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플라스틱재팬
현대보테코

전시/세미나/교육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국내 화학소재 표면 물성 및 감성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신뢰성평가센터는 국내 화학소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후성 학교’를 12월 4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개최했다.내후성은 화학소재 및 제품이 햇빛, 열, 수분 등 기후 환경에 견디는 성질로, 내후성 시험 및 평가는 자동차, 가전, 건축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이다.올해 7회째를 맞는 ‘내후성 학교’는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산업계를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자동차·가전·석유화학 등의 산업계 내후성 담당 인력 14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화학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는 현재 해외 기업이 장비 소개 중심의 내후성 교육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현황과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BYK 심석 차장이 ‘컬러 이론 및 색차와 관련된 컬러 시스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청주대 권영일 교수가 ‘내후성 시험에 의한 사용수명 예측’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화학연구원 변두진 센터장이 ‘내후성의 기초적 이해’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 촉진 내후성 시험법의 기초적 이해(화학연 변두진 센터장) ▲ Method for exposing polyolefins outdoors combining natural and artificial radiation-For ISO standardization(KCL 김창환 파트장) ▲ 컬러 이론 및 색차와 관련된 컬러 시스템(BYK 심석 차장) ▲ 스크린 시험을 위한 내후성 시험법(화학연 유민재 연구원) ▲ 내후시험에 의한 사용수명 예측(청주대 권영일 교수) ▲ 기후모사 내후성 시험법의 원리(화학연 변두진 센터장) 등 총 6개의 강의가 진행됐다.최근 화학소재 표면 물성이 중요해지고 소재의 감성 품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서, 한국화학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내후성 시험기술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2019-12-18
기사제목
-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 수상플라스틱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8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연합회(회장 이광옥) 주관으로 개최됐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지난 2012년 프라스틱연합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한 뒤 8번째 개최되는 플라스틱산업인의 축제로, 플라스틱산업과 관련된 11개 협동조합 및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 특히, 올해는 플라스틱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하고, “자연과 생명의 존중, 플라스틱산업의 약속입니다”를 서브 슬로건으로 채택하여 플라스틱산업의 친환경적인 측면을 부각하였다. 이광옥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원의 순환적인 이용 및 환경보호에 플라스틱산업계가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기념사 중인 프라스틱연합회 이광옥 회장초청강연 서울대학교 강태진 교수; 강연주제_‘플라스틱 환경, 새 시대가 오고 있다.’또한, 특별행사로 강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 ‘플라스틱 환경, 새 시대가 오고 있다’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강교수는 ‘플라스틱산업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전후방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산업과 환경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 수상 (좌측부터) 프라스틱연합회 이광옥 회장,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우측부터) 나노인스텍 구영모 대표, (주)영남화학 권헌기 대표이사, 대화수지공업(주) 김수정 대표이사, 거송산업사 김정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화학탄소과 제경희 과장, 봉일화학(주) 오재식 대표이사, (주)금강종합산업 이상권 대표이사, (주)크로바케미칼 조성국 부사장한편, 올해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지난 43년 동안 국내 플라스틱 포장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세계 최초로 SPS 수축필름(접착체를 사용하지 않는 PET+PS 합성 필름)을 개발하는 등 국내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이 수상했다. 제8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유공자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나노인스텍 구영모 대표 △ (주)영남화학 권헌기 대표이사 △ 대화수지공업(주) 김수정 대표이사 △ 거송산업사  김정출 대표 △ 봉일화학(주) 오재식 대표이사 △ (주)금강종합산업 이상권 대표이사△ (주)크로바케미칼 조성국 부사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 백두엔지니어링(주) 이충상 대표이사 △ (주)은성 전위식 대표이사◇ 조달청장 표창: △ 오케이그린팩 신동초 대표 △ 포세도(주) 오영주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 (주)오토코리아 강인석 부사장 △ (주)시코 오세규 부사장 △ 장애인생산품판매 지원협회자립작업장 정영창 소장 △ (주)케이아이피 차남균 이사◇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표창: △ 수영화학 김달수 부장 △ 한국플라스틱시험원 문근영 연구원 △ 지제이테크 이길종 대표 △ (주)인슈코아 이철순 전무이사 △ 대림코퍼레이션 정도규 팀장(가나다 순)
