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바스프, ‘차이나플라스 2021’ 참가…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공개
- 중국 잔장에 위치한 바스프 페어분트(Verbund)의 첫 생산 공장,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예정
- 중국 알리바바와 협업, 첨단 효율 및 디지털 혁신 기능 갖춘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하며 신시장 개척
- 바스프 온라인 부스를 통해 테크 토크(Tech Talk) 등 행사 현장 가상 체험 기회 제공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1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하게 전개 중인 바스프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공개했다.
바스프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벨기에 화학기업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켰고, 새로운 재생에너지 시장화 정책(Renewable Electricity Marketization Policy)을 기반으로 하는 바스프 잔장 페어분트의 첫 생산 공장 투자 프로젝트에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바스프 잔장 페어분트의 첫 생산 공장은 2022년 가동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바스프는 그동안 차이나플라스(CHINAPLAS) 참가를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와 규제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일상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 개발 역량을 증명해왔다.
아이디어를 적절한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화학을 창조하는 것은 바스프의 핵심적 목표”라며, “곧 운영될 중국 잔장시의 페어분트 공장, 솔베이와 결합한 제품 포트폴리오 및 역량을 보유한 바스프는 첨단 소재 및 부품 테스팅을 위한 전문 기술 및 지식을 통하여 소재 솔루션 개발 측면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
이러한 역량은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고 아태지역의 고객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바스프의 혁신적 소재 솔루션의 주요 시장인 자동차, 5G, 전기 및 전자 업계의 강력한 수요를 충족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
바스프는 또한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함으로써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래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바스프는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이를 입증할 공동 개발 제품을 선보였다. 바스프의 폐폴리우레탄(PU) 바인더인 엘라스탄(Elastan®)CC6521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는 효과적인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냉장실,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자율 무선 충전기 등의 제품은 소재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의 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공개 예정인 바스프 제품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 경질 폴리우레탄(PU) 폼, 엘라스토피아이알(Elastopir®)로 제작된 복합 패널 냉장실 ▲ 폐폴리우레탄(PU)을 재활용해 만든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 ▲ 자율 무선 충전기 모비파워(MobiPOWER) ▲ 합텍스(Haptex®)와 인피너지(Infinergy®) 소재로 개발된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이커머스, 중국 시장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
쩡 다칭(Zheng Daqing) 바스프 중국지역 비즈니스 및 시장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이커머스 환경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바스프는 알리바바의 B2C 시장에 지속가능성 기여도가 뛰어난 촉진제 상품을 선보였다. 바스프가 고객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에는 헥사몰딘치(Hexamoll® DINCH), 글루코폰(Glucopon®), 인피너지 (Infinergy®)가 포함된다.
차이나플라스 2021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진행되며 바스프는 다양한 테크 토크(Tech Talk) 방송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