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스마트 기능, 상생을 통해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를 지향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유압식, 전동식, 입형식, 다중다색, Super-Foam, Clean-Foam 등 다양한 사출성형기 제품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특수 사출성형기를 커스터마이징 제작할 수 있는 사출성형업계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뽐내 화제를 모았다.
우진플라임은 지난 3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이하 KOPLAS 2025)에서 최대 부스 참가하여 12대의 사출성형기 전시를 통해 동사의 스마트 기능(PLAIMM-X)과 친환경 성형기법 등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금, 주조, 가공, 도장, 스마트 자재, 스크류 및 바렐, 조립까지의 모든 제조 공정을 내재화함으로써 제조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더해 발전에 거듭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의 이동민 마케팅팀 팀장을 KOPLAS 2025 현장에서 만나 우진플라임의 행보와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우진플라임의 이동민 마케팅팀 팀장
현재의 안주하지 않고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우진플라임, 세계 최초로 ‘클린폼(Clean-Foam)’을 선보이다!
KOPLAS 2025에서 최대 부스 참가 및 12대의 사출성형기 전시를 통해 우수한 스마트 기능(PLAIMM-X)과 친환경 성형기법으로 화제를 모은 우진플라임이 세계 최초로 고효율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사로잡은 ‘클린폼(Clean-Foam)’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세물리발포 성형공법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아 온 우진플라임은 독자적인 미세물리발포성형 공법인 슈퍼폼(Super-Foam)으로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더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더 가볍고도 재활용이 가능한 발포 플라스틱 제품 플랫폼을 생산해 왔다.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시험 사출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동사는 고객사의 금형이나 수지에 따라 최적화된 조건을 제안하며 기술력을 쌓아왔고, 최근 슈퍼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미세물리발포성형기술인 ‘클린폼(Clean-Foam)’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온 것이다.
“현대자동차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클린폼이라는 발포 기술을 고객분들께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운을 뗀 이동민 팀장은 “우진플라임의 대표적인 물리발포기술인 슈퍼폼의 강점을 포함하면서도 표면이 매끄러워 외장재로도 활용 가능한 클린폼은 도색 작업이 가능해 향후 자동차 시장 등 여러 산업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의 설명처럼 슈퍼폼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리브(Rib) 수축으로 인한 싱크를 제거하고, 도장 가능한 수준의 표면을 지닌 사출성형 기술인 클린폼은 넓고 긴 표면과 다수의 리브, 훅(Hook)를 가지는 제품의 생산과 공정 최적화에 적합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코어 레이어에 재생 소재나 발포 소재, 이종·이색수지,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에 적합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이번 KOPLAS 2025에서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로는 형판확장 절전형 투플레이튼 직압식 사출성형기 DL700G5와 프리미엄 절전형 하이브리드 유압식 사출성형기 TH280A5, 스테디셀러인 절전형 유압식 사출기 TB380G5, 더 큰 금형 설치 면적이 장점인 타이바레스 직압식 사출성형기 TL220A5, 한 대에서 두 대 기능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색이재질 특수사출전용기 DL900A5-2K-T, 턴테이블을 장착한 수평, 수직 이중이색 사출성형기 DL900A5-2K-V, 저상형 수직 절전 유압식 사출성형기 VHL550RS, 저상형 수직 절전 이색이재질 유압식 사출성형기 VHL250RS-2K-V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KEBA 드라이브를 적용해 더욱 정밀 제어가 가능해진 전동식 사출성형기 TE220A5와 이색이중 절전형 FULL 전동식 사출성형기 TE250NC, 저압 미세물리발포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SFV2400과 타이바레스 기반으로 제작된 턴테이블 이중 사출성형기 TL300A5-2K-W를 출품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우진플라임만의 스마트 기능(PLAIMM-X)과 친환경 성형기법
우진플라임은 이번 KOPLAS 2025에서 스마트 기능(PLAIMM X)을 접목한 시연을 선보이며,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우진플라임에서는 웨이트 컨트롤(Weight Control), 플래시 모니터링(Flash Monitoring), 비스코시티 모니터링(Viscosity Monitoring), 체크링 모니터링(CheckRing Monitoring) 등 PLAIMM X의 스마트 옵션을 통해 사이클 단축, 불량률 감소, 에너지 절감, 원자재 사용량 감소 등 고객분들의 수익 증가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이동민 팀장은 “KOPLAS 2025에서는 TB 기종에 H 컨트롤러를 접목시켜 프리미엄 기종만이 아니라 범용기에서도 더욱 스마트한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동사에서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량 편차를 최소화하는 스마트 중량 제어(Weight Control), 플래시 발생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리는 안티 플래시 모니터링, 사출성형기와 주변 기기의 통신을 통한 주변 기기 통합 제어시스템(EDGE Controller) 등 우수한 스마트 기능과 CXP(친환경 목재 수지) 성형, 앞서 언급한 고효율 & 친환경 발포성형(Clean-Foam), 고도화된 특수 사출성형 등 친환경 성형 기술의 확장을 참관객들에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우진플라임은 그 외에도 AI 기반 성형조건 자동조정 및 초기조건 도출 시스템(AI지능화)은 Edge-Cloud를 기반으로 한 AI기술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비전검사장치로부터의 피드백(Feedback)을 통해 학습 및 제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성형, 버 불량에 대한 AI 학습 및 조정 기능을 확인하고, 특정 불량에 대한 판별 및 AI 자동 조정기능도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상생’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를 지향하는 우진플라임
“이번 KOPLAS 2025에서 우진플라임 부스의 메인 테마는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이다. 그리고 키워드는 ‘순환경제’, ‘스마트 기능’, ‘상생’이다”라는 이동민 팀장의 설명처럼 우진플라임은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일관 제조 시스템을 통해, 기존 사출성형기 제조 과정 및 완성도 부분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작업 효율과 생산과정에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산과 투자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환경적인 책임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의 국가정책을 실현하고자 매진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동사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상생’하고 있는 30여 개 파트너사들을 위해 이번 KOPLAS 2025에서 ‘땡큐존(Thank you Zone)’을 마련해 파트너사들의 영상을 송출하며, 우진플라임과 함께함에 감사함을 전했다.
향후 우진플라임의 행보에 대해 이동민 팀장은 “우진플라임은 현재 ‘NO.1, Injection molding machine’이라는 모토 아래, 국내에서는 이미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가장 위험한 것이 안주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고객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고객분들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면서 북미, 아시아 등의 구분 없이 우진플라임을 필요로 하시는 전 세계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포지션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리더’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기술 진보에 더욱더 앞장서서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오늘도 사출성형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객중심의 마인드로 사출성형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