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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산업이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창출 주도 다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 1월 9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회 원혜영 의원, 이현재 의원, 김규환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좌측부터 대한기계학회 김완두 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 국회 김규환 의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KC코트렐(주) 이달우 회장, (주)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화천기계(주) 권영렬 회장이날 행사는 붉은 닭(丁酉)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세계 8대 기계류 수출국가로 이끈 기계산업인의 유대강화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난흥방’과 ‘R&D’라는 2017년 기계산업인 사자성어 및 키워드 발표가 이어졌다.올해의 기계산업인 사자성어 및 키워드로는 ‘多難興邦’(다난흥방 : 많은 어려운 일을 겪고서야 나라를 일으킨다)과 ‘R&D’(기계류·부품·소재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가 제시되었다. 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화, 융복합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으로 기계산업이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창출을 주도하자’는 의미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경제의 중추 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더욱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이다.신년인사회에서 발표된 기계산업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2016년 기계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수출이 전년대비 2.9%(453억불) 감소하였으나, 2017년에는 미국 등 선진국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소폭인 1.5%(460억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재정확장 정책과 유가상승에 따른 산유국 설비투자 재개로 기계산업 수출이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트럼프노믹스’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중국의 성장둔화 등 여러 변수로 당분간 회복세가 미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산업 실적과 전망≫     * 증가율은 전년대비 [2016년 실적] 수출 453억불 · 생산 : 101조원(2.3% 감소) · 수출 : 453억불(2.9% 감소) · 무역흑자 : 176억불 [2017년 전망] 수출 460억불 · 생산 : 102조원(1.6% 증가) · 수출 : 460억불(1.5% 증가) · 무역흑자 : 177억불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기계산업은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유가에 따른 중동 수요 감소,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 8위 수출 기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계산업이 제조업혁신과 일자리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우리 기계업계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내외 산업지형 변화에 대비하여 ‘설계기술 고도화 사업’과 ‘품질혁신 기반구축사업’을 비롯해 한국금형센터를 통한 첨단금형산업 육성기반 조성 및 시장 맞춤형 R&D 활동을 강화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하여 한국산업대전을 비롯한 국내외 전시회,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관세장벽을 넘기 위해 해외인증과 수출보증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한국기계거래소를 통해 유통, 수리 등 서비스부문을 육성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기술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업계의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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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고무학회는 고무에 관한 학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고 고무과학 및 고무공업의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본 학회는 1966년 4월 3일 한국고무공업기술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비롯되었다. 그 해 6월 26일 부산지부를 결성하고, 10월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하였으며, 12월에는 협회지로 『고무기술협회지』를 창간하였다. 1971년 12월 협회의 명칭을 한국고무공학회로 개칭하고, 1978년 8월 29일 과학기술처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이 학회의 주요 활동사항 및 업적으로는 국제고무회의(IRCO) 회원국이 되기 위하여 1990년부터 매년 회의에 참석하였고, 1992년 6월 26일∼27일 한국고무학회 주관으로 한일국제고무 심포지움을 개최함으로써 1992년 10월 23일에 준회원국으로 가입되었다.[ (사)한국고무학회 2017 정기행사 ]1. 춘계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   ∙기간 : 3월 23일~24일(목~금)∙장소 : 인하대학교   ∙행사내용 : 초청강연, 학술발표, 우수논문상∙논문학술상∙ 우수포스터상 시상, 감사패 증정, 전년도 사업결과 및 재무보고, 간친회, 기타2. 제1차 고무기술 강좌   ∙기간 : 4월 20일~21일(목~금)∙장소 : 수원대학교∙강좌인원 : 약80명∙등록비 : (식비, 교재비, 강사료 포함)   가. 사전등록 - 회원 ₩280,000 / 비회원 ₩320,000 나. 현장등록 - 회원 ₩330,000 / 비회원 ₩370,0003. 제12회 고무분석기술 강좌   ∙기간 : 5월 25일~26일(목~금)∙장소 :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강좌인원 : 약80명∙등록비 : (식비, 교재비, 강사료 포함)가. 사전등록 - 회원 ₩280,000 / 비회원 ₩320,000나. 현장등록 - 회원 ₩330,000 / 비회원 ₩370,0004. 제47회 하계 고무기술 세미나   ∙기간 : 7월 6일~8일(목~토)∙장소 : 제주도∙참석인원 : 약130명∙등록비 : (숙박비, 식비, 교재비 포함)   가. 사전등록 - 회원 ₩450,000 / 학생 ₩350,000 / 비회원 ₩530,000나. 현장등록 - 회원 ₩530,000 / 학생 ₩410,000 / 비회원 ₩650,0005. 제2차 고무기술 강좌   ∙기간 : 9월 14일~15일(목~금)∙장소 : 전남대학교∙강좌인원 : 약80명∙등록비 : (식비, 교재비, 강사료 포함)   가. 사전등록 - 회원 ₩280,000 / 비회원 ₩320,000나. 현장등록 - 회원 ₩330,000 / 비회원 ₩370,0006. 추계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   ∙기간 : 11월 9일~10일(목~금) ∙장소 : 경상대학교   ∙행사내용 : 초청강연, 학술발표, 한국고무기술인대상∙논문진흥상∙우수포스터상 시상, 감사패 증정, 차기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간친회, 기타
