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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금형기술사회, ‘한국금형비전포럼 2019’ 성료

작성자 : 이용우 2019-08-06 | 조회 : 1300
최신 금형기술 동향, 응용기술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인가 사단법인 한국금형기술사회(회장 황규복 www.moldpe.or.kr 이하 금형기술사회)가 주최하는 한국금형비전포럼 2019’가 “글로벌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금형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27일(목) 10시~17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3홀에서 금형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 금형 기술사, 학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계 금형 생산 5대 강국의 명성과 국내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3% 이상을 차지하는 등 효자산업의 일등공신이던 금형산업이 신흥국의 급진적인 성장, 국내 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내수의 둔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형업계는 위기를 헤쳐나갈 해법과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 금형업계의 숙련기술자 감소와 기술 인력의 노령화에 따른 경력자와 신규 인력의 기술격차 심화는 국내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로환경 개선, 재교육 확대 지원 등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이 필요하다, 

또한, 근로시간의 단축과 같은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공정의 자동화, 첨단화를 통한 스마트 공장화와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더불어 세계적인 흐름인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대학, 기관 간의 정보교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금형기술사회는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금형기술 동향, 응용기술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한국금형비전 포럼 2019’을 마련하였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금형비전포럼 2019는 금형기술사회 황규복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이 ‘4차 산업혁명 환경과 기술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축사 및 기조연설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LG전자 백만인 센터장이 ‘지능형 사출/금형공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번 포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사들의 금형관련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오후 포럼의 시작은 ‘AI 시대의 금형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이상훈 삼성전자 부사장의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기술사 발표시간으로 이어져, △ 김월용 기술사(사출성형에서의 가소화 과정에 대한 고찰 2.0 – 중국 사출형장의 가소화 불량과 개선사례) △ 장준수 기술사(메탈릭 레진 사출기술 개발), △ 박동환 기술사(2단 셔틀 방식의 용접조립과 Cam 착탈 방식의 모터코어 적층을 위한 혼류생산기술), △ 백운관 기술사(고효율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이캐스팅 금형 관리 노하우)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후원사 기술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행사로 다양한 경품에 대한 추첨 행사를 끝으로 ‘한국금형비전포럼 2019’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한국금형기술사회 황규복 회장은 “중국의 저가 금형 공세로 국내 금형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속에서 절실한 시점에 금형업체, 대학, 연구기관 간의 정보교류가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이번 금형비전포럼은 최신 금형기술 동향, 응용기술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금형기술사회 대외협력이사인 장준수 기술사는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이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금형비전포럼은 많은 금형업체의 관심과 지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지자체, 정부출연 기관, 연구소 등에 많은 홍보를 통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으면 하고, 또 공동개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금형인들 간의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최고의 금형기술 전문가들이 모인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수준 높은 금형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