. 하지만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최 측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회 및 코리아팩 youtube 채널(htps:/www.youtube.com/channel/UCHzQ4shXg96benYPe-Hcvmw)로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이번 코리아팩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에는 국내 최정상에 있는 회원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협회는 “방문객들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시장에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전등록 안내: 홈페이지(www.koreapack.org)에서 등록                 ※ 7월 26일(일)까지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 가능문의: (사)한국포장기계협회TEL: 02-6123-3051Homepage: www.kpmasite.or.krE-mail: kpmasite@naver.com
편집부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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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의 상생 전략-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의 상생 전략-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개최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왼쪽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김민수 교수(서울대학교), 황성호 교수(성균관대학교), 배충식 위원장(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한국자동차공학회 강건용 회장, 박영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기형 교수(한양대학교), 민경덕 교수(서울대학교)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강건용)는 지난 5월 19일(화),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의 상생 전략-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했다.올해 발표회는 현장 진행 및 온라인 생중계(한국자동차공학회 공식 YouTube 채널)됐다.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이번 로드맵 3단계 연구 발표회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소속 산·학·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세계 자동차 시장 예측, 규제 및 정책 분석, 각 동력원별 온실가스와 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략 및 한국형 자동차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이번 발표회의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다.· 인사말: 강건용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의 배경 및 전망: 배충식 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수소 전기자동차 기술 분야: 김민수 교수(서울대학교)· 전기자동차 기술 분야: 황성호 교수(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자동차 기술 분야: 박영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연기관 자동차 기술 분야: 이기형 교수(한양대학교)· 세계 정책 동향과 LCA 분석: 민경덕 교수(서울대학교)· 질의응답강건용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COVID-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불황이 세계 자동차 시장위기와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도 내수 및 수출 부진으로 인한 위기가 COVID-19로 인해 극대화되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근거 있는 예측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시하는 로드맵과 연구 결과가 정부와 산업계의 정책과 방향 설정의 주요한 지표가 되고 향후 COVID-19 극복 이후의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든 자동차 기술의 상생과 시장 선점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배충식 위원장(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은 브리핑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오늘 로드맵 3단계 연구 발표회에서 각국의 자동차 정책에 대한 분석과 시장 전망에 따른 각 동력원의 개발정책에 대한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연료 사이클과 차량 사이클을 포함한 LCA(Life-cycle assessment, 전 생애주기 분석)를 통해 각 차량별 온실가스와 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공과 향후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정부의 자동차 부문 에너지 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로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각 동력원의 환경성과 적합성, 경제성을 평가하여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를 통해 자동차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효율 개선 기술과 전기동력차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COVID-19 극복 이후 회복기의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지속적인 성장과 자동차 산업 기술의 발전을 위해 경제적인 측면의 기업 구제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산업계와 환경의 상호보완적인 방향의 개선을 근간으로 하는 상생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배충식 위원장(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은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의 배경 및 전망에서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선제적 기술 개발, 자동차 시장위기에서 상생으로국내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인 내수 및 수출 판매 감소에 이어 COVID-19로 인한 경제위기 충격으로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신동력 자동차의 보급을 위한 국가 재정 여력 및 기업의 자금 유동성에 위기가 예상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보급 속도 조절과 미래 산업에 대한 근거 있는 예측이 필요하다.· 2019년 국내 완성차 및 부품 업체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2020년 이후 이어지는 경제불황으로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연간 17% 수준의 판매 감소가 예상되며 향후 경제불황의 지속 여부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불투명하다.· 다양한 세계의 자동차 시장 예측과 각국의 산발적인 정책으로 인해 시장 예측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혼란스러운 세계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동력원 기술을 조화롭게 하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간의 로드맵 연구에서 보인 바와 같이 2030과 그 이후에도 엔진 기술의 진화와 하이브리드차의 성장, 전기차의 비율 확대 등 다양한 동력원이 공존하며, 불확실성과 다양성이 큰 글로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분석, 균형 잡힌 정책, 장기적인 로드맵과 R&D 투자가 절실하다. 