취재부 2019-12-17
기사제목
- 전경련 허창수 회장, “한-베트남 교역 1,000억 달러 시대 실현” 제안- 2000년 이후 양국 교역액 연평균 21.6% 성장… 2~3년 내 1,000억$ 돌파 예상전경련은 지난 11월 28일,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초청하여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전경련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베트남을 중점 협력 국가로 선정하고, 작년부터 ‘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비즈니스 오찬’ 개최 등 베트남과 활발한 민간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베트남 교역 1,000억 달러 시대 열자”베트남은 한국기업의 차이나 리스크를 완화할 새로운 생산·수출기지이자 미‧중 무역 전쟁의 최대 수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최근 20년간 매년 경제가 5~6%씩 성장하고 있으며, ① 풍부한 노동력과 ② 탄탄한 인프라, ③ 안정적인 정치체제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성장 잠재력 또한 큰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수교 이후 양국 교역 규모는 100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 사상 최대 교역액(683억 달러)을 달성했다”며, “2~3년 내 한-베트남 교역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자”고 제안하였다.對베트남 교역량은 2000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21.6% 증가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2~3년 내 교역량 1,00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 중 베트남과의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00년 0.6%에서 2019년 10월 기준 6.7%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기업·투자 환경 및 한국기업의 베트남 사업 기회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한-베트남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우리나라는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최대 시장인 중국의 부진으로 올해(1~10월)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0.4%나 감소했으나, 對베트남 수출은 소폭 증가(0.6%)했다”며, “특히, 한일관계 경색과 미‧중 무역 전쟁 등 글로벌 수출환경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시장 확대·다변화 관점에서 베트남은 한국에게 정말 중요한 나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비롯하여 기획투자부 장관, 산업부 장관 등 총 100여 명의 주요 정부 인사와 기업인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하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노완 주베트남대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조경목 SK에너지 대표,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 은행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관리자 2019-12-17
기사제목
- 전략시장 신남방지역 기계장비 수출 모멘텀 확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BITEC)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9)’에 참가해 17.5백만 불의 계약 및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지난 11월 4일 방콕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RCEP 참여국 정상들이 협정문을 타결하여 ASEAN지역으로의 수출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진회는 KOTRA와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전시회에 참가했다.ASEAN의 2018년 기계산업 교역 규모는 수출 893억 불, 수입 1,293억 불 수준이며, 특히 태국은 ASEAN 전체에서 수출은 25.7%인 230억 불, 수입은 16.9%인 218억 불을 차지하는 이머징마켓이다.(UN 자료 기준)* 태국 기계산업 세계 위상(’18년) : (수출) 230억 불, 20위, 점유율 1.4%, (수입) 218억 불, 22위, 점유율 1.3%태국은 ASEAN에서 베트남 다음으로 한국산 기계류 수입이 많은 국가로, 2019년 10월 누계기준 우리나라 기계류의 태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한 7.6억 불을 기록하였으며, 연말까지 9억 불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올해 33회째를 맞이한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은 ASEAN 지역 최대 기계류 전시회로, 관련 시장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선호도가 높다.통합한국관에는 총 37개 국내 우수 기계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기업들은 랙/피니언, 산업용 체인, 공구류, 기어박스, 펌프류 등 주요 기계 부품류를 선보여 제조업 전 분야에서 태국 및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번에 처음으로 태국 딜러 물색을 위해 참가한 (주)제일솔루션은 “다수의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향후 태국 및 아세안 시장 내 비즈니스에서 높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라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한토는 “일본기업이 장악한 태국시장에서 현지 바이어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시장진출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주)쎄텍은 “태국의 제조업 발전에 따라 현지기업들이 향후 공장자동화(FA)로 진입 시, 주요 기계류 부품의 높은 수요가 기대되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래 잠재고객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기진회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소재·부품·장비 지원정책과 연계하여 우리 기계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Global化를 위해 유망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재부 2019-12-17
