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동향
경기도, 7개 시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3개 분야 89개사 지원
작성자 : 편집부
2019-04-11 |
조회 : 1191
- 경기도·경기테크노파크, 뿌리산업 중소기업 대상 ‘2019년도 뿌리산업 육성사업 추진’
- 품질인증 획득, 유해물질 대응, 시험성능분석 등 3개 분야 89개사 지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안산, 시흥 등 도내 7개 시와 함께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경기도 뿌리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뿌리산업 육성사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효율 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올 한해 뿌리산업 육성사업으로 ▲ 품질인증 획득 14개사, ▲ 유해물질 대응 38개사, ▲ 시험성능분석 37개사 등 총 3개 분야 89개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올해 ‘뿌리산업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화성시, 군포시, 의왕시, 김포시 등 7개 시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우선 ‘품질인증 획득’ 분야에서는 IATF, SQ, ISO45001 등 품질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1천만 원 이내에서 컨설팅 비용 및 인증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해물질 대응’ 분야로는 장외영향평가서(화학물질관리법)와 유해·위험방지계획서(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사전진단 및 서류 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외영향평가서는 업체 당 1천만 원, 유해·위험방지계획서는 업체 당 7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시험성능분석’은 제품의 성능 신뢰도 확인을 위해 실시하는 성능(성분) 시험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의 시험인증 비용만 참여할 수 있으며, 업체 당 100만 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에 맞춰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 홈페이지(pms.gtp.or.kr)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품질인증 획득 지원과 유해물질 대응 지원의 경우 4월 12일까지, 시험성능분석 지원은 7월 31일까지다. 단, 신청기업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제조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라며, “경기도와 함께 뿌리산업 부흥에 동참할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팀(031-500-3007)에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