특정 기술에 대한 선택과 집중보다는 미래기술/시장에서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균형 잡힌 정책과 다양한 R&D 투자가 필요하다.· 자동차 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내연기관차 효율 개선 기술과 전기동력차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COVID-19 극복 이후 회복기의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세계 시장의 예측과 신동력 자동차의 보급 시나리오는 환경성/경제성/적합성/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면밀히 분석하여 작성되어야 한다. 다양한 동력원 기술의 전 생애주기적 분석(LCA)을 기반으로 적절한 시나리오와 균형 잡힌 정책, 장기적인 R&D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국가 정책으로 제시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계획은 과도한 CO2 저감 목표에 근거한 이상적인 환경성만을 강조하여 성숙하고 경제적인 내연기관차를 급격히 축소하고 무리한 전기동력차 보급 지원으로 시장을 교란하고 경제난을 야기하여 향후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이 2030년 이후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성장과 자동차 산업 기술의 발전을 위해 경제적인 측면의 기업 구제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지속적인 R&D 지원과 효율 개선 방안이 필요함. 일방적인 규제를 통한 개선이 아닌 산업계와 환경의 상호보완적인 방향의 개선을 근간으로 하는 상생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수소 전기자동차 기술 분야의 연구책임자 김민수 교수(서울대학교)의 주요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친환경차의 개발이 대두되고 있으며 수소를 동력원을 사용하는 수소전기차가 효율적인 대안 중의 하나로 부각된다.· 국내 수소 승용차 누적판매는 약 6천 대로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에 따라 수소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걸맞은 수소 인프라 구축 등의 투자 및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 및 버스 등의 상용차에서도 수소전기차의 비중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인 기술 개발 및 지원이 요구된다.· 수소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관련 법규 및 기준을 정비하고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수소전기차 양산체제의 필요성을 인지함에 따라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과 독일의 경우, 적극적인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수소전기차 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이들과의 기술협력 및 제휴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보해야 한다.전기자동차 기술 분야의 연구책임자 황성호 교수(성균관대학교)의 주요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연비 규제에 대응하고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기차 개발 및 확대 보급이 필수적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기차 핵심부품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구매 보조금 및 혜택이 단계적 축소 또는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합리적인 지급 방안 마련 및 R&D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 모터/인버터, 배터리, 공조시스템 등 전기차 핵심요소기술의 고부가 가치 내재화와 전고체 배터리, 탈희토류 고속 모터 등 신기술 및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효율적인 전기차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정책방안 마련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컨트롤타워 일원화가 절실하다.· 자율주행 기능 탑재 플랫폼으로 최적인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과의 연계/융합 연구를 통한 자율주행 전기차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하이브리드자동차 기술 분야의 연구책임자 박영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주요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종류 이상의 동력원을 사용하여 고효율로 자동차를 구동하는 시스템으로 하이브리드차뿐 아니라 수소전기차 또는 전기차에도 단점을 보완하고 친환경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동화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분류하며 하이브리드화가 진행될수록 연비 향상 효과가 발생하고 연비 개선 수준이 높아진다.· 해석기반 하이브리드차 연비 분석 및 예측 결과를 보면 기술발전 수준에 따른 연비 향상 효과의 차이가 매우 커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자동차의 고연비 달성이 가능하다.·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자동차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지원과 연구인력 양성이 요구된다.내연기관 자동차 기술 분야의 연구책임자 이기형 교수(한양대학교)의 주요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COVID-19 이후의 재정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차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당분간은 Cash cow 역할을 하는 내연기관의 경쟁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 LCA(Life-cycle assessment, 전 생애주기 분석) 차원의 CO2 배출과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배경으로 최근 다시 내연기관에 집중하는 움직임이 증가한다.·내연기관을 구성하는 부품 수와 공급업체 수는 전기차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고용 창출과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월등히 크다.· 엄격한 CO2 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재의 내연기관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신 연소 기술, 최적 분사 전략, 배기열 회수 기술, 신 연료 적용 등 새로운 기술을 획기적으로 도입하여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전동화와 결합된 엔진 기술이 필요하다.· 내연기관은 퇴출 대상이 아니라 향후 수십 년간 여전히 주요 동력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친환경차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협력하여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민경덕 교수(서울대학교)의 ‘세계 정책 동향과 LCA 분석’의 주요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기차의 판매는 전 세계적으로 보조금에 의존한 정책에 의해서 주로 결정되기 때문에 향후 판매량은 각국의 보조금과 세제 혜택에 따라 급변할 수 있는 위험성 존재 하나 유럽에서는 ’21년 CO2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보다 CO2가 0이고, Super credit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LCA(Life-cycle assessment, 전 생애주기 분석)는 자동차의 생산, 운행, 폐기 및 재활용 등 전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비용 및 배출가스를 종합하여 분석하며, 자동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 생애주기를 고려해야 한다.