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BIO매거진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한국환경공단, 스포츠경기장에서 다회용기 이용 확산

작성자 : 이용우 2026-10-28 | 조회 : 16

- 야구·축구 관람객의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 기회 확대

- 지역자활센터·자원봉사자·조선대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지역 협력형 운영

 

기후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고호영)는 지난 9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10월 11일 광주FC 경기가 열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이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자원순환 실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스포츠경기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반납하는 경험을 관람문화 속 일상적인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구와 축구라는 서로 다른 종목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자원순환이라는 공통의 가치에 함께 참여했다.

 


관람객들이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 캠페인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부스에서 자원순환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경기장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관람객이 이용 후 반납할 수 있도록 회수함과 현장 안내 인력을 운영했다.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용기공급·운반·세척에 참여해, 사용한 용기를 회수하고 다시 사용하는 순환 체계를 뒷받침했다.

 

다회용기 사용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소비 방식을 반복 사용으로 전환하는 실천이다. 이번 행사는 용기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반납 안내와 회수체계를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작은 참여가 자원의 재사용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현장 서포터즈 운영에도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야구장 행사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가, 축구장 행사에서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회수함 운영과 다회용기 반납 안내를 지원하였다.

 

두 행사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인식, 다회용기 확산을 위해 필요한 유인책 등이 포함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인식조사 결과는 구단, 지자체에 제공하여 정책 지원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폐린넨 앞치마 꾸미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폐린넨을 새활용해 만든 어린이 체험용 앞치마와 다회용기 인식조사 안내물

 

행사 운영 결과, 두 경기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혼합폐기물 발생량을 약 560kg 줄이고, 온실가스 약 735kgco2eq*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8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유사한 수치이다. 아울러 서구지역자활센터의 18명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연계도 함께 이끌었다.

* 다회용기 이용 횟수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분류 사례의 수치 적용한 추정치

** 국립산림과학원 기준 30년생 소나무 1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 8.8kg 환산

 

한국환경공단 광주제주환경본부 고호영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