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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착 및 세척 응용 솔루션 분야의 전문가그룹 한국브렌슨!

작성자 : 이용우 2021-06-09 | 조회 : 2324



















현대 제조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속도’가 좌우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뛰어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제조 장비가 열악하고 공정이 비효율적이면 제품 개발에 지연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시장 진입 사업 계획이 영향을 받아 신제품의 기능과 차별화에 지장이 생기고, 결국엔 수익에도 지장을 준다.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생산라인을 설계할 때 이런 모든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열악한 장비와 비효율적인 공정으로 생산라인을 위태롭게 하지 않고 기한을 맞추고, 용착 품질을 보장하며, 제품의 예상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기술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에머슨(Emerson)이 제공하는 ‘브렌슨(Branson)’이라는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초음파 용착(플라스틱, 금속) 및 세척 전문 기업으로 더 유명한 브렌슨의 정체성과 가치는 ▲ 프로젝트 기한 준수, ▲ 제품 품질 보장, ▲ 예상 투자수익 실현이라는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다.

- 뛰어난 기술 지원으로 고객사 프로젝트의 기한 지켜줘

현대 제조 현장에서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하는 숙제는 ‘제품 수명 주기 단축’이다. 제품 개발 시간의 단축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Branson GSX 초음파 용착 플랫폼을 사용하면, 고도의 구성 설정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어 특정 플라스틱 접합 요구에 맞게 설계하고 정의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을 걱정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공정 제어 기술로 용착 품질은 높이고 불량은 줄여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브렌슨이 제공하는 프로젝트 지원 및 컨설팅은 특정 요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재료 접합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현하고, 작동하는 일을 돕는다. 또한,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70개국의 시설(12개 주요 연구실과 29개 지역 기술 센터 포함)에서 최고 수준의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사는 프로젝트에 계속 집중할 수 있다.

- 항상 정확한 용착 품질 보장으로 불량문제 해결

현대의 생산 공정은 제품 디자인의 복잡성, 재료의 다양성, 숙련 인력의 감소 때문에 제품 라인의 품질 보장이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불량과 리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술, 특히 정확한 접합 장비가 필요하다.

Branson GSX 초음파 용착 다계층 고급 작동 시스템은 GSX-Elite Precision 시리즈용 전자기계식 고급 작동 시스템을 갖춰 제어 및 위치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며, 작고 섬세한 부품의 정밀 초음파 용착에 업계 최저의 트리거 포스(trigger force)를 제공한다. 또한, Branson GSX 플랫폼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여러 매개변수로 용착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입 재료와 여러 용착기에서 반복 가능한 고품질 용착이 100% 가능하다.

- 공정 요건 충족하는 유연성으로 예상 투자수익 실현 가능

미국의 믹서 전문 기업 Blendtec은 대량 수주를 맞추기 위해 고심하던 중 자사 제품의 밀봉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대로 밀봉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쓰고 있던 초음파 용착기의 혼을 수정해야 했다. 문제는 대량 수주의 납기를 맞추는 것과 이 과정에서 수익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Blendtec이 찾은 해결책은 ‘브렌슨’이었다. 브렌슨의 광범위한 전문성과 70년 이상의 용착 경험을 바탕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GSX 플랫폼은 사용이 간편하고, 생산 성능을 높여주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앞다퉈 찾는 ‘해결사’다.

실제로 브렌슨은 Blendtec의 문제 상황에 즉시 부응하여 몇 시간 내로 필요한 조정을 마쳤고, Blendtec은 생산 설비의 풀가동에 들어가 선적 기한을 맞출 수 있었다. 

높은 인건비, 작동 및 공정 비효율, 유연성이 떨어지는 장비는 제품 라인의 예상 투자 수익을 떨러뜨린다. Branson GSX 초음파 용착 플랫폼은 설정, 작동, 전환을 간소화하고, 사용이 간편한 기술로 고품질 용착을 실행하기 위한 작업자 교육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Branson GSX 플랫폼의 비용 효과는 확대될 수 있다. 

“귀하의 용착 제품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 구현 및 최적화를 제공해드립니다.” 