· 국내 특정 자동차 모델의 전 생애주기 분석 결과로 내연기관차와 전기동력차의 well-to-wheel 분석과 fuel cycle 분석에 따른 항목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와 동등 수준의 CO2를 배출하며,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평균 30% 적게 배출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전기차도 CO2가 많이 배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기차의 경우 NOx와 PM10도 전기 생산 시 내연기관차 수준의 양이 배출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전기를 발전하며 발생하는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NOx, PM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인식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CO2 자동차 규제가 장기적으로 Tank-to-wheel에서 Well-to-Wheel 또는 LCA(Life-cycle assessment, 전 생애주기 분석) 기반의 규제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다.올해 로드맵 3단계 연구 발표회는 2018년 로드맵 1단계 연구 발표회, 2019년 로드맵 2단계 연구 발표회에 이어 세 번째이며,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매년 각 로드맵 단계의 연구 내용을 발표해오고 있다.한국자동차공학회: https://www.ksae.org/
취재부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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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처음 중국을 강타한 이후, 현재 전 세계 사회구조를 시험하고 있다. 이 전염병은 정부와 기업, 개인 모두를 위협하는 반면,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에 있어서 플라스틱과 고분자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최근 들어서까지 플라스틱이 지구에 내린 재앙으로 여겨져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환자들을 치료하며, 의료 종사자들과 대중들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사회적 니즈가 일회용으로 사용되었을 때에 위생 상태를 높일 수 있다는 기능과 더불어 플라스틱이 우리 사회 내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이 강조되는 데에 기여했다.일회용 플라스틱의 핵심적인 역할미국 뉴욕 메인주 등 일부 정부 기관에서는 여러 번 재사용되는 천으로 된 쇼핑백에 비해 세균 전파율이 낮은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등에 대한 사용금지 시행 계획을 중단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음식 포장이나 배달 시 사용되는 발포 스티로폼 용기의 효율성 때문에 이에 대한 금지를 해지하기도 했다.한편, 특정 유형의 플라스틱이 메인으로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는 마스크, 가운, 고글 등의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한 개인 보호장비(PPE)를 비롯해 방독면, 인공호흡기와 같은 의료기기 및 덮개가 포함된다. 그리고 일부 지역 병원 및 클리닉들이 유입되는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폴리카보네이트 주사기와 IV 부품에서부터 의료용 PVC 튜브와 혈액 봉지와 같은 표준 의약품들 또한 플라스틱 수요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3D 프린팅’적층 제조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3D프린팅 스타트업 이시노바(Isinova)가 인공호흡기용 밸브를 역설계에 뛰어들었고, 몇 시간 만에 재고가 부족했던 브레시아 지역의 한 병원에서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밸브 교체 부품을 생산해냈다. 현지 뉴스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해당 플라스틱 밸브를 3D 프린팅하기 위해 필라멘트 압출 공정과 여러 대의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기계를 사용해 부품당 약 1달러의 비용으로 출력을 해냈다고 한다. 원래 부품의 가격은 약 11,000달러라고 한다. 다른 이들도 계속되는 부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3D프린팅을 사용하여 중요한 의료 부품을 주문 생산할 수 있는지 추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한편 미국의 한 플라스틱 관련 출판업체에서는 위스콘신주에서 PET 시트 제조업체, 3D 프린터, 포장업체들이 힘을 합쳐 위스콘신대 보건 시스템에서 절실히 필요한 투명 플라스틱 페이스 실드를 공급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이네오스 스티롤루션(Ineos Styrolution)의 마스크 기증스티렌 수지 공급업체인 이네오스 스티롤루션은 지난 3월 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대응을 지지하며 포산과 닝보 지역에 배포될 일회용 마스크 2만 개를 기증했다. 이네오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 물자를 조달했다고 전했다. 동사는 일회용 마스크 1만 장을 포산의 산수이 질병통제센터와 닝보의 닝보석유화학경제기술개발지구 등에 보냈다.구리 함유 화합물, 박테리아 제거미국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테크머(Techmer) PM LLC는 공급사 큐프론(Cupron)과 함께 특허 공정을 사용해 몇 가지 종류의 레진을 혼합하여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물질을 생성해 내는 산화구리를 생산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다. 테크머는 구리를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테르, 나일론과 같은 폴리머와 혼합하여 펠릿이나 플레이크 형태로 만들어 버지니아의 EOS 서피스(Surfaces) 사에 공급한다. EOS 서피스에서 해당 펠릿을 프레스 가공해 만든 테이블 및 작업대는 포도상구균과 같은 병원 내 감염(HAIs)의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큐프론은 현재 해당 첨가제를 테스트 중이며, 본 첨가제를 직물(침구, 병원 가운, 안면 마스크 등)에 주입하여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균효과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여러 업체가 다양한 질병의 전염을 줄이기 위해 오랫동안 항균 첨가제를 플라스틱 화합물에 첨가해 왔다.플라스틱 포장의 유용성플라스틱 포장은 우리의 음식을 보호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오염 및 폐기물의 감소를 가져온다. 물론 블리스터 팩(알약 포장), 파우치, 병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는 주요 의약품의 효율적인 유통과 투여를 가능하게 한다. 플라스틱 쓰레기와 해양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문제들이 남아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우리의 매일의 삶 속에서 플라스틱이 주는 유익들 또한 결코 부정할 수 없다. 특히나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대유행 시기 동안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더 많은 플라스틱 솔루션은, 차이나플라스 2020에서!