기사제목
- 참가업체가 꼭 알아야 할 전시 운영 정보 및 지원서비스 공유- 전시개최 4개월 전 워크숍을 통해 참가업체와 함께하는 홍보마케팅 전개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0이 지난 11월 26일 화요일, 일산 KINTEX 2전시장에서 ‘SIMTOS 2020 참가업체 워크숍’을 개최했다.200여 명의 참가업체 전시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차질 없이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보다 쉽게 ‘자사의 전시회 참가’를 알릴 수 있도록, 참가신청 추진 경과 및 현황에서부터 참가업체가 알아야 할 SIMTOS 2020 전시 운영 지원서비스, 홍보마케팅 지원,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MM4U 바이어 상담회 등에 대해 상세 소개했다. 특히, 생산제조기술, 수요산업 트렌드, 비즈니스가 합쳐진 융합형 컨퍼런스를 통해 생산제조혁신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SIMTOS 2020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고객초청에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는 디지털 가공,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스마트제조 등을 주제로 78개 세션에서 18개 기조 강연, 11개 특별강연, 26개 초청 강연, 19개 전문강연, 4개의 좌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컨퍼런스 강연 세션에서의 참가업체 부스 홍보와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VIP 쿠폰 등에 대한 활용방법도 함께 설명했다.더불어 SIMTOS 2020 참가업체 홍보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참가업체가 함께 전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사 고객초청을 위한 초대권 활용방안, SIMTOS 고객센터 활용전략 등을 비롯해 홍보인쇄물, SNS홍보, 언론홍보 등 전시사무국과 참가업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전 마케팅 방법 등을 공유했으며, 참가업체 수익 극대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SIMTOS MM4U의 활용방안 소개와 참가업체가 알아야 할 기타 서비스 등도 안내했다.그 외에 SIMTOS 2020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버스, 무료주차장, 무궤도열차, 내부셔틀버스 등의 편의시설 운영 계획과 KINTEX 주요시설을 사전에 소개하는 등 전시 실무 담당자에게 주요 정보를 제공했다.한편, 2020년 3월 31일(화)부터 4월 4일(토)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될 SIMTOS 2020은 남부지역 참가업체를 위해서 11월 28일(목) 창원 CECO 전시장에서 2차 설명회를 가졌다.<SIMTOS 2020 개요>◦ 개최기간 : 2020. 3. 31(화) ~ 4. 4(토) 5일간       ◦ 주최기관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개최규모 : 참가업체 1,300개사 6,000부스, 참관객 100,000명(국내 : 95,000명, 해외 : 5,000명)◦ 개최장소 : KINTEX 전관(경기도 고양시 소재), 102,431㎡◦ 주    제 :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
편집부 2019-12-17
기사제목
 - 중남미 시장 진출 시 국별로 정치·사회적 변수 면밀하게 살펴봐야 - 자동차 및 부품, 화장품, 가전, 인프라 분야 유망업종 소개‘2019 중소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9 중소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하상섭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중남미 시장의 최근 주요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는 지난 11월 13일(수),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9 중소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한중남미경제협력네트워크센터, 한중남미협회, 무역투자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 날 설명회에는 중남미 진출희망 중소·중견기업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 중남미 시장의 최근 주요 이슈와 전망 ▲ 중남미 주요시장 유망업종 및 진출전략 ▲ 중남미 시장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전경련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멘토들이 24개 중소기업들에게 자신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국가별 정치·사회적 변수를 반영한 진출전략 수립 필요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하상섭 교수는 「중남미 시장 최근 주요 이슈와 전망」 발표를 통해 “2020년부터 중남미 경제는 ‘잃어버린 5년’에서 벗어나 GDP 성장률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일부 국가들의 정치사회 불안이 새로운 변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하철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위 장기화로 정치·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칠레와 정권 교체로 대내외 경제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경제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미 전체 GDP의 40%를 차지하는 브라질은 보우소나루 정권의 지속적인 親시장 경제정책, 국가신인도 개선 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작년 0.9%에서 2% 중반대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사회적 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우리 중소기업들은 보다 면밀한 진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가성비 