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금형기술교육원에서 멕시코 대학생 연수단 교육 실시
사출성형 CAE, CAM교육 및 생산가공 실습시간 가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 www.koreamold.com 이하 금형조합)은 지난 8월 6일(일)부터 8월 15일(화)까지 경상대학교에서 위탁 수행하는 ‘멕시코 대학생연수 프로그램’ 일부에 금형교육을 특화하여 진행하였다.
멕시코 대학생 연수단 24명이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사출성형 CAE, CAM(파워밀) 교육 및 가공실습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머시닝센터를 이용한 생산라인도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국금형기술의 우수함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주말을 이용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금형산업과 문화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8월 10일(목)에는 주한 ProMexico (멕시코 무역 투자진흥청) 움베르또에스께다 상무관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직접 교육원을 방문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움베르또에스께다 상무관은 “금형수출 세계 2위의 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 뛰어난 금형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금형조합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많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자국으로 돌아가 어려운 멕시코의 금형제조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몫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김수진 교수팀)는 2014년부터 매년 멕시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금형기술교육원에서 금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