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금형기술사회, 한국금형비전포럼 2018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8-07-04 |
조회 : 1355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사)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
-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을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관하는 ‘한국금형비전포럼 2018(Korea Mold & Die Vision Forum 2018)’ 행사가 지난 6월 20일, 자동차, 에너지, 광·나노 산업분야을 지역특화산업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KDJ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제8회 광주국제금형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금형기술 전문가 및 금형 업체,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한국금형비전포럼’은 각 분야 최고의 금형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써, 금형 산업 관련 종사자 및 대학, 유관기관과의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동시에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이었다. 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라인에 선 현시점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뿌리기술인 금형 산업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획기적 기술진보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최신 금형기술 동향, 응용기술현황 및 발전전망에 대한 정보의 공유 또한 절실하다.
유중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의 축사와 함께, 초청 강연으로 일본금형공업회 부회장, 국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토제작소 이토 스미오 회장이 “일본의 최신 금형기술 동향”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또한 오후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이상훈 부사장이 “금형 Smart Factory 구축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와 더불어 금형기술 전문가들의 기술발표시간에는 프레스금형 분야에서 황규복 기술사가 “전단이론과 실제의 상관관계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사출금형 분야에서는 민성기 기술사의 “Hybrid Injection Molding(Counter Pressure·Cell Molding·Core Back)”과 홍형식 기술사의 “사출성형의 사이클 타임 단축 최적 설계”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백윤관 기술사는 “다이캐스팅 생산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불량률 저감을 위한 대책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후원사들의 신기술 발표(7편)와 함께 발표장 주변에 마련된 부스에서 최신 금형기술에 관련된 기술소개 및 상담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