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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을 목표로~ HNP인터프라
작성자 : 이용우
2021-01-27 |
조회 : 2620
플라스틱 제품성형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토털솔루션 제공업체 HNP인터프라(주) 대표이사 황선준
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의 제습 건조시스템(Drying System), 자동이송시스템(Auto Feeding), 원료혼합시스템(Mixing System), 친환경 밀폐형 냉각시스템, 금형 자동 클램프 및 금형 자동교환시스템, 금형 온도조절기 및 냉각기, 소형 압출 재생기, 분쇄, 파쇄 및 리사이클링 시스템 등을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가치 창출에 일조하고 있는 HNP인터프라(주) 황선준 대표이사를 만나 플라스틱 자동화를 위해 제공되고 있는 최적의 솔루션에 대해 들어보았다.
2001년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HNP인터프라㈜(대표이사 황선준, 이하 HNP)는 그동안 플라스틱 산업 분야의 최첨단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일본의 파트너와 함께 국내 및 글로벌 현지 공장에 최첨단 설비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IT산업 발전과 산업 자동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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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P 황선준 대표이사는 1988년 유스테크에 입사, 빌리온 사출성형기 A/S 담당으로 플라스틱 업종에 입문해 닥터보이 사출성형기까지도 공급했었지만, 2000년 후반부터는 사출성형기, 로봇 분야를 제외하고 플라스틱 주변기기들만 공급하고 있다.
2001년 유스테크에서 분사, HNP를 창업하면서 MORETTO, TOOL-TEMP, 2KM와 대리점 재계약을 체결했고, 2006년 이태리 FRIGEL 사, 2007년 독일 ZERMA 사, 2010년 일본 SIGMAX, 2011년 일본 NIHON YUKI 사 등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HNP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하게 Koplas 전시회에 매회 출품을 해왔고, 2018년 국제포장기자재전 출품 등을 통해 HNP를 소개하며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더불어 2015년 2월에는 중국 법인(소주 HNP 무역 유한공사)을 설립, HNP의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88년 유스테크에 입사,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A/S 업무 담당으로 동종업계에 입문하고 2001년에 HNP를 창업해 지금까지 플라스틱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들과 인연을 맺은 지가 33년이 됐다”라고 밝히는 황 대표는 “초창기 해외 장비 오퍼상에서 사출성형기 A/S 업무 담당으로 출발해서 따로 학원등록을 해서 영어를 배우기도 했고, 빌리온과 닥터보이 본사에 가서 몇 주씩 교육을 받다 보니 업무에 관련한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게 되었고, 당시 사출성형기를 배우면서 사출성형 관련 선진 기술 및 시스템 자동화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전한다.
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의 선진제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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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P가 꾸준하게 주력으로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소개해온 제품은 모레토(MORETTO) 사의 제품이다. 이탈리아 모레토 사는 1980년 창립하여 플라스틱 가공산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취급 품목으로는 소형 및 멀티 호퍼 제습기, 중량 계량 혼합 시스템, 자동이송 시스템, 자동이송 관리 시스템, PET 제습 건조 시스템, 중앙제어시스템, PET 결정화 장치, 원료 저장 시스템 등이 있다.
“모레토 사와는 HNP 창업 이전인 1996년부터 인연을 맺어 왔다. 모레토의 제습기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렌즈, 경통, 커넥터류 제조 1차 협력업체 대부분에 보급,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HNP가 2005년 모레토 에어 제습기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력, 공장 공간을 덜 차지하는 설비 규모면 등의 이점으로, 스미토모, 화낙 등 일본산 사출성형기와 연계해서 많이 판매되었다.
