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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엘라스톨란 TPU 기반 ‘멜루프’ 기술로 와코루와 자동차 인테리어 분야 협력 확대

작성자 : 이용우 2026-07-10 | 조회 : 14

- 암레스트 콘셉트 모델 통해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용 섬유 기반 3D 제조 기술 구현

- 와코루의 멜루프(Melooop)’ 기술이 가능하게 한 단일 소재 설계 및 무 접착 구조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와코루(Wacoal)와 브라 컵 혁신에서의 성공적인 협력을 토대로, 양사의 공동 개발 영역을 자동차 인테리어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선보이는 암레스트(Armrest) 콘셉트 모델은 와코루의 첨단 섬유 기반 3D 제조 기술과 바스프의 소재 솔루션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향상된 디자인 자유도와 함께 가볍고 편안함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 부품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섬유 기반 3D 자동차 시트용 암레스트 콘셉트 모델

 

멜루프(Melooop)’는 와코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섬유 기반 3D 성형 기술이다. 단일 소재 섬유를 멜트블로운(melt-blown) 부직포 공법으로 가공해 3차원 입체 구조를 구현하는 기술로, 섬유의 형성 및 적층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여러 층을 따로 조립할 필요 없이 복잡한 3차원 구조를 단 한 번의 공정으로 완성한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 방식은 제조 단계를 줄이고 생산을 단순화하며, 소재 사용량과 폐기물을 최소화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전보다 최소화한다.

 

또한 단일 소재 설계를 가능하게 해 재활용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멜루프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두께와 소재 특성을 조정할 수 있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무게와 성능, 내구성 사이의 최적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와코루 멜루프 기술이 적용된 단일 소재 디자인 및 무 접착 구조

 

바스프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인 엘라스톨란(Elastollan®)은 열가소성 소재 특유의 가공 용이성과 엘라스토머의 탄성 성능을 결합함으로써 멜루프공정을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유연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3차원 섬유 구조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품 설계 및 제조 제조를 단순화할 수 있는 단일 소재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방식을 암레스트처럼 탑승자의 신체가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표면(occupant-contact surfaces)에 적용할 경우, 반복적인 하중이 가해져도 원래 형태로 되돌아오는 우수한 탄성 복원력(elastic recovery)을 발휘해 장기적인 치수 안정성을 보장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또한, 섬유 형성 및 상호 접합 과정에서 넓은 가공 마진(robust processing window)을 확보해 생산 공정의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기능성 소재 TPU 사업부 부사장 로힛 고쉬(Rohit Ghosh)와코루가 독자 기술을 새로운 응용 분야로 확장해 나가는 모습은 바스프가 중시하는 미래 지향적 공동 개발 방식과 잘 부합한다라며, “바스프는 소재 혁신 역량과 자동차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와코루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를 모색하고, 새로운 산업에 혁신을 가져다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와코루의 멜루프 프로젝트를 이끈 신규사업개발본부장의 쿠무라 츠요시(Tsuyoshi Kumura)와코루는 고품질 소재와 창의성, 기술 혁신을 결합해 사람들이 일상을 편안하고 자신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바스프와 함께 멜루프기술의 가능성을 의류를 넘어 자동차 인테리어 분야까지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와코루의 단일 소재 멜루프기술이 적용된 이번 암레스트 콘셉트 모델은 20266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링 엑스포 나고야(Automotive Engineering Expo Nagoya)의 바스프 부스(부스 번호 309)에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