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베로소프트웨어, WorkNC 최신버전 2018 R2 공식 출시
작성자 : 이용우
2018-09-07 |
조회 : 1495
- ‘품질과 생산성향상을 향한 새로운 도약’ 출시 컨셉에 맞춰, 가장 많은 신기능 포함
베로소프트웨어 코리아는 복잡한 형상의 가공을 위한 고성능 자동화 CAM인 WorkNC 최신버전(2018 R2)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WorkNC 2018 R2는 “품질과 생산성향상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출시 컨셉에 맞춰, 현재까지 출시된 버전 중 가장 많은 신기능이 포함되었으며, 사용자 요구 중심의 혁신적인 업그레이드 기능이 다양하게 추가되어 관련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WorkNC 2018 R2의 주요 업그레이드 기능은 다음과 같다.
WorkNC Designer - CAM작업에 특화된 CAD
WorkNC Designer는 WorkNC 2018 R2버전과 함께 출시된 새로운 CAM 전용 CAD모듈로 CAM작업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모듈은 타 CAD시스템으로부터 불러온 기존 모델링 형상의 수정 또는 새로운 디자인 생성이 가능하며 Parasolid®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가공형상 준비 방식을 혁신할 다이렉트 모델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다이렉트 모델링 기능은 일련의 변수 값 또는 작업이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케치/드래그/고정/밀기/이동 등의 간편한 동작만으로 매우 빠르게 형상을 수정 및 작성할 수 있는 동적 모델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WorkNC Designer의 2D 드로잉 기능은 형상이나 어셈블리를 시트 상에 문서화함은 물론, 3D 모델로부터 단면 및 상세 뷰, 2D 도면을 출력함으로써 작업 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다.
측벽가공
2018 R2에 새롭게 추가된 측벽가공 방식은 주로 용접부위의 후가공이나 대형 금형가공에 자주 사용되는 2축 및 2.5축 커브기반의 툴패스다. 이 툴패스는 수직 벽면의 상한과 하한에 2D커브를 사용하여 매끈하고 안전한 툴패스를 더욱 빠르게 계산 및 생성할 수 있다. 특히 Z피치 파라미터 옵션을 선택하면 하단 커브를 기준으로 Z피치의 높이나 옵셋 값을 자동으로 지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 후 추가적인 후 가공공정 없이도 최종 잔삭에 펜슬가공 툴패스를 자동 적용할 수 있다.
워크존 및 스톡모델 향상 기능
① 워크존 작성 시 황삭 툴패스 전용 형상 활성화 파라미터 개별 설정 가능
2018 R2에서 가장 강력하게 향상된 기능은 워크존 작성 시 형상 활성화 파라미터 설정방식의 변경이다. 이 설정방식은 형상 활성화 파라미터(스케일/형상 톨러 런스)설정을 황삭 가공 툴패스에 개별로 적용하여 툴패스 연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즉, 이전 버전에서는 특정 워크존에 포함된 모든 종류의 툴패스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하나의 활성화 파라미터(스케일/ 형상 톨러 런스)만 설정할 수 있었다면, 이제 워크존 작성 매니저 창에서 스톡모델에 대한 황삭 전용 활성화 파라미터 설정을 개별 적용하여 툴패스 연산시간을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당 설정방식은 표준 황삭 가공 및 재 황삭 가공(글로벌 황삭/웨이브폼(Waveform) 황삭/평면 황삭 가공)에 적용 가능하다.
② 패치사이즈 조정옵션
일반적으로 곡면의 반경이 큰 서페이스일수록 삼각 메쉬 데이터도 커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정삭가공 시 표면조도가 저하되기도 한다. 그러나WorkNC 2018 R2에서는 워크존 작성매니저 창의 정삭 활성화 파라미터 설정에 패치사이즈 설정 옵션이 추가되었다.
해당 옵션을 설정하면 정삭 툴패스의 패치사이즈를 기본값 3㎜ 또는 그 이내의 별도의 값으로 지정하여 정삭 툴패스가 더욱 작은 형상 톨러런스를 갖는 세밀한 툴패스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품질의 표면조도가 필요한 곡면형상의 정밀가공에 특히 유용하다.