이후 201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자동차산업 분야에도 모레토의 제습기와 오토 피딩이 보급되기 시작해 고객사 다양화가 이루어졌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자동차, 가전 분야 업체들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도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이태리 프리젤(FRIGEL) 사의 밀폐형 친환경 냉각 시스템은 초창기에는 금액적으로 작은 회사가 접근하기 힘든 제품으로 고객이 많지 않았으나, 2010년 이후부터 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냉각수 및 에너지 절감, 세균 및 박테리아 증식 방지, 스케일 방지 등의 장점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 시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써 시장의 역동성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로 HNP는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냉각탑의 냉각을 위해 전통적인 증발 시스템을 사용하면 매일 많은 양의 담수가 소비된다. 점점 더 많은 수자원 부족, 개발의 어려움 및 지속해서 증가하는 비용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필요로 한다. 프리젤의 밀폐형 친환경 냉각 시스템은 완전 밀폐형 순환구조로 물의 소모가 거의 없으며, 물의 오염 및 스케일 방지가 가능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전 세계 각 기후대에 8,000개 이상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이태리의 특화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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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싱글레(SINGLE Gmb) 사의 ATT Heat&Cool 금형 온도조절기는 다른 온도의 유동체를 함유한 두 개의 순환 시스템으로, 물은 최대 200℃, 오일은 최대 30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출 전에 금형을 고온 가열한 후, 사출 완료와 동시에 밸브전환에 의해 저온의 냉각수로 순환함으로써, 냉각시간 단축과 제품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근래 자동차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에 투입한 사례가 있는데, 고무제품이 두껍다 보니, 사이클 타임도 길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무게는 발포 성형을 통해 해결을 하고, 사이클 타임은 ATT Hit&Cool 제품을 적용, 300초의 시간을 210초로 다운시키는 데 성공했다.
더욱이 210초는 테스트 금형을 사용해서 나온 성적으로 전용 금형을 사용 시, 150초까지 사이클 타임을 100% 다운시키는 효과가 예상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는 사이클 타임 다운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ATT Hit&Cool 제품은 물로 180℃까지 온도를 올리는 온도조절기가 많지 않은데, 200℃까지 가능한 특화된 고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형 온도조절장치 및 냉각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스위스 툴템(TOOL-TEMP AG) 사는 플라스틱, 화학, 식품, 섬유, 인쇄 및 제약과 같은 여러 산업 분야의 많은 회사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과 고정밀도가 핵심 역량인 당사의 제조 프로그램에는 온도조절장치 및 냉각기의 30개 이상의 표준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에도 강점이 있다.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EAS System 사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에 마그네틱 클램핑 시스템을 포함한 완전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EAS 사는 네덜란드, 프랑스,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클램프, 금형 반전기,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 등 몰드 체인징 시스템 전문업체다. 1,300톤 사출성형기 금형 교환시간을 47초 만에 마치는 시연을 보였는데, 이는 자동 금형 교환시스템과 예열 장치 그리고, 전기·유압·센서 공급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하는 원터치 커플링 장치가 있어서 가능한 것이다. 커플러 시스템의 경우 주요 해외 진출 업체에서 주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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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주력 아이템과 더불어 HNP에서는 플라스틱 성형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선진 기술 아이템을 공급하고 있다.
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 특별한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HNP가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대리점 관계를 짧게는 15년부터 길게는 30년 가까이 긴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지속해서 매출을 발생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기술영업이 가능한 유능한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황선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모든 프로세스 관련 경험들을 길게 해왔기에 고객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우리는 매출 증대를 할 수 있고, 고객은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등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유지가 가장 기본이기도 하지만 HNP가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오래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다”라고 말한다.
지금 HNP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창립 멤버를 비롯해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 대부분이 A/S 업무부터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멀티 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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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P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예년 매출보다는 줄었지만, 적자는 보지 않을 정도로 유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분야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수주가 늘어 2021년은 지난해 매출보다 훨씬 나아져 코로나19 이전의 평년만큼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희망적이라고 전하다.
황선준 대표이사는 “2001년도에 창업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HNP의 임직원 모두는 ‘20세 청년의 넘치는 열정’을 가지고 항상 고객 제일주의의 자세로, 당사만의 차별화된 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분들의 가치 실현에 더욱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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