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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작성자 : 이용우 2018-06-12 | 조회 : 999
3D 프린터 전공 학생들의 3D 프린터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체결 


2D&3D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3D 프린터 활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D 프린터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신도리코는 지난 5월 17일(목),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항순 신도리코 영업본부장과 이선용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17일(목) 신도리코와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가 3D 프린터 활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항순 신도리코 영업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선용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왼쪽 네 번째) 등 체결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3D 프린터 활용능력 배양을 위해 체결됐다. 신도리코는 협약에 따라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 3D 프린터 22대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일체를 지원한다. 또한, 향후 학생들의 3D 교육을 위한 전폭적인 기술지원에도 합의했다.
인천정보산업고교는 올해부터 기존 ‘로봇응용과’를 ‘IT응용과’로 개편하고 3D 프린터 설계, 출력, 자격취득 및 드론, 정보기기 운용 등을 중심으로 교과를 구성하여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D 프린팅 및 3D 디자인 교육을 위한 전문 강의실을 설치하고 학생 1인당 1대의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하였으며, 이를 위해 신도리코 독자 개발 3D 프린터 시리즈 3DWOX 2X DP303 22대를 구비하였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3D 프린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인천정보산업고교는 미래인재육성 계획의 파트너로 신도리코를 선정한 배경에는 기존에 활용 중이던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신도리코의 3D 프린터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리코의 3D 프린터 제품이 2개의 노즐, 2개의 카트리지로 동시 출력 가능한 모델을 구비하고 있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점, 기존 장비 대비 진동과 소음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 신도리코 3D 프린터가 설치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현장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3D 프린팅의 대중화를 위해 설계, 출력 전문인력들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3D 프린터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모든 역량과 기술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용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터와 3D 디자인을 정규과정에서 1인당 1대의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전국최초로 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이러한 교육환경을 통하여 3D 프린터 전문가들을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