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헥사곤, 기계시뮬레이션 및 검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스프링테크놀로지”사 인수합병
작성자 : 이용우
2018-07-09 |
조회 : 1183
- 베로소프트웨어의 CAD/CAM 및 생산관리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으로 운영 예정
베로소프트웨어의 인수합병 사이자 디지털 솔루션분야 글로벌 리더인 헥사곤 에이비(Hexagon AB: 이하 헥사곤)가 가공공정 최적화를 위한 기계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스프링테크놀로지(SPRING Technology; 이하 스프링테크놀로지)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전 세계 주요 OEM기업과 공급업체에서 장비의 성능과 생산성 최적화를 통해 가공공정을 간소화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스프링테크놀로지는 제조 산업분야에서 30년 동안 혁신적인 가공솔루션을 개발해온 회사이다. 주력제품인 엔씨시뮬(NCSIMUL)은 NC코드 프로그래밍과 시뮬레이션은 물론, 공구라이브러리,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 기술 문서화 등의 기능을 통하여 우주항공, 자동차, 의료, 에너지, 운송 등 다양한 제조분야에 가공공정을 완벽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통합형 솔루션이다.
헥사곤의 CEO인 Ola Rollén은 “차세대의 생산품을 절감된 비용에 생산해야 한다면, 가공이 스마트해져야만 한다. 이번 스프링테크놀로지 인수합병이 당사의 자율연결생태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스프링테크놀로지의 가공시뮬레이션은 우리가 추구하는 디지털과 실제 간의 연결, 그리고 자율화(Autonomy)에 있어서 필수적이며, 이러한 디지털 연결과 자율화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가는 선결조건이다”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스프링테크놀로지는 프랑스 본사와 미국, 독일, 중국에 사무소에 약 100여명이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합병 이후 헥사곤의 Manufacturing Intelligence(Hexagon MI)의 계열인 베로소프트웨어 브랜드의 CAD/CAM 및 생산관리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