높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중남미 주요시장 유망업종 및 진출전략」을 발표한 김철희 KOTRA 연구위원(前 리마무역관장)은 “백인 비중이 높고 유럽과 비슷한 구매패턴을 보이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경기가 어려운 요즘 가성비가 높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는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도 중국, 인도산 제품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가성비와 혁신성이 높은 한국산 제품에 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상류층에서는 한국산 고급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군으로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부품, 뷰티 및 퍼스날 케어 화장품, 융복합형 가전제품, 사이버보안 기술, 태양전지 및 교통시스템, 의료장비 분야를 우리 기업의 진출 유망업종으로 꼽았다.현지 비즈니스 문화와 상관행 이해가 경쟁력권선흥 KOTRA 연구위원(前 보고타무역관장,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은 「중남미 비즈니스 문화, 상관행 및 유의사항」 발표를 통해 “중남미는 경제 규모(GDP)가 아세안보다 2.4배나 큰 데 비해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세안(1,500억 불)의 1/3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 교역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라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으로 지적되어 온 지리적, 언어적 요인과 문화적 빗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남미 비즈니스 문화와 상관행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무역 거래 시 중남미 바이어들은 외상거래가 보편화되어 있고 L/C(신용장)보다 T/T(전신환 송금) 거래를 선호하며, 상대적으로 세관 및 통관 절차가 까다롭고 歐美기업의 현지대리점을 통한 수입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 협상 시에는 대부분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해도 국가마다 차이가 있어 의사소통 갈등이 빈번하기 때문에 구두로 합의하더라도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주문했다.
편집부 2019-12-15
기사제목
- ‘The next Challenges for Responsible Care’을 주제로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화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아태지역 14개 RC회원국 담당자 200명 참석, 5개 세션, 22개 발표 및 종합토론한국RC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 8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유제철 실장, 한국RC협의회 임승윤 부회장, 마티노 가벨리치 폴리미래 CEO 및 아·태 지역 14개 RC 회원국 담당자 등 국내외 화학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RCC(Asia-Pacific Responsible Care Conference) 2019」행사를 개최하고 각국 화학산업의 현황과 환경·안전·보건 우수사례 및 비전을 공유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APRO_Sohei Morita(APRO 의장)한국RC협의회 임승윤 부회장RCLG_Baudouin Kelecom(RCLG 회장)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유제철 실장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Martino Garbellich(폴리미래 대표이사)한국RC협의회 임승윤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불과 한세대전만 해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인류의 풍요와 윤택한 삶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던 화학산업이 오늘날에는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공장 사고 등을 계기로 부정적인 측면만이 강조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RC는 화학산업계 스스로가 환경‧안전‧보건의 개선에 주력하고, 그 성과와 사회‧경제적 기여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이해시킴으로써 화학산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전 세계 화학산업의 중요한 자발적 추진과제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UN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RC의 역할과 실행과제에 대해 검토하고,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위한 RC 차원의 기여,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RC 확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당부했다.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유제철 실장은 축사를 통해 “화학산업을 비롯한 산업계는 RC 활동을 통하여 대내외 환경문제 등에 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음”을 강조하며, “RC 활동은 지속가능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활동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The next Challenges for Responsible Care’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안전·보건의 중요성이 더해지는 요즘, 과거 노력에 더해 향후 RC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양일간 총 5개 세션 22개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 진행됐다.