이용우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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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3차원 증강현실, 스마트 팩토리 및 매뉴팩쳐링 관련 정보 다뤄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지난 12월 15일(목)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2016 스마트제조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코엑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스텝센터,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전자부품연구원의 주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 CAD&Graphics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인더스트리 4.0과 관련하여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여러 이슈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하며, “최근 VR·AR·디지털 매뉴팩처링이 화두가 되면서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도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 기술들의 산업계 적용에 대해 이번 컨퍼런스에서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개회사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 산업용 3차원 증강현실 시연 중인 커브서프 안성준 대표첫 번째 강의는 3D 데이터 프로세싱 기업인 커브서프(CurvSurf)의 안성준 대표가 맡았다. “산업용 3차원 증강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2D AR과 3D AR의 차이점, 3D 측정, 3D 공간의 물체, 데이터 커버리지 등을 다뤘다.그는 2D의 특징으로는 ① 이미지 캡쳐 & DB 검색 ② 평면 감지 및 카메라 중심 ③ 정보 덮어쓰기, 3D의 특징으로는 ① 3D 캡쳐(RGB-D) ② 물체 인식 & 측정 ③ 물체의 모양, 크기, 위치, 회전을 들었다. 특히 그는 모든 사물은 모양, 크기, 위치, 회전이라는 네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커브서프는 이 속성을 이용하여 물체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강의를 요약하며 “보는 것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3D 스캐너가 사물을 찍는다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 안에 담긴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해석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은 사물을 볼 때 자신만의 편견을 가지고 보게 되고,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만 사물을 인식한다”라며 “컴퓨터는 훨씬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도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인간의 우위에 있으며, 결국 3D 데이터 프로세싱 분야에서는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고글을 착용하고 강단에서 VR을 시연했다. 스크린을 통해 안 대표의 시야를 볼 수 있었는데, 그의 눈에 보이는 물체들을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측정하는 모습을 참석자들은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지멘스 박세종 상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양수 대리▲ 다쏘시스템코리아 목종수 이사기타 주요 강연으로는 △현대중공업 홍진욱 주임의 “시뮬레이션 기반 조선소 안벽 운용 시스템 개발” △지멘스 박세종 상무의 “Digital Factory를 위한 Bill of Process 검증과 Production 정보와 Integration”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양수 대리의 “중소·중견기업 불량감소를 위한 공정개선 기술 고도화” △다쏘시스템코리아 목종수 이사의 “스마트 매뉴팩처링과 인더스트리4.0 – CPS(Cyber-Physical System) 관련하여”가 있었다.이번 세미나는 첫 번째 세션이 끝난 다음 2개의 Track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Track A(디지털 매뉴팩처링)과 Track B(스마트팩토리 표준 튜토리얼)의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민정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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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 ‘디자인 x 혁신’, ‘제 3회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업계 주요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CHINAPLAS의 스페셜 이벤트는 항상 박람회의 하이라이트가 되어 왔으며 전시참가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2017년 5월 16일에서 19일까지 광저우에서 개최될 CHINAPLAS2017에 참가할3,300개의 전시 업체들은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 분야의 혁신적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에서는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CHINAPLAS 주최자인 Adsale Exhibition Services Ltd는 “지식통합생산, 첨단재료, 친환경 솔루션”이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 박람회 기간동안 다음의 세 가지 대규모 이벤트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제 2회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 ‘디자인 x 혁신’, ‘제 3회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가 바로 그것이다. 