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동향
한국 과총, 제4회 플라스틱 이슈포럼 개최
- ‘플라스틱 폐기물의 회수와 선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는 2019년 9월 3일(화)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의 회수와 선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4회 플라스틱 이슈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전경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명자 과총 회장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의 후원으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환경한림원, 환경재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사)에코맘코리아, (사)소비자와함께가 공동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찬희 서울대 교수(포럼 공동 운영위원장)가 ‘폐플라스틱 회수선별현황 및 개선 방안’, 오길종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이 ‘일본의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 및 선별’, 권성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문위원이 ‘폐플라스틱 회수선별 기술개발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참석자 기념 촬영
패널 토론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이승희 경기대 교수(포럼 공동운영위원장)를 좌장으로, 김고운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유창범 ㈜푸를청 대표,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이용식 SBS 사회부 선임기자(환경부 출입기자),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정희 ㈜포스벨글로벌 연구소장, 한준석 복합재질 재활용위원회 의장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포럼참가 신청 시 접수 받은 사전 질문을 토론자들이 답변하며 폐플라스틱 이슈에 대한 일반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플라스틱이 지구 생태계에 큰 위협을 가하며 글로벌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과총은 올해 3월부터 플라스틱 이슈 포럼을 통해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네 번째 포럼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 방안을 다뤘다. 남은 두 차례의 포럼에서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