웨이브 폼 황삭 기능 업그레이드
한 번에 깊은 절삭량(Z피치)으로 가공하여 가공시간을 단축시키고 공구부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공구의 마모방지와 장비 및 공구의 수명 연장이 가능한 웨이브 폼 황삭 가공기능에 다양한 파라미터 옵션들이 추가되었다.
① 일정한 공구부하 유지설정 옵션
절삭량(Z피치) 설정 파라미터 창에서 이 옵션을 선택하면 기본 Z피치로 가공 후 남아있는 영역의 가공을 위한 보조 Z피치 가공구간에서 스톡의 형상에 따라 XY절입량을 가변적으로 자동 가감시킴으로써 절삭량과 공구에 가해지는 부하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은 주로 큰 Z절입량으로 가공하는 연성의 소재(예: 알루미늄) 절삭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② 공구마모 방지를 위한 안전거리설정 파라미터 옵션
- 첫 번째 절삭패스를 진입 이송속도로 설정: 공구의 진입 시 급경사를 가진 나선형태의 진입 이송속도에서 가공 면이 닿은 직후 절삭 이송속도로 급격히 전환되면 큰 경사각도와 절삭 량의 급증으로 인하여 공구에는 매우 큰 부하가 발생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거리 설정 파라미터 창에 새로 추가된 옵션기능이 “첫 번째 패스에 대한 진입”설정이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절삭이 시작되는 시점에서의 첫 툴패스에 대해서 진입이송속도로 설정을 유지시켜 급격한 속도 전환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공구에 가해지는 부하증가의 폭을 완만하게 할 수 있다.
- 프리드릴 직경 및 진입 포인트 설정: 기초 홀(프리드릴)을 선 작업 후 하향 절삭하는 웨이브 폼 가공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기능이 추가되었다.
< 옵션 설정 > < 옵션 미 설정 >
기초 홀에 대한 진입 포인트를 설정하고 해당 진입 포인트를 기준으로 홀 바깥의 절삭영역부터 웨이브 폼 툴패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설정하여 보다 안전하게 가공할 수 있다.
③ CL데이터(공구위치데이터: Cutter Location Data) 용량 감소
WorkNC 2018 R2의 웨이브 폼 황삭에서는 포인트의 개수와 ISO파일의 크기를 줄여 전체적인 CL데이터의 용량을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웨이브 폼 가공 시 공구홀더 간섭체크 및 가공을 위한 연산 속도와 포스트 처리속도 면에서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패러럴 정삭기능 업그레이드
고속 절삭용 특수공구의 실제형상에 기반한 최적의 툴패스를 생성할 수 있는 기존의 패러럴 정삭 툴패스에 새로운 기능의 추가되었다. 패러럴 정삭 툴패스는 가공시간의 단축과 표면조도 향상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가공효율면에서 매우 강력한 기능이다.
① 최대 선분 길이 적용
2018 R2버전에서는 피치설정 옵션에 “추가 파라미터” 대화창을 통해 포인트들이 배열되는 최대 거리 값(최소 1㎜이상)을 보다 좁게 지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정밀한 가공이 필요한 큰 곡률반경의 표면 정삭에서 연산시간의 지체 없이 표면 조도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옵션 미 설정> <옵션 설정>
② 평면회피 적용
2018 R2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옵션으로 평면구간의 툴패스가 생략된 패러럴 정삭 툴패스의 생성이 가능하다.
<옵션 미 설정> <옵션 설정>
평면구간을 제외한 복잡한 곡면구간에만 패러럴 툴패스를 적용하고자 할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툴패스 연산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패러럴 정삭 툴패스를 생성할 수 있다.
③ 양방향 이송 설정 기능
서페이스 면을 따라 양방향 절삭 이송 시 WorkNC 2018 R2의 안전거리 설정 파라미터 창에 새로 추가된 “서페이스에 유지”옵션을 선택하면 방향 전환 시의 접근이송속도를 절삭이송속도와 동일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양방향 이송 툴패스를 생성하여 가공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홀 가공순서 지정 및 포인트 순서의 재배치
홀 가공 시 수동 또는 자동 방식의 포인트 지정을 통해 가공순서를 배치하는 옵션이 툴패스 파라미터 창에 추가되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최단 경로를 반영한 가공순서를 지정하여 가공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미 지정된 포인트의 배치순서 또한 포인트 작성 파라미터 창에서 손쉽게 변경 및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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