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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국제경쟁력 현황 및 제고방안

작성자 : 강민정 2016-12-07 | 조회 : 3934
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 11월 3일 오전 7시, 서울클럽(장충동) 2층 한라산룸에서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국제 경쟁력 현황 및 제고 방안”을 주제로 산업경쟁력 포럼 제15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추지석 전 효성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남장근 박사가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국제경쟁력 현황 및 제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유정열 국장, LG경제연구원 임지수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준환 박사(가나다 성명 순)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에 본고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날 발표자료 및 토론내용을 요약 게재하고자 한다.



주제 발표 남장근 박사(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자발적 M&A를 통한 설비 통합 및 대형화

업체 수 감축 통한 과당경쟁 체질 개선이 시급

수출시장 다변화, 과도한 중국의존도 낮춰야



석유화학산업은 대표적인 장치산업으로 초기에 막대한 자금(에틸렌 100만t/y 기준 약 4조 원)이 소요되고, 제조원가의 70% 이상을 원료(나프타)가 차지하는데, 중동/북미(에탄), 중국(석탄) 등에 비해 非산유국이 사용하는 나프타 가격이 비싸 출발선(제조원가 경쟁)에서부터 크게 불리하다. 또 자동차·전자·섬유·건설 등 전방 수요산업에 각종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기초소재(B2B) 산업으로, 이들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 석유화학산업은 공급 면에서 중동·북미·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수요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중국 등 아시아지역이 견인하고 있다. 각국이 경쟁적으로 플랜트를 신증설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설비·공급 과잉은 적어도 2025년까지는 계속 확대 추세를 보일 것이다. 

국내외 현안으로는 세계최대 시장 중국의 수입수요 증가폭 축소 및 자급률 상승세 지속, 중국시장 내에서 중동·동남아 등과의 경쟁 격화 및 중국의 수입규제 강화, 중동은 에탄 기반(ECC)뿐만 아니라 나프타 기반 플랜트(NCC) 신증설을 통해 BTX(방향족) 등 생산품목 다양화 추구, 2018년부터 북미의 셰일가스 기반 화학제품의 아시아시장 대량유입 가능성 등이 있다.

한국 석유화학산업은 1973년 울산단지의 가동 이후 ‘중국효과’ 등에 힘입어 단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달성하여 ’14년 기준 국내 제조업 생산액의 6.8% 차지했고, 에틸렌 생산능력 기준으로 세계4위(’15)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 선진국 수준의 뛰어난 조업기술(24시간 풀가동 체제 등)과 엔지니어들을 보유한 가운데 세계최대 시장인 중국 및 동남아에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물류비 우위와 현지의 다양한 수요에 민첩한 대응 등의 강점을 무기로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1위(14%)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값비싼 나프타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원가경쟁력 면에서 크게 불리하고, 가격경쟁력 위주인 범용제품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 내수시장 규모에 비해 과다한 업체가 참여하여 과당경쟁과 공급과잉이 체질화되어 있다. 세계상위 50대 화학기업 중 한국기업은 4개가 포함(’15)되었으나, 이들 4개의 매출액을 합쳐도 3위의 중국 Sinopec보다 작다. 1개 기업 당 에틸렌 생산능력은 세계 10대 에틸렌 기업의 평균의 1/6 수준에 불과하여 규모의 경제 실현에 불리하다. 총생산 중 수출비중이 55% 내외로 해외경기에 늘 민감하며, 특히 총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이 매년 50% 가까이 되어, 최근 본격화하고 있는 차이나 리스크에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실적이 호조는 저유가 기조 등 외생변수에 의한 일시적 효과일 뿐 지속성이 없는바, 중장기적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후적, 재무적 차원이 아니라 산업경쟁력 관점 및 중장기 관점에서 사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과감·신속한 구조조정이 필요한데, 자발적 M&A를 통한 설비 통합 및 대형화로 규모의 경제 극대화, 업체 수 감축으로 과당경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 한·중 FTA를 활용하여 SAP 수지 등 중국보다 한 발 앞선 유망제품의 개발·출시로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야 한다. 또 동남아, 터키, 북아프리카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과도한 중국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더욱이 기존 노후 산업단지의 리모델링, 원료 다변화·공동구매, 인프라·유틸리티 공동투자 등도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범용부문의 해외 원료산지 또는 거대시장에서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고부가가치 특화제품(specialty) 및 모체공장(mother plant), 기획·헤드쿼터 기능을 남겨두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화제품에 대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고부가 신소재(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자기기용 소재, 자동차용 소재, 촉매, 기능성 첨가제, 친환경 등)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 진입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으로 원천기술 보유 해외 기업·연구소의 M&A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토론 1 : 범용제품에 대한 비효율적 초과설비 축소

