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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 공유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6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했다.이번 친환경대전은 ‘내가 그린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친환경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공유하였으며, 개막식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 전영섭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친환경기술‧제품 개발과 친환경소비·유통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2016 대한민국 친환경유공’ 수상식도 개최되어 ㈜에코프로 윤성진 사장은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PFCs)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집진기(스크러버) 시스템을 개발‧상용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사무처장은 경기도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경기도 녹색구매 조례의 전국 최초 제정을 지원한 공로를, 부산광역시 박남식 사무관은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시가 녹색제품 구매율 1위를 달성한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장을 수상하였다.환경부는 그동안 녹색제품을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대폭 늘려왔다. 2000년 149개에 불과하던 환경마크 인증제품은 현재 1만7,400개로 늘었고,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금액은 지난 5년간 1조6,000억 원에서 2조4,000억 원으로 47% 증가했다. 또한 환경부는 친환경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4년간 녹색매장 305개를 지정해 국민들이 손쉽게 친환경제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친환경대전에서는 총 209개의 친환경기업과 단체가 참가하여 619개 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전시했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는 미세먼지, 자원 재활용 등 환경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지혜도 공유했다.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는 ‘미세먼지 행동요령 생생체험관’, 빈 용기 반환‧분리배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순환자원 유통관’, 독창적인 친환경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에코디자인 제품관’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세미나도 개최됐다.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솔방울 등의 재료를 이용한 ‘친환경방향제 만들기’, 공방에서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스마일 책갈피 만들기’ 행사가 마련됐으며, 실제 기상예보 보도처럼 참관객이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고 크로마키(chroma key) 촬영기법으로 처리한 영상을 선물로 보내주는 ‘일일 기상캐스터’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어린이용품 안전관리 설명회’, ‘공공기관 녹색구매 활성화 워크숍’ 및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환경부는 이번 친환경대전을 계기로 어린이제품, 생활용품과 같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친환경제품을 대폭 확대하고, 녹색매장도 550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환경마크 인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마크 사용료를 폐지하고, 환경관련 인증로고를 하나로 통합하여 환경마크 인지도를 현재의 40%에서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가희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이번 친환경대전을 통해은 첨단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알뜰한 지혜도 공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용우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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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140개사가 참가하여 총 36,340여점 전시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6)’이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3홀에서 개최됐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국제인증 전시회’로 중국, 일본, 미국,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10개국에서 140개사가 참가하여 총 36,340여점의 고정밀 공구, 관련기기 및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자리로서, 공구 및 관련기기 업계의 동향과 절삭가공 기술을 포함한 공구의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산업의 미래를 만날 수 볼 수 있었다. 특히, 공구분야는 절삭공구, 다이아몬드공구, 금형/연마공구, 전동 및 공기압 공구, 작업공구, 측정공구, 산업용재분야는 공구함, 전설/전기/용접기기, 조경/배관공구, 운반하역기기, 보호구 등 산업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공구는 물론 가정용 공구까지 다양하게 전시됐다. 2016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경기 부진과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시장의 불확실성과 장기간 불황속에서도 많은 국내외 공구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중국 등의 국가관 참가업체 등이 참가하여 신규시장 창출을 포함한 거래선 확보에 전력을 다했으며, 또한 2016 서울국제공구전은 정부의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이 시작되는 원년에 개최되는 만큼 정부 및 관련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한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은 첨단절삭공구 기술동향 세미나를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KINTEX 2층 중회의실 209호에서 8개 과제로 개최했으며, 10월 21일에는 한국스냅언툴즈(주)에서 공구관리시스템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은 전시기간 중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으로 해외바이어, 국내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전시장내 참가업체 부스와 별도의 구매상담회장에서 1:1 구매 상담을 진행하여 전시 참가업체와 바이어, 구매자간의 만남을 주선했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울국제공구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3개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최용식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도 판로개척을 위해 참가한 업체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전시회로 상담 500백만 불, 계약 65백만 불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공구산업은 일반 사용자에서부터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소모성 산업으로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전기, 전자, 광학, 반도체, 건설, 소재(비철금속, 철강) 등 관련 산업에서 우수한 공구의 사용이 관련제품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원가절감과 생산성 제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전후방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반산업으로 선진국대비 90%의 품질경쟁력과 85%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수출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공구산업은 생산 3조5천1백7십2억 원, 수출 24억2천2백만 불, 수입 12억1천5백만 불, 내수 2조1천7백4십4억 원으로 세계 14위의 위상을 보였다. 
