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공주대, “인터몰드코리아 2021 온라인전시회”에 참가
- 금형 설계공학과 등의 교육과정, 관련 제도 및 사업단 소개 등 6개 주제를 가지고 참가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과대학(학장 김재웅) 금형설계공학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제조 혁신과 산업융합을 통한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에서 개최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21, 제25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에 참가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금형관, 부품관, 공구관, 소재관, 금형 및 부품가공 공작기계관, 전단기계관, 프레스, 사출 등 성형기계관, 정밀측정 및 검사기계관, 금형설계관, 스마트공장솔루션관, 로봇산업관, 금형산업 지원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중에 공주대학교는 금형산업 지원 및 유관기관에 참가하였다. 유관기관에는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금형공학회(회장 허영무) 등 9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는 박판성형해석(윤재웅 교수), 사출성형해석, 제품디자인(김경아 교수), CAD/CAM, 캡스톤디자인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터몰드코리아 2021 온라인전시회에 6개의 주제를 가지고 참가했다.
6개 주제는 ▴ 금형설계공학과 교육과정(학과장, 한성열 교수) ▴ 일반대학원(원장 류기형 교수) 광공학·금형공학과 교육과정(2021년 개설, 석, 박사과정) ▴ 테크노융합대학원 교육과정(산업디자인·금형 융합 전공, 원장 김옥환 교수) ▴ 계약학과(총괄 유정봉 교수) 제도 안내(금형공학과, 학과장 이춘규 교수) ▴ 일학습병행제 소개(생산기술공학과 금형트랙, 총괄 김치수 교수) ▴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기반활용사업단 소개(단장 박성영 교수)이다.
지난 15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판매 호조를 비롯해 코로나에 따른 ‘집콕’ 영향으로 삼성·LG전자의 휴대폰과 가전제품 수요가 북미지역에서 급증해 금형업계 수출도 덩달아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가 코로나 19 백신을 20% 증산하는 효과로 주목받은 풍림파마텍의 최소잔여형 백신 주사기에 대하여 언급했다.
금형조합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 비롯한 벤츠, 테슬라, 포르쉐, 르노, 토요타, 혼다 등 전 세계 유명 자동차에 모두 한국 금형 기술로 찍어낸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금형산업의 가장 큰 수요처는 자동차 산업으로 전체의 41.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이탈리아에서 ‘제2의 디자인 혁명’을 선언하며 금형 기술 인프라 강화전략을 밝힌 고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과, ‘금형은 제품 외관 디자인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강조한 구본준 전 LG전자 부회장 등은 금형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표적인 산업체 인사이다.
인터몰드 코리아 2021 온라인전시회 참가를 위해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임경호 교수)과 연구기반활용사업단, 글로벌금형기술연구소(소장, 최계광 교수) 등이 후원했다.