1946년도에 설립된 브렌슨은 1980년에 국내 에이전트인 한미초음파를 통해 국내시장 진출을 시작해 1992년도에 한국브렌슨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당시 90년대 초반 당시 메인 시장이 자동차산업 분야이었고, 현대, 기아 자동차 등 자동차 회사에서 원가 절감, 경량화, 디자인의 다양화 측면 등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기존에 볼트 너트로 조립하던 부분을 용착으로 대체하는 등 투자를 많이 하게 되었고, 더불어 삼성, LG 등 전자 회사에서도 금속 및 플라스틱 용착에 대해 많은 도입을 시도하게 되면서 한국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이에 브렌스에서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한국브렌슨은 처음에 강남 사무실에서 출발했으나, 용착 장비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실험실, 테스트실 등이 필요한데 장비들의 소음, 진동 때문에 1999년도에 인덕원의 아파트형 공장으로 이전을 했다가 결국엔 2011년 지금 현재의 군포시 공단지역에 별도의 맞춤형 단독 건물을 지어서 이전을 하게 되었다.

현재 본사 건물은 800여 평 대지 위에 A동과 B동의 2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A동은 1층에는 소음이 덜한 초음파 세척기, 용착기 제조 및 테스트실, 자재창고가 있고, 2층에 사무실, 3층에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B동 1층에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진동 용착기와 더불어 레이저 용착기, 적외선 용착기 등의 테스트실이 있으며, 2층에는 엔지니어 사무실과 컨퍼런스룸 등이 있다. 1층은 A동과 B동이 분리되어 있지만, 2층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한국브렌슨의 애플리케이션 지원 전략

박문수 영업총괄 이사는 “저희 제품이 단순하게 제품 디자인을 협의하고 용착에 대한 상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 제품의 양품 테스트까지 해야 해서 따로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희 테스트실에는 한국브렌슨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설비의 데모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고객분들이 직접 방문해서 저희 엔지니어와 같이 테스트까지 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테스트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도 형성이 이루어져 브렌슨을 지속해서 찾게 되는 것이다.

< 4단계의 애플리케이션 지원 프로세스 >

1 단계: 초기 검토 -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 및 분석

2 단계: 개념 및 설계 - 공구 맞춤 및 장비 권장 사항과 함께 맞춤형 용접 접합 설계

3 단계: 테스트 및 DOE - 타당성 판단을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

4 단계: 애플리케이션 릴리스, 교육 및 설치 - 프로덕션 릴리스 및 직원 교육

설비의 시장가격은 예전보다 떨어져 있지만, 국내시장에서 한국브렌슨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기술력과 대응력”이다. 국내 최대의 공간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을 비롯하여 전 직원 60명의 절반이 전문 엔지니어와 A/S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브렌슨의 기술력과 대응력이 그 저력의 바탕이다.

더불어서 한국브렌슨은 초음파 플라스틱 용착기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고, 배터리 팩 용착 등에 적용되고 있는 초음파 금속 용착기, 그리고 제약 및 반도체 산업에 적용되는 초음파 세척기 등을 취급하고 있어 배터리, 자동차, 스마트폰 등 3개 첨단 산업군을 주 시장으로 갖고 있으므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그리고 앞으로의 시장 및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세대, 신시장 공략을 위한 신개념의 접근방식 도입

브렌슨은 전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정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여러 회사의 관계자들이 다 같이 모이는 세미나의 경우에는 경쟁 업체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기 회사의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질문을 하기가 어렵다. 이에 한국브렌슨에서는 정기 세미나 개최 이외에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서 개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최근에는 박근형 팀장의 주도하에 홈페이지와 더불어 블로그 등의 온라인과 카카오톡, 챗봇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근형 팀장은 “최신 마케팅 추세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분야의 직원들이 모여서 포괄적인 내용의 세미나를 들을 때도 있지만, 요즘 신세대들은 좀 더 세부적인 부분에 있어서 개별적으로 접근하길 더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SNS, 챗봇 등을 이용해 쉽게 접근해서 편하게 질문하고, 거기에 맞게끔 바로 응답해 주는 방식을 시도해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문수 영업총괄 이사는 ‘용착 관련 시장은 커지면 커지지 작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한다. 회사들이 점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 원가 절감, 경량화, 디자인의 다양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여기에 용착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멀티 사출기, 다종 기기 등도 개발되겠지만, 용착 또한 필요할 것이고 지속해서 개발, 발전되어 나갈 것이다. 초음파 용착, 진동 용착, 적외선 용착, 레이저 용착 등 어느 설비를 적용할 것이냐, 또 플라스틱 용착이냐, 금속 용착이냐의 적합한 솔루션 선택과 구현, 그리고 최적화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브렌슨’의 몫이다. 

이제 귀사가 용착 및 세척 응용 분야에서 검증된 성능, 독보적 전문성, 폭넓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브렌슨’을 선택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