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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세계 최초로 자동화 빈-피킹 키트인 ‘액티나브(ActiNav)’ 출시

작성자 : 편집부 2020-05-13 | 조회 : 1099
- 자동 빈-피킹과 정확하게 위치해 놓을 수 있는 기능 통합, 단순화


유니버설 로봇의 ‘액티나브(ActiNav)’는 다양한 규모의 모든 회사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UR+ 애플리케이션 키트로, 자동적인 빈-피킹(Bin-Picking)과 정확하게 위치해 놓을 수 있는 기능을 통합하여 단순화하였다. 



‘액티나브(ActiNav)’는 비전 공정(vision processing), 충돌 없는 모션 플랜과 자동화된 실시간 로봇 제어를 동시에 처리한다. 또한, 액티나브는 무작위로 겹쳐 쌓여 있는 여러 물체 중에서 물체를 순차적으로 지정된 장소에 옮기는 빈-피킹 애플리케이션에 연관된 복잡함과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자동화된 빈-피킹은 통합과 프로그래밍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 정도로 복잡하다고 업계에 알려져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빈-피킹 제품은 빈-피킹의 비전 측면만 강조하고 있으며, 집는 “픽”에서 놓은 “플레이스”까지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수백 줄의 추가적인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이런 추가적인 프로그래밍은 특히 “플레이스”가 단순히 물품을 박스 안에 넣는 것이 아니라 다음 공정을 위해 정확하게 부품을 고정 장치에 넣어야 할 때 필요하다. 

자동화된 빈-피킹 키트인 액티나브(ActiNav)는 빈-피킹 도입에 전문 지식이 없거나, 제한적으로 알고 있는 제조업자가 적은 수의 근로자만으로 오랜 시간 가동하고 정확하게 부품 배치를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액티나브(ActiNav)’는 실시간 자율 모션 제어, 협동로봇, 비전 및 센서 시스템을 사용하기 쉽고 빠르게 배치하고, 비용 효율적인 키트에 결합한다. 이 시스템은 비전 또는 로봇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 대신, UR 코봇 티치 펜던트에 통합된 6단계 마법사 안내 설정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실습 교육”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제조업체의 사내 자동화팀이나 UR 유통업체 혹은 통합 업체의 지원을 통해 ‘액티나브(ActiNav)’를 쉽고 빠르게 배치하여 생산성, 품질 및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부문 짐 로튼(Jim Lawton) 부사장은 “머신 텐딩은 항상 협동로봇 암(arm)의 주요한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였다. 

UR 코봇이 자동적으로 부품을 꺼내 기계에 정확하게 넣을 수 있게 하는 간단한 빈-피킹(Bin-Picking)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것은 픽-앤-드롭(Pick-and-Drop)이 아니라, 정확한 선택과 부품 지향적인 배치다”라고 말했다.

액티나브(ActiNav)는 UR의 유통 채널과 새로운 UR+ 애플리케이션 키트 플래폼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UR+ 애플리케이션 키트 플래폼은 UR 코봇과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인증된 UR+ 에코시스템으로 평가된다. 

다른 UR+ 애플리케이션 키트와 마찬가지로, 액티나브(ActiNav)는 널리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할 때 엔지니어의 중복되는 수고를 없앨 수 있는 심층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액티나브(ActiNav)는 필요에 따라 유니버설 로봇의 UR 5e, UR 10e e-시리즈 코봇, UR+ 구성 요소 혹은 사용자 정의 엔드 이펙터, 응용 프로그램별 프레임 또는 고정 장치와 함께 작동하며, 이 키트에는 3D 센서와 함께, 자동화 모션 모듈(AMM, Autonomous Motion Module)과 ‘액티나브(ActiNav)’ UR 캡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머신 텐딩의 자동화에는 다양한 접근법이 있지만, 그중 대부분은 트레이 또는 보울 피더 (Bowl feeder) 기계로 가져오는 방법을 포함한다. ‘액티나브(ActiNav)’가 이 단계를 어떻게 우회하는지에 대해 짐 로튼(Jim Lawton)은 “부품은 이미 빈(bin)에 있기 때문에, 가장 유연하고 변형 가능한 옵션은 해당 빈(Bin)을 기계로 운반한 다음, 빈(Bin)에서 직접 집어서 기계에 넣는 것이다. 이는 사용 면적과 부품별 툴 작업을 최소화한다”라고 설명했다.

액티나브(ActiNav)는 드릴링(Drilling), 디버어링(Deburring), 용접, 트리밍(Trimming) 또는 태핑(Tapping)과 같은 CNC나 가공기계에 자동으로 부품을 삽입한다. 액티나브(ActiNav)의 자동화 모션 모듈(AMM,Autonomous Motion Module)은 고해상도 3D 센서와 CAD 매칭은 어떻게 부품을 선택할지 결정하고, 높은 정확도로 집는 작업인 피킹(Picking)을 하고, 고정 장치에 놓도록 컨트롤한다. 

이 자율적인 모션 컨트롤을 통해 액티나브(ActiNav)는 더 많은 부품이 담긴 깊은 용기 내에서 작업할 수 있다.

로봇 공학을 다루는 IDC의 연구부장 레미 글레이즈너(Remy Glaisner)는 자동화된 머신 텐딩 솔루션 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기술 사용자는 비즈니스 운영의 무결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서 매우 유연한 로봇 시스템의 통합 혹은 재배치의 단순화는 제조업자와 기타 산업 사용자에게 중요한 역량이 된다. ‘액티나브(ActiNav)’는 다방면으로 지능형 시스템의 미래와 관련된 새로운 수준의 운영 목표를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티나브(ActiNav)’는 현재 미국, 멕시코 및 캐나다에서 출시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성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