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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 출시
작성자 : 이용우
2018-07-03 |
조회 : 993
▲ 사진 왼쪽부터 기자간담회에서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 마켓플레이스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국내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코리아 도화수 부장
▲ 3D익스피리언스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
- 마켓플레이스, 설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산업계의 글로벌 온라인 마켓
다쏘시스템(www.3ds.com/ko)이 지난 5월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전 세계 기업이 원활하게 협업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3DEXPERIENCE Social Colla-boration Servic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는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를 위한 새로운 업무 협업 및 거래 플랫폼으로, 산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는 △다양한 협업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즉, 사용자들은 플랫폼에서 실시간 업무 협업을 할 수 있고, 또 다쏘시스템의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품 제작에 필요한 부품 검색, 비교, 구매, 제품 제작, 3D 프린팅 서비스 주문까지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인 것이다.
특히 마켓플레이스는 설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산업계의 글로벌 온라인 마켓으로써, 현재 500대 이상의 장비를 갖춘 50여 개 제조사와 3천만 개 이상의 부품제작 소스를 갖춘 600여 개의 검증된 공급사들이 등록되어 있다. 또한, 기업들은 마켓플레이스에서 주문 후 제작, 결제, 배송 등에 걸쳐 전체 진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D 프린팅 공급자를 찾는 기업 △기존 디자인 환경에 특정 부품을 추가해야 하는 기업 △엄선된 공급자 및 리소스 환경 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온디맨드 제조와 부품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업체 간 협력이 확대되고 프로세스도 간소화되며, 궁극적으로 제품 개발, 출시 과정을 혁신적으로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다쏘시스템 CEO는 “새로운 기업은 물론, 새로운 산업 카테고리에 대한 솔루션, 프로세스, 서비스 등이 새롭게 생겨나는 산업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제는 단순한 디지털화를 넘어 지속적인 제조혁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마켓플레이스는 2012년 산업 경험 플랫폼 분야를 개척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는 기존의 단순한 공급 체인을 비즈니스, 혁신, 가치창출 과정에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벨류 체인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기존에 소매업, 운송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변화되었듯 이제 산업 분야도 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5월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와 별도로 ‘Beyond Digitalization,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주제로 ‘다쏘시스템 3DEXPERIENCE FORUM KOREA 2018’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 플로랑스 베르제랑 수석 부사장, 올리비에 리베 부사장 외에도 스마트시티 특별 위원회 김갑성 위원장,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벨헬리콥터 글렌 이즈벨 부사장 등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및 혁신가들이 참석해 오늘날 산업의 도전과제, 구체적인 해결책, 제조업의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