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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글로벌 주요 자동차 사들의 자율주행, 컨넥티드, 전기화 전략분석’ 보고서 발표

작성자 : 이용우 2017-10-12 | 조회 : 969


미래 e-모빌리티 시장구축을 위해 OEM사들은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야 해 


자동차 산업이 수익 감소에 직면하면서 다른 수익원을 강구해야 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다음 구매 시에도 자신들의 브랜드를 다시 찾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완전한 연결성과 완벽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과 컨넥티드, 전기화 기술에 관한 R&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하고 진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제조사들은 제품 공급사만이 아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http://www.frost.com) 한국지사가 발표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사들의 자율주행, 컨넥티드, 전기화 전략분석 보고서(Global Key Automakers’ Autonomous, Connected, and Electrification Strategies, Forecast to 2025)’에 따르면, 2015~2025년간 10개 주요 자동차 OEM사들이 자율주행과 컨넥티드, 전기화(ACE : Autonomous, Connected, and Electrification) 기술에 대한 R&D에 3,45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핵심기술 개발과 투자계획, 비용지출 트렌드, 현재 전문지식,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등 주요 OEM사들의 R&D 활동에 대한 전략적 개요를 제공한다. Volkswagen(VW), Toyota, BMW, General Motors, Ford, Mercedes(Daimler), Nissan-Renault, Tesla와 같은 주요 기업들의 ACE기술 전략들에 대한 내용들도 담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 산업부의 자가디쉬 찬드란(Jagadeesh Chandran) 연구원은 “시장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OEM사들은 지금 가능한 것들보다 형태와 기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현재 목표로 하고 있다. OEM사들은 잠재적 e모빌리티 시장구축을 위해 유틸리티와 충전 인프라, 모빌리티 제공사, 서비스 제공사, 렌탈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OEM사들의 R&D 활동은 아래와 같다. 
- 2015~2025년간 각 OEM사당 평균 14억3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자율주행 기술이 최대 투자부문으로 부상했다. 
- 분산된 R&D 활동들이 더 높은 지속성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시장경쟁을 위해 프리미엄 및 대량 생산하는 자동차 사들에게 컨넥티드 자동차 기술은 필수이다. 
- 유럽과 미국 OEM사들이 파트너 쉽이나 인수를 통한 협력개발에 주안점을 두는 반면, 일본 OEM사들은 자체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유럽 및 아시아 OEM 사들이 기초 및 심층 연구비용을 동등하게 배정하고 있지만 미국 OEM사들은 기초 연구비용을 줄이고 있다. 
- 자율주행 및 전기화 기술이 2018~2019년에 수익을 낼 것으로 보여, 컨넥티드 기술이 단기간 수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앞으로 새로운 수익과 사업 기회의 80% 이상이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찬드란 연구원은 “한편 다양한 자율주행 및 컨넥티드 자동차 기술개발로 인해 개발활동에 있어 인재 보유 및 보호와 관련된 문제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같거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 3의 컨넥티드 카 서비스 공급사들은 전혀 다른 수익모델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들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시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OEM사들은 이들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