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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 위한 협동로봇 도입, 제시

작성자 : 편집부 2020-10-13 | 조회 : 900
- 중소 제조업체와 근로자 모두를 위한 변화





한국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 중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로봇산업이 언급되면서, 로봇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한 산업현장의 혁신적인 변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판 뉴딜 발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조 로봇 활용 촉진, 물류·방역 등 서비스 로봇 활용수요에 최적화된 모델 사업화, 돌봄 로봇 개발 등 로봇 활용을 통한 전 산업의 지능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의 정책 제안 이전에도 생산시설, 제조라인에 로봇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사례는 많다. 자동차 조립 공장에서는 작업자에게 신체적으로 무리가 가해질 수 있는 작업에 로봇을 적용하며, 작업자는 로봇조작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특정 산업군을 제외하면 중소기업에서는 여전히 근로자가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로봇의 보급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광범위한 분야의 제조업 현장에 로봇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산업용 로봇은 안전 펜스를 통해 근로자와 거리를 두고 작업해야 하는데, 로봇 도입을 위한 생산라인 변경은 대대적인 투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중소 제조업체에게는 금전적인 부담인 동시에 생산 일정에 차질을 야기할 수 있다. 

도입절차에 있어서도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여러 과정이 필요하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더불어 자동화 도입에 부담을 가지는 것은 제조업체뿐 만이 아니다. 근로자에게는 일자리와 로봇 조작에 대한 불안함 등이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장에서 로봇을 다루어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기존의 산업용 로봇을 이용한 제조 공정에 익숙하던 노동자들도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기술에 따라 최신 기술을 바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협동로봇,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 위한 자동화 구축의 핵심

중소기업은 작업장의 규모에 적절한, 비교적 작고 활용성이 뛰어난 로봇을 더 필요로 한다. 현실적으로 작업장을 모두 개조하면서까지 로봇을 도입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에게는 쉬운 설치가 가능하고 작업 공간을 변경하지 않을 수 있는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솔루션이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협동로봇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측면에서 바라볼 때, 협동로봇은 자동화의 의미를 바꿔나가고 있다. 무겁고 비싼 기계를 도입하며 안전 설비를 필요로 하는 것에서, 가볍고 저렴하며 다양한 용도로 쉽게 전환하여 사용이 가능한 공장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흐름에 앞장서는 협동로봇의 선구자,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의 협동로봇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에 비해 훨씬 작은 크기로, 설치에 있어서 요구되는 사항이 적은 편이다. 협동로봇은 로봇 자체의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설치,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등 사용에 수반되는 비용도 기존의 산업용 로봇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무엇보다도 로봇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또한, 설치가 유연하고 다양한 공정 수행이 가능해 기존 공정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 비추어보았을 때, 중소기업 작업장에 자동화를 도입할 경우 협동로봇이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다.




협동로봇을 통해 효율적인 자동화를 이룩했다면, 이제는 작업자들이 로봇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협동로봇은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신속하게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터치스크린으로 이용이 가능한 티치 펜던트를 활용해서 쉬운 작업이 가능한데, 다양한 작업들을 지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로봇을 활용하게 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직관적인 3D 시각화로 협동로봇의 작업반경 바로 옆에서 로봇의 몸체를 직접 움직이는 티칭 방법을 활용하여 작업자의 로봇조작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제조 로봇은 전문가만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장벽을 무너뜨리게 된다면, 협동로봇 사용자는 누구든지 쉽게 로봇을 이용해 공장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유니버설 로봇에 대한 상세 정보는 http://www.universal-robots.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 A/S 문의: 유용주 과장 070-8850-8243(yyo@universal-robo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