정준환 박사(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및 최근 국제 석유화학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석유화학산업 구조개선의 방향성과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다.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에서 범용제품에 대한 비효율적 초과설비를 축소해야 한다는 것과 기술개발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생산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조개선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산업구조개선이 민간부문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공공부문 주도로 진행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일본의 석유화학산업이나 정유산업과 같이 공공부문 주도로 산업구조 개선을 진행하는 것은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비효율성 크기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작년부터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와 같은 수익성 개선이 장기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단기적인 현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아지는 경우 해당산업의 구조개선 움직임은 둔화될 수밖에 없고, 적절한 시기를 놓친다면 산업경쟁력 유지를 위하여 더 큰 비용이 지불되어야 한다. 최근의 조선, 중공업 산업의 경우에는 재무상황이 악화되고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의 산업구조 개선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인가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 구조개선에서 정부가 담당해야 할 역할은 주도적인 역할보다는 기업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석유화학산업 제품별 시장전망과 기업의 수익성 전망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 및 제공하여 기업들의 미래 전략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나 기업 간 M&A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 등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토론 2 : 기술차별화 가능한 고부가 신사업 발굴과감한 투자 필요

임지수 연구위원(LG경제연구원)



석유화학산업은 상당히 분화된 산업으로 보유한 제품에 따라 기업별 현황 차이가 크다. 이러한 특성으로 특히 근래 석유화학산업 내에서는 낙관적 편향이, 외부에서는 과도한 비관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우선 외부의 과도한 비관은 석유화학을 타 장치산업과 동일시하면서 원칙적인 논리로 위기론을 말한다고 보여진다. 석유화학 산업은 타 장치산업보다 제품구조가 훨씬 다양하고 복잡해서 산업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경우가 드물고, 에너지 연계산업으로 중국도 대부분 제품에서 과도한 과잉설비 구조를 만들지 않으며, 수요가 소비재, 생활용품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특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항상 위기는 상존하고 있고 기업 구조조정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외부 시각처럼 산업이 일시에 망가질 가능성도 낮다.

그러나 현재 정유 및 석유화학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석유화학사업에 대한 낙관적 편향도 경계해야 할 것이다. ’14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글로벌 투자위축에 따른 수급밸런스 회복, 저유가 수혜 등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기존 설비의 추가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의 고부가화, 기술경쟁력 확보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어려운 일이고, 기존 사업의 확장이 규모성장에 훨씬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가 다 같이 비슷하게 고민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중복·과잉 투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현재의 배럴당 40~50달러의 저유가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기는 어렵다는 게 에너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들, 자원보유국 국영기업들 다수가 대형 석유화학 투자를 활발하게 검토하고 있다. 저가의 원료와 대규모 자본이 진입장벽인 산업에서, 한국 석유화학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경기가 좋을 때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차별화가 가능한 고부가 신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매출성장이 아니라, ‘가치(Value)와 지속가능성중심으로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화학기업들은 물론이고 중국의 후발기업들도, 고부가 화학 사업으로 성장 방향성을 잡고 정부지원 하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한국 석유화학기업이 성장방식, 사업 운영방식에 대해 보다 많은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토론 3 : 수요산업과 소재산업간 연계·협력체제 구축

김평중 연구조사본부장(한국석유화학협회)



