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Syensqo와 ZF, SPE Automotive Award 2024 수상
- XencorTM HPPA LGF 소재 자동차 외부 하우징의 뛰어난 강성, 지속 가능성 및 치수 안정성 인정받아
고성능 특수 폴리머 분야를 선도하는 Syensqo(사이언스코)와 첨단 모빌리티 시스템을 위한 1차 부품 공급업체인 ZF가 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Society of Plastics Engineers; 이하 SPE) 중부유럽지부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2024년 자동차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
Syensqo 팀은 지난 6월 28일, 본(독일)에서 열린 Bilder Award Night 2024에서 SPE Automotive Award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Thilo Stier SPE Award Committee / Marco Prigant EMS-Chemie Sponsor / Cartsen Tüchert Syensqo / Klara Baues Syensqo / Robert Kolloch ZF Group Head of Product Engineering / Sridharan S. Krishnan ZF Group Senior Product Engineer / Andreas Lutz Sales Manager Transportation / Leon Vervuurt Technical Specialist Injection Moulding / Bernard Rzepka SPE Award Committee)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Syensqo의 장유리섬유(LGF) 강화 XencorTM HPPA를 사용해 볼보의 신형 순수 전기차 모델 EX90용으로 개발 및 제조된 외부 하우징이다. 이 혁신적 외장 하우징은 기존 금속 소재를 대체하여 스티어링 시스템에 사용된 최초의 열가소성 소재 제품으로, 미래의 차량 기술 및 설계를 위한 뛰어난 플라스틱 기술적 발전을 인정받아 ‘섀시 유닛 - 구조 부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XencorTM HPPA LGF는 부품의 적정 설계와 결합하면 극한 온도(-40°C~+125°C)와 동적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성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런데도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금속 소재 대신 XencorTM HPPA LGF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적용함으로써 하우징의 중량을 약 40%나 절감했다.
ZF가 볼보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 EX90을 위해 Syensqo의 XencorTM HPPA LGF(장섬유 강화)를 사용해 개발한 열가소성 소재 아웃보드 하우징.
Syensqo의 운송부문 부사장 Georges Houtappel는 “Syensqo 스페셜티 폴리머는 수십 년 동안 경량의, 연료 및 비용 효율성 높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발전시켜 왔다. ZF 그룹 및 볼보와의 핵심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의 숙련된 협업의 뛰어난 결과를 증명해주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안전성이 극히 중요한 스티어링 시스템의 특성을 감안하여, Syensqo는 장기간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포괄적인 내구성 및 노후화 모델을 개발했다. 이 부품에 적용된 혁신적인 원샷 사출성형 공정 덕분에 정밀한 정렬을 위한 금속 맞춤핀과 씰링 성능 향상을 위한 성형 씰링 립 같은 기능성 부품의 통합이 가능했다. 기존의 알루미늄 고압 다이캐스팅 하우징과 달리 열가소성 소재는 특유의 내식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재 표면 산화 처리를 위한 아노다이징(anodizing) 공정이 필요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syensqo.com에서 확인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