강민정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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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의 플라스틱산업동향 및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동향 발표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 이하 플라스틱연합회)는 10월 5일(수)  롯데호텔서울(소공동)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1회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를 개최했다.플라스틱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소속 플라스틱업계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대만·일본의 플라스틱관련 대표단체가 주관하여 플라스틱산업 전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플라스틱산업을 이해하고 우의와 협력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회의인 극동플라스틱업계 회의는 ’75년부터 순번제로 40년간 매년 국가를 바꿔 개최했으며, 올 41회 회의부터 격년제로 변경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회의에서는 기본 주제와 공통 주제로 나눠 발표되었으며, 기본 주제로 각 국의 플라스틱산업동향과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동향을, 공통 주제로 환경배려와 식품포장 안전성에 대한 각국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특히 환경오염의 주범처럼 오인되고 있는 플라스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각 국의 환경배려 활동으로 한국은 ‘순환자원거래소 운영 및 주요활동’, 일본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대만은 ‘플라스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플라스틱 대표단체가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차기 회의는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주관으로 2017년 9월 대만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 말미에 진행된 각국 수석대표 기자간담회에서는 플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은 “연합회는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는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플라스틱산업계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추진을 모색하고 있으며, 환경호르몬, 폐기물부담금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기에 이를 위해 업계, 단체, 연구소, 정부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바람직한 제도와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또 포장재 기술개발에 대해서는 “연합회는 향후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포장재 기술력을 공유하고 공동상표를 통한 공동판매 등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의 지원 등도 건의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히로아키 이시즈카 회장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응에 대하여 “일본 연맹에서는 회원이나 관계 단체를 통해서 ‘수지 덩어리 누출방지의 철저’를 호소하고, 지난해는 ‘수지 덩어리 누출방지 대책의 실시 상황’을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계발활동의 전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또 해외 플라스틱 업계의 정보교환이나 관계 업계와 행정, NPO(아라카와 클린 에이드 포럼, JEAN) 등과의 협력을 통해서 해양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더불어 식품용 기구와 용기포장의 안전관리방식에 대한 조언에 대해서는 “일본의 업계 단체는 오랫동안 자체 규격을 운용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제정하는 법 제도와 이 자체 규격이 차의 양륜으로서 기능하는 큰 안전 문제의 발생을 막아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제도 속에서 운용되고 있는 ‘확인증 제도’는 업계의 공급망의 정보전달에 대해서 정보의 비밀과 정보 공유 등을 양립할 수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용우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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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포장기계인의 날 행사 및 제17회 포장기계 대상 정부 포상식과 동시 진행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강성규)는 10월 25일, 협회창립 22주년을 맞아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협회의 제18회 포장기계인의 날 및 제17회 한국포장기계 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심진기 센터장을 비롯하여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석용찬 회장 등 포장관련 단체에서 참석하였으며, 포장산업계 주요인사, 포장기계대상 수상자, 포장기계협회 회원사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협회창립 22주년을 축하하였다. 협회 강성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장기계산업은 튼튼한 기술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이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한국의 포장기계가 세계 최고의 포장기계로 인정받도록 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포장기계 대상 시상식에서는 포장기계분야 공로자를 선정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명, 중소기업청장 표창 3명, 한국포장기계협회장상 3명 등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영테크팩 이시영 대표이사, ㈜디씨팩 홍기승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중소기업청장 표창에는 ㈜에스케이팩 원용덕 부장, 서울자동포장기계 윤청용 과장, ㈜한국크리에타 김성원 과장이 수상하였으며, 한국포장기계협회장상은 ㈜우도산기 최재철 상무, ㈜백천기계 박주천 부장, ㈜카운텍 오택근 과장이 수상하였다. ㈜영테크팩 이시영 대표이사는 자동포장기계 시스템 라인을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써 고객사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이윤확대 및 수입 포장기계 국산화 대체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2014년 대비 2015년 26%의 고용증가율 달성, 94% 매출 증가를 달성하였고, 위치정렬 및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부품의 표준화로 조작이 간편한 자동포장기계 특허 등록을 하는 등 기술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디씨팩 홍기승 대표이사는 포장기계 자동화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다양한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왔으며, 최근 십자간지 Wrap Around Caser, Flowemeter 충전기(500bpm)를 개발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받았다.㈜에스케이팩 원용덕 부장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자동포장기계 설계분야에서 19년간 근무하면서 우수한 기계 설계 및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까다로운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자동포장기계 디자인 및 성능을 개선하여 일본지역에 578만 불의 수출을 진행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받았다. 서울자동포장기계 윤청용 과장은 60여명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연필포장을 자동정렬 공급하는 카톤 포장기계를 연구 개발하여 인도에 48만 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수동으로 40여명이 작업하는 여성용 인조손톱제품을 자동으로 포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개발하여 중국에 연간 52만 불의 수출을 하도록 한 공로가 인정되었다.㈜한국크리에타 김성원 과장은 12년간 설계팀에 근무하면서 포장기계 산업화의 충전 속도 경쟁력에서 튜브충전기의 속도를 분당 100개까지 가능한 설비를 연구개발하여 자동화 생산 공정의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물론 향후 포장산업분야의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용우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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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