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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DJA PMD 인수 통해 미국 시장 저변 확대 및 재도약 기회 삼을 것!
LS엠트론, DJA PMD 인수 통해 미국 시장 저변 확대 및 재도약 기회 삼을 것!
최근 LS엠트론㈜(이하 LS엠트론) 사출사업부에서 DJA PMD(Plastic Machinery Division)를 인수해 화제다.
미국 지역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와 경기 회복에 따른 글로벌 투자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인식을 진행한 동사는 지난 NPE2018(글로벌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에서 DJA 社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파트너사로서의 인연을 지속해왔다.
LS엠트론에서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북미지역 연 매출을 500억 원 수준에서 향후 1,000억 원 수준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글로벌 투자 확대 추세 대응의 일환으로 DJA PMD 인수
한국시간으로 지난 4월 14일(수) 오전 8시에 박찬성 LS엠트론 사업부장, 현재남 LS엠트론 영업담당, DJA 社 MR. Ted Haykudo, Mr. Peter Gardner 등이 참석해 LS엠트론 사출사업부에서 DJA PMD(Plastic Machinery Division, 이하 DJA)를 인수하는 온라인 조인식이 진행되었다.
LS엠트론 사출사업부에서는 이번 조인식이 미국 지역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와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글로벌 투자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미국 지역의 Distributor였던 DJA 社-Daiichi Jitsugyo(America), Inc.의 PMD(Plastic Machinery Division)를 인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DJA 社는 NPE2018의 참가를 통해 LS엠트론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북미지역의 판매 증가를 기록해왔다.
향후 LS엠트론 미국 영업조직은 기존 미국법인이 있는 애틀란타 팀과 이번에 인수한 시카고 팀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며, 이로 인해 미국에 진출한 기존 한국계 고객의 매출은 물론, 미국 전통의 러스트벨트 지역에 접근해 로컬 고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북미지역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할 것으로 전망
LS엠트론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에서 “당사에서는 현재까지 미국 사업을 중, 대형 유압식과 한국계 고객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조인식을 통해 전동식 및 로컬 고객사까지 확대할 수 있는 확고한 사업기반을 확보해 재도약뿐만 아니라 무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미국 사업에 집중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부을 것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인수를 계기로 현재 약 500억 원 수준인 북미지역 연 매출이 향후 100% 성장한 1,000억 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2020년 미국 플라스틱 제조 산업의 시장규모는 1,043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2015년부터 5년간 연평균 0.9% 성장률을 기록해온 플라스틱 제조 산업은 산업용품, 제조 제품의 증가와 함께 2023년까지 연간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 업계의 경량화 붐과 신기술 도입, 디자인 유연성 등에 따른 이유로 부품에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해 2025년까지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은 약 685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COVID-19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외에 범용 플라스틱 수요(의료용 플라스틱 필름, 가림막용 아크릴판 등)가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