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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형가공분야 기술 진보를 위한 강연 실시한국소성가공학회는 지난 12월 1일, 국내 금형가공 분야 기술의 진보를 위하여 최신 금형기술 동향 및 전망, CAD/CAM S/W 및 CIM, CAE 활용기술, 디자인 및 설계 등에 대한 강연과 함께 산업계와 학계 간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오키드홀에서 ‘제14회 금형가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금형기술센터 강정진 센터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 공과대 김영석 교수의 축사에 이어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창 교수의 ‘차체부품에 요구되는 Cold & Hot Stamping 금형 제조기술 동향’과 아주대학교 이병옥 교수의 ‘사출성형기 배럴의 수지온도 변화와 측정 방법’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있었다.초청강연을 마친 후, 오키드홀 1·2에서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됐다.오키드홀 1에서는 금속 3D 프린팅기술을 이용한 비균질 조직의 생성과 절삭, 기능성 3D 프린팅, 수소에너지 인프라 금속 부품개발에서의 분말공정기술과 수소취화 이슈, 사출 블로우 성형공정의 수치해석, 사출성형 및 초음파 융착에 의한 마이크로 패널기반 유량조절 소자 개발, 고종횡비 마이크로 구조체 제작을 위한 마이크로 금형 및 분말사출성형 플랫폼 기술, 탄소섬유 프리프레그를 이용한 자동차부품 성형기술, 사출품 표면 품질관리를 위한 인지 가능 최소 불량 단자 측정 등의 강연이 있었으며, 오키드홀 2에서는 난성형성 판재의 온간 성형 특성 분석, 금속판재성형에서 성형성에 대한 변형율 속도 효과의 실험적 연구, 고강도 금형소재 사용에 따른 열간금형 수명 연장, 핫스탬핑 기술 동향, 미세금형가공을 위한 PCD/PCBN 연삭공구 제작, 마이크로패턴 CBN 인서트 기반 고경도강 선삭연구, 펨토초레이저로 유도된 금속 표면구조물 제작 및 응용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용우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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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산업트렌드와 전시마케팅 정보를 참가업체와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가 지난 12월 13일, 공작기계회관에서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마케팅 4차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전시 주최자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트렌드와 전시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고자 기획한 특별강연으로써 전시회 개최 1년 전인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4번째 강연이었다.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제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대비하는 중소기업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시장 확대 및 정보 수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SIMTOS와 같은 산업전시회를 먼저 고려하고 있으나, 전시담당 직원의 경우 실무준비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프리미엄 마케팅 특별강연은 현업에 발목이 잡혀 전시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유익한 기획으로, 참가업체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련 산업과 전시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4차 특별강연에서는 넥스턴, 한국야마자키마작 등 SIMTOS 2018 참가업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강사인 SK플래닛 김지현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제조업이 고려해야 할 서비스 플랫폼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고, ㈜비엠씨아시아 이형주 대표가 ‘전시 부스를 벗어나 전시 플랫폼을 120% 활용하는 아웃보딩의 기술’에 대해 강연하며 전시 마케팅에 있어서의 다양한 플랫폼 활용방법을 제시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전시홍보팀 김유생 과장은 “2017년에 분기별로 진행된 SIMTOS의 특별강연은 국내 전시회에서는 처음 시도된 마케팅 기획으로, 참가업체들의 관심과 반응이 좋아 내년도 SIMTOS 전시회 준비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SIMTOS 2018 전시회는 지난 4차 프리미엄 마케팅 개최일을 기준으로 111일 남은 가운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6,000부스 규모의 참가신청이 이루어져 내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지난 12월 15일(금)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부스 배정을 완료하고, 참가업체 및 참관객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SIMTOS 2018은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공작기계 및 자동화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최신 생산제조기술에 대해 2018년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10만㎡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SIMTOS 2018 홈페이지 www.simto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애영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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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공작기계인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선정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지난 12월 7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부, 국회, 공작기계업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 www.komma.org) 주최로 개최된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이날 권영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모든 기계의 기초가 되는 공작기계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며, 또한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꽃 필 수 있게 한 것은 공작기계인들의 힘”이라며 치하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공작기계분야에도 제조기술 이외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인터넷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야만 성장을 개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올해의 공작기계인 수상자 (주)남선기공 손종현 회장공작기계 산업에 있어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2017년도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는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70)이 선정됐다. 손종현 회장은 1950년 3월 선친이 설립한 남선기공사(선반 및 주물생산)를 공작기계 전문생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46년간 기술개발 및 신제품개발에 전력해왔다. 또한 지난 6년간(’11.2월~’17.2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공작기계업계의 숙원사업인 ‘공작기계회관’ 건립에 기여하고, SIMTOS를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시키는 등 업계의 화합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은 오일스키머 및 오일쿨러 국산화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은 (주)KEM 노정덕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에는 두산공작기계㈜ 김석준 상무, 화천기공㈜ 한경수 부장, 디티알㈜ 이정우 부장, ㈜스맥 문창호 수석, 한국폴리텍대학 강성기 교수 등이 수상하였다. ▲ '제9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건국대학교 '뫼비우스팀'이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 앞서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우수아이디어에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하여 발굴·포상하는 ‘제9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건국대학교 ‘뫼비우스팀’이 『선삭 시 공구마모 자동 계측시스템 개발』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여 1984년부터 개최해온 ‘SIMTOS 2018’ 전시회(http://www.simtos.org)는 내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KINTEX 1, 2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여 10만㎡ 규모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로 발전하며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한 SIMTOS 전시회는 전 세계 30여 개국, 1,100여 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생산제조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는 내년에 열리는 SIMTOS 2018을 알차게 준비해 우리나라 공작기계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내수 진작,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세계적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용우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