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다쏘시스템, 노 매직과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작성자 : 이용우
2017-12-13 |
조회 : 917
복합시스템, 임베디드 시스템 모델링·실행부터 코드생성까지 광범위한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통합 솔루션 제공
지난 12월 5일, 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분야 전문성 결합을 위해 노 매직(No Magic, www.nomagic.co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항공우주, 국방, 자동차, 운송, 하이테크, 생명공학 등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연결되고 자동화된 경험을 개발하는데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해주는 양사의 산업 솔루션이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과 노 매직은 공동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되며, 업스트림 씽킹(Upstream Thinking)부터 디자인, 시뮬레이션, 생산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이 제품혁신 중심에서 ‘경험혁신 중심의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은 점차 자동화 제품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통합으로 확대되고, 더 많은 소프트웨어가 물리적 환경 상에서 디지털로 연결되면서 제품, 자연, 삶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살아 숨 쉬는 경험의 일부가 되는 ‘경험 인터넷’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같이 복잡한 상호연결시스템 환경 안에서 산업체와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매끄럽고 긴밀하게 협업하기 위해서는 ▲복합 시스템(SoS, Systems of Systems)과 산업전반에 걸친 임베디드 시스템(Embeded System)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쳐의 가상공동 설계 및 시뮬레이션, ▲다양한 부문에 걸친 지원, ▲자동화 및 기존 데이터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통한 설계와 엔지니어링 혁신 사이클 단축 등의 기능이 필요하다.
‘단일 데이터 소스’를 제공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지속적인 3D 디지털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복합시스템 아키텍쳐 모델, 시스템·서브 시스템 아키텍쳐, 기능적·논리적·물리적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경험 등의 모든 라이프 사이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STEP, 모델리카, FMI, ReqIF, OSLC와 같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한 표준 및 언어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ML-SysML, UPDM, DoDAF, MODAF, UAF 등의 다양한 산업 표준모델 및 언어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 다쏘시스템 카티아의 CEO 필립 로퍼(Philippe Laufer)
다쏘시스템 카티아 CEO 필립 로퍼(Philippe Laufer)는 “노 매직은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매끄러운 도입을 위한 업계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산업표준 및 성공사례, 템플릿기반 모델에 대한 지원·준수·확산에 필요한 전문성과 특화된 지식을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설계, 분석, 개발, 테스트와 관련된 강력한 솔루션은 물론 비용 효율적인 임베디드 및 실시간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노 매직 CEO 게리 던컨슨(Gary Duncanson)는 “세계적인 3D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카티아는 제품 설계나 개발에 있어 종합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업계 제일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복잡한 시스템의 개념적·논리적 아키텍쳐를 영역 특화 실행과 연결시켜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노 매직의 솔루션과 강력한 시너지를 이루는 부분”이라며 “오늘날과 같이 상호 연결성이 강화된 세상에서 노 매직의 솔루션은 복잡성을 단순화해 줄 뿐만 아니라 개발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복잡성 관리 및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 도출을 위한 유일한 솔루션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