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금형조합, 「제22회 금형의 날」 개최, ‘2018 올해의 금형인’과 우수경영자 등 27명 포상
작성자 : 이용우
2018-11-28 |
조회 : 986
- 2018년 11월 20일(화),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 이사장 박순황 이하 금형조합)은 지난 11월 20일,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하여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그동안 숱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생산 세계 5(10조원)위, 수출 2위(30억 달러)의 금형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수요산업 경기 둔화, 미·중 무역 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용 여건 변화 등 대내외 금형산업 경영환경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금형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금형을 날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지원기반, 현장 인재 양성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화천기계(주) 권영열 회장이 선정되어 이날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권영열 회장은 46년간 금형전용 공작기계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 등 기술혁신을 통해 금형업계 기술향상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1977년 국내 최초로 NC 선반 개발을 비롯해, 1983년 CNC 밀링머신, 1985년 NCTC 밀링머신, 1987년 수평형 머시닝 센터 등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주도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지능형 자동화 공작기계 ‘스마트-UaX’를 개발, 금형산업의 스마트 자동화를 촉진시키는 등의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신흥정밀 김용현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등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형의 날 수상자 현황
한편, 본 행사 후 ‘김순영크루 그라운드잼’ 특별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금형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