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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 이베르센 CEO, 글로벌 리더스 포럼 강연 나서

작성자 : 편집부 2020-12-07 | 조회 : 1089
- 제조업의 미래,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열어…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기업인 온로봇(OnRobot, https://onrobot.com/ko/)의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CEO가 글로벌 리더스 포럼(Global Leaders Forum 2020)에서 ‘로보틱스 사회, 현실이 되다(Robotic Society, Becoming Reality)’ 세션에서 ‘협동로봇 비즈니스의 발전 방향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가치 창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코로노믹스,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Coronomics, Anchoring to a New World)’라는 주제 하에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책결정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과 세계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의 해법을 찾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연사는 온라인, 국내 연사는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이베르센 온로봇 CEO는 코로나19 이후 로봇을 통한 언택트 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인간과 로봇 간 협업의 다음 단계(The next phase in human-robotic collaboration)’와 ‘협동로봇 비즈니스의 발전 방향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션은 이베르센 CEO와 함께 헨릭 크리스텐스(Henrik Christensen), 미 UC샌디에고 대학 컨텍스트 로보틱스 연구소장, 켄 골드버그(Ken Goldberg), 미 UC버클리대 산업공학 학과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조규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교수, 김진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로봇디자인 교수와 함께 발표 후에 토론도 진행됐다. 

이베르센 CEO는 협동로봇 업계의 선구자적 인물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유니버설 로봇의 CEO를 역임했다. 유니버설 로봇 재직 중 로보틱스의 미래 잠재력을 발견한 후, 로봇 제조 시스템 향상에 주력해왔다. 경영과 연구 모두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베르센은 유니버설 로봇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안착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이베르센 CEO는 “코로나19 이후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서 제조업의 자동화를 이끄는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온로봇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른 시간 안에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온로봇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그리퍼, 힘/토크 센서, 게코 그리퍼, 툴 체인저, 진공 그리퍼, 스크류드라이버, 샌더 등으로 확장하여 국내 협업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발판 마련 및 포장/품질관리/자재처리/머신텐딩/조립 및 표면 마감과 같은 제조공정의 자동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며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툴의 리더로서 제조업 자동화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협동로봇이 점점 일반적인 산업용 툴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유연성과 직관성을 갖춘 협업 애플리케이션은 필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