방문객들은 이 세 가지 이벤트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통찰력 있는 사례연구를 접하고 최신 트렌드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시장 동력을 이해할 수 있으며, 협력을 증진시킬 기회를 발견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인더스트리 4.0이 주요 핵심이다중국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수경제 규모를 갖게 되었지만, 동시에 노동비용 역시 가파르게 상승했다. 중국은 더 이상 인건비가 낮은 국가가 아니며, 기업들은 비용 압박으로 인해 좀 더 자동화된 생산공정과 고급 기술을 갖추려 한다. Adsale Exhibition Services Ltd의 회장인 스탠리 추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에 속하며 인더스트리 4.0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그는 “소수의 기업만이 네트워킹 생산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대다수 중국 기업들에게 인더스트리 4.0은 아직 비전에 지나지 않지만, 향후 성취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중국 기업들도 만일 비용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 네트워킹 생산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추 회장은 말했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CHINAPLAS 2017은 인더스트리 4.0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독일 기계제작연합회(VDM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 2차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는 2017년 5월 16일 오후, 17일 오전, 그리고 18일 오후에 중국 파저우에 위치한 수출입 박람회장 B존, C레벨, 1번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될 것이다. 이 컨퍼런스는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메인 요리”로써 제조기술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현실적이고 운영에 필수적인 솔루션이 제공될 것이다. 인더스트리 4.0은 결국 좀 더 개인화된 상품 개발이라는 요구를 만족시키는 적측 가공(3D 프린팅)과 같은 맞춤화 및 다품종 소량생산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인더스트리 4.0의 장기 목표이기도 하다.  제 1회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에서 아버그(Arburg)는 적측 가공이라는 기술을 소개했는데, 이 기술은 2회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 번 좀 더 광범위하고 심층적으로 다뤄질 것이다. 지난해 개최된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에서는 아버그(Arburg), 크라우스 마파이(Krauss Maffei), 엥겔(Engel), 비트만 바텐펠트(Wittmann Battenfeld), 베크호프(Beckhoff), 폴크스바겐(Volkswagen AG), 하이얼(Haier), 에스에이피(SAP)와 같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약 600 여명의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대체적으로 컨퍼런스 내용에 만족하였으며, 생산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며 린 생산방식(Lean Production)을 달성함으로써 공장의 지능화를 촉진하게 될 인더스트리 4.0의 사례 연구들을 좀 더 많이 접하고 싶어했다.       안후이 플라스틱 산업 협회(Anhui Plastic IndustryAssociation)는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는 협회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표단들은 컨퍼런스에서 매우 유용한 세부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라며, “우리는 인더스트리 4.0이 하룻밤 사이에 이뤄진 결과물이 아니라 이론과 실제를 결합시키기 위한 장기간에 걸친 노력과 인내를 통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스마트 제조기술 존은 “중국산(메이드 인 차이나)”를 “제대로 만들어진 중국산(스마틀리 메이드 인 차이나)”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오픈 포럼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분야를 개발시키는 “디자인 X 혁신”기업의 변혁과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 디자인 혁신이 필요하다. “디자인 x 혁신”은 초창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온 행사로써 방문객의 니즈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혁신 갤러리”, “오픈 포럼”, “디자이너와의 만남”은 혁신적 산업 디자인 분야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주는 자리로, 이 프로그램에서 방문객들은 신소재 활용 방법을 익힘과 동시에 미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얼굴을 맞대고 솔루션을 교환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2016년 “디자인 x 혁신” 이벤트의 ‘혁신 갤러리’에서는 경기장, 대중교통 중심지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상품이 전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플로터(e-floater)가 큰 관심을 끌었다. 태양열 전기 스쿠터인 이 제품이 도시 내 단거리 이동에 적용되면 ‘라스트 마일(Last Mile)*’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의 재료 중 80%는 BASF 의 복합소재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통해 경량화와 디자인 유연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 * 라스트 마일(Last Mile) 문제란? 기차역, 버스 정류장과 같은 대중교통 중심지에서 승객의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거리가 도보로 가기 어중간하게 멀리 떨어져있을 때 발생하는 문제. 