석유화학산업은 세계 경기회복 지연과 중국경제 성장둔화에도 불구, 저유가에 따른 원료가격 하락과 세계 신증설 둔화에 따른 수급 개선으로 다른 주력업종과는 달리 양호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호황은 시기와 산업 환경적인 문제일 뿐 중장기적으로는 고유가 기조 전환 속에 중국 석탄화학과 北美 셰일가스 등 저가원료 기반설비 확대, 주수출대상국인 중국의 자급률 증가로 범용제품은 주요 수출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BASF, Dow Chemical, DuPont 등 선진 메이저 화학기업들은 활발한 기업 통합과 M&A 등을 통해 범용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가격보다 기술경쟁력이 더 중시되는 고부가가치 차별화 제품(Specialty)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장벽을 강화, 후발기업의 신규진입을 견제하고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농화학, 헬스케어, 바이오화학 등 High-End Market 분야에 기술개발 등 시장선점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는 국내 산업에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은 범용제품의 원가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차별화 제품개발과 함께 첨단 정밀화학제품 등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을 적극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저유가 상황을 중동 산유국과 원가격차 축소 등의 기회요인으로 활용하여 단기간의 여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 및 기능성 화학소재 등 산업구조의 질적 개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가야 한다. 국내에서는 신 성장 동력인 고부가가치 특화제품 부문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조기에 선진기업을 따라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선진기술을 보유한 해외기업에 대한 M&A를 적극 활용하여 차별화가 가능한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향후 성장전망이 높은 자동차 및 전자 등 경쟁력 있는 수요산업과의 자발적인 연계성 강화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본 사례에서 보듯이, 혁신형 소재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양자 간의 연계·협력체제 구축이 필수적이다. 또한 중소·중견 기업에 소재와 기술 제공을 통해 상생·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육성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정부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R&D 투자를 장기에 걸쳐 일관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모델의 발굴·육성을 통해 신 시장을 창출하고 혁신제품의 사업화 리스크를 경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


토론 4 : 기초정밀친환경 분야에 ’21년까지 총 1,800억 원 지원, R&D강화

유정열 국장(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산업은 원유에서 추출된 납사를 주원료로 한다는 점에서 북미나 중동의 가스설비 또는 중국의 석탄설비와 구분된다. 최근 저유가로 인해 원료인 납사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고유가가 도래하는 경우 가스나 석탄에 비해 원가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과거 국내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소비지였던 중국이 정책적으로 자급률을 높이면서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이 급감하였고, 이로 인해 일부 품목의 공급과잉이 현실화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업계 자율로 추진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학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석유화학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을 지난 930일에 발표하였다.

경쟁력 진단 결과 국내 NCC(기초원료)설비는 원가경쟁력은 부족하나,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를 확보하고 있고, 울산·여수·대산 등에 업체가 집적되어 연계 효율이 높으며, 에너지 효율과 운영기술 등에 강점을 가져 종합적으로 평가 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스·석탄 설비의 증가와 고유가에 대비하여 규모와 연계 효율을 더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품목별로는 주요 33개 품목에 대한 분석 결과, TPA(테레프탈산), 폴리스티렌(PS), 합성고무(BR, SBR), PVC(폴리염화비닐)는 범용제품으로서 중국·인도 자급률 상승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범용 석유화학 강자에서 글로벌 종합화학 리더로 도약한다는 비전 하에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였다. 우선적으로 NCC 설비는 생산효율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유도하고, 공급과잉 품목은 선제적으로 설비를 감축하거나 고부가 분야로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설비에 대해서는 산유국과의 합작투자 활성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학설비를 연결하는 배관망을 추가로 신설하여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높은 경쟁력을 가진 운영관리 노하우는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출산업화 할 예정이다.

품목별로는 기초, 정밀, 친환경 분야에 ’21년까지 총 1,8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R&D를 강화할 예정이며, 기업의 적극적인 R&D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세제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재편과 연계된 R&D 투자에 대해서는 전력신산업펀드와 신산업육성펀드를 활용하여 2조원이 넘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기반 마련을 위해 대산지역에 석화학업체와 정밀화학업체가 집적화된 특화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대덕 인근에 화학연구소가 밀집한 케미컬 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최근 지진 발생 등 재해, 사고에 대비하여 석유화학단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화학재난대응방재센터의 기능을 확충하고 매뉴얼 완비, 설비의 내진성능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국가미래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