제1세션에서는 ‘RC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국 RC 추진현황 및 과제에 대하여 스리랑카(LRCC), 한국(KRCC), 유럽(Cefic), 뉴질랜드(RCNZ)에서 발표했으며, 제2세션 ‘RC vs 지속가능발전’에서는 RC 활동을 통한 화학산업의 지속가능발전 기여에 대해 미국(ACC), 일본(JCIA), 대만(Formosa Group), 국제브롬위원회(BSEF)에서 발표를 했다.제3세션 ‘회원국별 플라스틱 대응현황 및 향후 과제’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플라스틱 폐기물, 미세플라스틱, 해양 플라스틱) 관련, 각국 주요이슈와 해결방안에 대해 RC Leadership Group, 일본(JCIA), 인도네시아(RCI), 한국(SKC, 롯데케미칼)에서 발표했으며, 제4세션 ‘공정안전 우수사례’에서는 화학 공장 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사회의 피해 예방 우수사례에 대해 한국(듀폰코리아), 대만(Formosa Group), 중국(AICM), 일본(Kao corp.), 싱가포르(싱가포르 석유화학협회)에서 발표했다.제5세션 ‘글로벌 화학물질관리 현황 및 업계 대응방안’에서는 각국 주요 화학물질관리 정책 현황과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규제국가로 화학물질 수출 시 유의사항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국(한국바스프), 대만(TRCA), 필리핀(SPIK), 일본(JCIA)에서 발표했다.APRCC(Asia-Pacific Responsible Care Conference)는 아·태 지역 RC 활동 증진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화학산업 이미지 제고 및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1995년(홍콩)부터 매 격년 개최해오고 있다.* 최근 개최국: 싱가포르(2017), 필리핀(2015)또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RC협의회는 「APRCC 2019」에 앞서 국내외 화학업계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20주년 기념식」을 개최, 지난 20년간 국내 RC 활동 보급을 통해 환경·안전·보건 문화향상에 기여한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울러 「APRO(Asia-Pacific Responsible Care Organization)」 및 「RCLG(Responsible Care Leadership Group)」 회의를 유치했다.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RC협의회는 글로벌 화학산업의 자발적 환경·안전·보건 개선 활동인 Responsible Care의 한국 사무국으로 ’99년에 설립되어 현재 동서석유화학의 채종경 사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내 화학업계의 환경·안전·보건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C Awards 대상 명단 - 박인 상무(LG화학) - 이훈신 이사(듀폰코리아) - 공영삼 수석(롯데케미칼) - 황상원 부장(SK종합화학) - 양동현 부장(에어리퀴드코리아) - 서강석 차장(코오롱인더스트리) - 이종효 과장(금호석유화학)
취재부 2019-12-15
기사제목
포장기계대상에 총 4인 수상(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김종철, 이하 포장기계협회)는 지난 11월 05일(화),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협회 창립 ‘제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과 함께 ‘제21차 포장기계인의 날’ 행사와 ‘제20차 한국포장기계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협회원사 대표,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이현호 회장, 한국포장협회 오선진 전무, 경연전람 김영수 대표이사, 패키징기술센터 이상봉 수석연구원, 부천대학교 주창희 교수와 협회 고문인 (주)리팩 이일해 회장, (주)카운텍 이종우 회장, 그리고 협회 명예회장인 백천기계 강성규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본 행사에 앞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강연에서 유 회장은 코리아나화장품을 창업하고 겪은 어려움과 극복과정 등의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기업인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 등을 조언했다.이후 이어진 창립기념 행사에서 김종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협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종철 회장은 “협회는 보다 큰 포용력으로 미국의 PMMI를 능가하는 자긍심을 느끼는 협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우리 모두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버팀목으로 비빌 언덕이 되겠다”며,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협력하자”고 전했다.한편 김종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15년 뒤에 인력, 가격경쟁력, 시대에 맞는 제품이 오늘 이상으로 가동되는가”와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오늘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업계에 던졌다.기념식에 이어 <제20차 한국포장기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1998년 시작되어 올해로 20차를 맞이한 한국포장기계대상은 포장기계 산업에서 기술개발, 품질향상, 경영관리, 수출판매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포장기계 및 관련기업의 대표이사와 근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김명배 (주)새한테크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이희철 한신라벨부착기(주) 대표이사 ▲김은갑 (주)솔팩 대표이사 ▲김창진 창성소프트젤(주)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한편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올 12월에 자선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4월에는 국내 최대의 포장산업 전문전시회 ‘KOREA PACK 2020’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또 5월에는 세계 최대 포장산업 전시회 독일 ‘interpack 2020’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편집부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