이는 자가용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 오히려 교통 체증과 공해와 같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출처 : 위키피디아)혁신 갤러리한편 Elastopave®의 투수성 포장재, ETPU와EPDM복합소재로 만든 러닝 트랙, 인조 잔디, 에어 프라이어, 엔진 소음을 감소시켜주는 볼보의 가죽 PU 장식용 덮개(decorative covering)와 같은 상품들과 그 밖의 혁신적인 상품들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욱이 다섯 번의 세션으로 구성된 ‘오픈 포럼’에서는 약 400여명의 전문가들에게 16명의 영향력 있는 연사들이 준비한 강연을 선보였다. “플라스틱, 특히 신물질은 계속해서 발견되며 디자인 프로세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 프리젠테이션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발표자 중 한 사람인 LKK Design Co., Ltd., 총지배인 리안 젠(Lian Zhen)이 말했다. 그는 “수년에 걸친 개발 기간동안 플라스틱은 디자인 작업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실현 가능한 디자인의 수를 늘려 왔다. 플라스틱과 사출에 초점을 맞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산업에 있어서의 혁신이 이에 포함된다. 또한 플라스틱은 우리의 상상력을 풍성하게 하여 이제껏 꿈만 꾸었을 뿐 시도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디자인x 혁신’ 오픈 포럼은 비교적 새로운 방식의 포럼으로써 창의적인 디자이너들과 기술진들 사이의 의견교환을 가능하게 하여 각기 다른 분야에서도 서로의 필요와 요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협동을 촉진시킨다. 나 역시 포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언급했다.유명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석한 “디자이너와의 만남”에서는 산업 디자이너들과 최종 사용자가 협력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숙련된 산업 디자이너들은 상품 디자인을 발굴 중인 사용자 기업을 직접 만나 의사소통을 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자 가지고 있던 의문점을 해결하고 상품 디자인과 관련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했다. “디자인 x 혁신” 2017에서는 어떤 놀라운 변화를 업계에 일으킬지 계속 주목해주길 바란다.  제 3회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통해 떠오르는 샛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인구수로 인해 최근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의료 장비에 대한 수요, 신흥 시장의 부상과 고령화로 인하여 의료 장비 시장이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헬스케어 산업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 제조업체들은 ‘비용부담을 덜 수 있고, 기존의 생산라인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따라서 신소재와 업그레이드된 재료가 향후 의료기업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  CHINAPLAS와 동시 진행되는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지난 2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산업계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에서 기술 전문가들은 산업계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였고, 의료용 응용제품과 솔루션 발전방향을 분석했다”고 상하이 의료기구산업협회에서 찬사를 보내면서 “정밀 의료용 폴리머 생산과 관련된 공정 기술이 소개되어 기업에게 새로운 재료와 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이틀간 진행된 제2회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600명의 전문분야 방문객들을 유치했다. 컨퍼런스의 주제로는 최신 의료용 폴리머 재료, 임상 및 수술용 모델 응용제품의 3D 프린팅, 의료법 및 규제, 수술용 모델 응용제품 등이 있었다. 예를 들어 상하이 마이크로포트 메디컬 그룹 주식회사(Shanghai MicroPort Medical(Group) Co., Lt)는 침습성 의료용품을 위한 정밀 의료용 폴리머 튜브 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위고 홀딩 주식회사(Wego Holding Co., Ltd.)는 ‘뉴 노멀’ 시대에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체 의학 폴리머 개발의 기회와 도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참가기업들로는 3M 중국, GE 메디컬(GE Medical), 푀펠만 (Poppelmann), UEG 메디컬(UEG Medical), 투렌(Touren), 지엠(GM), 레놀릿(Renolit), 쑤저우 박스터 메디컬(Suzhou Baxter medical) 및 기타 주요 기업들이 있었다.  2017년 5월 17일 오후와 5월 18일 오전에 B존 C레벨 1번 컨퍼런스 룸에서 열리게 될 제 3회 의료용 플라스틱 컨퍼런스에서는 산업계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분야를 총 망라하여 최신 의료용 플라스틱 응용제품 및 최고급 생산 기술에 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방문객들이 수많은 전시품 중에서 자신의 목적에 맞는 상품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전시된 모든 종류의 의료 상품이 준비된 쇼케이스 갤러리와 동시에 진행된다.  CHINAPLAS 2017은 2017년 5월 16 ~ 19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에 위치한 중국 수출입박람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박람회에는 40여개 국가에서 지역 출신 3,3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출품할 예정이며, 전 세계에서 오는 140,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이다.  등록비는 30위안(1일 정액) 혹은 50위안(4일 정액)이다. 2017년 5월 9일 이전 www.ChinaplasOnline.com/prereg를 방문하여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2017년 3월 1일 이전 등록이 완료된 방문객들은 사전에 우편으로 방문객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차이나플라스 공식 홈페이지 www.ChinaplasOnl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정 201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