위의 사례들과 같은 생명을 구하는 플라스틱의 수많은 최신 응용 기술 및 장비 기술들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릴 제34회 ‘차이나플라스 2020’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올 8월, 중국 상해에서 전 세계 플라스틱의 최신 정보들을 얻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사전 등록은 www.chinaplasonline.com에서 가능하다.< 알림 > 제34회 CHINAPLAS 국제 전시회(Chinaplas 2020) 연기 및 장소 변경 안내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으며, 재발 또한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은 코로나 19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2020년 4월 6일, 중국 국무원은 “주요 회의장 및 전시장 및 그룹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COVID 19) 예방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예방적 차원에서 모든 종류의 전시회 개최가 당분간 중지된다. 이에 따라 4월 개최를 올 8월 3~6일로 연기 개최할 예정이었던 ‘Chinaplas 2020’을 한 차례 더 연기를 결정, “2021년 4월 13~16일”에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장소 또한, “선전(심천) 컨벤션 센터”로 옮겨서 개최된다. 그동안 홀수 연도에는 광저우에서 개최되던 Chinaplas를 내년부터는 선전(심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Chinaplas 2021은 이전보다 한달 더 일찍 개최되며, 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NPE 2021과의 겹침을 피하기 위함이다. NPE 2021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2021년 5월 17~21일로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취재부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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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대 이사장에 정철수 일신산업(주) 대표이사 선출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정철수 일신산업(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은 지난 4월 9일(목), 조합 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철수 신임 이사장 등 제2기 조합을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초대 이사장인 김종웅 대은산업(주) 대표이사는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 의결하였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개정(안), 제 규약 제정(안), 이사회 위임사항 등 안건을 의결했다. 정철수 신임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플라스틱사용 제한 및 금지 등 환경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제도개선 △ 협동조합 조달시장 참여 및 적정가격판매 환경 조성 △ 플라스틱제품 공인검사시험 설립 △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와 전·후방 관련 업체 간의 협업 및 융합화 등 사업을 추진하여 명실공히 우리나라 플라스틱업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의 제2기 임원명단(성명 가나다 순)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정철수 대표이사 일신산업(주)◇ 이사: 권병수 ㈜삼화기업 대표이사, 권용기 기성화학 대표, 김상영 유진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김영복 ㈜알엔피우진 대표이사, 김용성 ㈜플라스틱과사람들 대표이사, 김진영 ㈜제이엠이엔씨 대표이사, 박진철 ㈜상진 대표이사, 양승용 원영포리머(주) 대표이사, 이진노 ㈜세진케미칼 대표이사, 정만협 ㈜만텍 대표이사, 정호열 호명화학공업(주) 대표이사, 현인관 ㈜비케이씨 대표이사 ◇ 감사: 박종현 ㈜동신이앤피 대표이사, 최형산 ㈜상진 대표이사<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 소개 >◇ 성명: 정철수(鄭喆壽)◇ 생년월일: 1952년 7월 25일◇ 학력  ㅇ 1971. 2 경남고등학교 졸업  ㅇ 1975. 2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과 졸업◇ 경력  ㅇ 1978. 01~1989. 10 현대종합상사(쿠웨이트, 마이애미) 근무  ㅇ 1993. 09~현재 일신화학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ㅇ 1995. 04~현재 일신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ㅇ 1996. 02~2003. 02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  ㅇ 2005. 03~현재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  ㅇ 2014. 02~현재 (사)한국농축산업용필름협회 회장  ㅇ 2015. 01~현재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
편집부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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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 제14대 이사장에 신용문(辛容文, 만 64세) 신라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가 선출되었다. 금형조합은 지난 4월 8일(수) 경기도 시흥 소재한 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한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를 조합원사의 만장일치로 신임 이사장에 추대하였다고 밝혔다.신용문 이사장은 국내 대표적 프레스금형 전문기업인 신라엔지니어링(주) (충남 아산 소재, www.sillaeng.co.kr)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수출 다변화와 프레스금형 기술은 물론 자동차 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신용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현재 우리 금형산업은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확산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이사장에 선임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 핵심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 초일류 금형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제14대 신임 이사장□ 성명 : 신용문 (辛容文)               - 1955년生, 만64세□ 소속 : 신라엔지니어링(주)              - 소재지: 충남 아산              - 매출액: 694억 원(’19년)              - 주 생산품 : 자동차 프레스금형 外□ 학력 : 영남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주요 활동    - 前 조합 임원(이사) (’08∼’20)    - 前 협지회(조합 대표 모임) 회장(’17∼’20)    - 現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이사    - 前 아산테크노밸리 기업체협회 회장    - 前 중기중앙회 뿌리산업 특별위원  □ 수상실적    - 산업포장(’12), 대통령 표창(’09)    - 5천만 불 수출탑(’12),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15)
편집부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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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